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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콜라티에

양장본 Hardcover
우에다 사유리 저자(글) · 박화 번역
살림 · 2012년 03월 11일
7.5
10점 중 7.5점
(7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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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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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쇼콜라티에가 풀어가는 인간 관계 미스터리!
신비한 초콜릿 가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미각 미스터리 『쇼콜라티에』. 일본에서 차세대 작가로 주목받고 있는 우에다 사유리의 미스터리 연작집으로, 초콜릿만큼이나 다양한 인간 군상을 그리고 있다. 오래된 일본 전통 과자점에서 일하는 주인공 아야베 아카리. 우연히 인기 쇼콜라트리 ‘쇼콜라 드 루이’에 방문했다가 수수께끼의 좀도둑 사건에 휩쓸리게 된다. 그 사건으로 만나게 된 쇼콜라티에 나가미네와 ‘쇼콜라 드 루이’를 배경으로 여섯 가지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봉봉 오 쇼콜라, 갈레트 데 르와, 일본 생과자, 아이스크림, 저칼로리 초콜릿, 크리스마스 케이크 등의 과자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다양한 인간관계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작가는 특유의 섬세한 시선으로 쇼콜라티에의 세계는 물론, 인물들의 심리도 묘사하고 있다.

작가정보

저자 우에다 사유리(上田 早夕里)는 1964년 효고(兵庫) 현에서 태어났다. 2003년, 장편SF『화성 다크 발라드』로 제4회 고마쓰사쿄 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우주정거장을 무대로 테러리스트와의 공방을 그린 『제우스의 덫』을 간행 후, 세 번째 장편 소설 『라 파티세리』에서는 새로운 경지에 도전하여 기억상실증에 걸린 청년을 주인공으로 양과자점 ‘루아조 돌’을 둘러싼 인간의 양상을 정교하게 묘사했다. 섬세한 감성과 탄탄한 필치가 매력인 스토리텔러이다.

번역 박화

역자 박화는 성신여자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였으며 현재 번역 에이전시 하니브릿지에서 출판 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 『타타의 강』『지도자의 격 : 중국 3천년의 인간력』『세상에서 가장 쉬운 세계사』『위로가 필요해』『오다 노부나가 읽는 CEO : 나를 바꾸는 창조적 파괴』『내 아이가 우는 이유』『글로벌 프로페셔널』『즉전력』『경제학 & 경영학』 외 다수가 있다.

목차

  • 제1화 거울의 소리
    제2화 일곱 번째 페브
    제3화 월인장사(月人將士)
    제4화 약속
    제5화 꿈의 초콜릿 하우스
    제6화 쇼콜라티에 훈장

책 속으로

“네, 그러시군요. 괜찮습니다. 이쪽에 있는 헤이즐넛이나 아몬드를 사용한 견과류 제품은 어떠십니까? 손님들이 제일 많이 찾는 제품이라 무난하게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
쇼콜라티에는 제품을 설명하며 손님의 시선을 진열장 너머로 유도했다.
“쌉쌀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커피나 홍차 맛을 곁들인 제품도 괜찮아요. 알코올이 들어간 것도 무방하시다면 쇼콜라와 궁합이 잘 맞는 샴페인이나 브랜디, 레드와인을 사용한 초콜릿도 좋습니다. 성인들에게 맞는 색다른 맛을 즐기실 수 있지요.”
그는 계속해서, 쇼콜라에 문외한인 사람도 쏙쏙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로 쉽고 친절하게 각 제품의 특징을 설명해 주었다.
(19~20쪽 중에서)

장인 복장을 한 남자가 쇼콜라티에와 함께 과자 선반 앞으로 다가오자 달콤한 향기가 은은하게 풍겨져 왔다. 과일과 크림, 초콜릿 향이 뒤섞인 맛있는 냄새였다. 주방에서 틀어박혀 하루 종일 케이크와 초콜릿을 만져서 옷에 달콤한 냄새가 배어 버린 모양이었다. 판사처럼 엄격한 눈빛과 달콤한 향기의 조화가 굉장히 생소하면서도 신비롭게 느껴졌다.
아이들은 모두 입술을 굳게 다물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이제 와서 변명한들 소용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듯했다. 다만 머리띠 소녀만 의연하게 입가에 옅은 웃음을 띠고 있었다. 아이의 표정에는 잘못을 부끄러워하기보다는 게임에서 졌을 때에나 볼 수 있는 쓴웃음이 묻어났다.
그 아이가 조금 전 파르페를 얻어먹게 되었다며 기뻐하던 아이와 동일 인물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였다. 요조숙녀인 척하던 모습과 어린아이같이 천진난만하게 기뻐하던 모습, 궁상 맞은 중년 여자 같은 모습 중 과연 어느 것이 그녀의 진짜 모습일까? 이 모든 것이 그녀일까? 아니면 허상일까?
(37쪽 중에서)

