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경제 생태계가 만들어갈 새로운 기회 NFT 미래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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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차이나는 클라스〉 화제의 명강의
홍기훈 교수가 알려주는 NFT의 모든 것!
블록체인, 메타버스, NFT…
미래 경제 트렌드를 바꿀 메가 이슈 완벽 마스터!
이 책은 블록체인, 암호화폐에 이어 등장한 새로운 기술인 NFT의 개념부터 기술적 형식, 사회적 현상, 경제적 가치 그리고 향후 NFT 시장이 성장하기 위해 풀어야 할 과제들까지, 2022년 현재 가장 뜨거운 키워드 NFT의 세계 전반을 다룬다. 저자인 홍기훈 교수는 지난 10여 년간 블록체인, NFT, 가상자산, 메타버스 등의 혁신 기술을 연구해온 이 분야 최고의 전문가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의 ‘코인’편에서 명강의를 펼쳐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던 홍 교수는, 이번 신간 《NFT 미래수업》을 통해 NFT가 무엇인지, 왜 ‘NFT’만 붙어도 가치가 오르는지, 현재의 과도한 열풍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봐야 하는지 등, 새로운 신경제 자산이 안고 있는 명과 암에 대해 아주 자세히 설명해준다.
*출판사의 사정에 따라 서비스가 변경 또는 중지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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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Ph.D., CFA
홍익대학교 경영대학 재무전공 교수.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경제학박사를 마치고 자본시장연구원과 시드니공과대학교(University of Technology, Sydney) 경영대에서 근무했다.
국제재무분석사(Chartered Financial Analyst, CFA) 차터 홀더이고, 학계에 오기 전 대학자산운용펀드, 투자은행 등에서 일하며 금융에 관한 다양한 실무경력을 쌓았다.
주 연구 분야는 계량경제, 계량금융, 자산운용, 위험관리, 대체투자다. 이에 더해 지난 10여 년간 블록체인, NFT, 가상자산, 메타버스, AI, 빅데이터 등의 혁신기술로 연구 분야를 확장해 왔다. 특히 혁신기술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금융경제학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예술금융과 ESG 또한 연구하고 있다.
현재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을 포함하여 정책적으로 다양한 자문활동을 하고 있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 출연해 ‘코인, 넌 누구니?’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고, 〈한국경제신문〉 〈동아일보〉 〈아시아경제〉 등 다수 일간지의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목차
- 프롤로그
CH1. 디지털로 이동하는 세계
1.대세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2.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져올 변화
3.공간을 초월하게 해주는 일상의 디지털화: 메타버스
4.메타버스가 왜 지금 주목받는가?
5.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6.금융 산업의 디지털화
7.문화예술 산업의 디지털화
CH2. 현재 가장 뜨거운 키워드, NFT
1.NFT 열풍의 한가운데에서
2.20분 만에 65억을 벌었다고?
3.NFT가 도대체 무엇이기에
4.NFT를 구성하는 세 가지 핵심 개념
5.나날이 진화하는 블록체인 기술
6.NFT는 이더리움에서만 만들어질까?
7.NFT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
8.NFT를 매개로 한 예술 산업과 금융 산업의 만남
CH3. NFT를 이해하기 위한 시간여행
1.디지털 아트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2.최초의 NFT부터 현재 가장 인기인 NFT까지
3.급성장 중인 NFT 거래 시장
4.NFT를 발행하고 거래하는 플랫폼들의 급부상
5.NFT는 어떤 가치를 가지는가?
6.희소성과 기회비용 그리고 클럽재의 개념
7.NFT의 핵심은 기술보다 작품이어야 한다
8.현재 NFT는 어떤 측면에서 취약한가?
9.결국 NFT는 무엇일까?
CH4. NFT를 어디에 쓸 수 있을까?
1.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내는 도구로서의 NFT
2.NFT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하는 방법
3.토큰과 코인, 토큰 이코노미
4.디지털 소유권의 활용
5.NFT 에코 시스템
6.NFT 투자와 활용 현황
7.예술 산업에서 NFT의 활용
8.결론: 아트파이낸스의 연장선에 있는 NFT
CH5. 예술품 시장과 투자 그리고 아트파이낸스
1.예술 시장의 구조와 참여자들
2.예술 시장 현황과 트렌드
3.예술품 투자의 기대수익과 위험
4.공급과 수요 측면에서 바라보는 예술품
5.예술가를 후원하는 행위에서 시작된 아트파이낸스
6.예술품을 담보로 하는 다양한 대출: 아트뱅킹
7.자금이 부족해도 예술품에 투자할 수 있다: 아트펀드
8.20세기 후반 예술 시장이 주는 교훈
CH6. NFT가 풀어야 할 과제
1.NFT는 기술적으로 어디까지 신뢰할 수 있을까?
