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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나님의 가능성이고 싶다 2

조현영 저자(글)
두란노서원 · 2011년 12월 19일
9.3
10점 중 9.3점
(17개의 리뷰)
쉬웠어요 (100%의 구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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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속의 기쁨을 물리치고, 탕자의 마음으로 돌아가다!
전액장학금으로 스탠포드 대학교를 졸업한 조현영이 글로벌리더로 성장하는 모습을 담은 『나는 하나님의 가능성이고 싶다』 제2권. 이 책은 우수한 학벌, 직장, 돈, 명예를 가지고 승승장구하던 저자에게 임한 하나님의 메시지를 살펴보고 있다. 스탠포드 대학교 졸업 후 학교에 돌아와 발간한 유학 에세이집이 베스트셀러가 되고, 방송 출연, 강연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던 저자가 하나님께 하나님의 명령을 들은 후 교만에서 벗어나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그려낸다. 외부 활동을 중단하고 참회를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았던 시간, 예수와 주님의 뜻을 따라 살기로 마음먹기까지의 과정, 일본으로 건너가 사역을 하라는 하나님의 사명,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를 일본 사회에서 활용하기까지의 이야기를 가감없이 보여줌으로써 영성과 전문성을 갖추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저자는 전작 〈나는 하나님의 가능성이고 싶다〉가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승승장구하는 날을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무슨 일을 하든 하나님께 기도로 여쭙고 행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아닌 인간의 방식을 택하여 살아가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믿음의 결단 끝에 그 분 앞에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게 되었다고 이야기한다. 이처럼 참된 그리스도인이란 기도를 많이 하고 성경을 많이 읽는 것을 기준으로 구분되는 것이 아니라, 이 땅에서 하나님의 성품으로 예수님을 닮은 삶을 얼마나 실천했는가로 구분된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이 책의 시리즈 (2)

작가정보

저자(글) 조현영

저자 조현영은《나는 한국의 가능성이고 싶다》와 《나는 하나님의 가능성이고 싶다》의 저자 조현영. 책 발간, 방송, 강연, 간증 등으로 유명세를 타고 승승장구하던 그에게 어느 날 하나님은 말씀하셨다. “모든 것을 내려놓아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서 그는 자신이 그 동안 얼마나 교만해졌는지 깨닫고 철저한 회개 기도의 삶을 살게 되었다.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다듬어지던 중 군대에서 받은 하나의 사명, “일본에 가라!”는 말씀에 순종하여 아무 연고도 없는 일본으로 건너가 그 땅을 품고 복음을 전했다. 조현영은 하나님의 만지심을 통해 ‘회개 기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절실히 깨달았다. 회개 없이는 거룩함에 이를 수 없고 거룩하지 않고서는 여호수아 세대로서의 사명을 감당할 수 없다는 사실을 절감했다. 그는 이 시대 하나님의 자녀들이 일어나 정치, 경제, 미디어, 교육, 예술, 교회, 가정이란 7대 영역을 하나님의 권능으로 정복하고 복음을 전파하라고 도전하고 있다. 스탠포드 대학을 졸업한 조현영은 현재 일본 유명 기업에서 세상을 이길 수 있는 전문성과 경쟁력을 쌓고 있으며, 여호수아 세대로서 경제 영역에서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코스타(KOSTA) 강사이기도 한 그는 영성과 전문성을 갖춘 젊은이들이 더욱 많이 일어나 세상의 중심에서 여호수아 세대의 사명인 복음 전파에 힘써 주기를 바라며 기도하고 있다.

목차

  • Prologue

    Part. 1 회개
    나의 삶을 뒤집으신 하나님

    모든 것을 내려놓아라!
    주님께서 말씀하시면 따를게요
    끝내 책을 절판시키다
    나는 과연 구원받았는가?
    회개의 본을 보인 다윗 왕
    신고합니다! 이병 조현영!
    《하나님의 가능성》, 베스트셀러가 되다
    아들아, 너는 내가 그토록 찾던 자다
    현영아, 이젠 사역을 줄여야겠구나

    Part. 2 사명
    너는 일본으로 가라

    주여, 나를 보내소서
    하나님께서 명하신 땅, 일본
    주님, 이번 직장도 떨어진 것 같습니다
    믿음의 가정을 만나다
    일본 최고 금융 세일즈맨, 덴다 상
    내 삶에 침투한 은밀한 죄
    내게 임하신 성령님

    Part. 3 도전
    여호수아 세대여 일어나라

    향유 옥합을 깨뜨리다
    진정한 예배, 그리고 돌파기도
    일본 대재앙
    너는 정복하고 다스리라
    영성과 전문성을 겸비하라
    여호수아 세대여, 7대 영역을 정복하라
    여호수아 세대의 사명
    여호수아 세대를 덮는 최고의 사랑

