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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논어에서 얻은 것

삶이 흔들릴 때 나를 잡아주는 힘
사이토 다카시 저자(글) · 박성민 번역
시공사 · 2016년 06월 24일
8.3
10점 중 8.3점
(17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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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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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는 시간의 힘》《곁에 두고 읽는 니체》 사이토 다카시와 함께 읽는 《논어》!
『내가 논어에서 얻은 것』은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공자의 가르침을 매우 쉽고 생생한 언어로 전달한다. 삶과 인격에 대한 공자의 말은 삶이 흔들릴 때 우리를 꽉 붙드는 강력한 축이 되어준다. 그것은 옛날이야기도 고리타분한 잔소리도 아닌, 지금 이 시간에도 우리와 대화를 나누며 생동감 있게 살아 있는 말이다. 다수의 책으로 한국 독자들에게 친숙한 저자가 이번에는 《논어》의 용솟음치는 힘을 직접 느끼고 그것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그와 함께 《논어》를 읽으며 우리는 시공간을 초월하는 연결의 힘을 느끼고, 비로소 죽음보다 더 중요한 문제인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답을 얻게 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사이토 다카시

저자 사이토 다카시는 일본 메이지대학 문학부 교수로, 도쿄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교육학 연구과 박사과정을 거쳤다. 교육학, 신체론, 커뮤니케이션 기법을 전공했으며, 한국에서는 베스트셀러 작가로 유명하다. 일본 독자는 물론 한국 독자를 열광케 한 그의 책으로는 《혼자 있는 시간의 힘》, 《곁에 두고 읽는 니체》, 《내가 공부하는 이유》,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독서력》, 《잡담이 능력이다》 외 여러 권이 있다.
이 책에서는 최고의 고전 《논어》를 독자들이 좀 더 쉽고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자신이 직접 《논어》를 읽으며 깨달은 것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의 설명을 통해 우리는 자칫 단편적이고 무질서하게 뒤섞여 있는 듯 보이는 《논어》에서 ‘연결의 힘’을 발견하게 되고, 마침내 생동감 넘치는 ‘논어의 세계’를 마주하게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2,500년이라는 시간의 흐름에도 여전히 유효한 힘을 지닌 공자의 말을 통해 우리의 삶과 인격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는 시간 또한 갖게 될 것이다.

번역 박성민

역자 박성민은 도쿄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일본어학 석사를 졸업하고, 한국, 일본, 미국에서 통번역사로 일했다. 넥슨 재팬, LG전자, 한국산업번역원 등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서 유익한 도서를 국내에 소개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나를 위한 교양 수업》, 요시카와 에이지의 《삼국지》(공역, 출간 예정)가 있다.

목차

  • 시작하며

    1장 몸 밖으로 흘러넘치는 지혜
    마음속 좋은 성질들을 서로 이을 때 비로소 인간의 균형이 잡힌다 / 모든 인간에게는 저마다의 가능성이 존재한다 / 사상이 되어버린 한 인간에게 인생을 배우다 / 배움을 얻으려는 사람에게 자격이나 관문을 요구해서는 안 된다

    2장 거침없는 행위, 경계 없는 사고
    세상이 어지럽다 한들 짐승과 함께 살 수는 없다 / 길이 아니면 가지 말되 새로운 시도를 멈춰서는 안 된다 / 정말로 단단하다면 갈아도 얇아지지 않는다 / 중용을 챙기지 못한다면 차라리 광인이나 견인을 택할 것이다

    3장 피하지 말고 뛰어들어 즐겨라
    삶에 대한 질문보다 더 중요한 질문은 없다 / 권위는 스스로 챙기는 것이 아니다 / 실제 활용할 수 있는 것만을 지식이라 부를 수 있다 / 진정한 배움은 쓸데없는 고집을 부리지 않는다 / 독선에 빠지지 않으려면 배움의 끈을 놓지 말라 / 군자는 궁지에 몰려도 그 모습을 잃지 않는다

    4장 쓸모 있는 인격
    평생에 걸쳐서 익히고 다듬어라 / 배움을 토대로 덕목을 세워야 인간이 바로 지어진다 / 마음먹은 것으로 만족한다면 세상일은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 조그만 틈을 메워야 단단한 인격을 지닐 수 있다 / 얻기 위해 발버둥치는 자만이 원하는 것을 얻는다 / 다름을 배척하기보다 모순의 에너지를 받아들여라

    5장 인간의 축을 바로 세워라
    ‘예’를 통해 얻는 것은 겉치레가 아닌 마음이다 / 그 속에 담긴 정신, 그것에 집중하라 / 사람을 사랑하는 것, 그것이 진정한 ‘인’이다 / 스스로를 갈고닦을 때 비로소 ‘인’을 얻게 된다 / 시를 통해 선한 마음이 샘솟으며 음악을 통해 완성된다 / 깊이 읽고 다시 읽고 새겨 읽을 때 진정한 논어를 만날 수 있다

