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작가정보
작가 소개 아서 C. 클라크
아이작 아시모프와 로버트 앤슨 하인라인과 함께 SF계의 빅 쓰리로 불리며 미국 SF 작가협회로부터 그랜드 마스터라는 칭호를 받았다. 제2차 세계대전 때 영국군의 레이더 담당 장교로 복무하면서 최초의 인공위성이 발사되기 12년 전에 이미 인공위성을 통신에 이용하는 방법을 예견한 저서를 발표해 주목받았다. 영국 왕실천문학회 회원이자 영국 행성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NASA의 자문역을 맡아왔다. 스탠리 큐브릭과 함께 영화 "2001:우주 오디세이아"의 대본을 쓴 그는 1977년에는 과학을 대중화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브래드포드 워시번 상을 받았다. 또한 SF계의 양대 상인 휴고 상과 네뷸러 상을 모두 받았다.
아서 클라크의 작품이 독자를 얼마나 몰입시키는가를 보여주는 재미있는 사례가 있다. 여객기가 추락해 승객의 반밖에 살아남지 못하는 사고가 일어났는데 당시 유독 한 사람만은 추락 도중에도 시종일관 평정을 잃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그 승객이 클라크의 작품을 읽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서울대학교 영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91년 출판 번역가로 입문하였으며, 현재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 교수로 재직중이다. 옮긴 책으로 『카탈로니아 찬가』 『눈먼 자들의 도시』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로드』 『책도둑』 『에브리맨』 『울분』 『달려라, 토끼』 『미국의 목가』 『제5도살장』 등이 있다. 『로드』로 제3회 유영번역상을, 『유럽문화사』로 제53회 한국출판문화상(번역 부문)을 수상했다.
목차
- 프롤로그 ... 7
지구와 오버로드 ... 17
황금시대 ... 99
최후의 세대 ... 211
해설 ... 335
출판사 서평
인류 진화의 비밀을 둘러싼 충격적인 미래상
"별들은 인간만을 위해 존재하는 게 아니오."
어느날 느닷없이 나타난 외계 종족의 도움으로 인류는 황금시대를 맞이하지만 그것이 사실은 우주적인 차원에서 인류의 진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신에 가까운 외계 지성의 장대한 계획의 일환이었다는 내용을 다루고 있는 아서 C. 클라크의 소설 [유년기의 끝]은 충격을 넘어 전율을 안겨준다. 예술이 죽고 종교가 그 빛을 잃어도 현재의 안락에 빠져 내일의 환란에 대비하지 못해 결국 우월한 외계 종족에 의해 강제적으로 진화당하는 인류의 모습을 아서 클라크는 철학적 통찰을 통해 그려내고 있다. 외계인 감독관 캐렐런의 입을 빌려 인류는 지구라는 조그만 행성에서 벌어지는 일조차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무능한 존재라고 비판하는 대목에 이르면 작가의 날카로운 현실 인식과 비판이 극명하게 드러난다.
작가는 외계 지성의 강제에 의한 인류의 진화를 인류의 유년기의 끝이라고 말하지만 인류로부터 진화한 존재는 인류와는 전혀 다른 미지의 존재이다. 그것은 진화라기보다는 오히려 종말에 가깝게 보인다. 결국 작가가 말하고자 한 것은 지성을 가진 종으로서의 인류는 걸음마도 제대로 내딛지 못하는 유년기에 머물러 있으며 자신의 힘으로는 유년기에서 벗어나지 못해 지구라는 육아실에 갇혀 있어야 하는 존재라는 것이 아닐까? 유년기의 끝이 출간된 무렵은 미소 냉전이 극에 달하여 핵 위기가 고조되던 시절이었다. 그래서인지 이 작품 전반에는 종말에 대한 절박함과 암울함이 짙게 배어 있다. 그러면 오늘날의 세계는 어떤가라고 묻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이 질문에 대한 답, 인류는 여전히 유년기에 머물러 있다는 사실이 이 작품이 지금 이 순간에도 변함없이 독자에게 그 호소력을 발휘하는 이유이다.
우주적인 스케일로 펼쳐지는 진화의 파노라마
깊이 있는 철학적 통찰과 사유, 과학·철학·역사·종교를 아우르는 방대한 지식이 녹아 있는 흥미로운 설정과 전 우주적인 스케일로 펼쳐지는 진화의 파노라마는 다른 어떤 작가도 흉내내지 못하는 아서 C. 클라크만의 특징이다. 또한 이 작품은 눈부신 상상력과 독특한 아이디어로 구성된 소설적 장치들을 통해 마치 지그소 퍼즐을 맞추는 듯한 즐거움과 지적 체험의 기회를 독자들에게 제공해 줌으로써 장르 독자뿐 아니라 일반 대중 소설 독자들에게도 강한 흡인력을 발휘할 것이다.
