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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통신 이슬라마바드

앗살람 알라이쿰 파키스탄 | 양장본 Hardcover
열린 마음 다문화 7
윤정 저자(글) · 강지영 그림/만화
한솔수북 · 2011년 12월 10일
새로 출시된 개정판이 있습니다. 개정판보기
8.8
10점 중 8.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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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세계 여러 나라의 역사와 언어,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자세하고 생생하게 보여주는 풍속 동화 『이슬라마바드』. 이 책은 세계의 지붕을 이루는 히말라야 산맥, 카라코람 산맥, 파미르 산맥이 만나는 접경지대에 위치한 파키스탄의 역사와 문화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소개한다. 전학 온 지 얼마 안 된 다솜이에게 편견을 가지고 있는 미라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한국과 파키스탄 다문화 가정 어린이와 그 둘레 친구들이 서로를 조금씩 알아 가는 데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다.

이 책의 총서 (25)

작가정보

저자(글) 윤정

저자 윤정은 1973년 전주에서 태어나 군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2008년 월간〈어린이 와 문학> 추천으로 동화 작가가 되었습니다. 지은 책으로 창작 동화 《공주도 똥을 눈다》가 있습니다. 쉽고 재미난 어린이 책을 쓰기 위해 언제나 두리번두리번 세상을 관찰합니다.

그림/만화 강지영

그린이 강지영은 시각 디자인을 공부하고 공연, 음반 소책 자, 제품 디자인 들의 작업을 했습니다. 지금은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고 싶어 그림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언제나 꿈꾸는 작가이고 싶고 그 꿈이 담긴 작품으로 세상과 인사하려 합니다.

목차

  • 파키스탄 대사 추천사

    다문화가 어때서?
    | 파키스탄은 어떤 나라?

    살구꽃 피는 마을, 훈자
    | 파키스탄 역사

    우리 아빠, 그런 사람 아니야
    | 파키스탄 역사를 이끈 지도자들

    아빠의 두 가지 꿈
    | 이슬람 으뜸 언어, 우르두어

    미라네 가족사진

    당신에게 평화가 있기를

    | 맑은 자연을 닮은 파키스탄 사람들

    완성! 행복통신 이슬라마바드

    학부모님께

출판사 서평

추천하는 글
파키스탄은 세계의 지붕을 이루는 히말라야 산맥, 카람코람 산맥, 파미르 고원이 만나는 아름다운 나라입니다. 또 파키스탄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동양과 서양 문화를 이어 주는 역할도 해 왔습니다. 파키스탄 간다라 지역의 불교는 중국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고속도로이기도 한 비단길을 타고 한국에 전래되었습니다.
다문화 시대를 살고 있는 지금, 한솔수북에서 이 책이 나온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한국 어린이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파키스탄 역사와 문화가 여기에 자세히 담겨 있습니다. 서로를 알면 그만큼 더 잘 이해하고 가까워집니다. 이 책이 파키스탄과 한국 어린이들 마음속에 아름다운 우정을 꽃피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랍니다.
주한 파키스탄 대사 샤캇 알리 무카담

| 묶음 소개
지금은 다문화 시대!

지금 우리나라는 외국인 체류자 14만 명(11년 전 45만과 견주어 세 배 남짓 늘어남), 신혼부부 열 쌍 가운데 한 쌍은 국제 혼인을 하는 다문화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이제는 ‘다문화’ 라는 말이 귀에 익숙할 정도로 다문화 관련 뉴스는 넘치고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는 정부 정책도 다양하다. 하지만 다문화 사회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마음은 아직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열린 마음 다문화> 묶음은 다문화 집안 어린이와 그 둘레 어린이들이 ‘다름’을 받아들이고 서로 이해하는 열린 마음의 씨앗을 심어 주려고 기획되었다.

엄마, 아빠, 친구의 나라 알기
<열린 마음 다문화> 묶음이 소개하는 나라는 다문화 집안을 이루는 엄마, 아빠의 나라로 캄보디아ㆍ몽골ㆍ베트남ㆍ필리핀ㆍ중국ㆍ일본ㆍ파키스탄ㆍ
러시아ㆍ네팔ㆍ인도 열 나라를 소개한다. 대부분 여행지로 소개되었을 뿐 어린이 책에서는 정식으로 소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는 우리와 함께 더불어 살아 가는 이웃 나라들로 앞으로도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나라들이다. <열린 마음 다문화> 묶음에서는 생생한 사진과 그림으로 그 나라의 역사와 언어,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전해 준다.

