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돼지코 박쥐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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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수스 명예상
이 책의 총서 (41)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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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ISBN | 9788949152257 | ||
---|---|---|---|
발행(출시)일자 | 2011년 12월 06일 | ||
쪽수 | 24쪽 | ||
크기 |
220 * 220
* 15
mm
/ 290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과학 그림동화
|
||
원서(번역서)명/저자명 | Hello bumblebee bat/Lunde, Darr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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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의 과학 그림동화 시리즈의 35권이 출간되었습니다.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과학 상식을 재미있고 간결하게 전달하는 시리즈죠! 35번째 이야기는 "박쥐"에 관한 책입니다. 학명으로는 "크라세오닉트리스통롱야"라는 복잡한 이름으로 불리우는 멸종위기 동물이에요. 이 길고 신기한 이름은 사실 이 박쥐의 생김새에서 유래한 거래요. 그래서 책에서는 이 길고 신비스러운 이름 대신 아이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작은 돼지코 박쥐"라고 부르고 있죠.
책의 구성은 무척이나 단순합니다. 작은 돼지코 박쥐에게 마치 아이가 궁금한 것을 물어보는 형식을 취하고 있어요. 그리고 그 물음은 조금씩 달리 해서 매 페이지 같은 형식이기 때문에 이 책을 듣는 아이들은 마치 운율처럼 느껴질 것 같아요. 그리고 그 다음은 작은 글씨로 박쥐의 대답이 달려 있죠. 아주 간단하면서도 간결하게 박쥐의 특징을 말하고 있어요.
작은 돼지코 박쥐가 얼마나 작은지를 아주 잘~ 보여주는 그림이죠? 위 페이지의 설명처럼 "벌처럼 조그맣고" 가벼워 보여요~. 세상에 이렇게 작은 박쥐가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저도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왜 "작은 돼지코 박쥐"가 되었을까요?
아마도 다른 박쥐들과 가장 크게 비교되는 코 때문인 것 같죠? 딱! 보기에도 돼지코처럼 생겼으니 말이에요. 아주 작고 이렇게 귀여운 얼굴을 가졌다면 박쥐가 무섭기는 커녕 아주 귀여울 것 같아요.
그밖에도 책에선 이 박쥐가 환한 낮보다는 어두운 밤에 활동을 하고 울음소리를 내어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작은 곤충들을 먹으며 동굴에서 거꾸로 매달려서 잔다는 사실을 알려줘요. 생김새를 제외하면 다른 박쥐들의 특징과 아주 똑같네요. 그런데 왜 "작은 돼지코 박쥐" 였을까요? 다른 박쥐여도 상관없을텐데 말이죠.
아마도 그건 이 "작은 돼지코 박쥐"가 그 생김새와 크기의 희귀성 때문에 멸종 위기에 처해졌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환경 때문에, 사람들의 사냥 때문에, 다른 천적의 등장과 먹이의 감소 때문에 점점 줄어드는 동물들의 개체수가 많아지고 있죠. 멸종 위기의 동식물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도 잘 보호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아직 어린 아이들이지만 우리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한 번쯤은 알려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작고 귀여운 동물이 언젠가 이 지구상에서 사라지기 전에 말이죠.
언제부터인가 멸종위기에 놓인 동물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젤 큰 문제는 환경 오염이겠지만 그 오염을 사람이 만들었다는 것이
젤로 큰 문제가 아닐련지요..
아이에게 읽어주면서도 저 또한 반성하게 되었어요..