책 속으로

“현영아, 하나님께서는 지금 이 순간부터 너의 삶을 완전히 붙잡으실 거라고 하셨어. 그렇기 때문에 너는 더 이상 네 의지가 아니라 온전히 하나님의 뜻에 따른 삶을 살아야 해.”
“네?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 위해 제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죠?”
“가장 먼저, 하나님께서는 지금 네가 하고 있는 일들을 당장 내려놓길 원한다고 하셨어. 모두 다 말이야.”
머리를 망치로 ‘쾅’ 하고 세게 맞은 기분이었다. 갑자기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고 당황스러워 어떤 말도 할 수가 없었다. 그저 알 수 없는 힘이 나를 꽉 움켜쥐고 있는 것만 같았다.
누나는 이런 반응을 예상했다는 듯이 위로의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며 하나님의 음성을 통해 들었던 내용을 차근차근 말하기 시작했다. 그중에는 내가 과거에 지은 잘못은 물론이고 하나님과 나 외에는 결코 알 수 없는 비밀들까지 포함되어 있었다. 도저히 믿을 수 없는 말들이 누나의 입을 통해 흘러나왔다. 이제는 심장이 쿵쾅거리다 못해 물컵을 잡고 있던 손이 덜덜덜 떨리기까지 했다. 그저 이 모든 상황이 꿈이길 바랐다.
나는 이내 고개를 떨구었다. 질끈 감은 눈앞으로 지난날들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갔다. 대학 졸업 후 한국에 돌아와 《나는 한국의 가능성이고 싶다》라는 유학 에세이를 발간하였고, 그 책은 단기간에 베스트셀러가 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덕분에 방송 출연은 물론 전국을 돌아다니며 강연을 하고 교회에서 간증을 하기도 했다.
어느 곳을 가든지 나를 알아보고 말을 건네는 사람들이 있었고 분에 넘치는 대접을 받았다. 더욱이 당시는 두 번째 책인 《나는 하나님의 가능성이고 싶다》가 발간된 직후였기에 책 홍보를 위해 나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이때부터였을까? 나는, 나도 모르는 사이 소위 ‘스타병’에 걸린 사람처럼 행동하기 시작했다. 더욱이 바쁘다는 이유로 하나님과 교제하는 시간도 잊은 채 서서히 교만의 늪에 빠져 갔다. 하나님을 갈급해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세상이 주는 영광에 심취되어 하나님을 조금씩 멀리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나님은 이렇게 변해 버린 내 모습에 실망하시고는 더 이상 내버려두면 안 되겠다 싶으신 모양이었다.
-16~18P

어느덧 저녁 식사 시간이 되어 칸노 상 가족과 식탁에 둘러앉았다.
“현영 씨, 회사 생활은 어때요?”
“아직 일본어 실력이 부족해서 힘들기는 하지만 하나님의 지혜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영 씨는 어떤 이유로 일본에 오게 된 거죠?”
“사연이 많지만 결정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이곳으로 왔습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일본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마음을 주셨거든요.”
“그래요. 참으로 감사한 일이네요. 현영 씨 같은 분들이 일본으로 더 많이 와서 많은 일본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게 되면 좋겠네요.”
식사를 하며 듣게 된 얘기지만 칸노 상 역시 주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자 여러 모로 힘쓰고 있었다. 자신이 저술한 책에 하나님 이야기를 담는다든지, 가족사진으로 손수 만든 엽서에 성경 구절을 넣어 직원들에게 나눠 줌으로써 자연스럽게 하나님을 전하고 있었다. 동시에 그는 회사에서 그의 인격과 삶 자체로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기는 상사였고, 그런 그를 많은 직원들은 존경하며 따랐다.
칸노 상의 가족을 보면서 일본은 비록 기독교 인구가 적지만 그들의 삶은 하나님의 성품과 많이 닮았다는 생각을 했다. 실제로 기독교 인구가 5%를 넘고 소위 복음화 되었다고 하는 나라들에서도 칸노 상의 가족처럼 온전히 하나님의 가치관을 따르며 사는 가정을 찾기는 쉽지 않다. 주일이면 교회에 나가지만 삶은 세상의 기준에 따라 살아가고, 차지도 뜨겁지도 않은 미적지근한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더 많지 않은가. 칸노 상의 가정처럼 하나님의 가치관을 따라 산다면 그곳이 바로 천국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들을 보며 나는 지금부터라도 내가 활동하는 영역에서 세상의 가치관이 아닌 하나님의 가치관을 따라 살며 하나님의 온전한 뜻을 이루어 드리는 선한 청지기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
-108~112P

출판사 서평

“진정한 성공은 하나님께 인정받는 삶이다!”

하나님의 만지심을 통해 회개의 삶을 살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고 있는 조현영의 회개의 메시지.
청소년과 청년들의 삶을 변화시킬 신앙간증 에세이

우리의 경쟁력은 신앙이다. 학벌, 좋은 직장, 돈, 명예…이것들은 허울일 뿐이다. 세상에서 승승장구하던 조현영에게 임한 하나님의 메시지, “다 내려놓아라!” 그는 하나님께 순종하면서 진정한 성공이 무엇인지를 깨달아 간다. 이 책은 세상에서 부러울 것 없이 성공적인 삶을 살던 한 청년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재미있게 그렸다. 조현영은 여호수아 세대가 일어나 각 영역에서 빛을 발하며 살자고 도전한다.

잘나가던 삶
영어 빵점 소년에서 전액 장학금으로 스탠포드 졸업. 책 발간, 방송, 강연 등으로 유명세를 타던 조현영.
그런데 《나는 하나님의 가능성이고 싶다》를 발간하고 며칠 후 하나님의 청천벽력 같은 명령이 내린다. “그 책을 절판시켜라!”

모두 내려놓은 후
출판사에 책을 절판시켜 달라 하고 모든 활동 중단. 언제부터 교만이 싹텄는지 자신을 되돌아보았다. 끝없이 쏟아져 나오던 회개, 그리고 연단의 길….

일본으로 가라
군대에서 받은 하나님의 사명, “일본으로 가라!”
아무 연고도 없는 일본에 건너가 그 땅을 품고 기도했다. 조현영은 하나님의 지혜로 일본 기업에 입사하여 복음을 전하며 사회적으로도 도약했다. 가나안을 정복한 여호수아 세대처럼 그는 경제 영역에서 전진하고 있으며, 지금도 평신도 사역자로 사명 감당하고 있다.