-기술적 이슈
2.가상세계는 현실 세계의 룰을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
-규제적 이슈
3.NFT는 기존의 경제 생태계와 어떻게 융합될 수 있을까? -경제적 이슈
4.NFT 시장이 사회에 야기할 수 있는 여러 혼란들
-사회적 이슈
에필로그
추천사
-
세상에는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것이 나왔다’ 혹은 ‘이번에는 정말 다르다!’라는 말이 나오는 큰 변화들이 많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들 중 상당수는 신기루처럼 사라지는 게 사실이다.
NFT가 세상을 바꿀 혁신이고 믿을 만한 투자처가 될 수 있을까? 이를 알기 위해서는 반드시 '다양한 관점에서의 고찰'이 필요하다. 디지털로 이동하는 세상의 거대한 흐름에서부터 디지털 아트에 대한 직접적인 사례 그리고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까지, 내용이 잘 정리되어 있는 이 책은 NFT가 가진 기회와 한계를 배우기에 가장 좋을 것이다. -
새로운 세계에 관심이 많은 분들과 예비 투자자들이 기다렸던 책! 국회 공청회나 각종 방송, 강의 등에서 암호화폐와 NFT의 세계를 차분하고도 알기 쉽게 설명해온 저자는, 이 책에서 시시각각 쏟아지는 복잡한 정보들의 맥을 짚으며 지금 우리가 판단하고 결정해야 할 핵심을 알려준다. 책의 목차만 훑어도 머릿속이 정리된다. NFT에 대한 과장된 정보가 넘쳐나는 이때, 이 책을 통해 더 이상의 방황과 혼란은 없기를 바란다.
책 속으로
NFT가 블록체인으로부터 물려받은 특징들을 보면, 첫째로 위조나 변조가 어렵다는 점이다. 디지털 이미지나 영상 등을 복제할 수는 있지만, NFT를 활용해 원본이 무엇인지 증명할 수 있다. 원본이 블록체인에 연결된 고유 코드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위조품 때문에 원본의 가치가 훼손될 일이 없다. 위변조가 어렵다는 특징은 작품의 진위를 판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문화예술 산업에서 NFT가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두 번째로 거래 내역을 추적하기 쉽다는 점이다. NFT로 발행된 디지털 자산은 블록체인 시스템을 통해 거래 이력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다. 따라서 NFT의 발행인, 출처를 비롯한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함으로써 거래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다. NFT의 두 번째 특성 또한 예술품의 프로비넌스(provenance) 관리와 직결된다. ‘프로비넌스’는 소장 이력을 뜻하며, 예술 작품의 소장 이력은 예술품의 진위 판별 및 가치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작품을 누가 소유했었는지를 모두 알 수 있다면, 그 작품이 진품인지 아닌지를 알아내는 데 들어가는 노력과 불확실성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유명인이 소유하던 작품 또는 미학적 소양이 뛰어난 전문가가 소유하던 작품이라면 가격이 올라갈 확률이 높다. 블록체인 기술로 만들어진 NFT의 모든 거래 기록은 공개되기 때문에 NFT에 저장된 예술품의 프로비넌스는 투명하게 공개되고 위변조가 어렵다. NFT의 두 번째 특성 또한 NFT가 디지털화된 문화예술 산업에서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마지막으로 디지털 자산에 대한 소유권을 중앙화된 기관으로부터 개인에게 이전할 수 있다는 점이다.
- 〈NFT가 도대체 무엇이기에〉 중에서 -
NFT 관련 강연에서 ERC 기술을 설명할 때면, 많은 사람이 마치 이더리움을 통해서만 NFT를 발행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는다. 물론 NFT를 발행할 때 가장 많이 쓰이는 코인은 이더리움이 맞다. 스마트계약이라는 NFT 구성의 핵심 기술을 이더리움이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더리움의 높은 확장성으로 수많은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이더리움을 활용하고 있고, 이 프로젝트들 때문에 이더리움 플랫폼에는 항상 과부하가 걸려 있다. 그러다 보니 이더리움은 느린 처리 속도와 높은 거래 비용이라는, NFT에는 특히 치명적인 문제를 가지게 됐다.