작은것이라도 우리지구가 아프지 않게 그래서 멸종 위기에 동물들이 더는 없게
노력 해야겠어요~^^
책을 보자마자 읽어달라고 제 앞에 앉았어요~
마지막장을 제외한 내용이
우리 아이들이 궁금해 할꺼 같은 질물을 책에서 함께 질문하고
작은돼지코박쥐가 대답 해주는 식으로 되어 있어요~
그래서 아이들이 작은돼지코박쥐에 대해서도 바로 바로 알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이건 젤 마지막장에 있는 그림인데요
작은돼지코 박쥐에 실제 크기래요 오백원동전크기만한
작은 친구인데 이 친구가 멸종위기라니.. 참 맘이 안 좋아요
이러다 우리 나라에 멸종위기라는 늑대,반달가슴곰,수달,호랑이친구들도
책에서만 보구 영상으로만 만날수 있는건 아닌지.. 참 걱정 되어요~
아이에게 이런 친구도 있어 멸종이라는 것두 알려주고 싶어서 이벤트에 응모 했었는데
읽어주면서 제가 더 반성하게 되고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룡소 홈페이지에서 응모했던 "작은 돼지코 박쥐야, 안녕!"책이 드뎌 왔네요
박쥐책 답게 검은색 포장지에 들어있네요 ㅋㅋㅋㅋ(마치 맞춘거같은...)
딸램 자기책이냐며 가지거 왔어요 ㅡㅡ
오빠랑 같이 볼책이다 ;;
딸램이 다른데로 관심 쏟은 사이에 찍은 전체샷~
작은 돼지코 박쥐야 안녕!!
정말 우리가 박쥐에 대해 어설프게 알았던 지식을 깨우고 새로 알려주면서 재미있게 접근된 책이네요
세상에서 가장 작은 돼지코 박쥐의 생태를 통해 또 다른 멸종 위기의 동물들에 대해 일꺠워주고요
마지막에 크라세오닉트리스통통야의 실제 크기는 정말 놀라울정도로 작은거같아요
이렇게 작고 가벼운 작은 돼지코 박쥐가 사라진다고 생각하니 너무 너무 아쉽고 슬플꺼같아요
이 박쥐가 산불을 내는 사람과 박쥐를 잡아먹는 새로 인해 멸종 위험에 처해 있으며,
따라서 과학자들은 박쥐가 사는 동굴의 위치를 아무에게도 알려 주지 않는다고 설명해요
저라도 그럴꺼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람들에 의해서 사라지는 현상을 막기위해 알고있는 과학자들은 어떻게든 이 아름다운 박쥐들을 보호해야 하니까 말이에요
아들램과 딸램 책 읽는 모습~~이때가 젤루 이쁘고 좋은거같아요 ㅎㅎㅎ
아이들의 동화이지만 읽어보면서 멸종위기의 동물들을 다시끔 생각하게 하네요
이번에 개인일도 겪었던 저로써는 생명의 소중함이 남다르게 다가오면서
더 맘이 아련해집니다
돼지코 박지야 화이팅!!이다~~
잘견뎌내어서 멸종이 아니라 번식해서 많은 친구들과 즐겁게 사렴^^
그리고 책을 펼치자 마자 12마리의 작은 박쥐가 신나고 재미있게 날아다닙니다.
기존의 박쥐하면 떠오를 어두운 면이 아니라 친구처럼 느껴지는 책을 우리 아이 친구들에게 나눠주세요^^
박쥐의 생활 터전인 숲을 우리 인간이 불테운다는 내용에서는 참 많은 것을 느끼게 합니다. 우리 아이 또한 '불났어.., 119에 전화해야해!! 내가 박쥐를 구해줄께,, 박쥐야 나와'하며 놀라는 모습에서 다시한번더 환경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박쥐의 생태와 박쥐의 생김새, 습성등을 아이들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네요^^
[과학 그림동화 35] 작은 돼지코 박쥐야, 안녕!
글 다린 룬데 / 그림 퍼트리셔 윈 / 옮김 이강환
환경이 파괴되면서 세상에 많은 동물이 사라지고 있어요.
이 책은 작은 돼지코 박쥐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는 책이에요~
작은 돼지코 박쥐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박쥐이고
몸길이 3cm, 날개를 펴면 15cm, 붉은 갈색 털을 가졌고
코는 돼지코처럼 생겼고 눈은 아주 작고 귀는 뾰족해요.
