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떻게 지구에서 살게 되었을까
수상내역/미디어추천
- 초/중/고 추천도서 > 아침독서 중고등 추천도서 > 2014년 선정
-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매일경제 > 2012년 12월 3주 선정
이 책의 총서 (42)
작가정보
저자(글) 신 줌페이
옮긴 책으로는 <타임슬립>,<작은 소리로 아들을 위대하게 키우는 법>,<딸은 세상의 중심으로 키워라>,<아버지가 자녀에게 주어야 할 7가지 인생의 선물>,<서른이라도 괜찮아>,<엄마노릇 지침서>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화학과를 마치고 미국 코넬 대학교 화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프린스턴 대학교의 연구원을 거쳐 서강대학교 화학과와 과학커뮤니케이션 협동과정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공은 비선형 분광학, 양자화학, 과학커뮤니케이션이다. 옮긴 책으로는『같기도 하고 아니 같기도 하고』『확실성의 종말』『먹거리의 역사』『거의 모든 것의 역사』『아인슈타인: 삶과 우주』 외 다수가 있고, 과학저술인협회 저술상(2002)과 대한민국 과학문화상(2004)을 수상하고, 닮고 싶고 되고 싶은 과학기술인(2006)으로 선정되었다.
목차
- 1 우주 탄생의 비밀
2 생명을 길러 낸 태양계
3 지구를 바꾼 달
4 지구에 일어난 여러 가지 우연
5 신비로운 액체 물
6 지구 생명체의 진화
7 문명의 탄생을 불러온 기후
8 인류가 찬생하게 된 12가지 우연
기본정보
ISBN | 9788949187228 | ||
---|---|---|---|
발행(출시)일자 | 2012년 12월 01일 | ||
쪽수 | 211쪽 | ||
크기 |
148 * 213
* 20
mm
/ 392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즐거운지식
|
||
원서(번역서)명/저자명 | 人類が生まれるための12の偶然/眞淳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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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신 줌페이
현재 고2인 울아들이 고등학생이 되면서 가장 힘들어했던 과목이 과학이었다.
어릴때부터 과학을 상당히 좋아하고 관련 잡지나 책등을 즐겨 읽던 아이였지만 이상하리만큼 고등학교 과학은 어려워 했다.
대학때 잠시 물리를 전공한 적이 있던 터라 아들 공부를 도와주리라 맘을 먹고 과학책을 펼쳐 보았다.
아~~~너무 어려웠다.
모든 용어들이 생소하고, 우리가 상식적으로 알던 그 이상의 내용들이 수록되어 있었다.
이것이 새롭게 편성된 융합과학이라는 것이다.
가끔 아이의 공부를 가르쳐줄때면 국어, 영어, 수학, 역사등등 세월이 지나 기억이 가물가물 할 뿐이지 생소하지는 않았다.
같이 차근차근 책을 읽다 보면 기억들이 새록새록 올라와 쉽게 아이에게 가르쳐줄수가 있었다.
그러나 과학은 불가능했다.
그도 그럴것이 지난 30년간 과학은 너무나도 많은 발전을 이루어 새로운 기술과 이론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대학때 새로운 개념이라고 배웠던 것들이 중학교 책에 당연히 알아야 하는 지식으로 게재되어 있는 것을 볼때 그 무엇보다 빠르게 발전하는 과학분야에 정신이 없을 정도였다.
<우리는 어떻게 지구에서 살게 되었을까?>
이 책을 읽자마자 좀더 빨리 이 책을 만났더라면 고등학교 과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을텐데... 하며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이 책은 이 우주가 어떻게 생성되었고, 은하와 태양계, 행성들은 어떤 과정을 거치며 형성되어 왔고, 왜 지구에만 생물체가 살수 있는지등등의 궁금증을 어렵지 않은 용어로 쉽게 풀어놓은 책이다.
자칫하면 딱딱해질 수 있는 내용들을 12가지의 우연이라는 화두를 던지며 하나씩 풀어나가고 있다.
1번째 우연 - 인류는 수많은 자연상수 값이 지금과 같이 알맞은 값으로 결정되어 졌기에 탄생할 수 있었다.
2번째 우연 - 태양이 지금 보다 컸다면 주위에 행성이 생겨나지 못하고 지구의 생명이 진화하지도 못했다.
3번째 우연 - 지구와 태양 사이의 거리가 지금보다 가까우면 물이 모두 증발했을것이고, 멀었다면 물이 모두 얼어버렸을 것이다.
4번째 우연 - 거대행성인 목성과 토성이 없었다면 거대운석이 지구로 자주 떨어져 고등생물이 진화할수 없었다.