다음은 타르틀레트.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홍차로 입안을 깨끗이 행구고 포크로 타르틀레트를 한 입 떠먹어 보았다. 생지에는 아몬드가루가 들어갔는데, 생지를 먼저 굽고 아몬드가루를 넣었는지 바삭바삭 씹히는 느낌이 인상적이었다. 맨 밑에는 그로제이유 젤리가 깔려 있었고 그 위로 헤이즐넛과 피스타치오를 갈아 넣은 커스터드크림이 화이트초콜릿으로 덮여 있었다. 봉봉 오 쇼콜라나 케이크보다 초콜릿 층이 두꺼워서 크기에 비해 씹히는 맛이 있었다. 사르르 녹는 화이트초콜릿의 달콤한 맛과 그로제이유의 강렬하고 새콤달콤한 맛의 조화가 무척이나 재미있었다. 중간에 들어간 커스터드크림이 각각 다른 두 가지 맛을 잘 붙잡아 주고 있었다.
(289~290쪽 중에서)

출판사 서평

읽는 내내 코끝을 감도는 달콤한 초콜릿 향기에 매료될 것이다!
초콜릿 장인과 함께 빚어 내는 놀라운 미각 미스터리

2003년 고마쓰사쿄 상, 2011년 제32회 일본 SF 대상을 수상한
주목할 만한 작가 우에다 사유리의 국내 첫 데뷔작!

우에다 사유리는 2003년 장편SF 『화성 다크 발라드』로 제4회 고마쓰사쿄 상을 수상하며 등단해, 2011년에는 제32회 일본 SF 대상을 수상하며 그 실력을 다시 한 번 검증받은 작가다. SF 이외에도 양과자점을 중심으로 한 연작 미스터리 시리즈에 도전하면서 작품 세계를 넓혔고, 이를 통해 일본 문단에서 “전천후 스토리텔러”라는 찬사를 받았다. 일본 미스터리 분야를 책임질 차세대 작가로 주목받는 그가 드디어 우리나라에서 『쇼콜라티에』로 첫 선을 보인다.
온갖 디저트로 가득 찬 초콜릿 가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책 『쇼콜라티에』에서 작가는 독특하고 섬세한 시선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쇼콜라티에』는 SF 대상 수상이라는 작가의 명성에 걸맞은 필력이 돋보이는 수작으로, 한 번 손에 잡으면 쉽게 내려놓을 수 없을 정도의 흡입력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냉철하고 이지적이면서도 입안에 절로 침이 고일만큼 생생한 묘사력 덕분에 책을 읽는 내내 초콜릿 향이 코끝을 감돌고, 책을 다 읽고 나면 디저트를 먹지 않고는 견딜 수 없어질 정도다. 가능하다면 이 책을 읽기 전에 미리 달콤한 초콜릿과 과자를 곁에 준비해 둘 것을 권한다.