돼지코 박쥐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에 대답해주는 형식으로
짧게 설명 하고 있어서 쉽고 재미있게 읽히는 책이랍니다.
책 맨 뒤에는 작은 돼지코 박쥐의 실제 크기를 그림으로 그려주었어요~
정말 이게 실제 크기일까 싶을정도로 작아요~
이렇게 작은 박쥐가 있다는 사실도
이렇게 작은 박쥐가 사라져 가고 있다는 사실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네요.
책을 읽는 유빈이 모습이랍니다.
유빈이도 작은 돼지코 박쥐라는 동물이 있다는 사실을 오늘 알았어요~
이렇게 작은 박쥐가 다 있네 엄청 귀엽다~~하는거 있죠~
이런 귀여운 동물이 사라져 가고있다고 하니 마음이 아프다고 합니다.
작은 돼지코 박쥐 말고도 사라져 가는 많은 동물이 있어요~
이런 동물을 보호 하기 위해 우리가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생각해 보면 좋을것 같아
아이랑 같이 생각해 보았답니다.
독서기록장에 줄거리를 먼저 요약해서 적어보고
느낀점에 자연을 아끼고 사랑해야겠다고 써주었어요~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방법은 뭐가 있을지 물으니
길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기, 나무랑 꽃 꺾지 않기, 물 아껴쓰기 등등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방법을 많이 알고 있지만
실천은 잘 안하게 되지요.
앞으로는 이런 방법을 아는것으로 그치는것이 아니라
실천 하는 어린이가 되도록 노력 한다고 했답니다.
그래서 자연을 보호 하고 동물도 보호 하고 싶데요~
유빈이가 얼마나 노력 하는지 지켜봐야겠어요~~~ㅎㅎ
안타깝게도 멸종위기종이라고 하네요,
처음 들어보는 아주 귀여운 이름!!
작은 돼지코 박쥐
그 이야기를 들려드릴께요
작은 돼지코 박쥐라는 이름을 처음 들어서인지 궁금한게 많은데요
그 궁금증을 하나씩 하나씩 짚어주는 글 내용입니다.
왼쪽에는 궁금한 질문!! 오른쪽에는 그에 대한 대답을 그림으로 보여주고 있어요,
책을 읽다보면 작은 돼지코 박쥐가 얼마나 작은지, 어떻게 날아다니는지 저절로 알게 되지요,
뭘 먹고 사는지, 어디서 사는지, 어떻게 자는지 구체적으로 설명이 되어있어 이해하기 넘 쉽답니다.
그런데 이 글을 읽고서는 아!! 이 작은돼지코 박쥐가 멸종동물임을 단번에 알 수 있었어요,
제일 무서운것이 사람과 새라고 해요,
작은돼지코 박쥐가 살고 있는 곳을 위협하는 사람과 자신들을 직접적으로 해치는 새들이 무섭다고 하니
그 마음이 왠지 이해가 됩니다.
1:1로 대화하는 이야기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왠지 친한 친구랑 얘기하는것 같습니다.
잘자!! 작은 돼지코 박쥐야!! 라는 글은 미안함과 의무감이 같이 드는 구절로 느껴집니다.
아마도 저자의 마음이기도 하고 독자들의 마음이기도 하겠지요,
이제는 너희를 괴롭히지 않고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해줄께 하는 다짐으로도 들렸어요,
작은 생명체이지만 귀하게 존중받아야 할 생명체임을 깨닫게 됩니다.
희귀동물이기때문에 당연히 또 특별히 보호받아야 할 작은 돼지코 박쥐!
그래서 과학자들은 이 작은 돼지코 박쥐가 살고 있는 거처지를 세상 어디에도 공개되고 있지 않았다 해요,
이 작은 손길들이 모여 소리도 없이 죽어가는 착한 생명체들이 더 이상 없었으면 하는 바램도 가져봅니다.
