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무정부주의자들의 그림책

박주영 저자(글)
문학동네 · 2010년 04월 07일
5.0
10점 중 5점
(2개의 리뷰)
(null%의 구매자)
  • 무정부주의자들의 그림책 대표 이미지
    무정부주의자들의 그림책 대표 이미지
  • A4
    사이즈 비교
    210x297
    무정부주의자들의 그림책 사이즈 비교 148x210
    단위 : mm
01 / 02
MD의 선택 소득공제
10% 9,000 10,000
적립/혜택
500P

기본적립

5% 적립 500P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500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배송안내
도서 포함 15,000원 이상 무료배송
배송비 안내
국내도서/외국도서
도서 포함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사은품 또는 도서+사은품+교보Only(교보굿즈)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교보Only(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해외주문 서양도서/해외주문 일본도서(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업체배송 상품(전집, GIFT, 음반/DVD 등)
해당 상품 상세페이지 "배송비" 참고 (업체 별/판매자 별 무료배송 기준 다름)
바로드림 오늘배송
업체에서 별도 배송하여 1Box당 배송비 2,500원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그 외 무료배송 기준
바로드림, eBook 상품을 주문한 경우, 플래티넘/골드/실버회원 무료배송쿠폰 이용하여 주문한 경우, 무료배송 등록 상품을 주문한 경우
주문정보를 불러오는 중입니다.
기본배송지 기준
배송일자 기준 안내
로그인 : 회원정보에 등록된 기본배송지
로그아웃 : '서울시 종로구 종로1' 주소 기준
로그인정확한 배송 안내를 받아보세요!

이달의 꽃과 함께 책을 받아보세요!

1권 구매 시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수상내역/미디어추천

스스로 삶을 개척하는 무정부주의자들을 위하여!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개척하고자 하는 무정부주의자들을 위한 이야기『무정부주의자들의 그림책』. 2006년 <백수생활백서>로 제30회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하고, 2008년 <냉장고에서 연애를 꺼내다>로 대한민국 여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박주영의 세 번째 장편소설이다. 유명화가의 딸이자 재벌2세 유진을 연인으로 둔 지연, 부유한 컬렉터인 남편과 결혼해 기분에 따라 차를 바꾸는 쇼핑중독자 리나는 오랜 친구이다. 유진이 미국으로 떠난 사이 지연은 선배의 작업을 돕게 되면서 그의 남동생과 점점 가까워지고, 리나는 옛 애인 선우와 사업 파트너로서 관계를 이어나가는데….
남들이 보기엔 모든 것을 다 가진 것 같은 그들이지만, 그들은 각자의 인생이 힘들다. 작가는 세상의 규칙과 사회적 규범에 의존하지 않고, 더 많이 가진 자의 권위를 따르지 않으며, 다수의 의견을 무조건적으로 쫓지 않는, 자신의 결정으로 자신의 인생을 선택하려는 사람들을 '무정부주의자'라 부른다. 커피와 담배, 연애와 우정, 속도와 알코올 등 중독과도 같은 상처를 딛고 성장하는 그들의 치유과정이 펼쳐진다.

작가정보

저자(글) 박주영

박주영

1971년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대 정치외교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200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소설 「시간이 나를 쓴다면」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2006년 『백수생활백서』로 제30회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냉장고에서 연애를 꺼내다』가 있다.

목차

  • 1. 지연, 마니아
    2. 리나, 하드코어 스모커
    3. 지연, 다른 남자를 만나면 모든 것이 달라질 것이다
    4. 리나, 복수한 다음에 인생을 즐기자
    5. 지연, 인간에 대한 에세이
    6. 리나, 블렉스톤체리
    7. 지연, 선택의 가능성

    작가의 말

출판사 서평

“나는 아무도 믿지 않고 아무도 사랑하지 않고 아무도 그리워하지 않는다”

2006년 『백수생활백서』로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하며 주목받고, 2008년 『냉장고에서 연애를 꺼내다』로 대한민국 표준여성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소설가 박주영의 세번째 장편소설이 출간되었다. 이번 소설에서 박주영은 독자들에게 몇 가지 질문을 던진다. 원하는 것에서 절대 최고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알고도 그것을 계속할 수 있는가? 진정으로 원하는 단 한 가지를 가진 인생과 진심으로는 원하지 않지만 뭐든 가질 수 있는 인생 중 어떤 인생을 원하는가? 왜 우리는 자신에게 없는 것을 가장 절실하고 소중한 것으로 느끼며 그것을 가지려고 일생을 아등바등 살면서 스스로를 불행하고 불운하다고 느끼는 것일까? 『무정부주의자들의 그림책』은 이 질문들에 대한 하나의 대답이며,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개척하고자 하는 무수한 ‘무정부주의자들’을 위한 바이블이다.

무정부주의자들

지연 - 나는 구원되기를 기다리는 신데렐라가 아니다.
나는 화가 박현조의 딸. 어머니는 항상 최고였고 자유로웠지. 어머니를 따라 그림을 그리려 했지만 어머니를 뛰어넘을 수는 없었어. 그 그늘을 벗어나지도 못했는데, 이제는 ‘유진의 아내’로 불리며 살란 말이야? 아직 진정한 내 모습을 찾지도 못했는데? 나는 구원되기를 기다리는 신데렐라가 아냐. 나도 남자를 구원할 수 있고, 나 하나쯤은 내 힘으로 구할 수 있어!

유진 - 네가 나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될 때까지, 나는 영원히라도 기다릴 수 있어.
지연은 언제쯤 내 진심을 알아줄까? 네가 행복할 수 있다면 나는 무엇이든지 할 텐데. 대체 우리 관계에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을까? 네가 나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될 때까지, 나는 영원히라도 기다릴 수 있어. 그때 네가 내게로 와서 쉴 수 있길 바란다.