5번째 우연 - 지구의 위성인 달이 없었다면 지구의 자전주기가 상당히 빨라 생물이 살기 어려운 환경이 되었을 것이다.
6번째 우연 - 지구의 크기가 더 컸다면 생물이 살기 힘들었을 것이고, 더 작았다면 대기가 줄어들어 운석이 계속 떨어졌을 것이다.
7번째 우연 - 지구에 지금의 대기가 없었다면 지구의 급격한 온도 상승을 막을수 없었을 것이다.
8번째 우연 - 지구 자기장에 의해 위험한 방사선을 막아 생명체가 유지될 수 있었다.
9번째 우연 - 오존층이 없었다면 생물은 육지로 진출할 수 없었다.
10번째 우연 - 일반적인 물질과 성질이 다른 물이라는 존재가 생명체 탄생에 큰 기여를 하였다.
11번째 우연 - 여러 생물종이 멸종하지 않았더라면 포유류가 번성하지 못했고 인류도 탄생하지 못했을 것이다.
12번째 우연 - 지구는 오랜기간동안 한랭하고 불안정한 기후를 가졌으나, 최근 1만년 전 부터 온난한 기후로 인류가 문명사회를 이룰수 있게 되었다.
이런 우연들이 일어날 확률은 0에 가깝다고 한다. 그리고 아직 우리의 과학기술로는 이런 우연들이 일어나게 된 이유를 완벽하게 알아낼 수는 없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 책을 읽고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중요한것은 지금까지의 지구 역사를 되돌아보고 매우 많은 생물이 사라진 과거를 잊지 않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흔히들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라고 말을 하는데 그것은 틀린 말이다. 지구는 너무나도 위대하게 자신을 잘 보호하고 그 긴시간을 유지해왔다. 우리는 '지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인류를 위해서' 우리에게 일어난 12가지 우연을 최대한 살려야 한다.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모든것들은 정말 수억분의 1의 확률을 가지고 일어난 것들이다.
그만큼 소중하게 지켜야 함은 당연할 것이다.
이 책을 읽는 것이 초등 고학년들에게는 조금 버거울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과학을 좋아하고 즐기는 아이들은 아주 흥미진진하게 읽어 내려가겠지만...
저자도 언급했듯이 처음에 모든것을 알고 이해하려 하지 말고
아, 이런 것들이 있구나.... 라며 한 번 들어두는 것으로 만족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것 같다.
그러나 금방 이해되지 않는 내용도 있을 것입니다. 특히 우주의 탄생을 다룬 1장에 그런부분이 적지 않습니다. 암흑에너지, 암흑물질, 우주 인플레이션, 소립자, 쿼크 등 우리가 직접 보고 느낄수 없는 물질이나 에너지의 개념은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럴때는 건너뛰고 읽어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문득 이 책이 생각나면 다시 그 부분을 펼쳐서 읽어 보세요. 아마 그때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P10)
그래도 융합과학을 이보다 쉽고 잘 설명해놓은 책은 없을 듯 싶다.^^
즐거운 지식 시리즈 중 3권 정도 읽었는데, 어려웠지만 흥미로운 책이었습니다.
이번에 읽은 <우리는 어떻게 지구에서 살게 되었을까?> 역시 많이 어려운 내용이지만,
흥미있는 책이란 생각을 하며 읽었습니다.
책은 우주의 탄생, 지구의 탄생과 변화, 그리고 인류가 생겨나고 문명을 이룩하기 까지의
대략 137억 년 동안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우주 탄생의 비밀, 생명을 길러 낸 태양계, 지구를 바꾼달 등
우주의 탄생과 지구의 역사를 8개의 단락으로 나누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인류가 탄생하게 된 12가지의 우연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12가지의 우연들을 읽으며 정말 엄청난 우연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지구가 지금보다 조금만 무겁거나, 크거나 혹은 작거나, 또는 태양이랑 지금보다 조금만 더
가까웠으면 오늘의 지구가 없었다고 합니다.
지구가 딱!! 지금의 위치에서 지금의 모습이길 정말 다행입니다!!
내용이 쉽진 않았지만, 그동안 알 지 못했던 지구의 이야기, 인류의 이야기를 알게 되어
흥미로운 책이란 생각이 듭니다.