    부록 제자들을 통해 읽는 《논어》
    마치며

책 속으로

몇 번을 거듭해서 읽다 보면 조금 다른 것이 보입니다. 공자의 말이 몸속으로 스며들면서 얼핏 보기에는 이리저리 흩어져 있던 단편들이 하나하나 살아나 ‘논어의 세계’가 마음속에 떠오르는 듯한 기분 좋은 상태를 느끼게 되는 거죠. 그렇지만 보통은 그런 기분을 채 느끼기도 전에 지루해지기 쉽습니다. 저는 이러한 사실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논어》를 읽으면서 이런 점에 더 주목해서 읽는다면 재미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떠올랐고, 그것을 여러분께 소개하고자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원제는 《논어력論語力》입니다. 제목을 이렇게 지은 이유는 《논어》가 매우 생동감이 넘치는 책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논어》 속에서 용솟음쳐 올라오는 힘을 느끼고 그것을 여러분이 직접 삶의 방식 또는 자신의 주변 환경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시작하며 中 pp.7~8

공자가 여전히 사회 안에서 활동을 계속한 이유는 인간이 살아갈 장소는 사회이며, 자기실현이라는 것도 결국은 사회를 벗어나서는 이룰 수 없다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논어》에는 가끔가다 ‘은자隱者’라는 말이 나온다. 은자란 고고한 지성과 식견을 갖추었지만 사회와의 연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세상사에서 벗어나 숨어서 살아가는 사람을 말한다. 춘추시대의 걸닉桀溺이라는 은자는 공자의 활동을 비판하면서 제자 자로에게 이렇게 말했다.

“도도히 흘러가니 멈출 수가 없는 것은 비단 이 강만이 아니다. 천하도 모두 낮은 곳을 향해 흐르니 멈출 수가 없구나. 그런데 그대는 도대체 누구와 함께 이 세상을 고치려고 하는가.
그대(자로) 역시 눈에 보이지도 않는 훌륭한 군주를 찾으려다 결국 인간을 피하는 사람을 따르고 있는가? 그보다는 세상을 피해서 살아가는 우리를 따르는 편이 좋지 않겠는가?”

그 말을 들은 공자는 탄식하며 이렇게 말했다.

“세상이 어지럽다 한들 들짐승이나 날짐승과 함께 살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 세상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지 않으면 도대체 누구와 함께 살아간단 말이냐. 만약 지금 천하에 도리가 행해지고 있다면 나 역시 세상을 바꿀 마음은 없다.”
-제18편 미자微子 - 2장 中 세상이 어지럽다 한들 짐승과 함께 살 수는 없다 pp.47~48

타자의 요구에 대응하는 것 자체를 자기실현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공자의 생각은 분명히 그러했다. 물론 이 말은 어떠한 요구라도 상관없이 모두 응하라는 뜻이 아니다. 이를 거꾸로 말하면 자기실현으로 이어지지 않는 요구에는 대응하지 않음을 뜻한다. 길이 아니면 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타자의 요구와 자기실현이 교차되는 지점은 분명히 있으며, 바로 그것을 추구해야 한다는 것이 공자의 기본적인 생각이다.
《논어》에는 이런 대화를 주고받는 장면이 나온다.

자공이 공자에게 관직에 나가 일할 뜻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이렇게 빗대어 질문했다.
“여기에 아름다운 보석이 있다고 한다면 그것을 상자에 넣어 보관해두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후한 값을 쳐주는 사람을 찾아가 파는 것이 좋을까요?”
그러자 공자가 이렇게 대답했다.
“팔아야지, 팔아야지. 나는 제값을 쳐서 나를 사줄 사람을 기다리고 있다.”
-제9편 자한 - 2장 中 길이 아니면 가지 말되 새로운 시도를 멈춰서는 안 된다 pp.52~53

《논어》에 “삶도 아직 알지 못하는데 어찌 죽음을 알겠느냐(제11편 선진先進)”라는 아주 유명한 말이 있다. 여기서 ‘죽음을 알지 못하다’라는 말 앞에 ‘삶도 아직 알지 못하는데’라는 구절이 붙어 있음에 주목해보라. 공자가 죽음을 말하지 않은 이유는 죽음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것은 바로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문제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알고 그것을 실천할 수 있으면 사실 삶도 죽음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아침에 바르게 사는 도道를 들으면 그날 밤에 죽어도 좋다.”
-제4편 이인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말이다. 공자에게는 그토록 도를 열렬히 갈구하는 마음이 있었기에 괴력난신까지는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 하지만 사실은 그뿐만이 아닐 것이다. 공자는 신비적인 것을 말하는 사람들 중에는 그것을 경건하고 진지한 마음으로 대하지 않고 대충대충 얼렁뚱땅한 태도로 대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꿰뚫고 있었다. - 3장 中 삶에 대한 질문보다 더 중요한 질문은 없다 pp.73~74