너무 많은 서비스를 하나의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감당하다 보니 처리가 어려워졌고, NFT를 발행하는 주체들도 이더리움과 유사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찾기 시작했다. 2022년 현재는 솔라나(Solana)와 카르다노(Cardano)가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솔라나와 카르다노는 가상자산 시가총액 기준 10위 안에 들어갈 만큼 많은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미 시장에서 이들 플랫폼을 활용한 NFT 발행이 시도되고 있다.
- 〈NFT는 이더리움에서만 만들어질까?〉 중에서
NFT 시장이 꽤 크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보면서 당신도 이미 느꼈을 것이다. ‘돈이 되겠구나’ 하고 말이다. 많은 사람이 NFT를 판매하고 구매하고 있다. 가격이 형성되고 거래가 이뤄진다는 것은 시장에서 경제적 가치가 만들어졌다는 의미다. NFT의 시장가치는 분명 존재한다. 애덤 스미스는 가치가 ‘역설적’이라고 말했다. 재화의 가격과 효용에 괴리가 있음을 지적한 표현이다. 어떤 재화가 한정적이라면(희소하다면), 판매자와 구매자들이 시장에서 가격을 부여한다. 이때의 가격은 시장을 통해 정해진 것이지 그 재화의 유용함을 반영한다고 볼 수는 없다. 예를 들어 다이아몬드는 희소하며 높은 가격이 매겨져 있지만 유용하지는 않다. 그에 비해 물은 매우 유용하지만 가격이 낮다. 물론 우리는 이런 현상이 재화의 한계효용(마지막으로 소비되는 하나가 주는 행복감)에 따라 가격이 형성되기 때문에 합리적이라는 것은 잘 알고 있다. 합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해서 애덤 스미스의 주장이 틀려지는 것은 아니다. 시장가치 그리고 가격은 역설적이다.
대부분의 예술품 가격이 높은 이유는 다이아몬드의 가격이 높은 것과 같은 맥락이다. 희소성이 그 원인이다. 그 작품이 하나만 존재하기 때문에 혼자 소유한다. 그리고 작품의 감상 또한 자신이 남들에게 허용하지 않는 이상 독점할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시장에서 NFT의 가격이 높은 것은 NFT 본연의 가치가 높거나 희소하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해볼 수 있다.
그런데 후자는 조금 모호하다. NFT가 희소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앞서 살펴봤듯이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기에 원본임을 증명할 순 있지만, 하나의 작품이 하나의N FT로만 만들어질 필요는 없기 때문이다. 심지어 NFT 작품은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NFT는 어떤 가치를 가지는가?〉 중에서
NFT가 꼭 디지털 자산의 거래에만 활용되는 것은 아니다. NFT에 활용된 블록체인 기술은 프로그래밍이 가능하기 때문에 업데이트를 통해 활용 범위를 더욱 넓힐 수 있다.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으로 NFT 보유자에게 직접적인 효용을 제공하는 기능도 부여할 수 있다. 다시 말해, NFT는 디지털 공간과 물리적 공간 모두에서 작업을 수행하는 데 기여할 가능성이 크다. 이런 의미에서 NFT는 멤버십 카드 또는 티켓과 같은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이벤트나 한정 상품 및 특별 할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NFT 소유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의 디지털 입장권 역할도 할 수 있다. 게다가 블록체인에 연결된 정보는 공개적이기 때문에 특정 NFT 소유자에게 직접 추가로 상품이나 물건을 보낼 수도 있다. 이 모든 것은 NFT 보유자들에게 단순한 소유권 이상을 의미하며N, FT를 활용해 소정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새로운 상호작용 공간을 만들어는 데 큰 이점이 된다.
-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내는 도구로서의 NFT〉 중에서
NFT로 발행된 콘텐츠를 블록체인에 저장하지 않고 별도의 공간에 따로 저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디지털 콘텐츠를 통째로 NFT로 발행하기에는 아직 기술적인 문제들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블록체인 시스템에 콘텐츠를 같이 저장할 경우 기록해야 할 데이터 규모가 급격히 늘어나 어마어마한 양의 가스비를 지불해야 한다. 처리해야 하는 데이터양이 많아짐에 따라 블록체인 시스템의 거래처리 속도도 느려진다. 그뿐만이 아니라 NFT로 발행되는 파일 규모가 클 경우, 디지털 콘텐츠를 블록체인 시스템에 인코딩하는 과정에서 원본 데이터가 손상될 가능성도 있다. 그래서 원본 디지털 콘텐츠를 따로 저장할 공간이 필요하다.