♣ 줄거리 ♣
제1부 지구와 오버로드
미소 양 진영이 경쟁적으로 우주 개발을 하던 어느날 뉴욕, 런던, 파리, 모스크바, 로마 등 전 세계의 대도시 상공에 나타난 은빛 우주선들. 그 우주선을 타고 온 외계의 종족을 지구인들은 오버로드라고 부른다. 지구에 나타난 그들은 인류에게 별다른 간섭을 하지 않지만 전쟁이나 차별, 학대 행위를 일체 금지시킨다. 그런데 왜인지 그들은 인류에게 모습을 전혀 드러내지 않고 오직 국제연합 사무총장 스톰그렌과의 면담만을 통해 인류에게 지시 사항을 전달한다. 그러나 스톰그렌조차 그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다. 그러자 오버로들드의 모습에 대한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오버로드들의 정책에 반대하는 집단이 스톰그렌을 납치하는 일이 생기자 지구의 감독관인 캐렐런은 인류에게 50년간의 유예기간을 둔 후 자신들의 모습을 드러내겠다고 발표한다.
제2부 황금시대
50년 후 마침내 오버로드들은 그 모습을 드러내고 그들이 오랫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이유가 밝혀지는데 그것은 그들이 바로 전설 속의 악마의 모습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50년 동안 오버로드들이 가져다 준 혜택에 익숙해진 인류는 그들이 지구에 온 진정한 목적도 모르는 채 커다란 저항 없이 그들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된다. 오버로드들의 등장으로 지구인들은 자신의 운명을 선택할 수 있는 결정권을 잃어버리지만 무지, 질병, 가난, 전쟁으로부터 해방된다. 사람들은 원하지 않는 일은 하지 않아도 되고 원하는 것은 무엇이나 가질 수 있다. 하지만 달을 제외한 지구 밖으로의 여행은 금지된다. 그러나 모험심 강하고 낭만적인 청년 잰 로드릭스는 성경 속의 요나처럼 고래 모형에 숨어 오버로드들의 우주선에 밀항하여 오버로드들의 고향으로 가게 된다.
제3부 최후의 세대
어느날 갑자기 아이들이 초능력을 갖게 되고 괴상한 변이를 일으킨다. 그러자 감독관 캐렐런은 마침내 자신들이 지구에 온 진정한 목적을 밝힌다. 그들은 인류가 새로운 존재로 진화하는 데 필요한 도움을 주도록 그들보다 높은 존재인 오버마인드로부터 명령을 받아 지구로 파견된 산파 같은 존재였던 것이다. 그것은 인류의 진화이지만 한편으로 호모 사피엔스와 그들이 이룩한 모든 것의 종말을 뜻하기도 한다. 부모들의 절망과 비통함 속에서 아이들은 부모들과 격리되고 모든 문명이 빛을 잃는다. 한편 오버로드들의 고향에 도착한 잰은 너무나 이질적인 오버로드들의 문명에 충격을 받는다. 그가 오버로드들의 고향으로 그곳에서 다시 지구로 돌아오는 데 걸린 시간은 6개월에 불과했지만 지구 시간으로 80년이 흐른 다음이다. 그가 지구에 도착했을 때 지구에는 호모 사피엔스가 멸종하고 없다. 인류 대신 인류로부터 진화한 전혀 다른 존재만이 그를 기다리고 있다. 마침내 최후의 호모 사피엔스가 된 그는 새로 태어난 인류가 진화하여 지구를 떠나 별들에게 나아가게 되는 것을 목격하는 증인이 되고 임무를 완수한 오버로드들도 자신의 별로 돌아간다.
저자 소개
작가 소개 아서 C. 클라크
아이작 아시모프와 로버트 앤슨 하인라인과 함께 SF계의 빅 쓰리로 불리며 미국 SF 작가협회로부터 그랜드 마스터라는 칭호를 받았다. 제2차 세계대전 때 영국군의 레이더 담당 장교로 복무하면서 최초의 인공위성이 발사되기 12년 전에 이미 인공위성을 통신에 이용하는 방법을 예견한 저서를 발표해 주목받았다. 영국 왕실천문학회 회원이자 영국 행성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NASA의 자문역을 맡아왔다. 스탠리 큐브릭과 함께 영화 "2001:우주 오디세이아"의 대본을 쓴 그는 1977년에는 과학을 대중화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브래드포드 워시번 상을 받았다. 또한 SF계의 양대 상인 휴고 상과 네뷸러 상을 모두 받았다.
아서 클라크의 작품이 독자를 얼마나 몰입시키는가를 보여주는 재미있는 사례가 있다. 여객기가 추락해 승객의 반밖에 살아남지 못하는 사고가 일어났는데 당시 유독 한 사람만은 추락 도중에도 시종일관 평정을 잃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그 승객이 클라크의 작품을 읽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기본정보
ISBN | 9788952716927 | ||
---|---|---|---|
발행(출시)일자 | 2002년 09월 09일 | ||
쪽수 | 376쪽 | ||
크기 |
153 * 224
mm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The)childhood's end/Clarke, Arthur Charles | ||
이 책의 개정정보 |
새로 출시된 개정판이 있습니다.
개정판보기
|
Klover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