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리 삭스 지리 기술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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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만 년 인류 역사를 주목해야 할 위기의 시대
제프리 삭스는 인류가 지금으로부터 7만 년 전 아프리카에서 발원해 다른 대륙으로 흩어진 이래, 인간 사회의 교역, 정복, 건국, 생산력 증대, 전염병 창궐 등 모든 활동이 ‘지리, 기술, 제도’ 세 가지 요소를 토대로 이루어졌음을 설명한다. 그리고 이 과정, 즉 지역과 지역, 사회와 사회 사이의 상호작용을 농경, 항해술의 보급, 디지털 혁명 등을 기준으로 일곱 시대로 구분해 문명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요약했다.
정보기술과 교통수단의 발달은 세계의 상호의존성과 상호이해를 높여왔고, 코로나19와 기후변화는 인류가 연결되어 있음을 확실히 인식하게 했다. 《지리 기술 제도》는 단순히 어느 한 나라만의 움직임으로 개선할 수 없는 공통의 위기를 맞이한 인류에게, 기나긴 교류의 경험을 일깨워 더 나은 내일을 암시하는 역사서이자 미래 지침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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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Jeffrey D. Sachs
국제금융, 거시경제 및 재건 분야의 세계적 석학.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교수이자 유엔(UN) 지속발전해법네트워크의 대표이다. 1983년, 29세에 하버드대학교 최연소 정교수가 되었고, 하버드 국제개발연구소장으로 활동하면서 개발도상국의 거시경제 정책 및 경제개발 이론에 대해 많은 연구를 했다.
이외에 국제통화기금(IMF),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유엔개발계획(UNDP), 세계은행(World Bank) 등 국제기구의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또한 1986년부터 5년간 볼리비아 대통령 자문직을 맡았으며, 당시 인플레이션을 40,000퍼센트에서 10퍼센트대로 끌어내리고 1980년대 들어 처음으로 부채 감축 프로그램을 성공시킨 것으로 유명하다.
국제통화기금과 세계은행에 대해 가장 비판적인 경제학자이기도 하다. 1997년 아시아 외환 위기를 기본적인 경제 체질이 아닌 국제 자본의 급격한 이동 때문에 벌어진 일시적인 혼란이라고 보고, 국제통화기금이 한국에 내린 고금리 처방을 강력하게 비판해 주목을 받았다.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는 러시아, 폴란드, 몽골, 슬로베니아 등 사회주의 국가들의 경제 체제를 시장경제 체제로 전환하는 데 자문 역할을 하기도 했다.
2004년과 2005년에는 〈타임〉지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되었고, 〈뉴욕타임스〉로부터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이코노미스트’라는 평을 받은 바 있다. 주요 저서로 《빈곤의 종말》 《지속 가능한 발전의 시대》 《커먼 웰스》 등이 있다.
번역 이종인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브리태니커 편집국장과 성균관대학교 전문번역가 양성과정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지금은 전문번역가로 활동하면서 양서 번역에 전념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번역은 글쓰기다》가 있고, 옮긴 책으로 《촘스키, 知의 향연》 《촘스키, 사상의 향연》 외에도 《흐르는 강물처럼》 《숨결이 바람 될 때》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 《진보와 빈곤》 등 100여 종이 있다.