오직 거룩과 순종
조현영은 세상을 이길 힘은 오직 거룩과 순종밖에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거룩해지고 순종할 때 하나님의 권능이 임하고, 비로소 여호수아 세대처럼 이 땅을 정복하고 다스릴 수 있다.

여호수아 세대여, 일어나 빛을 발하라
지금은 모세의 시대를 지나 여호수아의 시대다. 거룩과 순종으로 무장한 청년들이 세상을 변화시켜야 한다. 영성과 전문성을 갖추고 세상을 이기는 그리스도인이 되자.

〈책속으로 추가〉

덴다 상과 오랜 시간 영어 수업을 진행하며 서로에 대한 신뢰가 쌓이자 하루는 그에게 하나님을 전하기로 결심했다.
“덴다 상, 저는 오늘 덴다 상에게 하나님을 소개하려 합니다. 이 세상은 하나님께서 친히 지으셨고 그분의 아들인 예수님께서는 이 땅으로 내려와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피흘려 돌아가셨습니다. 우리는 이런 예수님을 우리 삶의 구주로 영접해야만 천국에 갈 수 있답니다.”
혹시 그가 나의 예기치 않은 말을 듣고 불쾌해하거나 당황하면 어쩌나 내심 걱정했는데 오히려 내가 하는 말에 묵묵히 귀 기울였다. 잠시 후 그가 대답했다.
“어릴 때 어머니께서 하신 말씀이 있어요. 하늘에는 분명 이 세상을 만든 전능자가 존재한다고요.”
“맞아요. 그분이 바로 하나님이랍니다. 그분을 알고 싶다면 교회에 가셔야 해요.”
“하지만 저는 지금껏 절을 다녔습니다. 저 같은 사람이 교회에 가도 될까요?”
“물론이에요. 일요일에 저와 함께 교회에 갑시다.”
놀랍게도 그는 나의 권유를 흔쾌히 받아들였다. 아마도 지금까지 내가 무료로 영어를 가르친 것에 대한 보답의 마음도 있었을 것이다.
주일이 되어 나와 함께 교회에 온 덴다 상은 담담해 보였다. 딱히 거부감도 없고 그렇다고 기대에 찬 표정도 아니었다. 하지만 그가 교회에 두 번째 오던 날 하나님은 그의 마음을 만지셨다. 예배를 드리던 중 그가 눈물을 훔치는 것이었다. 손수건으로 계속해서 눈물을 닦던 그가 나는 마냥 신기해 보였다.
예배가 끝난 후 그가 내게 말했다.
“현영 씨, 저를 교회에 데려와 줘서 고마워요. 너무나 오랫동안 제가 돈을 좇으며 술과 벗했고, 방탕한 삶을 살았다는 것을 오늘 깨달았습니다. 돈과 술이 줄 수 없는 기쁨을 교회에서 찾은 느낌이에요.”
순간 기쁨과 환희의 눈물이 내 앞을 가렸다. 나는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며 그를 껴안고 기도해 주었다.
“살아 계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덴다 상을 이곳으로 불러주시고 그에게 인생의 참된 기쁨이 무엇인지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부터는 덴다 상이 예수님 안에서 변화된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요.”
기도를 마칠 무렵, 덴다 상의 질끈 감은 눈에선 또다시 눈물이 흘렀다. 잃어버린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고 하신 주님이 이로 인해 천국에서 기쁨의 큰 잔치를 벌이겠구나 싶어서 나는 더없이 행복했다.
-116~118p

그렇게 1분가량 지났을 무렵. ‘쨍그랑!’ 하고 무언가가 깨지는 소리와 함께 회사 건물이 심하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전과는 다른 강도의 지진이었다. 나는 어떻게든 몸을 가누고 건물 밖으로 대피하려 했지만 흔들림이 너무 심해서 꼼짝할 수 없었다. 지진으로 인해 건물은 거침없이 흔들거렸고 창문이 깨질 듯 흔들리며 책장 위의 책들이 쏟아져 내렸다. 벽에 걸려 있던 액자와 천장의 전등이 하나 둘씩 떨어져 바닥에서 나뒹굴더니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어 버렸다.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한 직원들은 모두 어쩔 줄 몰라 했다. 그리고 이내 몇몇 직원들이 비명을 지르자 사무실 안은 공황 상태에 빠져버렸다. 여직원들은 공포에 떨며 울음을 터뜨렸고 재빠르게 책상 밑으로 들어가 몸을 웅크리는 직원들도 있었다. 회사 건물은 이미 걷잡을 수 없을 만큼 흔들렸기에 계단을 통해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은 엄두도 낼 수 없었다. 창밖을 내다보니 맞은편 빌딩 역시 좌우로 심하게 흔들리면서 벽돌들이 하나 둘 튕겨나왔다. 거리의 사람들은 비명을 지르며 우왕좌왕 뛰어다녔다. 건물 밖의 상황도 그리 좋아 보이지는 않았다. 뒤를 돌아 다시 사무실을 바라보는데, 순간 마음속에 이러한 생각이 들었다.
‘이미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서 죽은 내가 두 번 죽는 것이 뭐가 두렵지?’
그러자 내 마음에 알 수 없는 평온이 찾아왔다. 지진의 공포에 대항할 수 있는 담대함이 생겨난 것이다. 나는 다시 자리에 앉고는 눈을 감았다. 어쩌면 잠시 후 나에게 임할지도 모르는 죽음을 맞이하듯 조용히 하나님을 불렀다.
‘이제 주님을 만나러 갈지도 모릅니다. 주님의 품에 안겨 영원한 안식을 얻는 곳으로 저를 인도해 주세요. 내 마지막 고백, 오직 주님을 사랑하고 또 사랑합니다.’
건물은 여전히 무너질 듯 심하게 흔들렸고 직원들은 패닉상태에서 여전히 비명을 질러댔다. 그러나 나는 그 요동 한가운데서 고요한 마음으로 두 눈을 감은 채 앉아 있었다.
-168~169p