‘다름’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책!
아이들에게 다문화 교육을 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로 풀어 가는 것이다. 이야기 속에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다문화 가치를 배울 수 있고, 여러 문화를 편견 없이 받아들일 수 있다. 열린 마음과 배려하는 마음은 앞으로 더욱 커질 다문화 사회에서 반드시 갖추어야 할 마음가짐이다.
<열린 마음 다문화> 묶음은 다문화 집안의 아이들이 집과 학교에서 겪는 갈등과 그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을 흥미롭게 담았다. 서로 조금씩 알아 가고 이해하는 모습에서 아이들은 다문화 사회를 살아가는 자세를 배우고 잔잔한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다문화 가족신문, ≪행복통신 이슬라마바드≫
다솜이네 반 선생님은 가족신문을 만들어 오라는 숙제를 내 준다. 얼마 전에 전학 온 다솜이는 가족신문을 만들어 본 적이 없어 어리둥절해 한다. 같은 반 미라는 다솜이 아빠가 파키스탄 사람이라는 것을 꼬집으며 다솜이한테 ‘다문화’라고 놀린다.
집에 온 다솜이는 미라 때문에 마음이 불편하면서도 가족신문을 잘 만들려고 애쓴다. 스스로 기자가 되어 엄마, 아빠를 인터뷰한다. 파키스탄에서 엄마와 아빠가 어떻게 만났는지, 또 아빠가 어떻게 한국으로 와서 신발공장에서 일하게 되었는지를 알게 된다. 다솜이는 한국말도 잘하고 일도 잘하는 아빠를 자랑스럽게 느낀다.
다음날 미라는 또 다솜이를 괴롭힌다. 화가 머리끝까지 난 다솜이는 미라한테 “너는 아예 아빠도 없다며.”라고 소리친다. 며칠 뒤 다솜이는 진우네 집 앞에서 미라를 만나는데……. 다솜이와 미라의 갈등이 어떻게 펼쳐지고 또 풀어질 수 있을까?

파키스탄을 만나는 첫 번째 어린이 책!
파키스탄은 어떤 나라일까? 히말라야는 파키스탄 어디쯤 있을까? 파키스탄 사람들은 어떤 말을 쓰고 어떤 음식을 먹을까? 이 책은 아직까지 우리한테 잘 알려지지 않은 파키스탄 역사와 문화, 언어와 생활 모습을 정보글과 사진으로 보여 줌으로써 파키스탄을 가깝게 느끼도록 해 준다.
정보 코너, <파키스탄은 어떤 나라>에서는 파키스탄 지도와 국기, 화폐 내용들을 담았다. <파키스탄 역사>는 인더스 문명에서 출발하여 1947년 인도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할 때 분리ㆍ독립한 파키스탄이 지금 나라를 갖추기까지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연표와 글로 구성했다. <파키스탄 역사를 이끈 지도자들>에서는 초대 총독 무함바드 알리 진나와 이슬람 첫 여성 총리, 베나지르 부토를 소개한다. <이슬람 으뜸 언어, 우르두어>에서는 파키스탄 사람들이 쓰는 우르두어 특징과 간단한 인사말을 소개하고 <맑은 자연을 닮은 파키스탄 사람들>에서는 파키스탄 사람들의 일상을 사진으로 생생하게 보여 준다. 이러한 정보들은 지금껏 잘 볼 수 없었던 파키스탄을 더욱 생생하고 가깝게 느끼게 해 줄 것이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시리즈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53583306
발행(출시)일자 2011년 12월 10일
쪽수 72쪽
크기
232 * 288 mm
총권수 1권
시리즈명
열린 마음 다문화

Klover 리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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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차례
-
 
다문화가 어때서살구꽃 피는 마을, 훈자우리 아빠, 그런 사람 아니야아빠의 두 가지 꿈미라네 가족사진당신에게 평화가 있기를완성!행복통신 이슬라마바드
 
 
 
 
결혼 못하고 나이 들어가는 농촌 총각들이 늘어가면서 농촌 총각 장가보내기가 사회적 문제가 되고
 
다른 나라 여성들과 결혼을 하기 시작하면서 우리나라로 시집오는 외국 여성들이 늘어나기 시작했지요.
 
또한 외국인 남성과 결혼하는 우리나라 여성들도 생겨나기 시작했구요,
 
그로인해 다문화 가정이 늘어나기 시작했죠.
 
아이들과 즐겨보는 프로그램 중에 러브인아시아 라는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다문화 가정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어서 뜻깊게 보고 있어요.

 
 
 


 
 
 
가족신문을 만들기 위해 다솜이가 엄마를 통해 아버지의 나라 파키스탄에 대해서 하나씩 알아가는
 
이야기를 풀어내어 파키스탄의 문화,생활, 음식, 언어 등을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통해 접하게 되는
 
스토리라서 흥미롭게 다가오네요.