목차
- 추천의 글 6
머리말 16
1장 세계화의 역사
역사를 바꾼 일곱 번의 세계화 28
세계화의 속도가 빨라지다 34
경제 규모와 변화의 속도 39
끝나지 않은 맬서스의 저주 43
세계화 시대의 산업 변화 45
지리, 기술, 제도의 상호작용 49
경제 발전을 가져온 지리 조건들 54
지정학과 세계화 64
세계화 시대의 세 가지 이슈 67
2장 호모 사피엔스의 세계화: 구석기 시대, 인류 최초의 세계화가 시작되다
호모 사피엔스의 대분산 74
문화가 발달하다 78
구석기 시대의 인간 사회 80
구석기 시대의 교훈 82
3장 농업의 세계화: 신석기 시대, 정착하여 땅을 일구다
농업의 확산 93
강, 문명을 만들다 95
행운의 위도 97
행운이 갈라놓은 문명의 운명 101
4장 말이 주도한 세계화: 기마 시대, 말이 세계를 연결하다
동물을 길들이다 105
말, 신석기 문명의 핵심 테크놀로지 108
낙타로 척박한 환경을 극복하다 111
금속의 시대가 시작되다 114
말이 가져온 문명의 나비효과 115
유라시아의 기마사회 117
스텝지대의 정복자들 119
초승달 지대 문명의 흥망성쇠 120
기마 문명의 세 가지 핵심 기술 122
5장 정치의 세계화: 고전 시대, 동양과 서양이 만나다
축의 시대 128
해양국가와 지상국가 130
제국의 출현과 문명의 충돌 132
한나라, 중국의 기틀을 세우다 141
유라시아 3대 제국의 탄생 144
동서 문명의 고속도로, 실크로드 147
로마 제국의 몰락과 이슬람의 부상 148
송나라, 중국의 황금시대를 열다 151
스텝지대의 마지막 정복자들 153
고전 시대의 위대한 유산들 157
6장 제국주의의 세계화: 해양 시대, 제국의 야망이 충돌하다
중국과 유럽의 엇갈린 운명 161
유럽 국가들의 원양 탐험 164
콜럼버스 교환 167
유럽의 지식 혁명 172
글로벌 자본주의의 탄생 176
글로벌 제국을 향한 유럽 국가들의 각축전 178
제국주의의 끝없는 탐욕 185
국가와 자본이 결탁하다 188
글로벌 제국의 희생자들 189
유럽 공장의 원동력이 된 목면 195
글로벌 제국과 글로벌 전쟁 197
애덤 스미스의 예언 201
해양 시대의 명암 204
7장 기술과 전쟁의 세계화: 산업 시대, 패권국가가 등장하다
유기적 경제에서 에너지가 풍부한 경제로 213
산업혁명의 조건들 216
콘드라티예프 파도 221
유럽의 산업화와 영국의 역할 225
산업화가 가져온 글로벌 격차 228
제국주의에 맞선 아시아 국가들의 전략 230
제국주의 경쟁의 희생물이 된 아프리카 239
영국과 미국, 패권국가의 등장 241
30년에 걸친 유럽의 비극 245
미국의 시대가 도래하다 250
분화의 시대에서 집중의 시대로 254
산업 시대가 직면한 도전들 260
8장 불평등의 세계화: 디지털 시대, 불평등이 심화되다
디지털 혁명의 뿌리 266
집중적 성장과 중국의 부상 277
지속 가능한 발전의 문제 284
불평등의 문제 287
지구상의 경계들의 도전 289
디지털 시대에 잠재된 위험 294
디지털 시대를 위한 희망 295
9장 21세기 세계화를 위한 조언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300
사회적 민주주의의 관습 308
보완성과 공공 영역 310
유엔의 개혁 314
공동 계획의 행동 윤리 319
감사의 말 343
옮긴이의 글 345
데이터 별첨 353
주 363
더 읽어야 할 책들 374
참고문헌 380
찾아보기 394
추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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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 삭스는 세계사의 거대한 흐름을 훑는다. 이 책은 지난 7만 년 동안의 역사에서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들을 탁월하게 정리해놓았다. 인류의 역사를 알고 싶다면 이 책 한 권만 있으면 된다. 이미 갖고 있던 수십 권의 역사 분야 책들이 모두 필요 없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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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작이다. 이 책이 다루고 있는 범위는 매우 광범위하고, 그 깊은 통찰력은 신선한 자극을 불러일으키며, 개념에서의 혁신은 아주 획기적이다. 인류가 어디서 왔는지, 그리고 어디로 갈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찾는 사람이라면 이 책이 바로 그 책이다. 이 책은 우리가 손주 세대를 위해 할 수 있고, 또 해야 하는 일을 제시해 미래에 대한 교훈과 희망에 대한 감동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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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그리고 인류가 오늘날 직면한 과제의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인지 알고자 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제프리 삭스는 우리가 현재의 상황을 명확히 파악해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미래로 올바르게 나아가는 길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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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은 역사적 현상을 되돌아보면서 그 현상들의 뿌리가 무엇인지 탐구하는 학문이다. 