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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루만

양장본 Hardcover
한울아카데미 · 2021년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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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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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만의 자기준거적 체계이론을 초학제적으로 고찰하다
분야별 학자 14인의 체계이론 분투기
이 책은 2016년 6월 한국사회체계이론학회의 출범과 함께 진행된 ‘루만위크’에서 인문학자, 사회학자, 경제학자, 정치학자, 법학자, 행정학자, 종교학자, 신학자, 언론학자, 인공지능학자, 스포츠학자, 여성학자 등 열 네 분의 학자들이 발표한 글들의 모음집이다. 집필자들은 각자 자기 전공 영역에서 루만의 체계이론을 만나 자신이 어떤 도전을 받았고 어떻게 응전했는지를 기술하고 있다.
저자들은 최근 현대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한 이론적 기술을 더 이상 사회학에서 찾아볼 수 없고, 그 난제들을 해결하는 데 루만의 자기준거적 체계이론이 타당성을 증명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들은 루만의 진정한 매력이 모든 가능한 사회현상, 즉 다양한 사회학의 이론적 흐름이 지금까지 다뤄온 모든 대상 영역을 하나의 패러다임으로 통합한 거대 이론의 창안에 있다고 강조한다. 다시 말해 자기준거적 체계이론은 세계와 세계 내 가능한 모든 것을 하나의 이론 체계 안에 일관성과 체계적 통일성을 가지고 구축한 일반 이론이라는 것이다.
개개인의 배경과 전문지식에 상관없이 난해하기로 유명한 루만의 체계이론을 수용하려는 모든 독자에게 이 책은 도전이다. 그러나 바로 이 도전이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 대한 분석과 성찰의 큰 기회를 열어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스벤 쾨르너

독일 쾰른체육대학교 훈련교육학 및 무예연구학과 교수

저자(글) 김미경

광주대학교 사회복지전문대학원 교수

저자(글) 서송석

서울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

저자(글) 전동열

홍익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

저자(글) 강희원

경희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저자(글) 안성준

김&장법률사무소 변호사

저자(글) 유근춘

한국사회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목차

  • 발간사
    서론 서구 중심의 패러다임을 버려라! 그리고 대상 영역을 사회 전체로 확장하라!?노진철

    제1부 이론
    제1장 의미처리 사건으로서의 소통과 형식으로서의 의미론: 사회와 문화의 통합 프레임?이철
    제2장 재귀적 기제들과 스포츠 과학: 사회와 문화의 통합 프레임?스벤 쾨르너(Swen Ko?rner)
    제3장 루만의 체계이론에서 관찰된 커뮤니케이션과 대중매체?김성재

    제2부 각 학문 분과에서 본 루만
    제4장 인공지능과 루만: 어쩌다 루만??박충식
    제5장 스포츠와 루만: 분화이론적 접근?송형석
    제6장 루만과 여성: 체계이론의 여성학적 수용 가능성에 대하여?김미경
    제7장 괴테와 루만?서송석
    제8장 루만과 퍼스, 그리고 제3의 요소로서의 구분과 해석 작용?전동열
    제9장 불교와 루만의 만남?유승무
    제10장 니클라스 루만의 체계이론의 신학적 연구?전철
    제11장 루만과 법: 자기생산적 체계로서 법?강희원
    제12장 루만의 체계이론과 한국의 형사법 상황?안성준
    제13장 경제학과 루만: 화폐가 커뮤니케이션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하는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으로서의 현대 화폐경제?유근춘

책 속으로

루만은 사회와 문화를 전제하는 데서 출발하는 주류 사회학의 한계에 대해 하나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안했다. 그는 과학철학을 차이 이론적 작동이론으로 대체하여, 의미를 처리하는 소통 사건과 의미처리 형식으로서의 의미론을 상보적인 관계에 두고서 사회의 작동 원리를 파악하자고 했다. 이 관점은 현실적인 사회 사건들과 현상들을 중립적으로 관찰할 수 있을 정도의 추상성을 확보하고 있다. 베버의 ‘이념형’이나 뒤르켐의 ‘사회적 사실’ 개념에서 출발하면 그 개념들로 포착할 수 있는 사회적 현실에 대한 연구자의 주관적 판단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반면, 루만은 소통 사건과 그 결과물을 있는 그대로 잡아낼 수 있는 개념 도구를 통해 이런 가능성들을 방법론상 완전하게 배제했다. 이 개념은 “사실과 이론에서의 점화된 평형 상태(puntuated equlibria)”를 관찰 지점으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_ 90~91쪽

