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 한 짝으로 뭐 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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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베아트리체 솅크 드 레그니에스
저자 베아트리체 솅크 드 레그니에스(1914~2000)는 시카고 대학에서 수학하고 1950년대에 작가로 활동을 시작해 논픽션, 칼럼, 어린이책 등 다방면으로 글을 썼다. 모리스 샌닥과는 《구두 한 짝으로 뭐 할래?》 외에 《거인 이야기 The Giant Story》를 함께 작업했다. 작품 《친구를 데려가도 될까요?》로 1965년에 칼데콧 상을 받았다.
역자는 김세실는 성균관대학교와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아동임상심리학을 공부했다. 오랫동안 아동심리치료사로 일하며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금은 그림책 기획자 및 작가,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 《덱스터와 배고픈 괴물》, 《코뿔소가 다 먹었어》, 《당나귀 덩키덩키》 등이 있다.
그린이는 모리스 샌닥(1928~2012)은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폴란드계 유태인 이민 3세의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고등학교 때 자유분방하고 온화한 미술 선생의 지도로 화가로서의 영감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괴물들이 사는 나라》로 1964년 칼데콧 상을, 1970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1983년 미국도서관협회가 수여하는 로라 잉걸스 와일더 상을 받았으며, 1996년에는 미국 예술 분야에 세운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예술훈장을 받았다. 그리고 2003년 스웨덴 정부가 제정한 국제 어린이 문학상인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상의 첫 번째 수상자가 되었다. 작품으로 《범블아디의 생일 파티》, 《아주아주 특별한 집》, 《구멍은 파는 것》, 《뭐라고 말해야 할까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잃어버린 동생을 찾아서》, 《토끼 아저씨와 멋진 선물》 등 많은 작품들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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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칼데콧 상 수상 작가들이 선사하는
재기발랄한 놀이와
통념을 뒤엎는 신선한 발상
생각의 자유로움ㆍ놀이가 주는 즐거움을
한가득 담은 그림책
구두 한 짝이 있으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고개를 갸우뚱할 수 있을 테지만, 《구두 한 짝으로 뭐 할래?》 그림책 속에 나오는 남자아이는 귀에도 걸 수 있고, 잼도 발라 먹을 수 있겠다고 으름장을 놓습니다. “의자로는 뭐 할래?”라는 질문에는 비행기가 된 양, 기차가 된 양 달나라 여행을 떠나겠다고 말합니다. 이때 함께 놀던 여자아이가 소리칩니다. “엉뚱한 소리 하지 마!”라고요. 정말 엉뚱하리만큼 낯설고 재밌고 신선한 이 책, 《구두 한 짝으로 뭐 할래?》는 1955년에 처음 출간되어 지금까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그림책입니다. 1950년대 미국은 획일성, 순응주의가 사회 전반에 퍼져 개인의 목소리보다 집단의 목소리를 강조하였고,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생각의 자유로움, 놀이가 주는 즐거움을 담은 《구두 한 짝으로 뭐 할래?》이 출간되었습니다. 단순하고 간결하게, 리드미컬하면서도 아이들의 상상 세계를 적확하게 글로 표현한 베아트리체 솅크 드 레그니에스의 글과 생기 넘치는 모리스 샌닥의 그림은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가며 유쾌한 작품을 탄생시켰습니다. 모리스 샌닥이 살아 있을 때에 컬러링을 더해 더욱 아름답게 탄생한 이 책은 사물에 대한 신선한 시각, 통념을 뒤엎는 신선한 발상으로 우리의 눈과 생각을 자극합니다.
유머와 재치 너머에 빛나는 권위적인 교육에 대한 일침,
창의적인 성장의 원동력인 놀이의 힘
무엇을 하고 놀까 궁리하는 표정으로 서로를 바라보던 여자아이와 남자아이는 어른들의 옷을 걸치고 뾰족구두를 신고 모자를 쓰고 우산을 쓰고 신나게 놉니다. 구두로 귀걸이도 하고, 구두에 잼을 발라 먹기도 하겠다는 남자아이의 익살맞은 행동과 생각에 여자아이는 어처구니없어 하면서 ‘구두는 발에 신는 것’이라고 일갈합니다. 두 아이는 의자, 모자, 컵, 빗자루 들로 한바탕 신나는 상상놀이를 하는데, 그럴 때마다 여자아이는 남자아이의 생각을 때로는 비꼬고 때로는 가르치면서 마치 어른인 양 남자아이의 생각을 교정하려 들지요. 두 아이는 그림 속에서 키가 비슷하고 몸집이 비슷하지만, 여자아이는 마치 제 옷을 입은 양 편하게 옷을 입고 있는 반면에, 남자아이는 자기보다 큰 옷을 허수아비처럼 걸치고 있지요. 티격태격하면서도 신명나게 노는 두 아이의 상상놀이 너머에 작가는 다른 사람의 열린 생각, 상상을 전혀 받아들이지 못하고 도리어 생각을 교정하려는 권위적인 교육에 일침을 가하는 듯합니다.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성장”합니다. 놀이는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긴장감으로부터 해방시켜 주고, 일상에서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세계로 이끌어 줍니다. 책 속의 여자아이는 미끄러지면서 구두 한 짝을 떨어뜨립니다. 남자아이가 구두 하나를 받고는 여자아이를 향해 짓궂은 질문을 합니다. “구두 한 짝으로 뭐 할래?”라고요. 이 책은 아이들의 상상력, 참신한 발상은 몸과 마음이 자유로운 순간에 탄생함을, 그 순간이야말로 놀이를 통해 성장하는 중요하고도 즐거운 순간임을 알려 줍니다. 칼데콧 상 수상 작가인 두 작가는 아이들을 향한 깊은 시선과 애정으로 이러한 깊은 이야기들을 경쾌하고 유쾌하게 담아냈습니다.
초현실주의자 화가 르네 마그리트의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Ceci n'est pas une pipe)>가 이미지와 언어의 배반을 요하며 철학적 사고를 불러일으키는 미술 작품이라면, 《구두 한 짝으로 뭐 할래?》는 이미지와 생각을 전복시키며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그림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림책이 살아 있는 예술임을 증명하며 독자들을 자유로운 상상의 세계로 인도해 줄 것입니다.
기본정보
ISBN | 97889527853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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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출시)일자 | 2017년 06월 15일 |
쪽수 | 40쪽 |
크기 |
285 * 152
* 9
mm
/ 261 g
|
총권수 | 1권 |
상세정보
제품안전인증 |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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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 285 * 152 * 9 mm / 261 g |
제조자 (수입자) | 시공주니어 |
A/S책임자&연락처 | 시공사 / 2046-2800 |
취급방법 및 주의사항 | 책장에 손이 베이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책을 던지거나 심한 충격을 주지 마세요. 표지 모서리에 다치지 않게 주의하세요. |
제조일자 | 2017.06.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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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연령 | 4세 이상 | ||
색상 | 이미지참조 | ||
재질 | 이미지참조 | ||
품질보증기준 | 잘못 만들어진 책은 구입하신 서점에서 바꾸어 드립니다. | ||
제조국 | Kor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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