결국 NFT로 발행된 것은 콘텐츠에 대한 정보,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는 링크, 콘텐츠 설명, 콘텐츠 활용 라이선스 계약 내용 등이 담긴 하나의 기록일 뿐이다. 물론 소유물에 대한 소유권 증명 기록 자체가 가치가 없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부동산을 거래할 때도 마찬가지다. 매매 계약을 할 때 거래 당사자들은 소유권 증명서를 거래할 뿐 부동산 실물을 옮겨서 가져가지 않는다. 소유권 증명을 가진 부동산 소유자는 자신이 원하는 방식대로 부동산을 꾸미고, 홍보하고, 처분할 수 있다. NFT도 이런 맥락에서 이해하려는 시도가 있다.
그러나 부동산 소유권과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소유권은 관리 주체가 다르다. 부동산은 정부가 ‘등기’라는 형태로 권리를 인정한다. 소유권을 비롯한 각종 분쟁이 발생할 경우, 법적 절차에 따라 국가가 나서서 상황을 정리한다. 즉, 부동산의 소유권 거래 이면에는 소유권을 보증하는 국가 기관에 대한 신뢰가 존재한다.
그에 비해 NFT를 비롯한 블록체인 시스템에는 소유권에 대한 권리를 보증해주거나 분쟁이 발생했을 때 상황을 조율할 수 있는 주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분산화된 의사결정을 바탕으로 결론을 이끌어내는 알고리즘을 만들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지금까지의 발전 수준 및 기술력으로는 가능해 보이지 않는다.
- 〈NFT는 기술적으로 어디까지 신뢰할 수 있을까? - 기술적 이슈〉 중에서
출판사 서평
우리의 일상을 넘보는 NFT 기술,
그 방향과 속도를 미리 알고 대비하는 법!
★ NFT를 다각도의 관점에서 다루고 있어, NFT가 가진 기회와 한계를 배우기에 가장 좋은 책★
- 이효석 애널리스트
★ NFT에 대한 과장된 정보가 넘쳐나는 이때, 혼란을 없애고 제대로 방향을 잡아줄 책 ★
- 차현진 한국은행 국장
‘세계 최초 NFT 미술관 개장’, ‘나얼 1집 발매 10주년 기념 NFT 출시’, ‘캠벨수프, 50년 만에 변경된 디자인 활용한 NFT 아트 판매’…. 최근 흔하게 볼 수 있는 기사 제목들이다. 그림 한 장에 785억 원, 트위터에 쓴 글 하나에 35억 원, 심지어 방귀소리에도 가격이 50만 원…. NFT 콘텐츠에 붙은 가격들이다. 대체 NFT가 무엇이기에 이 난리들일까?
이 책은 블록체인, 암호화폐에 이어 등장한 새로운 기술인 NFT의 개념부터 기술적 형식, 사회적 현상, 경제적 가치 그리고 향후 NFT 시장이 성장하기 위해 풀어야 할 과제들까지, 2022년 현재 가장 뜨거운 키워드 NFT의 세계 전반을 다룬다.
저자인 홍기훈 교수는 지난 10여 년간 블록체인, NFT, 가상자산, 메타버스 등의 혁신 기술을 연구해온 이 분야 최고의 전문가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의 ‘코인’편에서 명강의를 펼쳐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던 홍 교수는, 이번 신간 《NFT 미래수업》을 통해 NFT가 무엇인지, 왜 ‘NFT’만 붙어도 가치가 오르는지, 현재의 과도한 열풍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봐야 하는지 등, 새로운 신경제 자산이 안고 있는 명과 암에 대해 아주 자세히 설명해준다.
이 책을 읽을 독자들의 목적은 각자 다를 수 있다.
‘NFT에 투자해서 돈을 벌고 싶어서’,
‘NFT로 비즈니스를 하고 싶어서’,
‘NFT로 작품을 만들고 싶어서’,
‘그냥 NFT가 궁금해서’….
어떤 이유에서 책을 집어 들었든 대부분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고, 미래를 만들어갈 경제 트렌드를 읽는 눈이 생길 것이다. 또한 아직 블록체인이나 암호화폐, 메타버스 등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한다면, 이 책이 좋은 입문서이자 교양서가 돼줄 것이다. NFT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기술들에 대한 이해가 필수인데, 저자는 누구보다 쉽고 명쾌하게 설명을 해놓았다.
NFT가 세상을 변화시킬 혁신인지 아니면 사라질 신기루인지, 믿을 만한 투자처인지 아니면 한탕심리를 노린 투기인지, 이 책을 통해 정확히 이해해보면 좋을 것이다.