신비로운 초콜릿 가게 <쇼콜라 드 루이>를 배경으로 속속 드러나는
초콜릿만큼이나 다양하고 흥미로운 인간 군상

이 책의 배경이 되는 신비한 초콜릿 가게 <쇼콜라 드 루이>에는 온갖 다양한 종류의 달콤한 디저트가 즐비하다. 헤이즐넛과 아몬드로 맛을 낸 고소한 쇼콜라, 커피와 홍차 맛을 곁들인 쌉쌀한 쇼콜라, 샴페인과 브랜디 레드와인이 들어 있는 쇼콜라, 형형색색의 달콤한 봉봉 오 쇼콜라, 아몬드 크림이 들어간 갈레트 데 루아, 깔끔한 맛의 저칼로리 초콜릿…….
그러나 이 책을 더욱 흥미롭게 만드는 것은 가게를 접점으로 얽힌, 디저트만큼이나 다양한 인간 군상이다. 전통 과자점 <후쿠오도> 공장장인 아버지의 가게에서 일하는 호기심 많은 주인공 아야베 아카리, 인기 있는 초콜릿 가게 <쇼콜라 드 루이>의 셰프 나가미네, 미각에 대한 갈증 때문에 장난으로 과자 상자를 훔치는 당돌한 여고생들, 친구의 결혼 선물로 주문한 갈레트 데 루아에 오래 간직해 온 둘 만의 비밀을 담는 데쓰야, 양과자 셰프의 평가를 듣고 싶어 하는 전통 화과자 장인 미요시, 1년에 한 번씩 자신의 레스토랑으로 무뚝묵한 쇼콜라티에를 초대해 품평을 받는 우메자키, 당뇨병에 걸린 남편 때문에 자신도 스스로 단것을 끊은 다야마 부인, 아버지와의 아픈 추억 때문에 세련된 쇼콜라에 악의적인 비판을 늘어놓는 가린……. 이들을 둘러싼 미스터리한 이야기는 달콤한 쇼콜라 향과 대비되면서, 현대를 살아가는 외로운 인간 군상에 대한 깊은 여운을 안겨 준다. 그리고 그 모든 사건의 중심에는 <쇼콜라 드 루이>의 매력적인 캐릭터 셰프 나가미네가 만든 디저트가 놓여 있다.
진실로 “과자는 말이 없지만, 과자를 좋아하는 이들로 하여금 속내를 털어놓게 하는 신비한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작가는 달콤한 과자 속에 씁쓸한 인생을 녹여 넣는 놀라운 마법을 유감없이 선보인다. 때로는 오쿠다 히데오의 『공중그네』를 연상시킬 정도로 유쾌하고, 때로는 아베 야로의 『심야식당』처럼 따뜻하며, 때로는 요시나가 후미의 『서양골동양과자점』처럼 행복하다. 한마디로 말해 작가 우에다 사유리는 유혹적인 단맛과 쓴맛 사이의 절묘한 균형을 이끌어 낼 줄 안다.

오감을 자극하는 화려한 디저트의 향연!
달콤한 미각 앞에 한없이 무기력한 당신이 반드시 읽어야 할 맛있는 미스터리!

쇼콜라티에의 세계를 무대로 펼쳐지는 미스터리 연작집 『쇼콜라티에』는 쇼콜라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현기증을 안겨 주고, 쇼콜라를 모르는 사람에게는 당장 그 맛을 확인하라고 충동할 만큼 생생하고 정교한 묘사가 압권이다. 작가의 탁월한 필치는 인물의 심리 묘사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된다. 책 장을 넘기며 달콤한 미각에 무기력하게 중독되고 그 달콤함 속에 자신만의 비밀을 하나하나 담아가는 인물들을 찬찬히 살피다 보면, 그들이 바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거울이고, 그들의 사연이 바로 현대사회의 한 단면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과자를 둘러싼 인간 군상과 과자 장인으로서의 유별난 자부심을 엿볼 수 있는 이 독특한 책은 ‘읽을수록 더욱 맛있게 다가오는 미스터리’라고 부를 만하다. 『쇼콜라티에』를 통해 여느 미스터리 작품에서 경험해 볼 수 없었던, 눈과 코와 입으로 느끼며 상상하는 특별함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 내용 소개
오래된 일본 전통 과자점 ‘후쿠오도’에서 일하는 주인공 아야베 아카리는 우연히 최근 문을 연 쇼콜라트리 ‘쇼콜라·드·루이’에 방문했다가 수수께끼의 좀도둑 사건에 휩쓸리게 된다. 그 사건을 계기로 만나게 된 쇼콜라티에, 나가미네와 쇼콜라 드 루이를 배경으로 총 여섯 가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각각의 이야기는 봉봉 오 쇼콜라, 갈레트 데 르와, 일본 생과자, 아이스크림, 저칼로리 초콜릿, 크리스마스 케이크 등 여러 과자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과자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다양한 인간관계에 대한 이야기.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원서(번역서)명/저자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52217530
발행(출시)일자 2012년 03월 11일
쪽수 344쪽
크기
128 * 187 * 30 mm / 452 g
총권수 1권
원서(번역서)명/저자명 ショコラティエの勳章/上田早夕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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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달콤한 맛이 느껴지는 책이다. 미스터리 추리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왠지 보통의 그런 장르와는 다른 맛이 느껴지는 그런 책임에 틀림없다. 맛있는 디저트가 계속 머릿속을 떠나지 않아서 있지도 모르겠다.
 
150년 전통을 자랑하는 화과자점의 딸 아야베와 신비한 초콜릿 가게 "쇼콜라 드 루이"의 셰프인 나가미네 가즈키가 풀어가는 추리가 흥미롭다.
 
화과자점의 딸임에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화과자가 더이상 인기를 끌지 못할 것이라 생각하는 현실적인 아가씨다. 그리고 밸런타인데이 때 한정판매 초콜릿을 사기위해서  "쇼콜라 드 루이"에 갔다가 초콜릿 도단 사건에 엮기면서 본격적으로 나가미네 가즈키와 사건을 풀어나간다는 이야기다.
 