이 글에서는 새로운 체계이론의 제안에 따른 재귀성 이해를 발전시킬 것이다. 첫 단계는 자기준거의 세 가지 연주법 가운데 하나로서 재귀성을 도입할 것이며, 재귀성(Reflexivita?t)과 성찰(Reflexion)을 더 이상 동일시하지 않을 것이며, 이것은 명시적인 (구별)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II). 관찰의 관찰을 재귀적 스포츠 과학의 기제로서 제안하고, 그 형식과 기능을 개관하겠다(III). 재귀적인 스포츠 과학과 교육 과학의 기존 기획에 기초하면서, 마지막 고려는 재귀적 관찰의 모범적인 가능성과 결과를 예시할 것이다(IV). _ 90~91쪽

루만에 따르면 타인의 어리석음에 대한 믿음을 확인하기 위해 많은 돈이 광고에 지출된다. …… 광고의 잠재적(전략적)인 기능은 취향이 없는 사람에게 취향을 선사하는 것이고, 취향은 욕망의 구조화에 이용되며, 소비자들은 동일한 의미로 취향에 반응한다. 특히 광고가 유행과 함께 가는 것은 강요와 같은 효력을 갖는다. _ 121쪽

4차 산업혁명으로 명명된 산업기반의 자동화는 의사결정에서의 인간 배제로 인한 조직 변화와 지능적 자동화로 인한 많은 노동시장의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위한 정치적·경제적·법적 문제가 따르게 된다. 이러한 문제는 루만이 사회적 기능체계로서 다루어온 정치체계, 경제체계, 법체계, 조직체계에 관한 연구들이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자율주행자동차의 경우, 다양한 상황에서의 윤리적 결정과 이에 대한 대처 방안으로서의 로봇윤리 또한 루만의 법체계와 도덕체계의 논의가 필요하고, 가정으로까지 침투되는 다양한 가사 도우미 로봇이나 애완 로봇, 더 나아가서 성적인 로봇들도 루만의 친밀체계와 함께 논의 가능할 것이다. _ 144~145쪽

루만이 스포츠를 언급하는 부분에서 이목을 끄는 것은 네 경우 모두 스포츠를 도핑과 관련하여 거론하고 있다는 점이다. 즉, 스포츠 자체에 대한 설명이 주가 아니라 정치, 법, 과학 등 다른 기능체계들의 코드가 무력화되는 현상, 즉 코드의 부패를 언급하면서 스포츠에서의 도핑을 그 유사 사례로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여기서 추론해낼 수 있는 것은 스포츠가 정치, 법, 과학 등과 같이 주도적 코드를 갖춘 사회의 부분체계이고, 다른 부분체계들과 마찬가지로 종종 이 주도적 코드가 위협받고 있다는 점이다. _ 154쪽