실제 크기도 아주 작아서 귀엽기까지 합니다.
돼지코가 아주 매력적인 박쥐!!
우리 이 작은 돼지코 박쥐를 우연하게 만나면요,, 잡거나, 괴롭히지 말고
반갑다고 그냥 웃어주기예요,~~~
저도 책을 통해 처음 돼지코 박쥐에 대해 알게 되었답니다.
돼지코 박쥐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박쥐랍니다.
몸길이가 3센티미터, 날개를 펴면 15센티미터래요.
코는 돼지코에 귀가 길고 뾰족하고요,
해가 진후나 뜨기 전에 날아다니지요.
자신의 울음소리가 물체에 부딪쳐 돌아오는 걸 들으며
자신이 어디로 가야할지를 알고요,
사람과 새가 가장 무섭고, 천장에 거꾸로 매달려서 살아간답니다.
이 책은 4세부터 읽을 수 있는 책으로
동물의 생태와 특성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랍니다.
그래서인지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질문하고 답하는 형식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내용이 끝나는 마지막에는 돼지코 박쥐에 대한 부연설명이 되어 있는데요,
돼지코 박쥐의 학명은 ‘크라세오닉트리스통롱야’라고 해요.
이 책을 읽으면서 학명을 읽는 부분이 많이 나오는데
발음이 어려워서 더듬더듬 읽어 주니
아이는 그게 더 신이 낫는지 좋아하더라고요.
3센티미터면 거의 나비 크기라며, 집에서 키우고 싶다는 연준인데요,
부록을 읽으면서 점점 사라져 가고 있다고 했더니
그럼 그냥 책으로만 보겠다고 하네요.
닥터수스 명예상을 수상했다는 <작은 돼지코 박쥐야, 안녕!>
기존에 몰랐던 새로운 박쥐를 보는 신기함을 느낄 수 있었고요,
사라질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사실도 알 수 있었던 생태 책이었던 것 같네요.
아이들은 이책을 보면서 정말 귀엽다라고 이야기를 해주네요
어떤 내용일까?
작은 돼지코 박쥐가 살아가는 이야기일까? 책장을 넘겨봅니다.
아이들에게 읽기히전에 엄마가 먼저 읽어본 이책은...
작은돼지코박쥐의 학명은 "크라세오 닉트리스통롱야" 라고 하네요.
참 이름이어렵네요...
'호박벌박쥐'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 말로는 정해진 이름이 없다고해요
그런데 이 작은 작은돼지코 박쥐은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과학자들은 이 박쥐가 사는 동굴의 위치를 아무에게도 알려주지 않는다네요..
멸종의 위기를 맞이한 동식물들에 대한 이야기...
아이들도 이제는 자연이 가져다주는 영향이 크다는걸 알아요
지구가 아프면 아플수록 인간뿐만 아니라 지구에서 살아가고 있는 모든 생물들이
살아가기 힘들다는것을요..
멸종되어진 동물들도 있지만.. 앞으로 많이 보호해야할 동식물들이 참 많아요
그래서 우리가 작은 실천으로 무엇을 해야할지도 생각해 보고,
작은 실천부터 행동으로 옮겨야할때라는것도요..
잔잔한 감동처럼... 무언가를 깨우쳐 주는 책이였어요..
작은돼지코 박쥐가 어떻게 세상을 살아가는지를
아이들에게 그림과 글로 잘 말해주고 있는 책이랍니다.
작은 아이와는 작은돼지코박쥐의 크리스마스 움직이는 카드를 메모장에
만들어 봤네요 ^^.
.많이 해보셨죠? ^^ 움직이면서 날라오는 작은돼지코 박쥐~
.큰아이에게는 무얼 하니? 했더니... 작은돼지코 박쥐를 그리고 있네요...
작은돼지코 박쥐를 보호하자.!!
멸종위기에 놓여있다고 하니... 작고 작은 박쥐가 많이 가여웠나봅니다..