읽는 내내 머릿속으로 책속에 나오는 다양한 디저트들을 생각하게 만드는 멋진 책이기도 하다. 미각을 자극하는 추리소설이라니, 이 얼마나 맛있는 책인가 말이다.
 
그리고 이책에서는 맛있고 다양한 디저크 만큼이나 다양한 인간 군상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그들은 각각 화과자와 양과자에 관련된 사연을 간직한 사람들이다.
 
보통의 미스터리 추리소설같은 잔혹함도 없고, 스산한 느낌이 없는 오히려 달콤함으로 무장한 추리소설과의 다소 안어울릴 것 같은 소설인데도 그 특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단순히 추리를 풀어가는 과정을 넘어서서 다양한 사람들이 가진 그보다 더한 사연들을 아야베와 나가미네 가즈키가 해결해주는 것 같은 느낌마저 든다. 
 
바로 이런 점들이 이 책이 추리소설임에도 달콤함이 느껴지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
 
추리라는 장르가 등장인물들의 사연을 독자들에게 알려주고, 그들의 사연을 해결해주는 그런 장치로 사용되는 느낌이다.
 
음식을 소재로 한 책은 많이 나왔다. 그리고 그런 책들이 영화화된 경우도 있고 말이다. 이 책을 영상으로 표현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도 책속에 마구 마구 등장하는 초콜릿이 실물로 만들어졌을때를 상상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맛있는 초콜릿의 향연뒤에 펼쳐지는 다양한 사연을 간직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는 맛있는 그런 책 한권이다.
10점 중 5점
이 서평은 네이버 북카페에서 받은 이벤트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쇼콜라티에"

 
일본 전통의 화과자 집의 딸인 아야베가, 양과자 전문점의 나가미네 셰프를 이해해 나가는 달콤한 이야기

 
실력은 있지만, 어딘지 모르게 차가움을 가진 쇼콜라티에. 이것이 책을 통해 처음 만난 나가미네 셰프에 대한 느낌이다.

 
일본 전통 화과자의 집 딸인 아야베도 나와 같은 느낌을 받았으리라.

 
하지만, 여러 사건을 거치면서, 아야베는 나가미네 셰프가 그 누구보다, 배려가 깊고 신중한 셰프임을 이해하게 된다.

 
나가미네 셰프라는 사람을 통해 쓰여지는 인간관계.

 
책의 제목이나 책에서 나오는 다양한 과자류들 처럼, 인간관계라는 것은 그렇게 달콤하기만 하진 않았다.

 
그렇지만, 초코렛을 가지고, 복잡미묘한 인간관계를 풀어나가는 모습은 가히 달콤하기만 했다.

 
초코렛 하나를 만들지만, 그 안에 자신의 신념을 담아서 만들고 판매하는 쇼콜라티에의 모습을 보면서,

 
그 달콤한 것 하나에도 큰 의미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사람과의 관계가 일회용처럼 소모되고 있는 이 시대에, 이 책을 통해 오랜만에 따뜻한 정을 느꼈다.

 
중간에 등장하는 전통 과자들이 이해가 가지 않아, 인터넷을 뒤적이며, 책을 읽어나갔는데..

 
인터넷에서 보여지는 그 초코렛들의 모습을 보니 너무 먹음직스럽고, 달콤했다.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단골손님을 위해 그 사람만의 맞춤 초코렛을 만들어 내는 셰프의 모습이 아직도 눈앞에서 그려진다.

 
아주 사소한 것 일지도 모르지만, 타인을 위해 그렇게 신경쓰는 모습들이 과연 장인이라 부를 수 있는게 아닌가 생각해본다.
10점 중 10점
 
<맛있는 책 쇼콜라티에>
 
 