단합을 위한다며 술을 권하고 회사의 번영을 위한다며 고사를 지내는 사회 문화. 그런 사회 속에서 자신의 영리 목적을 위해 아첨과 거짓말을 일삼고 경쟁의식 속에 남을 헐뜯는 일을 비일비재하게 볼 수 있었다. 솔직히 이러한 일들을 겪을 때마다 이곳이 과연 하나님께서 나를 인도한 곳이 맞나 의심이 되기도 했다. 이런 분위기에서 도무지 하나님의 빛을 발견할 수 없던 나는 가슴이 답답할 수밖에 없었다.
사실 직장 내의 영적인 문제는 오랜 시간 그리스도인들이 부딪혀 온 큰 어려움 중 하나다. 이것을 지혜롭게 이긴다는 것은 과연 어떤 의미일까? 그냥 참는 것도 아닐 것이고, 그렇다고 회사를 그만두는 것도 아닐 것이다. 문제를 해결하지 않은 채 피하기만 한다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일일 것이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여 주변 환경을 이기는 것임을 하나님께서는 내게 깨닫게 하셨다. 이것은 돌파해야 할 문제인 것이다. 그리고 그 힘은 거룩함에서 나온다는 것 또한 깨달았다. 세상 문화에 휩쓸려 거룩하지 못할 때 우리는 더 이상 세상의 빛과 소금이 아니다. 거룩함으로 세상의 문화를 이길 때 우리는 한층 더 성숙해진 그리스도의 자녀로 세워질 것이다.
-191~192p

가나안의 일곱 족속은 오늘날 우리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정치, 경제, 미디어, 교육, 예술, 교회 그리고 가정이라는 7대 영역과도 비교할 수 있다. 가만히 살펴보면 이 7대 영역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포진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영역들 가운데 하나님의 임재와 공의가 제대로 흘러가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둘로 갈라진 정치, 불안한 경제, 음란하고 폭력적으로 변해 버린 미디어, 인본주의 사상을 가르치는 교육, 세상의 영으로 가득찬 예술, 세상과 타협해 가는 교회, 그리고 하나님의 가치관이 사라진 가정. 이 모든 문제들의 근본적인 원인은 우리의 죄 때문이며 사탄이 각 영역의 중심에서 가나안에서처럼 주인노릇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모든 상황 속에서 결코 부정할 수 없는 것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권능이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의 사명은 각 영역에서 리더가 되어 하나님의 권능으로 말미암아 이 시대를 변화시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는 가장 먼저 거룩함으로 자신을 가꾸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을 정복하기에 앞서 먼저 성결하라고 명하셨다.
-198~199p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53116900
발행(출시)일자 2011년 12월 19일
쪽수 232쪽
크기
135 * 190 * 20 mm / 272 g
총권수 1권