그 결과로 나온 이 책은 제프리 삭스의 대가다운 솜씨를 보여주는 작품이고, 그만큼 독자들이 현재 상황을 깨닫고 신선한 통찰력을 갖게 해준다. 이 책은 지난 7만 년의 인류 역사를 간추리면서, 역사 속에 나타난 일정한 패턴을 바탕으로 오늘날 세계가 겪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들과 그에 대한 새로운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여기에는 인류의 미래를 비관적으로 바라보게 하는 이유들도 있지만, 삭스는 그런 요인을 냉철하게 살펴보고 역사적 과정을 무시한 해결 방안은 현실성이 없다고 주장하며 우리가 낙관적으로 미래를 내다보게 하는 대안을 제시한다. 그러면서 세계 여러 나라들이 인류의 생활 조건을 개선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반드시 받아들여야 한다고 간절하게 호소한다. 메시지가 강렬하면서도 아주 중요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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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이해하는 것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가장 좋은 수단이다. 그러나 대학의 경제학 수업에서는 경제사 과목이 빠지는 일이 자주 벌어진다. 삭스는 지난 7만 년 동안 인간과 기술, 자연이 어떻게 상호작용해왔는지를 아주 거시적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 책의 주요 메시지는 기술의 발전은 기하급수적으로 이루어지는데 우리가 그런 발전에서 얻는 혜택은 사람들이 스스로 집단을 이루는 중세 시대의 방식에 따라 결정된다는 것이다. 즉, 오늘날 디지털 기술은 무한한 가능성을 제공하는 반면, 공공 정책이나 행정 기관의 의사결정 방식이 수혜자의 수를 제한하는 것이 문제가 된다. 따라서 삭스는 지속 가능하고 포괄적인 발전을 위해 다음과 같은 선결 조건을 제시한다. 의사결정에 대한 민주적 참여, 윤리적 기준, 모든 사람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하는 공공 생활권을 창출하는 능력. 이 책은 이러한 메시지를 구체적 사례를 들어가며 전달하는 매력적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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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아주 커다란 도전들에 대해 간명하면서도 탁월하게 전달한다. 삭스는 지난 7만 년의 장구한 세월을 일곱 개 시대로 뚜렷이 나누고 지리, 기술, 제도가 세계화를 어떻게 진행시켜왔는지 설명하고 있다. 이어 인류의 놀라운 성공 사례들이 가져온 환경적·사회적·지정학적 재앙을 물리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제시한다. 인류의 앞날에 관심이 있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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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이른바 교양 있는 시민들만 읽는 책이 아니다. 21세기에 반드시 읽어야 할 생존 지침서이다. 인류가 부를 축적하는 동시에 갈수록 자신을 파괴하는 수단을 창조하면서, 기후변화나 환경오염 등 단일 사회나 국가가 감당할 수 없는 문제와 직면하고 있기 때문이다. 삭스가 말하는 행동 지침에는 힘이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더 탐험하고, 배우고, 그리고 행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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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맞닥뜨린 과제와 함께 생존을 보장하기 위한 대담한 발상들을 제공함으로써 세계화의 미래에 대해 소중한 조언을 해주고 있다. 삭스는 지속 가능한 발전이 오늘날의 핵심적 목표가 되어야 한다는 설득력 높은 논증을 펼치고 있다. 또한 유엔을 비롯해 핵심적인 국제기구들을 개혁해야 한다는 심오한 제안은 우리가 특별히 주목해 받아들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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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 질서의 기반이 도전받고 있는 이때, 인류가 세계의 장래를 위해 현명한 선택을 하려면 역사적으로 축적되어온 지식을 활용해야 한다. 