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설신어 2-4

유의경 저자(글) · 임동석 번역

동서문화사 · 2011년 05월 01일

책 소개

작가정보

저자(글) 유의경

역자 임동석(林東錫)
1949년 경북 영주 출생. 서울교육대학 국제대학교 건국대학교대학원 졸업. 한학자 우전雨田 신호열辛鎬烈 선생에게 한학을 배움. 국립대만사범대학國立臺灣師範大學 국문연구소國文硏究所대학원 박사과정 졸업. 중화민국 국가문학박사(1983). 건국대학교 교수?문과대학장 역임. 성균관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대학교 등 대학원 강의. 한국중국언어학회 중국어문학연구회 한국중어중문학회 회장 역임.
저서에 ≪조선역학고≫(中文) ≪중국학술개론≫ ≪중한대비어문론≫. 편역서에 ≪수레를 밀기 위해 내린 사람들≫ ≪율곡선생시문선≫. 역서에 ≪한어음운학강의漢語音韻學講義≫ ≪광개토왕비연구廣開土王碑硏究≫ ≪동북민족원류東北民族源流≫ ≪용봉문화원류龍鳳文化源流≫ ≪논어심득論語心得≫ <한어쌍성첩운연구漢語雙聲疊韻硏究> 등 학술논문 50여 편.

번역 임동석

1949년 경북 영주 출생. 서울교육대학 국제대학교 건국대학교대학원 졸업. 한학자 우전(雨田) 신호열(辛鎬烈) 선생에게 한학을 배웠다. 국립대만사범대학(國立臺灣師範大學) 국문연구소(國文硏究所)대학원 박사과정 졸업. 중화민국 국가문학박사(1983). 건국대학교 교수.문과대학장 역임. 성균관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대학교 등 대학원 강의. 한국중국언어학회 중국어문학연구회 한국중어중문학회 회장 역임. 저서에 '조선역학고'(中文) '중국학술개론' '중한대비어문론'. 편역서에 '수레를 밀기 위해 내린 사람들' '율곡선생시문선'. 역서에 '한어음운학강의(漢語音韻學講義)' '광개토왕비연구(廣開土王碑硏究)' '동북민족원류(東北民族源流)' '용봉문화원류(龍鳳文化源流)' '논어심득(論語心得)' '한어쌍성첩운연구(漢語雙聲疊韻硏究)' 등 학술논문 50여 편.

목차

• 5. 방정方正 총 66장(287-352)
  6. (雅量 총 43장(353-395)
  7. 식감識鑑 총 28장 (396-423)
  8. 상예賞譽 총 157장(424-580)

출판사 서평

청담 현리와 삼현학, 불학 연구의 결정적 문헌!
동한 말부터 동진까지 200년 간의 정치ㆍ예술ㆍ인물
여인들의 덕행과 혹닉惑溺 구극仇隙까지

노장사상과 역학, 경학 세계가 펼쳐진다
≪세설신어世說新語≫는 중국 남조시대의 송나라 유의경이 지은 저서로, 중국 문학 중에 소설, 필기, 소품, 전기, 일사 문학에 가장 크게 영향을 끼친 일화집이다. 왕필, 두예, 곽박, 복건 등 노장과 ≪주역≫ 연구의 대성황을 고스란히 담고 있으며, 유가의 경학까지 아우르고 있다. 당시 복잡한 정치 변화에 대한 생생한 기록은 물론 남방 세족의 정서와 생활상도 그렸다.

≪세설신어≫에 대하여
중국 남방 문화와 사상의 정화精華이자 인간군상의 처절한 밑바닥까지 거침없이 기록한 ≪세설신어世說新語≫는 남조 송宋나라 유의경劉義慶이 편찬한 것으로, 중국 문학 중에 소설, 필기, 소품, 전기, 일사逸事 문학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작품이다. 약 1,300여 장의 단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짧은 것은 수십 자에 불과하고, 긴 것이라 해도 수백 자를 넘지 않는다. 동한東漢 말부터 삼국, 특히 위魏나라를 중심으로 서진西晉을 거쳐 동진東晉까지 약 200여 년간 정치가, 문인, 명사, 예술가는 물론 특이한 인물과 여인들까지 모두 주제별로 36부문으로 나누어 기록했다. 중국 문학에서의 소설 연구에서는 그 양과 질로 보아 이 ≪세설신어≫의 내용과 체재, 영향을 거론하지 아니하고는 한 발도 나갈 수 없을 정도의 위치에 있어, 소설 발전 단계에서 확고한 지위를 지닌 것 외에도 사료, 목록학, 일사문학으로서의 가치 등의 중요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문학 연구 자료로써의 가치를 넘어 또한 위진 사상의 대표라 할 수 있는 현학玄學, 즉 노장老莊을 중심으로 한 청담 현리와 삼현학三玄學, 나아가 불학佛學 연구의 귀중한 문헌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 게다가 왕필王弼, 두예杜預, 곽박郭璞, 복건服虔 등 노장과 ≪주역周易≫ 연구의 대성황을 고스란히 담고 있으며 유가의 경학도 그에 못지않게 발달했던 일면을 볼 수 있다. 나아가 당시 복잡한 정치 변화에 대한 생생한 기록은 물론, 이민족과의 융합, 그에 따른 남방 세족의 정서와 생활상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소중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우리 생활에서 널리 쓰이는 ‘난형난제難兄難弟’, ‘점입가경漸入佳境’, ‘군계일학群鷄一鶴’ 등 주옥같은 많은 성어들이 수록되어 있다. 우리나라에도 판본이 전하고 있으며 조선시대에 <수초본手抄本>까지 있었던 점으로 보아 일찍부터 우리 선인들도 일찍부터 관심 있게 읽혀온 책임을 알 수 있다.

기본정보

ISBN	9788949706917
발행(출시)일자	2011년 05월 01일
쪽수	464쪽
크기	153 * 224 * 30 mm / 693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임동석중국사상100
원서(번역서)명/저자명	世說新語校箋/劉義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