 
 
 
파키스탄의 언어을 보더니 무슨 암호나 그림 같다고 하는 우리 아들,
 
둘째는 뱀 같이 꼬불꼬불 하다고 하더라구요.
 
낯선 파키스탄의 언어가 가진 의미를 접하게 되네요.

 
 
제가 아는 파키스탄의 이미지는 분쟁, 하키를 잘하는 나라,이슬람문화권 정도이라
 
사실 아는게 거의 없다고 보면 될 거 같아요.
 
행복통신 이슬라마바드 책을 함께 읽으며 우리 아이와 제가 파키스탄에 대해서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어요. 어쩌면 나라의 정보를 전달해주는 세계문화 책과는 다르게
 
파키스탄인 아버지를 둔 다솜이가 가족신문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엄마와 함께 아버지의 나라를
 
알아가고 서로 오해하고 싸웠던 친구들과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 등이
 
잘 어우러져 따뜻하게 다가오는 이야기가 아니었나 싶어요.
 
때문에 더욱 공감하고 마음 문을 활짝 열고 볼 수 있는 그런 이야기, 열린 마음으로 진정한 다문화를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을 키워주는 이야기가 담긴 책이라 인상깊었구요.
 
 
교양과목으로 들었던 강의중에서 다문화는 많은 문화 라는 의미에서의 다문화가 아니라
 
다  문화다 (모두 문화다), 내 것만 문화가 아니라 다른 나라의 문화도 모두 다 문화다
 
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말이 가슴에 남았었는대요,
 
아이들과 어른 모두 우리나라의 문화만 최고라고 말하며 배타적인 모습으로 깔보는 것이 아닌
 
다른 나라의 문화도 모두 다 문화라고 인정해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말로만 다문화가 아닌
 
정보로만 전해주는 다문화가 아닌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책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10점 중 10점
 
얼마전에 이태원에 위치한 이슬람 성전에 다녀온 적이 있었어요. 그러면서 이슬람권
국가들에 대한 관심이 있었는데 이 책을 만나서 반가웠답니다. 이 책은 이슬람교를 믿는
파키스탄의 남자와 한국인 여자가 만나 결혼한 다문화 가정에 대해 들여다 보는 내용인데
등장하는 아이들의 대화를 통해 파키스탄이란 나라도 알아가고, 그들이 겪는 고충들을
간접 경험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존중해줘야 하는 다양한 외국인과 다양한 문화에 대해서도
아이와 함께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파키스탄 아빠와 한국인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다솜이는 학교에서 가족신문을 만들어
오라는 숙제 때문에 고민을 합니다. 그 과정에서 엄마가 들려주는 아빠와의 연애담과 함께
이야기 형식으로 듣는 파키스탄에 관한 정보들은 단순히 정보만 읽을 때와 달리 더 잘
들어오는 것 같았답니다.
 
탄탄한 이야기 구조가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 파키스탄인, 다문화 가족이면 별다를것이라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그들도 모두 우리와 똑같은 마음과 생각을 가진 인간 이란 생각이
들게 해주는 것 같아요. 때문에 어떤 문화가 더 우위에 있고, 다문화 가정이라고 절대로
무시하거나 하면 안되는 것을 우회적으로 알려주는 것 같아요. 
파키스탄 역사와 음식 이야기, 우르두어 소개 등은 다문화를 전달하려는 여느 책들보다
정보가 훨씬 많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게다가 스토리를 통한 감동도 있구요.
 
그리고 본문에 나오는 이슬람 성원은 바로 우리가 얼마전에 다녀온 이태원에 있는 성원이라서
아이가 너무 반가워 했답니다. 다시금 그때 들었던 이슬람교에 대한 설명이 떠오르기도 했을
뿐만아니라 본문에서도 이슬람교의 특징을 설명을 해주어 유익했어요.
 
결국 다솜이는 미라와의 갈등구조도 해결하고, 학교 발표시간에 아빠 엄마의 연애이야기,
아빠가 신발 공장에서 멋진 신발을 만드시는 이야기 등을 담은 가족신문인 행복통신
이슬라마바드를 훌륭히 완성하게 됩니다.
 