이 책에서 삭스는 세계화의 과정을 이해하기 위한 독특한 역사적·분석적 틀을 제공한다. 그는 세계화의 역동성을 강조하면서 그 사회적·경제적 파급 효과에 대응한다. 구석기 시대에서 오늘날의 디지털 시대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지리, 기술, 제도의 상호작용을 철저히 검토하여 세계화가 어떻게 출현하고 또 진행되었는지 포괄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연구자, 정부와 국회의 정치인, 사회 지도자들 그리고 시민들까지. 글로벌 경제의 미래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이 책에서 귀중한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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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기 시대부터 디지털 시대에 이르는 세계화의 과정을 정리한 걸작이다. 역사의 긴 흐름에서는 뒤로 물러서서 볼수록 그 핵심적 추세가 더욱 분명하게 보인다. 좋든 나쁘든 글로벌 통합은 인류가 뚜벅뚜벅 걸어온 한결같은 스토리였고, 인류는 세계화로 세상이 전보다 축소되는 현상을 피할 수 없다. 인류가 이제 서로 비난을 퍼부어대는 민족주의의 바닥 없는 심연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는 것은 너무나 명확한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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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유엔 사무총장으로 재직할 당시 제프리 삭스는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에 대한 특별 고문관’으로 활약했었다. 그는 세계가 글로벌 수준에서 과감하면서도 전향적인 협력을 이룩해야만 지속 가능한 발전을 달성할 수 있다고 항상 강조했다. 세계화를 한눈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이 책에서, 삭스는 평화로운 협력의 전제 조건이 어떻게 해서 전보다 중요해졌는지를 상세히 밝힌다. 인류가 하나의 종으로서 생존하려면 우리의 공동 운명을 깨닫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우리가 이 점을 공유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보여준다.
책 속으로
자유무역은 너무 위험하므로 각국이 국경을 봉쇄하고 자급자족 상태로 돌아가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 그런 제안은 터무니없는 망상에 지나지 않는다. (…) 인간의 역사에서는 세계화에서 생겨나는 (질병, 정복, 전쟁, 재정 위기 등의) 위협을 이해하고 거기에 정면으로 맞서는 것이 언제나 중요한 과업이었다. 그 투쟁은 세계화를 종식하는 것이 아니라, 국제적 협력의 수단을 잘 동원하여 글로벌 규모의 상호 연계성에 따르는 부정적 결과를 잘 통제하는 과정이었다.
이 과정은 새로운 형태의 국제적 협력을 만들어낼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리고 국제적 협력이야말로 이 책의 가장 중요한 주제 중 하나이다. (…) 세계보건기구는 코로나19에 맞서 싸우는 글로벌 운동을 책임지고 있다. 지금까지 이 병원균에 대한 과학적 정보와 통제 방법을 충실하게 조율하고 있으며, 이번 팬데믹을 억제하여 종식시키기 위한 국제적 운동을 격려하고 감독하고 있다.
[머리말: 21~22쪽]
유라시아의 ‘행운의 위도(lucky latitudes)’는 신석기 시대의 기술적 이노베이션과 장거리 확산을 주도하던 지역이었다. 그 면면을 살펴보면 이러하다. 기원전 3000년에 채택된 기술은 야금술을 포함했다(이 시기는 구리 시대가 한창 진행 중이었고 청동기 시대가 막 시작되었다). 이집트의 상형문자, 메소포타미아의 원原 설형문자, 중국의 초창기 그림문자 등 초기 문자체계가 개발되었고, 목축 농업이 시작되었으며, 당나귀와 말이 순치되었다. 도자기, 포도 재배(오늘날의 조지아에 해당하는 코카서스 지역에서는 기원전 5000년에 이미 시작되었다), 심지어 수레와 마차도 개발되었다. 이러한 기술의 발전은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사하라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등에서 동시대인들이 이룩한 발전을 훨씬 능가하는 것이었다. 이들 지역들에서는 나중에 행운의 위도에서 기술이 전파되면서 비로소 이노베이션이 시작되었다.
(…) 흥미롭게도 행운의 위도는 지난 200년의 화석연료 시대에서도 운이 좋았다. 행운의 위도는 석탄 매장량이 많은 지역을 다수 포함하고 있다. 이렇게 된 것은 우연이었다. 지금으로부터 대략 1억 년 전에 오늘날의 행운의 위도 지역은 열대 습지였다. 죽은 식물과 동물의 잔해들이 이 습지 속으로 가라앉았고, 그것이 지질학적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석탄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이 연료는 마침내 산업혁명에 동력을 제공하게 된다.