나는 평소에 단 것과 초콜릿이나 디저트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밥보단 디저트'를 정말 좋아하는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을 만나서 너무 즐겁고 반가웠다. 이 책에는 맛있는 디저트들이 무척이나 많은 '바구니'같은 책이다. 무척이나 많은 종류의 디저트들이 즐비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당장이라도 코 끝에서 디저트들의 향기들이 품어져 나올 것만 같고, 군침을 돌게 하는지도 모르겠다. 무엇보다도 맛있는 디저트들이 책 속에 파묻혀 있는 것만 같아서 먹고싶은 마음에 더더욱 이 책에 푹 빠져들었던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당장이라도 디저트를 먹고 싶은 충동이 얼마나 많이 일어나던지. 참기가 정말 힘들었다. 밤에 읽으면 괜히 야식이 생각나게 만들고, 배가 부른데도 먹고싶게 만드는 아주 '맛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이 책의 배경이 되는 마법의 촐콜릿 가게 '쇼콜라 드 루이'에는 온갖 다양한 디저트들이 즐비하기 때문에 상상속으로 그려보기도 했던 것 같다. 무엇보다도 흥미를 끈 것은 가게 접점으로 읽힌 이야기이다. 화과자 장인의 딸 아야베는 후쿠오도 고베 지점의 화과자점에서 일을 하고있지만 초콜릿을 아주 좋아하는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야베는 '쇼콜라 더 루이'에 가서 밸런타인데이 한정판매 초콜릿을 구입하기 위해 찾아간다. 그러나 아야베는 운도 지지리 없게 초콜릿 도난사건에 휘말린다. 그럼이로써 아야베는 증인의 입장과 탐정의 역할 두 가지의 역할을 맡게 된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셰프인 나가미네 가즈키와 친분을 쌓기도 한다. 그로 인해서 여러가지 사건을 풀어나가는 이야기이다.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 또한 디저트를 좋아하지만 들어보지도 못한 아주 생소한 디저트의 이름들을 보면서 입맛을 다시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맛있는 디저트 가게에서 읽힌 사건으로 인해서 사건들을 풀어가고 마무리하는 그런 것들이 왠지 재미있게 느껴졌다. 그건 그렇고 여기에 소개되어 나오는 디저트를 한번쯤은 다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 든다. 아 먹고싶어라. 참 맛있는 책이다.
10점 중 10점
이 소설은 탐정이 등장한다거나, 살인사건이 발생한다거나, 정교한 트릭내지는 폭력 같은 건 일체 없다. 일상적인 이야기 속에 소소한 미스터리가 존재하는데, 기분 좋은 미스터리 소설이라는 의미를 지닌 코지 미스터리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인간관계에서 오는 미묘한 문제점은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장치가 되는데, 기존의 추리소설들과는 사뭇 느낌이 다르다.
 

150년을 넘게 맥을 이어온 화과자점 장인을 아버지로 두고 있는 아야베는 후쿠오도 고베 지점의 화과자점의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지만, 점차 양과자의 인기에 밀리는 추세에 있는 화과자에 대해 회의적이다. 고가의 초콜릿을 판매함에도 불구하고 오픈하자마자 문전성시를 이루는 쇼콜라트리 ‘쇼콜라 더 루이’에 밸런타인데이 한정판매 초콜릿을 구입하기 위해 찾아가지만, 아야베는 초콜릿 도난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졸지에 증인과 탐정의 역할까지 맡게 되면서, ‘쇼콜라 더 루이’의 셰프인 나가미네 가즈키와 친분을 쌓게 된다. 서로 거울을 들여다보는 듯한 범죄 대 범죄, 누에콩 페브(과자 안에 넣는 도자기 인형) 속에 담긴 커프스 버튼, 요코야마 다이칸의 월인장사(月人將士), 우메자키와의 약속, 당뇨병 환자를 위한 꿈의 초콜릿 하우스,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쇼콜라티에 훈장에 이르기까지 여섯 편의 소소한 미스터리의 향연이 펼쳐진다.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는 장인들의 땀 속에 씁쓸함과 달콤함이 묻어나는 듯하다.
 


사건의 중심에는 항상 초콜릿이 있었고, 의문점을 제기하는 게 아야베의 몫이라면, 나가미네가 사건을 풀어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나가미네 셰프는, 독심술에 능한 것 같다. 상대방이 툭 던지는 말 한마디로 생각이나 감정을 추론해낼 수 있다니 가히 놀라운 능력이 아닌가? 자신의 속내나 표정을 좀처럼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상대방의 마음을 꿰뚫어보는 카리스마 작렬인 쇼콜라티에 나가미네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또다른 특이할 점은, 나가미네가 약학과 출신이라는 데 있다. 제약회사 영업부에서 8년 동안 근무한 경력도 있고, 내과 쪽을 담당해서 인슐린에 대한 지식도 많다. 매사에 논리적인 이유가 여기에 있었던 것 같다. 몰랐던 초콜릿에 대한 진실도 있다. 고대 마야인과 아스텍인은 초콜릿의 주원료인 카카오를 생약으로 사용했다고 한다. 그리고 프랑스에서 처음으로 초콜릿 가게를 연 사람도 약제사였으며, 1800년에 프랑스에서 창업한 ‘드보브 에 갈레’는 지금도 파리에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초콜릿 가게라니 대단한 초콜릿 사랑이 아닌가! 살짝 아쉬운 부분이 남은 건, 아야베와 나가미네의 러브라인을 기대했던 결과가 아니었나 싶다.
 