Klover 리뷰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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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7.5점
/쉬웠어요
정독해요
10점 중 10점
 이 시대는 마지막 시대이지만
우리를 위해 여전히 일하시는 성령하나님의 시대인 신 사도행전의 시대요
모세에서 여호수아시대로 넘어간 여호수아 시대이라고 책을 읽으면 명명해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거룩함 속에서 순종하여 주님의 권능을 발하는 삶.
이 삶을 살기 위해선 우리 안의 철저한 회개로 인해 하나님과 매 순간 깊고 긴민하게 교제해야 가능함을 다시금 책을 통해 알게되었습니다.
제가 읽었던 신앙간증 책들은 처음에는 다 동일하게 '도전'을 받게 되지만 '왜 나의 삶에선 하나님의 이렇게 큰 역사가 없지!' 라는 막망의 마음을 갖게 했었는데...
이 책은 공감도 너무 잘되고
어떻게 하나님과 깊게 만나고 내 삶을 드려야겠다는 회개의 마음과 강한 도전만이 책을 읽는 내내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들었습니다. 요즘 일에 치어서 몸도 마음도 영도 지쳐있는 상태였는데 현영형제의 삶을 보며 힌트라고 할까요? 하나님께서 저에게 방향을 보여주셨다는 생각이듭니다.
교육을 수단으로 많은 영혼들이 주님께 돌아오도록 돕고 싶습니다.
저 역시 일본땅을 두고 기도하고 있는데
이렇게 형제의 일본사역을 보니 가슴이 더 크게 뜀을 느낍니다.
현재 저의 자리에서 중보하며 일본을 바라보지만
하나님께서 가라하실 때
그 음성에 순종할 수 있는 듣는 귀와 행동하는 몸 즉 제가 있길 소망합니다.
마지막 조언처럼 사역보다 사랑이 우선이다라는 마음을 다시금 마음에 기억하며 오늘도 매 순간 하나님께 물으며 살겠습니다.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10점 중 10점
인생의 드문드문 '나는 하나님의 가능성이고 싶다 1'를 의도치 않게 여러 번 만났다. 잊혀진 줄 알았던 그 책과의 첫 만남은 이러하다.조현영씨와 비슷한 또래, 학력을 가진 어느 청년의 원고 작업을 도우며 나는 참고도서로 그 책을 보게 되었다.책상에 쌓아둔 여러 책 중에 한 권의 책으로!드르르르륵 책장을 빠르게 넘기며 탁 덮었던 책으로! 시간이 흘러, 나는 지금 '나는 하나님의 가능성이고 싶다 2'를 내 책상 위에 소중히 올려 놓았다.아주 오랜만에, 책을 펼친 그 자리를 떠나지 않고마지막 장까지 다 읽었다.  첫 번째 책에서는 시퍼렇게 살아 있던 그가 두 번째 책인, 이 책에서는 보이지 않는다.그가 사라졌다! 그와 내 삶이 전혀 다르고 공통점 마저 없는데...나는 그의 이야기를 통해 나의 과거와 현재를 만나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미래를 꿈꾸고 있었다. 진정코 이 책엔 그가 없었다.그를 통해서 내게 말씀하시는 사랑의 하나님이 계셨다.성령님께서 내게 말씀하실 때면잠시 멈추고 저릿한 가슴을 외면치 않고 기도를 드렸다.그렇게 그렇게 나는 이 두 번째 책을 읽었다. 그런데, 왜 똑같은 제목을 사용했을까?판매에 플러스 점수를 내기 위해서? 홍보가 쉬우니까?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이것은 이 책의 내 마지막 묵상이다. 내게 참고도서였을 뿐이었던 첫 번째 책도 그의 이야기고 내가 감동으로 읽은 두 번째 책도 그의 이야기다.하나님은 첫 번째 책 때도 신실하게 그를 사랑하셨고, 그를 통해 일하셨다. 그를 향한 뜻을 이루시기까지 결코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가능성으로서 그는 변함이 없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신실하신 하나님 안에서. 그리고 이는 나 또한 마찬가지라고 주님은 말씀하신다.내 의, 내 고집, 내 교만... 내려놓을 수 없었던 것들...주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컬던 삶, 구원자로서가 아닌 나의 치장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두르던 삶...들어도 깨닫지 못하고 보아도 보지 못했던 삶... 과거의 이런 내 삶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내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주셨고 사랑해주셨다.그러나 결코 그 모습대로 내버려두지 않으시고 하나하나 들추시며 결국 지금의 나로 자유롭게, 거룩하게 하셨다. 그리고 다시 세 번째 이야기로, 다음 여정으로 나를 이끄시고 계신다.  스탠포드를 나오지 않아도, 일본에서 글로벌 리더로 일하지 않아도우리는 함께 이 여정을 하고 있다고 믿는다. 한 성령 안에서... 부르심 따라! 이 책에는... 이미 당신이 경험한, 어쩌면 곧 경험할 여정이 담겨 있다.이미 경험했다면... 그때의 감동과 부르심을 다시금 회복하기를. 뒤돌아보지 않기를그렇지 않다면 참 하나님을 대면하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 이 책의 마지막은 우리가 가야 할 다음 여정을 향해 문을 열어주고 있다.펼쳐지는 새로운 여정 앞에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 그리고 그 사랑에 설레인다. 나는 이 책을 꼭 권한다.나는 하나님의 가능성이고 싶다 그 세 번째를 향해...우리가 함꼐 나아가기를 소망하며... 
10점 중 2.5점

" 내 마지막 고백, 오직 주님을 사랑하고 또 사랑합니다."
샬롬! 주님의 숲에서 주님을 사랑하는 한 청년이 주님 바라보며 그 길 가운데 손잡고 동행해주시는 성령님의 영감을 받아 쓴 책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역사의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저자처럼 쓰는 하나님의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누구라도 예수님을 믿는다면 삶이 변화될 것입니다.
이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우리의 경쟁력은 "신앙"이라고 당당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우리는 크리스챤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지만이 세상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기보다는 복음을 부끄러워하고 세상에 초라한 크리스챤으로 죽지 못해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가요? 세상 사람들은 말합니다. 돈이 최고라고 명예가 최고라고, 멋지고 예쁜 이성을 만나 이 세상에서 잘 사는 것이 목적이라고 세상의 가치관들이 하나님의 가치관보다 더 우위에 있으면서 우리 삶 7대 영역(정치, 예술, 경제, 문화, 교육, 미디어, 가정)을 한번 살펴본다면 주위를 가만 둘러보기만 해도 마음이 답답해져 올 것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삶의 여정을 숲길을 가듯이 천천히 한 글자 한 글자 읽어내려 간다면 주님의 숨결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기도가 호흡이며 예배드림이 하나님과의 사귐이며 찬양 드림이 얼마나 기쁨인지 정말 조현영 형제님처럼 우리도 그런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책은 성령님께서 오직 쓰여 주신 책임을 느낍니다. 또한 저자의 눈물 아롱진 한 땀 한 땀의 고백들이 목 놓아 기도하며 무릎 꿇고 한 영혼 한 영혼들을 사랑하는 간절한 순교의 정신이 깃들어진 책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특별히 일본 지진이 난 상황이 저자의 직접적인 체험이 들어있으며 모든 선교사님들이 위험한 상황을 뿌리치며 도망쳐 나올 때에도 오직 그럴 때일수록 일본을 더욱 마음 아파하며 사랑하고 영혼들을 위해 사랑하는 선교사적인 마음이 애절하게 느껴집니다. 일본 사람들에 대한 편견이 있었다면 이 책을 읽으면서 함께 중보기도하며 일본 땅에 예수님의 복음이 전해지기를 함께 기도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조현영 형제님의 "돌파기도"를 배워서 그때부터 중보기도를 하며 새벽예배 재단을 쌓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사탄은 기도하려는 순간들을 매우 싫어합니다. 왜냐하면 돌파기도의 힘이 너무 강력하기 때문입니다. 돌파기도(breaking though)의 파워는 대단합니다.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에 있는 것이 아니라이 세상 공중권세 잡은 자들과 어두운 영들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돌파기도처럼 늘 깨어 기도하며 예배자로 삶 가운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특별히 우리는 축복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너무 풍족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주님이 홀로 가신 길. 나의 십자가를 지고 매일 나를 부인하고 좁은 길을 따라가는 마음 그 소명이 잘 생기지 않는 풍요로운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마음은 참 조급합니다. 환경은 답답합니다. 사람의 마음은 메말라가고 이기적이고 사랑이 식어져 갑니다. 지진과 기근이 각 도처에 있고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 위험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래도 우리에게는 소망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어둠 가운데 있는 우리에게 빛으로 예수님이 오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저자가 다윗처럼 너무나 솔직하게 자신의 연약하고 부족한 부분들을 오픈하면서 회개하며 애통하며 성령님 의지하며 오로지 쓴 책임을 느낍니다. 그래서 저는 독자이지만 저의 마음 같아서 위로 받고 또 새 힘 얻고 또 다른 이들에게 정말 추천해 주고 싶은 책입니다.
그리고 저는 저자의 고백이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눈물이 뚝 떨어졌습니다. 책장을 덮는데도 그 고백이 여전히 숲 속의 나무에서 나오는 맑은 공기처럼 은은하게 제 마음의 울림처럼 제 입술에서도 흘러나옵니다.
" 내 마지막 고백, 오직 주님을 사랑하고 또 사랑합니다."
10점 중 10점