[3장 농업의 세계화: 100~101쪽]
경제 발전과 세계화의 관점에서 말은 비교할 대상이 없는 아주 중요한 수단이었다. 오로지 말만이 속도, 지구력, 힘을 갖췄을 뿐 아니라 농업·목축업·광업·제조업·운송·통신·전투·행정 등 경제의 모든 분야에서 진정한 혁신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는 능력을 갖고 있었다. 말의 힘을 이용하지 못하는 세계의 다른 지역들은 그 힘을 갖고 있는 지역들에 비해 크게 낙후되었고, 결국 말을 탄 전사들에게 정복당했다. 이러한 고대의 흐름은 동아시아, 남아시아, 서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 등에서 되풀이되었다.
[4장 말이 주도한 세계화: 108쪽]
이 무렵 중국의 역사는 안타깝게도 반(反)무역정책으로 선회했는데, 그 여파가 오늘날까지도 느껴진다. 중국이 바다를 지배하고, 해군력과 항해 기술이 유럽인의 그것을 훨씬 능가하던 역사의 결정적 시점에 명나라는 해양 정책을 포기하고, 추가 항해를 취소했으며, 선단의 규모를 크게 줄였다. 항구 시설이 축소되었고 해안 지역의 인구가 줄어들었는데, 이것은 전반적인 해양 상업 행위의 쇠퇴를 예고하는 것이었다. 역사가들은 그로 인해 국제 무역이 얼마나 감소했는지 여전히 논쟁 중이지만, 아무튼 중국은 바다의 중요성을 과소평가하여 향후 국가 경영에서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 이에 대한 한 가지 변명은 북방에서 스텝지대의 전사들이 계속 위협을 가하고 있었기 때문에 중국이 바다보다 북방에 더 신경 써야 할 형편이었다는 것이다. 또 다른 변명은 명나라의 유교적 국가관이 상업 행위를 경시했다는 것이다.
[6장 제국주의의 세계화: 162~163쪽]
인류는 디지털 시대에 훌륭한 경제적 성장을 이루어냈지만 그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을 고려하지 않은 대가를 치르고 있다. 세계 경제는 엄청난 부를 축적하고 있으면서도 지속 가능한 발전의 세 가지 기준에 비추어보면 실패했다. 첫째, 고숙련 노동자와 저숙련 노동자 간의 격차를 넓히는 디지털 기술의 영향 때문에 불공정이 심화되고 있다. 둘째, 세계 도처에서 환경오염 문제가 걷잡을 수 없이 심각해지고 있다. 환경오염은 글로벌 경제의 실상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세계 경제의 연간 생산량이 100조 달러에 달하는데도 인류는 경제 활동이 지구 환경에 미칠 영향을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데는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국가 간 갈등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지정학적인 변화가 빠르게 일어나면서 미국, 중국, 그 외의 여러 지역에서 불안의 수위가 상승하고 있다.
[8장 불평등의 세계화: 295~296쪽]
인류는 오랜 역사와 모험을 통해 지리, 기술, 제도의 상호작용을 겪어왔다. 위대한 진화생물학자 에드워드 윌슨은 우리가 “석기 시대의 정서, 중세의 제도, 신과 같은 기술”을 갖고 21세기에 들어섰다고 말했는데, 정말로 그러하다고 할 수 있다.
때때로 우리는 서로 잘 돕거나 화합하지 못하지만 여전히 10만 년 전 아프리카의 사바나 지역에서 형성된 추론과 협력의 능력을 지니고 있다. 오늘날의 인류는 서로 간의 이해관계를 전보다 더 명확하게 깨닫고 있다. 이와 함께 인류의 희망은 공동의 역사와 인간 본성에서 오는 교훈을 활용하여 세계적 규모의 새로운 협력 시대를 구축하는 일에 있다.