10점 중 5점
난 개인적으로 달콤한 과자류나 초콜릿과 같은 과자을 그다지 즐겨하지않는다.
그래서인지 달콤한 과자의 유혹을 못이겨서 괴로워하는 사람들의 심정을  다 이해하기가 쉽지않지만 나역시 몸에 좋지않음에도 끊기 힘든 유혹인 커피란 놈이 있으니 어느정도는 짐작할수도 공감하는 부분도 있다.이 책에는 각종의 디저트나 일명 스위트라고 하는 과자종류를  수를 헤아릴수도 없을 정도로 많이 소개하는데 그 다양함과 방대함에 질릴정도다.아마도 이작가가 단지 공부만으로 이런 전문적인 지식을 얻기는 힘들지않았을까 싶어 이 작가의 전업을 의심해보기도 했을 정도로 풍부하고 체계적인 지식이 총출동된 책이었다
 
일본의 유명한 화과자장인의 체인에서 일하고 있고 아버지가 그 유명한 화과자의 공장장인 주인공은 가게 근처에 새로 생긴 `쇼콜라 더 루이`에 왕래하다 그곳의 쉐프랑 안면을 익히게 된다.그 계기가 된 것이 그 가게에서 벌어진 도난사건의 목격자이자 사건의 해결자로 역활을 하게 된것 때문이기도 하고 친구의 결혼식에 다른 여섯명의 친구들이랑 선물로 페브를 넣은 갈레트 데 루아를 선물했는데 그 페브에서 이상한점을 발견한 친구의 부탁을 들어주러 그곳 루이에 가게 되면서 더욱 친밀한 관계가 된다.쇼콜라트리에서 혹은 그 초콜릿을 다루는 쇼콜라티에와 관계된, 사건이라고 하기엔 미미한 일련의 에피소드를 담은 이야기이다.
 
일단 너무나 다양한 디저트의 종류가 나온다.이름도 들어보지못한 생소한 종류부터 맛도 모양도 다른 종류에 이르기까지..요즘 우리나라에서도 디저트의 열풍이 분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시기적으로 잘 맞는 책인것 같긴하다.그럼에도 나같이 이런 종류의 디저트를 그닥 좋아하지않는 사람에겐 너무 많은 종류와 재료의 향연은 오히려 책에 대한 몰입을 흐리게 하고 집중력을 떨어뜨리는것 같다. 결정적으로 어떤 모양과 맛을 내는지 상상하기 어려워 더 아쉬운것 같다.그럼에도 나름 매력이 있는 건 다양한 디저트를 소개함과 동시에 각각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솜씨가 괜찮아서 미스터리나 추리를 기대하는 사람들의 기대에는 못미치겠지만 잔잔하고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 같은 종류를 좋아하는 사람에겐 좋은책이 될 것 같다.물론 달콤한 디저트나 초콜릿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당연한 이야기이고..
쇼콜라티에와 엉뚱하게도 화과자장인의 딸이 주인공인 이야기라 서로에게 로맨스가 싹트지않을까 기대했는데..아쉽게도 이 책에선 그런점은 안보인다.둘이 연결될것 같은 기미만 보이고 마는걸 보니 뒷이야기가 있지않을까 의심해보게 된다.읽으면서 사람들이 감탄해 마지않는 스위트들에 대해 관심이 생겼다.정말 과연 그 맛은 어떨지?몹시도 궁금해지게 한책이었다
10점 중 10점
 
 
 

 
[쇼콜라티에]읽기만 해도 먹고 싶은 초콜릿 이야기♬
 
 

★ 쇼콜라티에 ★
읽기만 해도 먹고 싶은 초콜릿 이야기!
 
 


달콤한 디저트에 퐁당 빠져들것만 같다. 쇼콜라티에를 처믐 보고 책표지디자인이나 색상부터 초콜렛 같아서 한입 베어 물고 싶었다. 맛나는 컵케잌을 뚫어져라 들여다 보고 웬지 맛있는 냄새가 날것만 같아 코를 갖다댔다. 호김심에 누구나 그런 생각을 하고 느끼지 않았을까? ^0^ 새벽에 책읽는 기분 참 좋다. 조용하고 집중할 수 있고 마음도 편안해지는 시간 그 여유를 또 느껴보고 싶어 쇼콜라티에를 꺼내 읽었다. 자연스럽게 냉장고를 뒤져 먹을것을 꺼내고 있던 나, 순간 이시간에 뭐하나 멍 하기도 했다. 안먹고는 버틸 수 없기에 뭐라도 먹어야겠다는 생각뿐, 집중이 안되서 그냥은 페이지를 넘기기 너무 힘들다. 나는 어릴때부터 달콤한것을 너무 좋아했다. 아파서 병원에 한달씩 입원해도 뭐 먹고 싶어? 물어보면 초콜릿이라고 말해 한상자씩 받아 일주일도 안되서 다 해치우는 여자다. 그때문에 이책에 대한 관심도가 커졌고 너무 읽어 싶었다. 진짜 읽기만 해도 먹고 싶을까?하는 의구심도 생기면서 어떤 달콤한 유혹이 있을까 하는 호기심이 컸다. 교토에 본점을 두고 있는 "후쿠오도" 교베지점의 오랜전통을 자랑하고 있는 화과자점 이야기!! 재밌는 소재와 궁금증을 유발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어떤 스토리로 풀어질까 기대하면서 읽게 된다.
 