NFT의 개념부터 투자와 활용, 아트파이낸스의 세계까지!
그리고 NFT가 풀어야 할 기술 · 경제 · 사회 이슈 총망라
이런 상상을 해보자. NFT 마켓플레이스를 쇼핑하다가 마음에 드는 디지털 그림 하나를 발견했다. 경매에 참여해 100만 원의 암호화폐를 주고 그림을 구입했다. 그리고 내 SNS 프로필 이미지로 그림을 올렸다. 이 그림은 내 SNS에서만 볼 수 있는 걸까? 그렇지 않다. 그림은 다른 곳에서도 ‘복붙’해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내가 샀지만 누구나 볼 수 있는 것이다. 뭔가 이상하지 않은가?
간단히 말해, NFT는 블록체인 시스템에 기록된 ‘콘텐츠에 대한 소유권 증명서’다. 그동안 온라인에서는 디지털 콘텐츠의 원본과 복사본을 구분할 수 없었다. 그런데 NFT 기술이 등장하면서 원본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이 생긴 셈이다. 디지털 원본은 독점되지 않고 향유될 있지만, 디지털 원본의 소유권은 ‘블록’에 기록됨으로써 확고히 보증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것이 NFT 세계다.
NFT의 원조는 2017년 나온 게임인 ‘크립토키티’로, 이 게임에선 고양이 캐릭터를 NFT로 사고팔았다. 이후 디지털 아티스트인 비플이 NFT 작품 〈매일: 첫 5,000일〉을 크리스티 온라인 경매에서 약 785억 원에 낙찰받으면서 큰 화제가 됐다. 이 작품은 2007년부터 2015년까지의 매일의 일상을 콜라주 형식으로 담은 JEPG 파일이다. 예술 산업에서 작품 가격이 수천만 달러에 거래되는 건 그리 드문 일이 아니지만, 비플은 그렇게 유명한 작가도 아니고 그의 작품이 엄청나게 주목을 받아오지도 않았다. 그럼에도 비플의 작품이 이렇게 비싼 가격으로 팔릴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NFT라는 신기술 덕분일까?
이 책은 NFT를 기술적 관점부터, 경제적 · 사회적 관점까지 다각도로 모두 상세히 다룬다. 메타버스 시대를 앞두고 등장한 NFT 기술에 대한 이해는 필수인데, NFT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부터 알아야 하는 게 순서다. 저자는 그 어느 책보다도 쉽게 이 기술들을 풀어준다. 아마 지금까지 고구마 세 개쯤 삼킨 듯한 답답함이 있었다면, 이 책을 통해 시원하게 해소될 것이다.
메타버스 시대, NFT가 나아갈 길은?
최근의 엄청난 열풍으로 NFT의 버블을 우려하는 시각과 미래를 긍정하는 시각이 공존한다. 그럴수록 NFT에 대해 제대로 알고 스스로 답을 도출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지금의 혼탁한 NFT 시장을 냉정히 바라보고, NFT가 가진 기회와 한계를 정확히 알기 위한 것이다.
저자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NFT의 비즈니스 사례들을 모아 소개한 후 어떻게 투자하고 활용해야 하는지, 성공적으로 비즈니스를 하는 법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팁을 준다.
그뿐만 아니라 NFT 기술이 갖고 있는 취약점도 상세히 알려준다. 많은 사람이 NFT는 블록체인을 이용하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신뢰할 수 있다고 말하지만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플랫폼들은 해킹될 수 있으며, 소유권에 대한 권리를 보증해주거나 분쟁이 발생했을 때 상황을 조율할 수 있는 주체가 존재하지 않는 점 등, 풀어야 할 과제도 많다.
무엇보다 저자는 NFT 기술 자체가 시장 가치가 되어 거래가 되는 것이 옳은지 점검해볼 것을 권한다. NFT 가치의 핵심은 ‘콘텐츠’라는 것이다. 그리고 디지털 세계에서 금융과 예술이 접목되어 이루어지는 NFT의 거래는 아트파이낸스 세계에 대한 이해가 뒷받침될 때 더욱 탄탄해진다고 본다. 이 책에는 특별히 아트파이낸스 세계에 대한 기본 지식을 추가했다. NFT로 작품을 만들어서 판매를 하고 싶거나, NFT에 투자를 하려는 독자들에게는 완벽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47548014 |
---|---|
발행(출시)일자 | 2022년 03월 07일 |
쪽수 | 312쪽 |
크기 |
150 * 210
* 24
mm
/ 505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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