[9장 21세기 세계화를 위한 조언: 325~326쪽]
출판사 서평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글로벌 리더, 제프리 삭스 6년 만의 신작!
인류는 기후변화와 팬데믹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21세기에 살아남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생존 지침서!
팬데믹과 무역 갈등의 시대에 오히려 절실해진 인류의 행동, 세계화
2021년의 세계는 미-중 간의 패권 경쟁과 무역 갈등, 방역의 문제까지 겹쳐 국가 간의 장벽이 한껏 높아졌다. 그에 따라 경제와 방역에서 각국이 보여주고 있는 자국 우선주의, 리쇼어링(제조업의 본국 유턴 현상)이 자연스러운 정책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제프리 삭스는 이처럼 역사의 흐름이 개방이 아닌 폐쇄로, 교류가 아닌 단절로 되돌아가는 것처럼 보이는 시점에 오히려 지역 간, 국가 간의 협력과 연대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국제 협력과 재건 분야의 대가로서 아프리카의 빈곤 퇴치를 위해 35년간 헌신해온 저자는, 빈곤, 전염병, 내전 등 한 나라의 범위를 넘어서는 문제에 국제기구의 계획과 선진국의 지원이 얼마나 절실한지를 몸소 깨달았다. 그리고 지금,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세계에 미치는 영향이 어떠할지 그리고 방역과 치료에 전 지구적 협력이 얼마나 필요한지도 잘 알고 있다. 각 나라, 각 대륙의 연결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오늘날 인류가 맞닥뜨리는 문제는 여러 나라의 협력 없이 해결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지리 기술 제도》는 학자이자 활동가인 그의 식견과 경험을 망라하고, 한 나라나 특정 지역의 역사가 아닌 세계 문명과 경제의 흐름을 통해 2021년 위기의 시대에 대한 대책을 제안하는 책이다.
세계화의 영향 1
: 의료 기술의 세계화, 에이즈의 확산과 퇴치
현재의 코로나19 팬데믹에 비추어 되새겨야 할 역사적 사건 중에서도 가장 가까운 사례로는 20세기의 에이즈가 있다. 에이즈는 연결된 세계의 양면을 동시에 보여준다. 1980년대에 팬데믹으로 발전한 에이즈는 지금까지 무려 2,800만 명의 사망자를 낳았다. 하지만 과학계의 연구와 신약 분배가 세계적 수준에서 이루어지면서 치명적인 질병에서 현재는 조절 가능한 만성 질환으로 완화되었다. 제프리 삭스는 유엔(UN)과 세계보건기구(WHO)가 설립의 필요성을 주장한 ‘에이즈·폐결핵·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글로벌 펀드’의 초창기부터 참여했고, 오랫동안 아프리카 현장에서 에이즈와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활동해왔다. 삭스는 세계의 연결성이 높아지면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이 세계의 왕래와 무역을 중단하는 것이 아니라 그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임을 지금의 팬데믹 국면에서도 강조하고자 한다.
세계화의 영향 2
: 중국이 뒤바꾼 동서양의 운명
무역에 대한 근시안적 결정이 이후 수백 년간 국가와 세계 역사의 흐름을 바꾼 사례도 있다. 15세기 중반 중국 명나라는 환관 정화의 해양 원정을 통해 중동 지역과 아프리카 동부까지 활동 지역을 넓혔다. 스리랑카와 인도네시아에서는 군대를 동원해 현지 세력을 재편하는 한편, 각 지역에서 더 많은 나라들의 조공을 받았다. 당시의 중국은 해군력과 항해술이 유럽을 능가했다. 하지만 원정에 드는 경비, 유교 이데올로기, 북방 세력의 위협 등의 이유로 국가 경영 방침을 급작스럽게 반(反)무역으로 급선회했고, 향후 경제적 효과는 물론 국가적 위상에서 엄청난 손해를 입었다.