책 말미에,
긴 시간 동안이었지만, 많은 변화를 했고, 매우 많은 생물들이 사라지거나, 혹은 진화를 하거나
한 지구에서, 우리 인류가 멸망 혹은 쇠퇴하지 않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 지 생각 해 보자는 내용
기억에 남습니다.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인류가 살기위해, 우리와 지금의 생태계가 멸망하지 않기 위해
진지하게 행동하자는.. 인류가 탄생 할 수 있었던 12가지 우연을 최대한 살리는 행동을 하자는 말
기억하고 행동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을 읽으며 중학교 2학년인 아들과 이야기를 했는데요,
중학교 2학년 교과 과정에 태양계 단원이 나온다고 합니다.
아이가 교과 과정 배우기 전에 한 번 읽어보면 더 좋을거 같다고 합니다.
소설 책만 좋아하는 엄마라 조금 어려운 듯하게 책을 읽었지만,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는 재밌게 책을 읽을 듯합니다.
아이들이 다니는 초등학교, 중학교의 필독서로 너무 유명한 책 <수학귀신>이 속한 「즐거운 지식」
시리즈가 벌써 28권째 출간을 했네요.
조금 어려운 감도 있지만, 나름 재밌고 알차기까지한 즐거운 지식 시리즈 많이 읽어봐야 겠단 생각이 듭니다.
즐거운 지식 http://bir.co.kr/book_series/%ec%a6%90%ea%b1%b0%ec%9a%b4-%ec%a7%80%ec%8b%9d/
<우리는 어떻게 지구에서 살게 되었을까?>는 인류가 탄생하게 된 12가지 우연에 주목해 우주의 탄생, 우주 인플레이션과 빅뱅, 태양계의 형성과 지구의 탄생, 생명의 탄생과 진화, 인류의 탄생 과정을 살펴본다. 우주가 형성되고 인류가 등장하기까지 확률로도 설명할 수 없는 우연을 따라가다 보면 물리학의 매력에 저도 모르게 빠져든다. 우주조차도, 심지어 시간조차도 없는 곳에서 엄청나게 작은 우주가 생겨났다는 게 믿기지 않지만 우연과 기적에 의해 만들어진 우주는 급속하게 팽창하며 '인플레이션'을 일으킨다.
우주에 가득한 암흑에너지의 존재를 상상하기란 쉬운 일은 아니지만 빅뱅을 거쳐 탄생한 4가지 힘들이 우주의 질서를 만들어내는 과정은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특히 우주의 모습을 결정한 '자연상수'가 생명이 탄생하는 데 꼭 맞는 값으로 정해졌다는 우연은 중성자와 양성자의 무게조차도 이유없이 정해지는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양성자가 중성자보다 무거웠다면 원자의 출현은 물론, 우주에는 그 어떤 물질도 만들어지지 못했을테니 말이다.
수만 개의 은하 중에 끄뜨머리에 자리잡은 태양계를 보면 지구와 그 지구 속에 머물고 있는 인류가 얼마나 작고 미흡한 존재인지 확인하게 된다. 하지만 문명이라는 이름으로 그들의 역사를 만들고 삶을 이어가는 인류를 어떻게 미미하다고만 할 수 있을까?
40억년 전 지구에 최초로 등장한 생명체는 진화를 거듭하면서 탄생과 소멸을 반복해오고 있다. 자기 복제만 가능한 원시 생명체 단계에서 이산화탄소가 가득한 대기에 산소를 만들어낸 '남세균'의 출현은 지구 생명체에 혁신을 가져다 주었다. 공생이 가능한 '진핵 생물'이 탄생 후 다세포 생물을 거쳐 700만년 전 인류가 탄생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우연들이 있었던 걸까? 하지만 거대 운석이 떨어져 공룡 시대가 끝나지 않았더라면 포유류의 시대는 결코 오지 못했을 것이다. 멸종이 일어날 때마다 새로운 생물이 등장하는 사실이 안타까우면서도 인류의 뒤를 이을 생물은 어떤 종일까 궁금해졌다. 우주의 탄생 과정처럼 지구의 멸망과 인류의 최후도 예견된 수순을 밟는 걸까?..
