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말리는 클레오파트라와 배고픈 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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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 등장하는 베어울프 씨와 크롬웰 씨, 앨비코코 씨는 앙드레 오데르의 전작 《괴짜 손님과 세 개의 병》이라는 작품에 등장했던 주인공들이다. 친근한 모습으로 다시 한 번 독자 앞에 선 이들은 클레오파트라 할머니라는 새로운 캐릭터와 함께 한층 더 흥미롭고 유쾌한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 이성보다는 본능에 충실한 악어 베어울프 씨와 크롬웰 씨, 기발한 꾀와 지혜를 가진 앨비코코 씨, 썰매 타기에 심취한 클레오파트라 할머니, 이들은 모두 각자의 개성이 담긴 말투와 행동들로 작품의 분위기를 북돋운다.
작품 속 캐릭터 중, 가장 눈여겨보아야 할 캐릭터는 바로 자이언트 거북 클레오파트라 할머니다. 할머니라는 호칭과는 어울리지 않게 화려한 겉모습을 하고, 시종일관 호탕한 웃음을 터뜨리는 클레오파트라 할머니는 베어울프 씨와 크롬웰 씨가 자신을 잡아먹으려 한다는 사실을 눈치 채지 못한 채, 언덕을 오르내리며 썰매 타기에만 열중한다. 천진난만하다 못해 눈치가 없고, 자신의 안위는 더더욱 안중에 없는 할머니로 묘사되는 그녀이지만, 정작 크롬웰 씨가 자신의 다리를 물려고 하거나, 썰매를 타다 미끄러져 두 악어가 설치해 놓은 가마솥에 빠지게 될 위험에 처할 때에는 특유의 천연덕스러움으로 자신에게 닥친 위기를 재치 있게 대처해 나간다. 잡힐 듯 잡히지 않는 클레오파트라 할머니와 그런 할머니 때문에 한껏 약이 오른 베어울프 씨와 크롬웰 씨의 모습은 마치 끝나지 않는 줄다리기를 보듯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작가정보
앙드레 오데르는 1921년 프랑스에서 태어났다. 프랑스 파리 음악원에서 음악사를 공부했고, 2011년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바이올리니스트와 작곡가, 편곡자로 활동하며 음악과 관련된 도서들을 발표했다. 어린이를 위한 작품으로는 《괴짜 손님과 세 개의 병》, 《못 말리는 클레오파트라와 배고픈 악어》 들이 있다.
번역 김영진
역자 김영진은 경기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본 대학교에서 번역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독일 자브뤼켄 대학교에서 번역학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독일에 살면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좋은 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옮긴 책으로 《무지개 물고기야, 엄마가 지켜 줄게》, 《꿀벌 마야의 모험》, 《아빠를 위해 죽은 생쥐》, 《못 말리는 클레오파트라와 배고픈 악어》 들이 있다.
토미 웅게러는 1931년 프랑스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부터 그림을 좋아하여 디자인학교에 진학했으나 도중에 중퇴하고, 1956년 미국에 건너가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어린이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98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수상했으며, 2014년 프랑스 정부로부터 공로 훈장을 받았다. 현재 아일랜드에 거주하며 일러스트레이터뿐만 아니라 그래픽 디자이너, 만화가, 조각가, 작가로 여러 방면에서 뛰어난 재주를 펼쳐 보이고 있다. 작품으로 《크릭터》, 《세 강도》, 《모자》, 《트레몰로》 들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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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 약육강식의 세계를 통쾌하게 뒤집는 반전의 묘미
약육강식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동물의 세계, 그 세계를 대표하는 악어, 거북이, 원숭이가 이 책의 주인공이다. 하지만 이 책은 절대 포식자인 악어가 거북이와 원숭이를 괴롭히고 제압하는 뻔한 이야기가 아니다. 앙드레 오데르는 전작 《괴짜 손님과 세 개의 병》에서 보여 주었던 것처럼 이 책에서도 약육강식의 법칙을 또 한 번 통쾌하게 뒤집는다.
클레오파트라 할머니를 거북이 수프로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베어울프 씨와 크롬웰 씨, 두 악어의 비밀 작전은 생각보다 훨씬 더 집요하고 치밀하다. 클레오파트라 할머니가 타고 내려올 썰맷길 아래 펄펄 끓는 가마솥을 옮겨 놓는다거나, 할머니를 가마솥에 빠뜨리기 위해 새로운 썰맷길을 만드는 일, 그리고 밤새 배고픔과 추위에 떨면서도 절대 가마솥의 불씨를 꺼뜨리지 않는 모습 등은 거북이 수프를 향한 두 악어의 욕망과 간절함을 고스란히 보여 준다. 위태위태하게 흘러가는 상황 속에서도 두 악어의 계획이 번번이 실패하는 이유는 바로 꾀 많은 원숭이 앨비코코 씨의 활약 때문이다. 악어보다 힘은 약하지만 특유의 영리함과 재치로 악어들의 횡포를 막아 내는 앨비코코 씨의 모습은 물리적인 힘보다 자신이 가진 지혜가 세상에서 가장 강한 칼과 방패가 될 수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 준다.
인간과 동물을 막론하고,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는 강자와 약자 간의 갈등이 끊임없이 일어난다. 그리고 이 갈등 속에서 상대적으로 힘이 약한 자들은 강자의 공격에 맞서기 위해 각자 나름의 생존 방식을 터득해 나간다. 《못 말리는 클레오파트라와 배고프 악어》는 강자와 약자 간의 갈등, 그리고 그 안에서 벌어지는 반전의 묘미를 해학적로 표현한 그림책이다.
★ 토미 웅게러의 익살스러운 그림이 돋보이는 그림책
《세 강도》, 《크릭터》, 《제랄다와 거인》 등 다수의 그림책을 통해 국내 독자들에게 이름을 알린 토미 웅게러는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그림책 작가다. 토미 웅게러가 빚어내는 단순하면서도 화려한 색감의 그림 속에는 웅게러만의 익살스러움이 함께 녹아 있다.
이 책 역시 토미 웅게러의 개성을 감상할 수 있는 그림책이다. 웅게러의 익살스러움은 이야기 속 등장인물들의 생김새, 행동 묘사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특히 분홍색 리본을 머리에 매고, 화려한 양산을 든 채 속눈썹을 휘날리며 썰매를 타는 클레오파트라 할머니의 모습은 보고만 있어도 절로 웃음이 터져 나온다. 또한 거북이 수프를 만들 생각에 한껏 들떠 있는 베어울프 씨와 크롬웰 씨의 표정, 험상궂은 표정의 두 악어가 가마솥 앞에 얌전히 앉아 야채들을 손질하는 우스꽝스러운 모습 등은 흥미로운 이야기와 함께 작품의 분위기를 더욱 유쾌하게 만들어 준다.
기본정보
ISBN | 9788952784827 ( 8952784820 ) | ||
---|---|---|---|
발행(출시)일자 | 2015년 03월 25일 | ||
쪽수 | 44쪽 | ||
크기 |
235 * 305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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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
||
원서명/저자명 | Kleopatra fahrt Schlitten/Andre Hodeir | ||
이 책의 개정정보 |
가장 최근에 출시된 개정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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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제품안전인증 |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
---|---|
크기/중량 | 235 * 305 mm |
제조자 (수입자) | 시공주니어 |
A/S책임자&연락처 | 정보준비중 |
제조일자 | 2015.03.25 | ||
---|---|---|---|
색상 | 이미지참고 | ||
재질 | 정보준비중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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