중국보다 국력이 약하던 포르투갈과 스페인이 남북아메리카 대륙 전체를 식민지로 만든 그 시기에 중국은 인도양과 아프리카로의 진출을 완전히 포기한 것이다. 곧이어 네덜란드, 영국 등 더 많은 유럽 국가들이 지구를 일주하게 되었고, 중국은 서서히 기술적 우위를 잃어가면서 유럽에 뒤처지게 되었다. 결국 19세기에는 우리가 잘 아는 대로 영국과의 두 차례 아편전쟁에서 패하며 중국 중심의 질서가 무너지고 서구 열강의 아시아 침략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중국은 40여 년 전인 1978년에야 국제 교역을 적극적으로 재개했지만, 500년 전 내린 단 한 번의 결정은 동서양의 운명을 좌우할 정도로 중대한 파급력을 일으켰다.
세계화의 영향 3
: 인간의 본성과 평화에 대한 교훈
구석기 시대(약 1만~7만 년 전)로 올라가면 우리는 인류 종의 존속 또는 멸종에 대한 더 큰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인류 역사의 기원인 구석기 시대는 그 이후의 모든 역사에 영향을 미치는 태동기였다. 이 시기에 인류는 최초로 문화와 언어를 창조하고, 씨족을 형성하며 자연을 정복하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사회적으로는 내부 집단에 대한 협력과 외부 집단에 대한 폭력이라는, 인간의 본성과도 같은 하나의 습성을 발달시키기 시작했다. 이때의 수렵채집 사회는 집단 내의 협력 수준이 아주 높고, 반대로 외부 집단에 대한 폭력성은 매우 극단적인 양상을 보였다.
그리고 그 결과로 현생 인류는 약 4만 2000년 전에 가장 가까운 인간 종인 네안데르탈인을 축출해 멸종시켰다. 네안데르탈인은 현생 인류인 우리보다 먼저 지구에 살기 시작했으며, 우리와 유전적으로만 약간의 차이를 갖는 사람 속(hominine)의 한 종이다. 외관상으로는 거의 차이가 없었지만 인류에게는 생존을 위협하는 적이었을 뿐이었다. 제프리 삭스는 이를 통해 우리가 우리 자신 또는 우리 이웃에 대한 최악의 적이 될 수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고 말한다. 각 사회나 문화 사이의 평화는 자연스러운 것이 아니라 인류의 본성과 역사에서 교훈을 얻어 적극적으로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문화가 끊임없이 다양해지는 오늘날의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점이다.
지리, 기술, 제도가 만들어온 세계화의 7만 년 연대기
협력의 프레임은 이제 전 지구적 수준으로 확대되었다
21세기에는 최근 수세기 동안 집약된 교통과 통신 기술의 발달로 정치 활동의 범위 또한 로컬(현지) 중심에서 글로벌(세계) 중심으로 확대되었다. 2017년 유엔 기후변화협약을 탈퇴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행동은 단지 1개국의 이탈이 아니라 정치적으로나 환경 운동의 측면에서 세계가 외면할 수 없는 영향을 낳았다. 유럽의 기후변화 운동을 더욱 자극했고, 중국 등 주요 탄소배출 국가들의 연쇄 탈퇴를 우려하게 되었다.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의 영향력은 훨씬 즉각적이고 현실적이었다. 2억 명의 감염자와 420만 명이 넘는 사망자를 낳았고,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7만 년 전 아프리카에서 다른 지역으로 흩어진 이래 인류는 언제나 세계화란 이름의 변화를 지향해왔다. 이제 인류는 평화로우면서도 현명한 방식으로 세계화를 추구해야 한다. 지금과 같은 핵의 시대에 세계대전이 발생한다면 생존을 위한 두 번째 기회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기후변화, 코로나19, 무역 갈등 등 어느 한 나라만의 움직임으로 개선할 수 없는 현재의 상황을 더욱 비관하게 만드는 것은 인류가 스스로 쌓아온 연결의 경험들을 무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개방된 무역, 기술을 통한 전파, 의료 기술의 공유 등 세계는 시간이 갈수록 교류의 수준을 높이면서 공통된 문제를 더욱 신속하게 해결해왔다. 《지리 기술 제도》는 문명이 탄생하기 전부터 기술과 제도를 전파해온 인류의 연대기를 통해 상식을 뒤바꾸는 미래 구상을 펼쳐놓는다.
