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모던 시대의 기독교 윤리문화

김은혜 저자(글)

대한기독교서회 · 2015년 04월 30일

책 소개

『포스트모던 시대의 기독교 윤리문화』는 현대사회의 핵심적 윤리 주제를 다루며, 포스트모던 시대의 기독교 윤리학의 학문적 사명을 성찰하고자 차이에 대한 존중과 타자에 대한 배려를 일관된 핵심가치로 고려하였다. 또한 그리스도인의 가치관에 적극적으로 영향을 주는 문화현상을 연구하기 위하여 문화분석을 윤리방법론으로 채택하여 기독교 문화형성의 가능성을 모색하였다. 특별히 여성윤리학자로서 감정, 몸, 섹슈얼리티, 장소, 자연 등 오랫동안 신학적 담론에서 소외되어 왔던 타자적 개념들을 재평가하고 근대성에서 부정적으로 함의되어온 다름과 타자의 의미를 새롭게 해석하였다. 즉, 현대사회의 다양성과 차이성을 기독교 진리의 재구성을 위한 창조적 자원으로 검토하면서 새로운 기독교 윤리학의 방향을 모색하였다. 동시에 신학과 인문학의 대화를 통해 신학의 고립을 넘어 세상과 소통하고 하나님나라를 지향하는 책임윤리적 관점에서 응답하였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은혜

저자 김은혜는

서울여자대학교 경영학과(B. A.)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 Div.)
미국 Drew University(S. T. M.)
미국 Claremont Graduate University(Ph. D.)
예지교회 담임목사
현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와 문화 교수

저서와 공저
『생명신학과 기독교 문화』(쿰란출판사, 2006)(2007년 문화
관광부 우수학술도서), 『이주민 선교와 신학』(한국장로교
출판사, 2011), 『교회와 사회』(기독교윤리실천운동신학위
원회 편, 성광문화사, 2002), 『공공신학』(기독교윤리실천운
동 엮음, 예영커뮤니케이션, 2009), 『에큐메니즘 A에서 Z까
지』(장로회신학대학교 에큐메닉스연구부 엮음, 대한기독교
서회, 2012)

목차

• 머리말
  
  제1부 21세기 전환의 시대와 기독교 윤리문화
  제1장 21세기 왜 윤리학이 주목받는가?
  제2장 기독교 윤리학의 개념적 정의와 학문적 특성
  제3장 포스트모던 시대의 기독교 윤리방법론에 대한 성찰
  
  제2부 기독교 윤리와 사회변화
  제1장 개신교 사회선교의 신학적 토대와 새로운 방향
  제2장 교회와 세상의 소통과 공감
  제3장 기독교 경제윤리
  
  제3부 기독교 윤리와 생명의 가치
  제1장 생명신학과 생명에 대한 정의
  제2장 기독교 생태윤리
  제3장 기독교 생명윤리
  
  제4부 기독교 윤리와 몸, 가족, 섹슈얼리티
  제1장 몸에 대한 새로운 신학적 성찰과 몸 신학
  제2장 한국 사회의 가족변화와 기독교 가정의 의미
  제3장 폭력성에 대한 기독교 윤리적 성찰
  
  제5부 기독교 윤리와 문화형성
  제1장 21세기 기독교 생명문화 형성을 위하여
  제2장 다문화사회와 기독교 윤리
  
  제6부 기독교 윤리와 포스트모더니즘
  제1장 기독교 윤리와 공동체주의
  제2장 기독교 윤리와 포스트모더니티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오늘 여기에서의 충만한 생명과 가치 있는 삶을 위해
이 책은 현대사회의 핵심적 윤리 주제를 다루며, 포스트모던 시대의 기독교 윤리학의 학문적 사명을 성찰하고자 차이에 대한 존중과 타자에 대한 배려를 일관된 핵심가치로 고려하였다. 또한 그리스도인의 가치관에 적극적으로 영향을 주는 문화현상을 연구하기 위하여 문화분석을 윤리방법론으로 채택하여 기독교 문화형성의 가능성을 모색하였다. 특별히 여성윤리학자로서 감정, 몸, 섹슈얼리티, 장소, 자연 등 오랫동안 신학적 담론에서 소외되어 왔던 타자적 개념들을 재평가하고 근대성에서 부정적으로 함의되어온 다름과 타자의 의미를 새롭게 해석하였다. 즉, 현대사회의 다양성과 차이성을 기독교 진리의 재구성을 위한 창조적 자원으로 검토하면서 새로운 기독교 윤리학의 방향을 모색하였다. 동시에 신학과 인문학의 대화를 통해 신학의 고립을 넘어 세상과 소통하고 하나님나라를 지향하는 책임윤리적 관점에서 응답하였다.

♣ 출판사 리뷰
본 저서는 오늘 여기에서의 충만한 생명과 가치 있는 삶을 지향하는 윤리신학적 관점을 중요하게 고려한다. 본서는 현대사회의 핵심적 윤리 주제들을 연구하면서 공통적으로 포스트모던 시대의 기독교 윤리학의 학문적 사명을 성찰한다. 또한 전환기적 시대에 새롭게 부각되는 윤리적 문제들을 연구하기 위하여 문화의 개념과 문화 분석의 방법을 새롭게 시도하면서 기독교 문화 형성을 가능하게 하는 그리스도인들의 대안적 가치를 제시하고 있다. 동시에 신학과 인문학의 간학문적 대화를 시도함으로써 신학의 고립을 극복하고 교회와 세상의 소통과 연대를 통한 하나님나라를 지향하는 책임윤리적 관점에서 응답하려는 연구이다.
본서의 특별한 점은 포스트모던 신학적 관점을 적극적으로 평가하면서 차이에 대한 존중과 타자에 대한 배려라는 가치를 각각의 윤리적 문제를 다룰 때마다 일관되게 고려하고 있다는 것이다. 본서의 글들은 다양한 차이들이 차별의 전제가 되는 인식체계와 구조를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차이와 다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평화의 윤리를 추구하는 연구이다.
또 다른 특징은 여성윤리학자로서 포스트모던 시대에 기독교 윤리적 연구를 수행하면서 정서, 몸, 섹슈얼리티, 장소, 자연 등 오랫동안 근대성에서 배제되어 왔던 타자적 개념들을 진지하게 검토하였다. 이러한 연구의 과정을 근대 윤리신학적 담론 속에서 소외된 개념들을 적극적으로 해석하여 수세기 동안 주변화되었던 타자들의 귀환을 통해 동질화에 기초한 근대의 기획들을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근대성에서 부정적으로 함의되어 왔던 다름과 차이 그리고 타자에 대한 이해들을 새롭게 해석하여 현실의 다양성과 차이성을 기독교 진리의 재구성을 위한 창조적 자원으로 평가하면서 미래의 새로운 기독교 윤리적 방향을 모색하고 검토하였다.

기본정보

ISBN	9788951118142
발행(출시)일자	2015년 04월 30일
쪽수	376쪽
크기	155 * 228 * 30 mm
총권수	1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