“나는 예전에 하루 종일 먹지도 않고 밤새도록 자지도 않았으며 끊임없이 생각만 했던 적이 있었는데, 전부 부질없는 일이었다. 배우는 편이 낫다.”
-제15편 위령공

출판사 서평

삶과 인격에 대한 끝없는 고민,
흔들리는 인생을 위한 단단한 축이 되다!
사이토 다카시와 함께 읽는 《논어》


“어떻게 죽을 것인가?” “참 괜찮은 죽음이란 무엇인가?”… 요즘 우리는 부쩍 죽음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있다. 죽을 때 후회하지 않기 위해, 좀 더 아름다운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 공부하고 사색한다. 죽음에 대한 생각은 분명 우리의 삶을 좀 더 가치 있고 풍요롭게 만들어준다. 그런데 여기, 죽음보다 더 중요한 문제가 있다고 이야기하는 한 성인聖人이 있다.
그는 바로 2,50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사람들에게 큰 가르침과 깨달음을 주고 있는 공자다. 공자와 제자들이 주고받은 말을 기록한 책인 《논어》에서 공자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삶도 아직 알지 못하는데 어찌 죽음을 알겠느냐.” 공자는 이렇게 죽음보다 더 중요한 문제가 있다고 얘기한다. 즉 ‘어떻게 살 것인가’에 관한 문제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알고 그것을 실천할 수 있으면 삶도 죽음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책 《내가 논어에서 얻은 것》(원제: 論語力)은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공자의 가르침을 매우 쉽고 생생한 언어로 전달한다. 삶과 인격에 대한 공자의 말은 삶이 흔들릴 때 우리를 꽉 붙드는 강력한 축이 되어준다. 그 말은 옛날이야기도 고리타분한 잔소리도 아닌, 지금 이 시간에도 우리와 대화를 나누며 생동감 있게 살아 있는 말이다.
《혼자 있는 시간의 힘》, 《곁에 두고 읽는 니체》 외 다수의 책으로 한국 독자들에게 친숙한 사이토 다카시가 이번에는 이 책 《내가 논어에서 얻은 것》을 통해 《논어》의 용솟음치는 힘을 직접 느끼고 그것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그와 함께 《논어》를 읽으며 우리는 시공간을 초월하는 연결의 힘을 느끼고, 비로소 죽음보다 더 중요한 문제인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답을 얻게 될 것이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이 책에서 우리는 《논어》에 나타난 공자의 인생관을 뚜렷이 확인할 수 있다. 죽음보다 삶에 온전한 관심이 있었던 사람답게, 공자는 삶과 인격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과 지향점을 분명히 드러냈다.
공자는 석가모니나 예수 등의 성인들과는 조금 달랐다. 석가모니나 예수가 속세와 떨어져 살면서 진리를 추구하고자 했다면, 공자는 기회만 된다면 얼마든지 사회에 참여하여 일하고 싶어 했다. 실제로 공자는 전 생애 동안 정치가이자 교육자로서 사회 안에서 활동했고, 자신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가서 자기 몫의 일을 하겠다는 의지를 여러 번 드러냈다.

“세상이 어지럽다 한들 들짐승이나 날짐승과 함께 살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 세상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지 않으면 도대체 누구와 함께 살아간단 말이냐. 만약 지금 천하에 도리가 행해지고 있다면 나 역시 세상을 바꿀 마음은 없다.” -제18편 미자

이는 부질없이 세상을 고치려고 하기보다 세상사에서 벗어나 살아가는 편이 더 낫지 않느냐면서 공자를 비판한 한 은자隱者에게 공자가 한 말이다. 공자가 이렇게 다른 사람의 비판을 받고 떠돌이 신세로 전락하면서도 계속해서 사회 안에서 활동한 이유는 인간이 살아갈 장소는 사회이며, 사회를 벗어나서는 ‘자기실현’을 할 수 없다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공자는 언제나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기회를 기다렸다.