이 책을 통해서 감동도 느끼고, 파키스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요. 또한
경험이 없는 아이들이 다문화 가족은 만나보기 전에 선입견을 갖는 경우도 있는데 이렇게 먼저
잘 만들어진 책 한 권을 만난다면 그들에게 거리낌 없이 다가가고, 그들을 도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10점 중 10점
다문화라는 것이 어떤 것인가를 알려주기 위해 어떤 방법이 좋을까 고민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사실 다문화를 많이 접할수 있는 동네도 아니고 외국인들이 많이 모이는 곳도 아니기에
다문화라는 말만 있는 줄만 알았지 다문화가 우리와 어떻게 공존해 가야 하는지 고민하지
않았습니다. 그들만의 이야기라고 생각했으니까요.
하지만 점점 늘어만 가는 것을 볼때면 이제는 관가해서는 안되는 부분 중의 하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 아빠가 근무하는 근무지에선 많은 외국인 노동자들과 함께 하는데
내 생활속에 그들이 있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그들을 모른다고 넘어갈 것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앗살람 알라이쿰 파키스탄
이책에 등장하는 주인공은 파키스탄인 아빠를 여행지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한국인 엄마에게서
태어난 다솜이를 주축으로 합니다. 다솜이는 다문화가정이지만 다문화라는 말을 나쁘게 말하는 미라때문에
화를 냅니다. 미라는 왜 그렇게 나쁘게만 이야기를 하는 걸까요. 아빠가 없는 미라가 겪고 있는 상황이
다솜이의 외국인 아빠에게 화살이 돌아가고 만 것입니다.
 
아빠가 들려주는 파키스탄의 이야기 그리고 아빠의 고향 훈자..복숭아꽃이 활짝 피어 향이 좋은 곳
다문화를 알기 위해서는 그들이 살았던 곳에 대한 앎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들의 문화를 잘 모르면서 잘못된 문화라고 이야기를 하게 되면 바로 그것으로 인해 장벽이 생기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죠. 이제는 그들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의 문제가 되어 버린 시점에서 이 책은
이해의 구도를 넓혀주는 좋은 계기를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10점 중 5점
<행복통신 이슬라마바드>는 다문화 그림책이다.
다솜이네 반 선생님은 가족신문을 만들어오라는 숙제를 내 주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파키스탄 사람이 아빠인 다솜이는 얼마전에 전학을 와서 가족신문을 만들어 본 적이 없어서 어리둥절 해 하고 있다가
다문화라며 놀리는 미라때문에 마음이 불편했지만 씩씩하게 집에 온다.
가족신문 만들기 위해 기자역할을 한 다솜이는 한번도 가보지 못한 아빠의 나라 파키스탄에 대해 알아가며 아빠를 더 자랑스럽게 느끼게 된다.
가족신문을 만들며 서로를 더 잘 알게된 친구들. 서로의 오해를 풀면서 우정은 더 단단해졌다.
중간중간 파키스탄이 어떤 나라인지, 역사, 지도자, 종교, 언어, 문화 등을 하나씩 소개해  지금까지 잘 몰랐던 파키스탄이라는 나라예 대해 알아갈 수 있었다.
 
창체시간에 선생님께서 다문화 가정에 대한 동영상 자료를 보여주신 적이 있다.
베트남 이주여성이 우리나라에서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고, 우리가 그 사람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보고 발표해 보는 활동이었다.
시장에서 물건을 사려고 했지만 가격을 묻는것부터 어려운 베트남 엄마를 위해 도와주는 시장상인의 작은 친절함,
한글을 잘 모르는 친구를 위해 받아쓰기 공부를 함께 해주는 착한 친구,
그리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아이의 엄마가 베트남 엄마를 위해 매주 한 번씩 한글 교육을 해주면서 베트남에서 온 엄마에게 힘이 되주는 모습이었다.
 
나는 영어 학원 주위에서 피부가 하얀 외국인 선생님을 보면 아무 거리낌없이 대하는 친구들이 오히려 우리와 같은 동양계인데 피부색이 좀 검다는 이유로 피하거나 이상하게 바라보는 친구들이 있다.
아마 우리보다 못 사는 나라에서 왔다고 무시하는 마음이 그 사람들을 아무 이유없이 피하고 이상하게 보는게 아닌가 싶어 좀 씁씁하다.
나라마다 경제적인 순위가 우리보다 뒤에 있다고 무시하는 마음은 다문화를 대하는 열린마음이 아니라고 생각이 든다.
선생님께서 다른 나라의 역사와 문화는 존중해야 하고 그들의 모습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열린마음이 중요하다고 하셨다.
다른문화가 아니라 많이 알아야 할 문화 多문화.
세계는 넓지만 내가 아는 나라는 많지 않다. 앞으로 더 많이 알아가야겠다.
 