이 시대 속에 많은 청년들이나 예수 믿는 사람들이 하는 말들에서 세상에서 예수 믿는 사람으로 살아갈 수 없다라는 말을 종종 듣는다. 예수 믿는 사람답게 살아서는 세상을 살아갈 수 없다라고 말이다. 물론 삶의 현장에서 예수 믿는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은 엄청난 희생과 도전이 있는 삶이다. 그렇지만 이구동성으로 예수 믿는 청년들이나 성도들의 말을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한다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었다. 왜 그렇게 밖에 이야기 할 수 없는 것일까? 그들에게는 정말 예수의 사람들로서 하나님의 보내신 사명가운데 살고 싶은 마음은 있는 것일까? 라는 물음이다.
 

나는 하나님의 가능성이고 싶다 두 번째 책을 읽으면서 책 제목처럼 이 시대 속에 예수 믿는 사람들을 통해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가능성을 본다. 왜 나는 하나님의 가능성이고 싶다를 하나님께서 귀하게 들어 쓰시는 도구가 되는지 명확하게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우리의 문제는 전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하고 이 시대 속에 하나님의 가능성이고 싶다는 마음, 하나님께서 나를 붙드시고, 인도하시면 가능하다는 믿음이 문제인 것 같다.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나는 하나님의 가능성이고 싶다에 이런 우여곡절이 많이 있는 줄 미쳐 몰랐을 것이다.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고, 모든 것을 내려 놓은 후에 하나님의 인도하심 따라서, 하나님의 부르심의 사명을 쫓아서 순종하는 저자의 모습을 보면서 이것이 바로 이 시대속에 예수 믿는 사람들의 삶이 되어야 하는데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또한 이 시대를 살고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말씀하시는 주님의 명령처럼 들려졌다. 이 시대속에 저자의 모습과 같은 사람들을 애타고 찾고 계시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는 것 같았다. 우리가 사는 구석 구석에 예수 믿는 사람들이 없는 곳이 없다. 그런데 왜 영향력은 미미할까? 예수 믿는다고 하면서도 너무나 세상의 흐름대로, 내 생각대로 가버리기 때문이 아닐까? 대다수의 사람들이 가는 성공의 길로 가는 것이기 때문이 아닐까? 이 시대를 향해서 보냄 받은 분명한 확신과 사명의식을 가지고 도전적인 믿음의 선포를 하지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 주님이 보내시는 곳에서, 주님의 뜻을 쫓아, 주님이 하시기를 원하시는 일들을 꿈꾸고, 거룩한 주님의 백성으로 순종하는 삶, 주님을 위하여 영성과 전문성을 갖추고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일어나는 세대가 절실한 시대에 직면해 있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상황이다.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들이 다른 사람이 하나님의 가능성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이 하나님의 가능성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세상을 향해서 변화의 영적 바람을 일으키는 주인공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10점 중 10점
<나는 하나님의 가능성이고 싶다 2>는 조현영이라는 젊은 청년의 믿음의 고백을 담고 있다. 너무 잘생기고, 공부도 잘하고, 신앙도 좋은 청년이기에 어떤 이들에게는 왕따와 같은 인물이 아닐까 생각도 들었다. 너무 잘 난체 하는 거 아니야 하는 느낌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자신의 책을 스스로 절판하며, 군대생활을 하고, 일본에 가서 복음을 전하는 모습은 겸손의 모습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청년 조현영씨를 보면 성경에서 두 사람의 인물이 생각이 난다. 요셉과 다니엘이다. 아마 본인도 두 사람을 삶의 모델로 해서 살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유학생이라는 신분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한국인도 아니고 미국인도 아닌 이중적인 삶의 현장에서 자신의 강점을 찾아 가기란 쉬운 것이 아니다.
 


