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아워

크라이시스 인 타임

댄 쥬겐스 저자(글) · 이규원 번역 · 제리 오드웨이 그림/만화

시공사 · 2012년 09월 25일

책 소개

상상을 뛰어넘는 거대한 음모!

제리 오드웨이가 그림을 그리고, 댄 쥬겐스가 스토리를 쓴 그래픽 노블 『제로 아워』. 전작 ≪크라이시스 온 인피닛 어스≫ 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었던 세계관 통합과 연속성의 문제를 새롭게 보여주는 작품이다. 전작에서 ‘반물질의 파동’이 우주를 휩쓸었던 것과 같은 원리가 이제는 시간에 적용된다. 무의 파동이 태초를 향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며 모든 것을 집어삼키고, 역사가 지워지기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서로 다른 차원의 영웅들이 같은 공간에 혼재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시간의 연구와 유지를 담당하는 리니어 맨 웨이브라이더는 원인을 찾아 해결하기 위해 나서는데….

이 작품은 시간의 파도를 발견한 DC의 영웅들이 합동하여 시간의 대혼란에 맞서는 모험을 선보이고 있다. 천 년 후의 미래, 거대한 재앙에 직면한 또 다른 영웅들이 있고 10세기 후의 빌런이 시간의 위기를 이용하여 사욕을 채우려 들면서 벌어지는 극악한 사건을 다룬다. 하지만 영웅이나 빌런 모두 궁극의 시간 악당이 부리는 장기판 졸 신세에 지나지 않는다. 뿌리까지 뒤흔들리고, 재건되는 우주의 위기를 긴장감 있게 보여주고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댄 쥬겐스

저자 댄 쥬겐스는 저스티스 리그의 멤버인 '부스터 골드'의 창작자이며, 1991년 리미티드 시리즈인 <아마겟돈 2001>에서 아치 굿윈과 함께 웨이브라이더를 창작했다. 1990년대 초 가장 큰 사건들 중 하나인 '슈퍼맨의 죽음'과 관련한 타이틀들을 그리면서 자연스럽게 <제로 아워> 크로스오버 작가로 경력이 이어졌다. 1994년에 전미 만화가 협회상을 받았다.

번역 이규원

슈퍼히어로 전문가이다. 블로그에 슈퍼히어로 관련 포스트를 올리기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어, 그래픽노블 전문 번역가로도 영역을 넓혔다. 《시빌워:프론트라인》《어벤저스 디스어셈블드》《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앤트맨》《그린랜턴》《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그림/만화 제리 오드웨이

그린이 제리 오드웨이는 <크라이시스 온 인피닛 어스 - 무한 지구의 위기, <제로 아워: 크라이시스 인 타임>, <인피닛 크라이시스>에 이르기까지 DC 역사의 가장 중요한 이벤트에 모두 참여했다. 1980년대 슈퍼맨을 리부트한 작품 <맨 오브 스틸>에도 참여했으며, 특히 <파워 오브 샤잠> 그래픽 노블 등 캡틴 마블 시리즈를 대표하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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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크라이시스 온 인피닛 어스 - 무한 지구의 위기>만으로는 전부 해결할 수 없었던 세계관 통합과 연속성의 문제를 다시 한 번 손본 작품이다. 골든 에이지 슈퍼 히어로 저스티스 소사이어티가 이야기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무한 지구의 위기>에서 ‘반물질의 파동’이 우주를 휩쓸었던 것과 같은 원리가 이제는 시간에 적용된다. ‘무(無)’의 파동이 태초를 향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며 모든 것을 집어삼키고, 역사가 지워지기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서로 다른 차원의 영웅들이 같은 공간에 혼재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시간의 연구와 유지를 담당하는 리니어 맨 웨이브라이더는 원인을 찾아 해결하기 위해 나선다.

기본정보

ISBN	9788952766878
발행(출시)일자	2012년 09월 25일
쪽수	160쪽
크기	167 * 257 * 20 mm / 478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시공 그래픽 노블
원서(번역서)명/저자명	Zero hour : crisis in time/Branch, Ken

Klover 리뷰 (2)

[el********]

세계관의 타임라인을 재정립하는 작품이다.. 분량은 적어도 은근 재밌다..

[ig******]

DC가 지나게 무리했음을 느낀 작품 90년대의 광기란 무엇인가를 알기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