“여기에 아름다운 보석이 있다고 한다면 그것을 상자에 넣어 보관해두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후한 값을 쳐주는 사람을 찾아가 파는 것이 좋을까요?”
그러자 공자가 이렇게 대답했다.
“팔아야지, 팔아야지. 나는 제값을 쳐서 나를 사줄 사람을 기다리고 있다.” -제9편 자한

공자는 ‘타자他者(세상 또는 타인)의 요구’에 합리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사회에 필요한 사람으로서 살아가려고 했다. 이렇게 《논어》에는 ‘자기실현’과 ‘타자의 요구’의 균형을 통해 보다 가치 있는 삶을 살고 싶어 한 공자의 모습이 잘 드러난다.

어떤 인간이 되어야 하는가?
《논어》는 분명 2,500년 전 공자와 제자들이 그 당시의 상황을 겪으며 나눈 대화를 기록한 것이다. 따라서 그 내용이 단편적으로 흘러 현대에 적용하거나 깨달음을 얻을 만한 것이 없을 수도 있다. 그러나 놀랍게도 《논어》에서 우리는 현대에도 충분히 적용 가능한, 보다 나은 인격을 위한 가르침을 읽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군자君子’, 즉 ‘큰 사람’이란 어떠한 인격을 지니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공자의 말은 문장 자체로도 큰 깨달음을 준다.

“군자는 자신의 주장을 먼저 행동으로 나타내고 그다음에 말로써 주장한다.”
“군자가 그곳에 살면 무엇이 비천할 게 있겠느냐?”
“군자도 물론 궁할 때가 있다. 소인은 궁할 때 마음이 어지러워 흐트러지지만, 군자는 흐트러짐이 없다.”
“군자는 이치에 맞게 행동하지만 고지식하게 사소하고 하찮은 일에 얽매이지 않는다.”
“군자는 모든 일의 책임과 원인을 자신에게서 구하지만, 소인은 그것을 남에게서 구하고 책임을 떠넘긴다.”

군자는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고, 어느 곳에 있어도 자신의 품위를 잃지 않으며, 궁지에 몰린 상황에서도 흐트러짐이 없고, 고지식하게 하찮은 일에 집착하지 않으며, 문제 앞에서 자기 자신을 먼저 돌아본다는 것이다. 이것은 《논어》 전체에서 이상으로 삼은 정신이다. 그리고 이는 현대의 우리가 삶의 중요한 지침으로 삼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다.

이 책 《내가 논어에서 얻은 것》에서 저자는 이렇게 과거와 현재를 잇고, 상황과 상황을 이으며, 말과 말을 잇는다. 이와 같이 시공간을 초월한 ‘연결의 힘’을 통해 우리는 《논어》를 보다 깊고 넓게 이해하게 되며, 2,500년 전부터 전해진 참다운 지혜 또한 얻게 된다.
공자는 “유연해지기 위해서는 먼저 단단한 줄기, 흔들림이 없는 축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흔들림이 많은 이 시대에 꼭 필요한 말이 아닐 수 없다. 삶이 흔들릴 때 나를 잡아주는 힘. 그것이 바로 저자 사이토 다카시가 얘기하는 ‘내가 논어에서 얻은 것’이 아닐까?

* 책속으로 추가
공자는 혼자서 생각하는 것이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다는 말을 하고 있다. 이 말은 지금 우리가 듣기에는 조금 역설적으로 들린다. 요즘 시대는 오히려 그 반대의 말들이 유행하고 있으니까 말이다.
“배우는 것도 좋지만 먼저 자신의 머리로 사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이런 말을 들으면 바로 고개를 끄덕일 뿐더러 당연한 말이라고도 생각한다. 하지만 공자는 배우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말한다.
물론 공자가 사고하기의 중요성을 부정하고 있다는 말은 아니다. 실제로 공자는 이렇게 말하기도 한다.

“밖에서 아무리 배운다고 한들 스스로 생각하지 않으면 진정으로 알 수 없다. 자기 스스로 생각한다 해도 밖에서 배우지 않는다면 독단에 빠져 잘못을 저지를 위험이 있다.”
-제2편 위정 - 4장 中_ 03 마음먹은 것으로 만족한다면 세상일은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p.122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원서(번역서)명/저자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52776273
발행(출시)일자 2016년 06월 24일
쪽수 224쪽
크기
143 * 210 mm / 371 g
총권수 1권
원서(번역서)명/저자명 論語力/齋藤孝

Klover 리뷰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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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평생 곁에 두고 읽고 공부해야 할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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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의 입문서! 쉽게 읽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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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재밌어서 단숨에읽은책이에요^^
10점 중 10점
네~~ 잘받았구요~~더운 여름 시원하게 좋은책으로 독서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이토 다카시의 (혼자있는 시간의 힘, 독서는 절대로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내가 논어에서 얻은것)를 감상하면서 맹자님의 삶에 지혜를 얻을수 있는 논어도 마음에 새겨 역사에 관심을 가져볼까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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