"쇼코라티에" 왜 제목이 쇼콜라티에인지 처음엔 몰랐다. 그냥 초콜렛 이름인가?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초콜릿을 만드는 사람이란다. 쇼콜라티에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주위에 없어서인지 왠지 더 근사하고 멋질것 같은 직업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리고 다양한 소질이 있어야 할 것 같고 부럽기도 하다. 맛나고 다양한 디저트나 케잌, 초코릿등을 맛볼수 있고 직접 만드니까 얼마나 더 좋을까 싶기도 하고 한번쯤 그런사람이 만들어주는 달콤한 초콜릿을 맛보고 싶다는 간절한 생각을 하면서 달콤한 유혹 속으로 빠져들었다. 재밌는 소재와 궁금증을 유발하는 미스터리한 스토리를 풀어가고 그속에 초콜릿이나 화과자들이 등장하면서 기분까지 좋아진다. 화과자점 공장장의 딸인 "아야베"가 주인공으로 그녀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이어지고 그녀의 생각과 시각을 통해 알게 되고 다양한 인간관계며, 문화, 우정, 사랑, 이별등을 같이 느끼고 공감하고 느끼고 생각하게 된다. 그녀는 화과자점에서 일을 하지만 나처럼 초콜릿을 좋아하는 그녀 "아야베" 화과자점 두 집 건너편에 새로 오픈한 "쇼콜라 더 루이" 초콜릿을 파는 가계가 오픈하고 그녀는 초콜릿을 사러 "쇼콜라 더 루이" 매장을 찾게되면서 우연히 6소녀와 트렌치코트를 입은 여자 좀도둑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과정과 미스터리한 사건을 하나씩 풀어가는 상황들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안타까운 느낌도 들고 훔친것이 더 스릴있고 맛있다는말엔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고, 그렇게 먹다 체하지싶다. 또 트렌치코트 여자도 스트레스로 잼을 훔쳐놓고 머리띠한 소녀와 눈이 마주치게 되고 비웃는것을 느끼게 되면서 다른 아이가 순간 또 훔치니까 도둑질 했다고 일렀다는 ... 근데 이런 사건이 실제로도 일어났을것이고 일어날수 있는 있는 일이고 소재라 생각해서 미스터리라고 하기엔 좀 부족하지 싶다. 내가 워낙 추리소설이나 미스터리한 사건의 책이나 영화를 좋아해서 인지 약하다는 느낌이 들지만 6개의 스토리를 가지고 같은 주인공과 다른 스토리를 가지고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등장해서 새롭운 단편이야기나 꽁트 같아서 보는 재미가 있다. 흥미진진하다가 허무하기도 하고 웃다가 슬프기도 하고 즐겁기도 하고 우울해지기도 하는 감정이 교차하는 미스터리한 책이다. 편하고 재밌게 즐기고 다양한 이야기도 접하고 맛있는 화과자에 초콜렛 종류까지 한번도 접해보고 먹어보지 못한 이름의 달콤한 아이들까지 어떤맛일까? 어떻게 생겼을까 ? 하는 호기심 때문에 즐거운 상상도 하면서 같이 사건을 추리하고 밝히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재밌는 독서였고 읽고나면 정말 초콜릿이 너무 먹고 싶어지는 "쇼콜라티에'!!
 