적색 거성이 되기까지 계속 팽창을 거듭해 갈 태양 앞에서 지구는 녹지 않고 견뎌낼 능력이 있을까?1년에 3.8센티미터씩 지구에서 멀어지고 있는 달은 지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인류는 우연처럼 나타나는 필연들 앞에서 어떤 방법으로 종을 보존할 수 있을까?....결코 절대적인 존재가 아닌 인류가 생존하기 위해 더 많이 고민하고 노력해야 된다는 것을 새삼 확인한 시간이었다. 우주 탐사가 인류의 호기심에서 발동한 계획이 아니라 생존이 걸린 시급한 문제임을 피부로 느낀 시간이었다.12가지 우연으로 빚어진 사건들을 쉽고 재밌게 소개한 책 덕분에 천문학을 비롯한 물리학과 양자 역학의 세계까지 접할 수 있었다.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거리와 공간'이 쉽게 다가오지는 않았지만 분명 존재하고 있는 세계이기에 신비롭고 대단하게 느껴졌다. 인류가 우주로부터의 초대장을 받는 그 날은 언제쯤일까?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내용으로 물리학에 관해 사전 지식이 없는 독자가 읽어도 전혀 무리가 없었다. 무엇보다 우연에 의한 필연을 따라가다 보면 또 어떤 우연이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해서 저절로 속도가 붙었다. 우주 속에 태어난 '나'라는 존재 자체가 기적인 것처럼 이 책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자신을 귀하게 여기고 우주만큼 넓고 큰 꿈을 가지길 바란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우주로 떠나는 여행이 되길 바라며 필독하기를 권한다.^^
그러면서 덕분에 나도 알듯 모르듯 과학에 관심이 가고 내용도 재밌어지고 기사도 하나라도 더 읽어보게 되었다
하지만 과학이 내마음처럼 내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지는 않았다
사실 처음 지구가 생기는 과정이 빅뱅에 의해서 생겼다고 하는데 이해하기가 참 어려웠다
빅뱅이라는게 급속한 팽창이라고 들었는데 그게 뭔 말인지를 이해하기가 힘들었다
그러다 '우리는 어떻게 지구에서 살게 되엇을까?'라는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은 우주의 시작에서 인류의 탄생까지, 12가지 우연이 있었다?라는걸로 표현을 해준다
우주는 어떻게 시작되었을까?라는 제목으로 시작해 우주의 탄생부터 자세히 설명을 해 준다
이렇게 설명을 잘 해주니 그래도 이해하기가 더 나았고 내가 빅뱅이라고 생각햇던게 우주의 인플레이션이라는 것도 알았다
하나하나 설명을 해 준다고 다 이해되지는 않았다
이해하는게 좀 힘든 부분들도 많았다
설명을 해주다가 이해하기 쉽게 도표나 그림으로 요약해 보여주니 이해하는데 훨씬 도움이 되엇다
모두 8장으로 구성이 되었는데
1장 : 우주 탄생의 비밀
2장 : 생명을 길러 낸 태양계
3장 : 지구를 바꾼 달
4장 : 지구에 일어난 여러 가지 우연
5장 : 신비로운 액체 물
6장 : 지구 생명체의 진화
7장 : 문명의 탄생을 불러온 기후
8장 : 인류가 탄생하게된 12가지 우연
이렇게 큰 제목으로 있으며 여기에 12가지의 우연을 자세한 설명으로 설명해 준다
우리는 도대체 누구이고, 어떻게 지금의 모습으로 존재하게 되엇을까?
우주와 태양과 지구를 존재할 수 있도록 해 주고 단세포에서 시작한 생물이 복잡하게 진화할 수 있게 만들어 준 것은 뭘까?라는 의문을 갖지도 않앗엇는데 이 책을 읽으니 왜 의문을 갖고 찾아볼 생각을 못했을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럼 인류가 탄생하게 된 1가지 우연은 뭘까?
1번째 우연 : 우주의 고유한 자연 상수 값
인류는 우주의 4가지 기본 힘의 크기, 중성자와 양성자의 질량 등 수많은 자연상수 값이 지금과 같이 정해졌기 때문에 탄생할 수 있었다 하지만 자연상수들이 알맞은 값으로 결정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2번째 우연 : 태양의 크기
3번째 우연 : 지구와 태양 사이의 거리
4번째 우연 : 2개의 거대 행성 목성과 토성
5번째 우연 : 지구의 위성 , 달
6번째 우연 : 지구의 크기
7번째 우연 : 이산화탄소의 조절 시스템
8번째 우연 : 지구 자기의 존재
9번째 우연 : 오존층의 탄생
10번째 우연 : 풍부한 지구의 물
11번째 우연 : 생물의 멸종
12번째 우연 : 온난하고 안정된 기후
물론 자세한 설명을 해주니 읽기가 편하다
그러면서 인류의 미래를 생각하며 이 책은 끝난다
물론 이 책은 한번 읽어서는 이해하기가 힘들다
이해가 않되는 부분은 그냥 넘어가고 읽으면 또 다른 재미를 알려 준다
중간 중간 한 장씩 읽어도 즐겁고 재밋는 책
초등학교 저학년보다는 고학년에게 적당한 책인것 같다
지구 아니 우주에 대해 궁금하거나 알고싶은 마음이 있다면 딱 맞는 책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