리나 - 사랑? 귀찮고 번거로워.
그래, 한때는 선우를 사랑했었지.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그는 이제 내게 사업 파트너일 뿐. 선우가 영화를 만들면, 나는 홍보해서 성공시킨다. 능력도 인정받았고, 경제적으로도 풍족하다. 남편? 그는 알면 알수록 모를 사람이다. 하지만 그것도 이미 끝난 문제다. 그런데, 지금 나는 행복한 것일까?

선우 - 왜 너는 더이상 사랑을 하지 않는 거니?
여자? 대부분의 여자들은 개체로서의 특별성이 없어. 이 유리컵과 같은 존재지. 깨지면 이렇게 갈아치우면 되거든. 하지만 그녀는 다른 거 같아. 그녀는 무언가 특별해. 그 여자가 내 영화 속의 여자들이 너를 닮았다고 하던데? 슬퍼하지 않고, 추해지지도 않고, 한없이 쿨한…… 그런데 리나, 왜 너는 더이상 사랑을 하지 않는 거니?

커피와 담배, 연애와 우정, 속도와 알코올……

유명화가의 딸이자 재벌2세 유진과 연인 사이인 지연, 부유한 컬렉터인 남편과 결혼하고 기분에 따라 차를 바꾸는 쇼핑중독자 리나. 남들이 보기엔 모든 것을 다 가진 것 같은 그들, 오랜 친구 사이인 지연과 유진은 각자의 인생이 힘에 부친다. 유진이 미국으로 떠난 사이, 지연은 선배의 작업을 돕게 되면서 그의 남동생과 마주친다.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 남자와 점점 가까워지는 지연. 조금 탄 커피원두처럼 쓰디쓴 이 연애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한편 리나는 옛 애인인 선우와의 관계를 사업 파트너로서 계속 지속해나가면서 사랑 없는 공허한 삶을 이어나간다. 여전히 무심한 선우는 자신에게 새 여자가 생겼다고 얘기하고, 리나는 그녀를 만나볼 것을 결심한다. 남편과는 얘기다운 얘기를 나눠본 지가 이미 오래. 그녀가 피우는 독한 블렉스톤체리 담배가 점점 짧아져간다.

중독과도 같은 상처를 딛고 우리는 성장한다

내 인생에 어떤 것이 가능하고 불가능한지를 나는 여전히 확실할 수 없다. 그러나 이것만은 알겠다. 나는 안전한 인생이 아니라 진짜 인생을 원한다. 더이상 나를 속이지 않고, 나를 배반하지 않고, 나를 기만하지 않을 것이다. 누군가와의 관계를 통해 분명해지는 나의 존재는 원하지 않는다. 그전부터 이미 나는 나였고 지금 이 순간에도 나는 나로서만 존재하고 싶다.

*

자신이 원하는 아직 삶을 찾지 못하고 이리저리 방황하는 사람들에게도 해답은 있을까? 절실한 사랑, 절실한 행복이란 존재하는 것일까? 세상의 규칙과 사회적 규범에 의존하지 않고 더 많이 가진 자의 권위를 따르지 않으며 다수의 의견을 맹목적으로 쫓지 않는, 자신의 결정으로 자신의 인생을 선택하기를 원하는 그들을 박주영은 ‘무정부주의자’로 명명한다. 상처에 중독된 그들의 치유과정이 이 책에는 낱낱이 그려져 있다. 이 그림책을 펼쳐보는 사람은 이제 외롭지 않다. ‘무정부주의자’들의 연합은 이미 시작되었다.

*

나는 세상의 규칙과 사회적 규범에 의존하지 않고 더 많이 가진 자의 권위를 따르지 않으며 다수의 의견을 맹목적으로 좇지 않는, 자신의 결정으로 자신의 인생을 선택하기를 원하는 그들을 무정부주의자들로 명명했다.
소설을 쓰면서 나는 끊임없이 질문했다. 원하는 것에서 절대 최고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알고도 그것을 계속 할 수 있는가? 진정으로 원하는 단 한 가지를 가진 인생과 진심으로는 원하지 않지만 뭐든 가질 수 있는 인생 중 어떤 인생을 원하는가? (……) 행복한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왜 우리는 자신에게 없는 것을 가장 절실하고 소중한 것으로 느끼며 그것을 가지려고 일생을 아등바등 살면서 스스로를 불행하고 불운하다고 느끼는 것일까?
그리고 질문에 대한 대답도 질문이다. 이 소설의 마지막 문장에서 ‘그림’ 대신 쓰고 싶은 그 ‘무엇’이 있는가? 지금부터 꿈을 꾼다고 해도 화가도 사진작가도 가수도 되지 못할 테지만, 그래도 그림을 그리고 사진을 찍고 노래를 부를 수 있다. 오로지 나만을 위해서. 그것이 내가 생각하는 진정한 사치다. 더 느리고 더 현명한 루저로 사는 것은 때로 삶을 예술로 만든다. _‘작가의 말’ 중에서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54610841
발행(출시)일자 2010년 04월 07일
쪽수 294쪽
크기
148 * 210 mm
총권수 1권

Klover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데이터를 불러오는 중입니다.

문장수집 (1)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이별의 결심에는 현재에 대한 절박한 이유가 있고 과거에 대한 씁쓸한 배반이 있다. 그리고 미래에 대한 각오가 있다. 새롭게 시작하는 방식으로 이별만큼 좋은 것은 없다.
무정부주의자들의 그림책

교환/반품/품절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