신앙이 경쟁력이라는 말은 대단한 도전의 말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학력이, 권력이, 스펙이, 외모가 경쟁력이라고 말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조현영 씨는 단호하게 하나님을 온전히 바라보는 신앙의 모습이야 말로 진정한 경쟁력이라고 말하고, 자신의 말을 증명하기 위해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그러면서도 자신에게 주어진 삶의 현장에서 실력을 쌓고, 최선의 노력을 통해 최고의 위치에 오르려는 그의 노력은 박수를 쳐 주고 싶다.
 


영어 빵점에서 스탠포드 대학을 들어가고, 일본어도 기초도 없었지만 하루에 10시간씩 공부하며 언어를 익히는 모습에서 그의 노력을 볼 수 있었다. TV와 인터넷을 끊으면서 집중하는 몰입을 통해 절제의 힘을 보여주기도 했다. 무엇을 이루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희생과 절제가 필요하다는 것을 자신의 삶으로 증명하는 것이다.
 


조현영씨의 강의를 동영상을 통해서 들어 보았다. 감동이었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가 아닌 자신의 이야기, 내가 만난 하나님, 내가 체험한 신앙의 이야기는 오늘날 학업과 성공지향주의에 빠진 청소년과 젊은 청년들에게 도전을 주기에 충분한 책이다. 하나님의 가능성은 무한하다. 그런 가능성을 자신의 것으로 다운로드하여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가득 차다면 복음은 다시 초대교회의 능력을 회복하게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고, 비전을 향해 돌진하는 추진력을 갖춘 청년 조현영.
요셉과 다니엘처럼 이 시대의 하나님의 진정한 가능성이 되고,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고 자신의 영성을 지켜 나가길... 기도한다.

10점 중 10점
하는일 없이 늘 분주하기만했던 나의 삶에 브레이크를 걸어주는듯한 책이었다.
'분주한것이 맍는건가?" " 거절하지못하는 나의 성격이 지금 내게 힘든 짐으로 다가
오는건 아닌가?" 하나님을 만나는 나만의 공간이 점점 적어질 수 록 느껴지던 공허함에
스스로에게 의구심이 들어갈때 쯤 선물처럼 다거온 책이 바로 이책이다.
"진정한 성공은 하나님께 인정받는 삶이다"라며 하나님중신의 삶을 사는 조현영의 신앙간증
'나는 하나님의 가능성이고 싶다"
첫장을 넘기면서부터  강하게 다가오는 "모든것을 내려놓아라"는 문구!
늘 내게 주어진 일들을 감당하면서 그 일들이 힘들고 어려워도 기쁨으로
감당하는것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것이라 생각했던 내게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 가졌던 모든것을 스스럼없이 내려놓는 그의 모습을 보며
우리 삶에 결단이 얼마나 중요한것인가를 깨닫게 되었다.
내 힘으로 내의지로 살아보려고 발버둥쳐도 혼자 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다는것을
스스로 인정하고  겸허히 자신의 위치를 받아들일때 그때가 하나님이 일하시는때라는걸 ...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지체없이 행 할줄 아는 용기가
필요하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고통도 힘듦도 하나님의 연단임을!
그 연단을 거치고나면 하나님이 계획하신 길로 더 크게 쓰여질 것이라는걸 알게해준 책!
그리고 기도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것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를 알게해준 책이다.
그러기위해서는 스스로 더 영성을 키우고 전문성을 키워 하나님의 쓰시기에 합당한
자가 되는것 또한 중요한 일임을...
나처럼 사는것에 분주해, 하나님과의 골방을 잃어가는 사람들에게
교회안에 살면서도 진정한 하나님을 만나지 못해  갈급한 사람들에게
채우지 못하고 퍼쓰기만해 바닥을 보이는 우리의 영성을 회복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쉬어가는것이 더 큰 사역을 위한 준비과정임을 기억하면서....
그리고 이책을 통해 하나님이 하시고자하시는 말슴이 내안에서 발견되어지길,,,,
그리고 당연하게 여겨지던 내안의 은밀한 죄들이 하나님앞에 고백되어지는 역사가 일어나길,,,
 