심각한 상황의 내용이거나 무거운 소재의 소설이 아니라 쉽게 읽으면서 달콤한 유혹으로 빠져들 수 있는 책이다. 드라마로 제작이 되어도 참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책에 등장하는 많은 달콤한 아이들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으면 너무 좋겠다. 책속에 등장하는 초콜릿과 화과자등 다양한 디저트와 차를 먹어보고 싶고 궁금해서 힘들었다. 또, 웃긴건 사건을 해결하고 푹 빠져 읽으면서 머릿속에는 어떤 초콜릿을 먹지 하는 생각이 자꾸 들어 중간중간 집중을 흐트려놔서 책에 집중을 할 수 없게 만들기도 한 "쇼콜라티에" 달콤에 유혹에 매료되어서 설탕이라도 집어먹어야 버티는 이상한 책!!! 책 한권을 읽으면서 주전부리를 이렇게 많이 집어 먹으면서 본적은 없는것 같다. 다이어트 한다고 단것을 끊었는데 이책 덕분에 금단현상이 왔나보다. 책을 읽고 나서 머리속은 "아야베" 를생각하면서 초콜릿 가계로 달려가고 있다. 케잌도 먹고 싶고 이렇게 서평을 마무리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달콤한 유혹에 빠져 들고 싶은 분! 그 유혹에 버틸 수 있는 분! 모두 읽어보시고 도전해보시기 바라며 웃기기도 하고 때로는 슬프기도 하고 오감만족을 느낄 수 있는 "쇼콜라티에" 나는 이상한 쇼콜라티에에 빠져버렸다. 초콜릿하면 떠오를 요책!!! 내곁에 두고두고 볼 참이다. 내가 우울하거나 기분 좋을때나 언제든지 꺼내 즐겨봐야겠다. 다음엔 꼭 달콤한 아이들과 함께 말이다.



 
 
* 본 서평은 작성자의 주관적인 견해가 포함되어 작성되었습니다 *
 
 

10점 중 7.5점

어젯밤에 땅을 치고 후회했다. 이렇게 달콤하고 맛있는 디저트에 대한 책을 밤 중에 읽으며 나도 모르게 디저트 생각이 간절해져 자꾸 빵집으로 가고 싶은 유혹을 참느라 혼이 났다. 평소에도 난 단것의 유혹에 쉽게 넘어가는 사람이다. 기분이 조금 우울하거나 다운 되었을때 초콜렛이나 맛있는 조각케이크을 한두조각 먹다보면 나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번지게 된다. 특히 맛이 일품인 초콜렛이나 케이크, 아이스크림의 만나면 유혹을 이기지 못해서 욕심껏 먹고 살찔 걱정에 후회의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쇼콜라티에'는 여주인공 아야베는 일본의 전통과자 전문점을 운영하는 아버지의 가게 옆에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가 일품인  초콜렛 가게 '쇼콜라 드 루이'가 생겨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는 이야기에 불안한 마음과 호기심에 직접 가보기로 한다. 그곳에서 시선을 확 잡아 끄는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들을 보고 사려는 그때에 날카로운 여자의 음성이 가게 안에 퍼져 나간다. 도둑으로 몰린 명문학교의 여학생 여섯 명과 이들을 고발하는 수수한 차림의 여자..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또 다른 진실과 이 사건을 계기로 '쇼콜라 드 루이'의 중년의 셰프 나가미네를 만나게 된다. 이후 우연과 필연이 교차하며 두 사람은 여러가지 사건 속에 놓이게 된다.
 
총 6단계 단편적인 사건들로 이루어져 있다. 사건마다 나가미네 셰프와 연관이 되어 있어 사건의 해결자인 아야베는 그를 자주 만나게 된다. 모르고 지나가면 더 좋을 진실이나 화과자의 장인이라고 불리우는 사람도 이름 있는 나가미네 셰프의 인정을 받고 싶은 하는 심리, 남편의 병을 생각해서 무조건 단 음식에 대한 강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중년의 여성, 어릴적 엄마로 인해서 받은 상처로 인해서 아버지의 케이크를 먹지 않게 된 여자의 사연 등.. 책장이 술술 넘어가는 스토리와 함께 책속에 등장한 다양한 디저트에 대한 이야기를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군침을 삼키게 된다.
 
초콜렛을 첨가한 다양한 디저트 음식이야 일부러라도 찾아서 먹지만 일본의 전통 화과자는 특별한 날 선물용으로 사거나 받아서 한두개 먹는다. 너무나 이쁜 모양과는 다르게 내 입맛에는 너무 달다는 느낌이 들어 선호하지 않는데 책을 읽다보니 아야베씨의 가게에서 파는 일본의 전통과자 맛은 어떨지 궁금해진다. 일본인들의 생활 습관이나 문화와 같은 것들도 알 수 있다.
 
책장을 덮으며 왠지 '쇼콜라티에' 뒷 이야기가 나올거 같은 느낌이 든다. 맛있는 음식이나 디저트를 먹으면 자꾸 생각이나듯이 아야베와 나가미네 셰프가 말한 디저트들이 머리속에 남아 자꾸 떠오르게 하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낮에 초콜렛 무스케이크와 스타벅스의 아메리카노 프라푸치노를 마셔야 단 음식에 대한 생각이 머리속에서 사라질거 같다. 마음 따뜻해지는 달콤한 이야기를 만나 즐거운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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