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제라블 1(종달새꼬제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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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나폴레옹 휘하의 장교였던 아버지와 왕당파 집안 출신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여러 나라의 아름다운 자연을 경험하며 생활했고, 1822년 첫 시집 〈오드와 잡영집〉으로 문단에 데뷔하였다. 다수의 시와 희곡을 발표하며 프랑스 왕실로부터 기사 훈장을 받았고 1851년 나폴레옹 3세의 쿠데타에 반대하면서 망명 길에 오르게 되었다. 19년에 걸친 긴 망명 생활 중에도 집필을 멈추지 않았으며, 대표작 〈레 미제라블(1862)〉을 완성하였고 1870년 나폴레옹 3세가 몰락하자 파리로 돌아와 국민들로부터 영웅으로 추앙받기에 이르렀다. 시, 소설, 희곡, 에세이 등 여러 분야에서 폭넓은 주제와 무한한 상상력, 날카로운 풍자, 자유, 박애, 인도주의 사상으로 그 시대 문학사조인 낭만주의를 이끌었으며, 19세기 프랑스 낭만주의 문학의 거장이자 위대한 사상가로 평가 받고 있다.
번역 송면
목차
- 제1부 팡띤느
제1편 올바른 사람
제2편 추락
제3편 1817년의 일
제4편 맡김은 때로 주어버림이 된다
제5편 전락
제6편 자베르
제7편 샹마띠외 사건
기본정보
ISBN | 9788949700748 | ||
---|---|---|---|
발행(출시)일자 | 2002년 08월 08일 | ||
쪽수 | 424쪽 | ||
크기 |
153 * 224
mm
|
||
총권수 | 1권 | ||
원서(번역서)명/저자명 | (Les)Miserables/빅또르 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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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장발장'을 주인공으로 바라보고 이 소설을 탐닉해 나갔다. 19년간의 교도소 수감생활 끝에 비로소 세상과 맞딱드리게 되는 '영광'을 얻게되지만 세상은 그를 쉽게 외면하고 그는 세상앞에서 좌절하게 된다. 하지만 비앵브뉘 각하라는 (절대자의 모습을 한)주교를 만나게 되면서 그는 하나의 희망을 발견한다. 장발장의 눈에 비친 비앵브뉘는 '예수'의 모습 바로 그것이었기 때문이다. 신과의 극적인 조우... 프랑스인들에게 이보다 더 가슴 설레이고 뜻깊은 사건이 또 있으랴... 하지만 그는 비앵브뉘에게 선의의 농락을 당한 후 다시 방황하게 된다. 그를 몽뢰이유 쉬르 메르의 시장 '마들렌'으로 변신할 수 있도록 가능케 한 사건의 전말은 소설속에서 여러분들 스스로 헤아려나가길 바라며...
거두절미하고 레미제라블1의 백미는 뭐니뭐니해도 팡틴이 딸을 되찾기 위한 과정에서 보여지는 비참한 모습들과 끝없는 분노가 복합적인 정신적 장애로까지 이어지는 그 가슴아픈 사연과 마들렌과 자베르와의 갈등이 빚어내는 수많은 감정들의 나열들이다... 특히 마들렌(장발장)의 용기와 의지의 절정이라 할만한 중죄재판소에서의 열변은 소설속 배심원들만큼이나 우리의 가슴에 진한 감동과 자신감을 심어준다.(안타까움은 이미, 벌써 내재해 있으리라...) 그리고 소설은 마지막 반전의 묘미를 외면하지 않고 또 한번의 반항을 표출하고 있다. 그것은 신의 뜻이라고 생각해야 할 것같다. 신은 장발장을 감싸주고 장발장의 업적을 기리고 있음에 틀림없다. 팡틴이나 장발장(비천한 소외계층)을 통해 빅토르 위고는 그들의 대변인 역할을 멋지게 해내고 있다. 너무도 완벽하고 너무도 세련되게 말이다. 어쩌면 영원한 좌절과 헤메임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할것도 같았던 그들의 삶에 자유와 희망을 불어넣어준 사람은 다름아닌 빅토르 위고 바로 자신일 것이다. 그가 묘사하고 표현해 나가는 그 한구절 한구절이 신의 계시이며 그들이 그렇게도 바라는 신의 보살핌일 것이다.
읽어 보고 싶었으나 완역본을 찾을 수 없었다. 아마 이 여섯권의 책은 완역본인 것같다.
그런데 한가지 흠이... 좀 expensive하다.
ironical하다고 할까. 위고씨가 이 사실을 어떻게 생각할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