제프리 삭스의 통찰과 한국의 미래
수십 년간 학자와 활동가로서 인정받아온 제프리 삭스의 이번 신작은 그에 걸맞게 경제학자, 역사가, 국제기구 관료 등 전 세계 인사들의 추천을 받으며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 그는 한국의 방역 및 거버넌스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1997년 아시아 외환 위기 때는 한국의 경제 체질이 허약해진 것이 아니라 보고 국제통화기금(IMF)의 고금리 처방을 비판하기도 했다.
2021년에는 국내 언론 및 지방자치단체와의 잇단 연설 및 인터뷰를 통해 세계 경제와 기후 문제에 대한 전망을 지속적으로 설파하고 있다. 팬데믹 국면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한국은 여전히 인접 국가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동북아시아와 세계에서 더욱 발돋움할 가능성을 갖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지리 기술 제도》는 한국의 미래에 새로운 시각을 더해줄 것이다.
[추천사]
글로벌 상호연계라는 인류 경험의 역사를 정리한 대작이다. 삭스는 저 옛날의 구석기 시대를 시작으로 코로나19라는 팬데믹이 벌어진 오늘날의 현상까지 모두 다루면서 감동적인 주장을 펴고 있다. 점점 더 상호의존성을 높여온 인류가 이제 인류의 생존 조건으로 규정지어진 여러 가지 현상을 받아들여야 하고, 그 현상들은 좋든 나쁘든 하나의 힘이 되어 이 지구상에 계속 머무를 것이므로 우리는 그에 대한 합리적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존 아이켄베리 프린스턴대학교 우드로윌슨공공정책대학원 석좌교수
삭스는 아주 명석한 저술가로 자신의 폭넓은 지식을 아주 가볍게 풀어내고 있다. 게다가 이 책은 생생한 색의 그림과 도표까지 덧붙어 있다.
-다이앤 코일 케임브리지대학교 공공정책학 교수, 《GDP 사용설명서》 저자
점점 더 ‘공유되고’ 있는, 상호의존적인 인류의 여정에 대해 아주 권위 있는 목소리로 이야기하고 있다.
-〈커커스리뷰〉
7만 년 전 아프리카에서 이주해 오늘날에 이른 인류의 역사를 추적하고 있다. 이 획기적인 이야기 속에서 그는 지리, 기술, 제도가 변화의 추동력이 될 수 있는 이유를 제시한다. 그의 분석은 오늘날 세계의 문제들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이다. 오랜만에 나온 대작이다.
-프라사난 파르타사라티 보스턴칼리지 역사학 교수
이 책이 제프리 삭스의 저서라는 것을 알고서 당연히 분석적이고, 설득력 있으며, 가독성이 높을 것이라 생각했고, 읽어보니 실제로 그러했다. 이 슈퍼스타 경제학자가 펴낸 책은 역사와 지리를 아주 진지한 관점에서 파악하고 있으며, 온갖 복잡성과 우연함의 덩어리인 문명이라는 개념이 발전 과정을 직접 드러내도록 설명하고 있다.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나 다루는 범위가 아주 넓고 깊다. 그러면서도 간결하게 주장을 펴나가는 대작이자 글로벌 경제사의 위대한 안내서이다.
-케빈 오루크 더블린 트리니티대학 경제학 교수, 《권력과 부》 저자
세계화가 어떻게 출현하고 전개되었는지 그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기 위해 농업경제학, 경제학, 고고학, 인류학, 기술 등 갖가지 분야의 지혜를 동원하여 이처럼 지식을 폭넓게 직조할 수 있는 학자는 거의 없다. 전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삭스의 책은 흥미진진하다.
-고든 맥코드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캠퍼스 국제정책 및 전략대학원 부학장
기본정보
ISBN | 9788950995867 | ||
---|---|---|---|
발행(출시)일자 | 2021년 08월 20일 | ||
쪽수 | 400쪽 | ||
크기 |
163 * 232
* 34
mm
/ 715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Philos 시리즈
|
||
원서명/저자명 | The Ages of Globalization/Jeffrey D. Sach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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