작은 돼지코 박쥐야 안녕!
귀여운 작은 돼지코 박쥐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박쥐, 돼지코 박쥐랍니다.
벌처럼 작고 가벼운 돼지코 박쥐,
엄마도 처음 봤어요.
돼지코를 가진 돼지코 박쥐.
생긴건 박쥐 그대로인데, 동전만큼 가볍고 벌처럼 작은 돼지코 박쥐.
바하마, 서인도제도에서 서식한다는 작은 돼지코박쥐여요
간단한 문장으로 필요한 내용만 쏙쏙!
하지만 재미도 가득~
재미난 문장으로 필요한 내용을 머리에 쏙쏙 들어오게 되어 있어요.
5살 우리 꼬맹이도, 10살 큰아들도
재미나게 읽는
작은 돼지코 박쥐야, 안녕!
책을 읽고 동네에 박쥐탐험을 나가보았지만,
날이 너무 추워서.... 박쥐는 구경도 못하고
철새들만 보고 왔어요..ㅎㅎ
따뜻한 나라에서 사는 돼지코 박쥐.
동물원에 가면 볼 수 있을까요?
전에 국립생물자원관에 갔을 때 공부했던 박쥐를 생각해 보았답니다.
초음파로 먹이를 잡아 먹고, 장애물을 피하는 박쥐.
돼지코박쥐도 초음파로 먹이를 잡겠죠?
동굴벽에 한쪽발로만 매달린다는 돼지코 박쥐.
돼지코가 웃긴다며 낄낄거리는 우리 리버군.
비룡소의 책
'작은 돼지코박쥐야, 안녕!'
4세부터 읽는, 동물의 생태와 관련된 책이랍니다.
닥터수스 명예상을 수상한 책이래요!!!
즐거운 비룡소책으로 또 하나의 사실을 알게된 우리 가족이랍니다~~
*비룡소 연못지기 9기의 마지막 미션이랍니다. 으흑흑...ㅠ.ㅠ
벌처럼 조그맣고 동전처럼 가벼운
작은 돼지코 박쥐에 대해 소개하는 책이네요.
날개를 피면 15cm, 날개를 피지 않으면 3cm인 몸길이의
세상에서 가장 작은 작은 돼지코 박쥐의 여러가지 특징을
박쥐에게 직접 물어보는 형식으로 한페이지 한페이지 넘어갑니다.
박쥐이야기라 그런지 밝은색보다는 짙은색위주로
그려진 그림책이지만 전혀 어둡지 않고
작고 귀여운 박쥐를 재미있게 소개하는 아기자기한 그림책이예요.
책표지 뒷장에는 작은 돼지코박쥐의 여러동작들을 상세하게 표현해놓았어요.
박쥐에게 갖고 있는 보통사람들의 선입견인 무섭다는 느낌보다는
귀엽고 발랄한 조그만 애완동물 같은 느낌이지요.
작은돼지코박쥐의 진짜 이름은 크라세오닉트리스통롱야라고 하네요.
멸종위기에 처한 이 동물이 진짜로 살고 있는 곳은
과학자들만 알고 있고 보통사람들에게 알려 주지 않는대요.
크라세오니트리스통롱야를 보호하기 위해서지요.
본문 중간에 통롱야가 가장 무서운 것은 사람과 새라고 나와요.
자기가 살고 있는 숲을 불태우는 사람이 제일 무섭다는거지요.
이렇게 작은돼지코박쥐의 이야기를 통해서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는 책입니다.
우리나라 멸종위기동물인 늑대, 반달가슴곰, 수달, 호랑이도 소개하고 있지요.
우리 아이들에게 작은돼지코박쥐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수 있는 책인것 같아요.
박쥐를 무섭게만 생각하는 아이들에게도
박쥐가 어떻게 어두운곳에서 날아다니는지 무엇을 먹고 사는지
재미있게 알려 줄 수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