 
10점 중 10점

잠시 사도바울이 예수님을 믿기전에 삶을 바라보았다. 그는 성공한 자였다. 많은 지식과 능력과 권세를 갖춘 그 시대를 이끌어가는 거부였다. 또한 그는 거부이면서도 예수님을 믿는 자들을 결박하고 심지어 죽이는 자였다. 자기가 맡은 일에 충실했고 세상에서 큰 거부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만큼 부러울 것이 없는 인생이였다. 그러던 다메섹도상에서 사울은 그만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고 예수님으로부터 새로운 사람이 되어 심지어 예수님의 훌륭한 일꾼이 되어서
성경에 기록될 정도로 오늘날에 많은 성도들에게 귀감이 되는 자고 교역자들도 배울만한 인물인듯하다. 그가 예수님을 믿으므로 자신이 믿어왔던 세상적 자신과 명예, 권력등을 모두 내려놓고 순종하는 삶을 산 것처럼「나는 하나님의 가능성이고 싶다 2」도 세상적으로 훌륭한 과도를 넘고 있는 저자 조현영은 진정 하나님께 머리숙이는 법으로 배우게 되었고 인정받는 삶으로 성공을 이룰수 있는 조건을 알게 되었다. 자신의 학벌과 능력이였으면 정말 세상에서 큰 인재로 커왔을 것이다. 그러나 정작 우리의 진리의 길은 바로 하나님을 아는 것을 통해 자신의 높아짐은 내려놓고 선교사명을 가득안고 일본으로 건너가 죽어가는 자들을 위해 기도하며 그들에게 복음 전하는 것에 큰 사명으로 알았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내려놓았더니 하나님께서 이끌어주심을 알게 되고 오직 거룩과 순종의 삶밖에 없음을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바로 하나님을 제대로 알고서부터 진정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이다. 솔직담백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조현영의 이야기를 통해 모든 사람들이 이러한 환경에 겪을 수 있다는 사실을 통해 좀더 신중하여 하나님께 매달리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이겨낼수 있도록 인정 받는 삶이다.
이제는 세상의 군사에서 믿음의 군사로 변화면서 하나님의 목적을 알고 모세의 시대를 지나 여호수아의 시대를 통해 하나님께서 함께 하여 주심을 알고 소망되신 그 분만을 믿고 나아가야 할 것이다.
가장 성경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조현영의 회개의 메시지가 모든이에게 효과적으로 비춰질 것이며 모든 신앙인들이 그러므로 하나님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갖게 해주었다는 것에 큰 의가 있지 않을 까 생각해 본다.
조현영은 어디하나 빠지지 않을 만큼의 실력자였고 세상이 부러워할만한 학력을 소지하였으나 그 모든 능력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기 위해서 사용함을 통해 충분한 하나님의 가능성임을 알수 있다. 이 모든 것을 바탕으로 모두 이러한 위치에 있든지, 아님 모든 청년들에게 큰 하나님께 인정받는 삶을 알고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만 바라볼 수 있어야 할 것이다.
10점 중 10점
 
항상 책을 읽을 때마다 습관처럼 살펴보는 것은 과연 이번에는 얼마나 내 마음의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 내는가 하는 것이다.
이번 책도 그런 마음으로 선택했고, 1편과 비교하여 저자를 주님이 어떤 모습으로 이끄셨으며 저자의 모습 또한 어떻게 달라졌는지에 대해 궁금해하며 읽어 내려간 책이다.
 
이 전의 책에서는 저자의 신앙 간증들이 저 사람은 충분히 저런 환경에 있기 때문에..라는 마음을 들게했던- 저자는 내가 범접할 수 없는 영역에 존재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면, 2편에서 펼쳐지는 간증들은 저자 자신의 모습을 낱낱이 있는 그대로 공개하고, 눈물의 회개로 용서받고 겸손하게 밝아진 모습으로  저자도 나와 다르지 않다는- 충분히 공감할 수 있고, 위로 받을 수 있고, 그렇기 때문에 '나도 할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었다.  
 
우리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모든 영역 즉, 정치, 경제, 미디어, 교육, 예술, 교회, 가정이 점점 악해져가고 크리스천으로서 목소리를 내기 조차 어려운 현실이지만, 주님은 담대한 마음을 가지고, 주님이 주신 권리를 포기하지 않으며 주님의 말씀을 거룩하고 순결하게 지키길 원하신다. 그리하여 여호수와 같은 믿음의 세대들이 일어나 이 세대를 주님의 영으로 조화롭게 만들며 악에게 지지 않도록 힘써 이겨낼 믿음의 자들을 찾고 계신다. 책을 통해 주님이 보시기에 나는 지금 어떤 모습일지, 과연 언제든지 주님이 쓰시기에 준비된 자인지 내 스스로를 관철해 보며 과연 7대 영역 중 나에게 가장 크게 맡기신 것은 어느 영역에 속해 있는지 생각해 보게 되었다.  어떤 영역에 있든지 주님이 주신 달란트를 잘 사용하며 믿음의 경주를 완성하게 되길 소망해본다.
 
하나님은 일상생활에서 작은 것들로 갈등을 하며 믿음의 훈련을 시키시기도 하지만, 때때로 굵직한 사건들을 주시며 우리의 믿음을 아브라함처럼, 다니엘처럼, 에스더처럼 시험해보시며 잘 이겨내는지 관찰하신다.  그 믿음의 훈련을 잘 해내면 분명 우리에게 주시는 큰 상급이 있고, 주님과 한층 더 가까워 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주님이 주시는 믿음의 기회를 어떻게 붙잡을 수 있는지, 어떻게 믿음의 훈련을 이겨낼 수 있는지 그리고 믿음의 훈련을 통해 주님과 더 가까워 지는 법을 배우고 싶은, 혹 그런 방법들이 궁금한 사람들이라면 과감히 되씹어보며 동감할 필요가 있는 책이다. 
 
여호수아 세대가 7대 영역을 정복하기 위해 감당해야 할 사명과 임무에 대해 이제 좀 알듯할 때 마지막 장을 읽게되는 아쉬움이 남기도 했지만, 이 세대의 모두가 함께 하나님의 가능성으로 나아가길 원하는 저자의 간절한 마음이 강하게 전해지는 것은 분명하다.
 
이 책을 읽는 하나님의 참된 자녀들이 서로의 중보자가 되어 믿음의 싸움을 잘 이겨내며 모두다 하나님의 가능성이 되길 바란다.
 
10점 중 0점
가장 놀라운 사실은... "살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단지 말로만 쏟아내는 '글'로하는 회개가 아니라.. 삶으로 드려지는 회개의 능력은 실로 놀랍다. 경험해 보라. 살아계신 하나님의 능력과 권능이 일하심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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