 
달콩이 독서기록장
10점 중 10점



 
몇 년 전 어린이 도서관에서 열린마음 다문화 시리즈를 아이랑 보며 다문화에 대해
아이 연령에 맞으면서도 깊이있게 다룬 책이어서 참 반가운 마음을 가졌었지요.
[행복통신 이슬라마바드]는 파스키탄의 역사와 문화를 다문화 가정의 다솜이가
가족 신문 만들기과정을 통해 자세히 알려주는데요, 그 과정에서 다솜이의 친구들은
평소 가지고 있던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깨게 되고 서로를 이해하게 된답니다.
요즘 '다문화'라는 단어를 자주 듣습니다. 하지만 어감이 결코 좋지만은 않은거 같아요.
가난한 나라에서 온 사람들, 불법체류자들, 피부색도 우리보다 까맣고...
미국으로 이민간 우리나라 사람들이 겪었다는 차별과 흡사한듯합니다.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아서 그들과의 간격을 좁히려는 의도로 만든
아이들 책을 보더라고 다문화 가정, 그러면 굉장히 불행하고 어둡고 자신감없는 사람들로
그려지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참 마음 한 쪽이 무거웠었네요.
 







 
하지만 이 책은 주인공 다솜이는 자신만만하고 당당하게 자신을 흠집내려는 친구에게
아빠의 나라 파키스탄을 소개하고 결국에 모두 함께 협업해서 과제를 수행합니다.
우리가 그들을 알고 있는게 도대체 얼마 정도인지... 무조건 외적인 것만 보고
옆눈으로 힐끔힐끔 바라보기 일쑤지요. 어른들의 그런 행태를 보고 배운 어린 아이들이
더 이상 편견을 갖지 않도록 어릴때부터 많은 대화와 책으로 사고를 정립해줘야 합니다.
저희 아이도 다솜이와 같은 다문화 가정의 친구를 만나면 그들이 가지고 있는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많은 이야기와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는 좋은 기회라서
친하게 지내라고 말해줬답니다.
 


파키스탄인 아빠, 한국인 엄마가 처음 만나고 사랑하게 된 사연과 부모님이 이루고 싶은 꿈,

이야기 중간마다 파키스탄의 문화유산, 음식, 언어, 국기, 지도자들, 역사 등이

사진과 함께 실려있는데요, 파키스탄 정보 책으로 정말 손색이 없을 정도로 잘 정리가

되있네요. 다솜이도 가족신문 [행복통신 이슬라마바드]를 만들며 친구와 오해도 풀고

파스키탄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됐을 거에요. 다솜이 친구들을 포함해 우리 모두에게

어디서 태어났고 피부색이 어떻든,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맑은 정신, 지식, 경험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해주고, 서로에 대한 벽을 허물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었어요.
 







10점 중 7.5점


 
낯선 풍경과 생소한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이 담긴 책을 보고,
오동양이 읽어보고 싶어했어요.
파키스탄인 아빠를 둔 다솜이가 이야기의 주인공이에요.
 
첫 장을 넘기면, 지도에서 파키스탄과 우리나라를 찾아 볼 수 있어요.
참 멀리 떨어져 있네요.
오동양 방의 벽에 붙어 있는 세계지도에서도 파키스탄을 찾아 보았어요.
 
파키스탄의 시내풍경 실사 사진도 담겨 있고요.
 
책의 차례에요.
다솜이 이야기가 동화 형식으로 되어 있고요.
파키스탄에 대한 여러가지 지식을 배울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주인공 다솜이는 파키스탄인 아빠와 한국인 엄마 사이에서 태어났어요.
그림에서도 까무잡잡한 다솜이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다솜이는 학교에서 '가족신문'을 만들어 오라는 숙제를 받게 되었어요.
본문 내용 옆에는 단어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어서 아이에게 설명해 주기 좋았어요.
 
이야기 사이사이에 파키스탄에 대한 여러가지 내용을 배워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세계 여러 나라의 언어와 글자에 대해 관심이 많은 오동양이 제일 유심히 본 부분이에요.
파키스탄은 <우르드어>를 사용한다고 하네요.
이슬람권에서 많이 사용하는 언어인가 봐요.
오동양은 이슬람 글자를 쓰는 걸 본적이 있어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쓴다는 것을 기억하고 있었어요.
그림같은 글자를 신기해하며 들여다 보았지요.
 
뒤집어진 것 같은 물음표도 인상적이라고 하네요.
 
다문화 가정이라는 주제하에,
다문화 가정의 아이 입장이 되어볼 수 있었고,
'파키스탄'이란 나라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었어요.
 
어쩌면, 나도 <파키스탄>이란 나라에 대해 선입견이 있었던 거 같아요.
선입견에 대한 반성을 하게 되었어요.
내 아이는 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에 편견이 없도록 키워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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