루만에게는 하버마스 식의 의도된 의사소통은 존재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루만에게 심리체계는 알 수 없는 블랙박스(black box)와 같은 것으로 우리 모두는 각자 자기준거적으로 닫힌 체계 안에 존재하기 때문이다(Gripp-Hegelstange, 1995: 83). 정작 우리 자신도 체계의 환경으로만 작용할 뿐인 것이다. 나는 내 말을 내가 뜻한 바대로 상대가 수용할지 말지에 대한 어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다. 나의 역할은 다만 내 의사를 통보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고, 내가 전달한 정보를 받아들일 것인지 말 것인지는 상대의 몫일 뿐이다. 소통의 속행을 위해서는 필연적인 조건들만 충족되면 되지 ‘무한한’ 본질을 알 필요가 없다는 게 루만의 생각이다. _ 179쪽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체계이론이 인간의 존재 일체를 부정하거나 그 인간 존재의 존엄한 가치를 절대로 부정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만 체계이론의 분석 대상에서 환경의 자리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관찰의 시선과 서술의 영역에서 벗어나 있을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체계이론은 간혹 가다 들리는 비판, 곧 루만의 이론은 실제 사회의 모습을 간과하고 형식주의적인 방법론에 치우친 나머지 “반인간적인(anti-humanistisch)” 이론에 불과하다는 매몰찬 쓴 소리에 위축될 여지도 없지는 않다. 그럼에도 체계이론에서 사회구조 변동이나 커뮤니케이션 이론만큼이나 복잡하고 방대한 “구조적 연동(strukturelle Kopplung)”과 “의미론(Semantik)”, “인격(Person)”과 “개체성(Individualita?t)”이라는 또 다른 개념의 틀 안에서 인간의 위상을 다룰 여지가 충분하다는 사실은 인간 탐색을 본연의 연구 지평으로 삼고 있는 문학연구자들에게는 위안이 된다. _ 218~219쪽

다시 환기하자면 루만이 언어나 기호를 체계로 보지 않는 이유는 그것이 스스로 의미를 지니지 못하고 단지 소통과 사고의 수단에 그친다고 보는 데 있다. 달리 말하면 루만의 기호 개념에는 ‘인식 작용’이 빠져 있다. 하지만 앞서 살핀 것처럼 루만은 퍼스를 인용하며 기호를 구성하는 제3의 요소인 ‘해석 작용’을 ‘관찰’로 규정한다. 그렇다면 루만은 퍼스의 기호 개념 속에서는 체계의 요건인 ‘자신의 작동 방식’의 가능성을 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 루만이 통상적으로, 특히 소쉬르와 관련해 정의하는 기호 개념과 달리 퍼스는 ‘기호’를 자체 내에 “사람”을 포함하는 것으로 정의한다. _ 238쪽

루만의 체계이론에 관한 주된 비판 중 하나는 유용성에 관한 문제이다. 하지만 루만의 이론은 어떠한 실천적 지침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루만이 연구되고 추앙받는 것은 루만이 관찰자로서 통찰한 사회에 관한 이론이 매우 정치하고, 누구도 접근하기 어려울 만큼 다양한 범위와 깊이가 있기 때문이다. _ 357~358쪽

우선 양가코드의 두 가지 값은 동등하다. 양가코드의 어느 쪽이 다른 쪽보다 우세하면 양가코드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 예를 들면 경제 시스템의 양가코드인 소유/비소유에서 소유가 비소유를 의미 없게 만들 만큼 선호되지 않는다. 즉, 적자를 시현하는 공장은 소유되기보다는 비소유되는 쪽으로 선호된다. 양가코드의 두 가지 중 어느 쪽이 선택되어야 하는가 하는 문제는 독자적인 프로그램이 해결한다. 이를 통해 행위가 결정된다. 그러나 양가코드의 구조를 보면 양쪽의 값은 상기의 동등성과 함께 근본적인 차이도 동시에 존재한다. 즉, 사회적으로 주로 한쪽의 값에만 행위나 작동이 접속된다. 이를 긍정의 값이라 한다. 예를 들면 학문 시스템에서는 사실임(true)/사실이 아님(or not)이라는 양가코드가 사용되는데, 통상 사실인 것에 반응하고 사실이 아닌 것은 특별한 관심을 불러일으키지 못한다. _ 411쪽

출판사 서평

아리스토텔레스보다 루만?
니클라스 루만, 사회이론의 연구 대상을 전체 사회로 확장해 학제 간 융합을 시도하다

2016년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에 걸쳐 성균관대학교에서 치러진 ‘루만위크’에서는 사회학, 정치학, 경제학, 법학, 신학, 불교학, 문학, 신문방송학, 역사학, 기호학, 여성학, 체육학, 인공지능 등 14개 분야에서 활동하던 자기준거적 체계이론의 전문가들이 자신의 연구 주제를 중심으로 루만의 자기준거적 체계이론을 소개하는 대중 강연을 했다. 이 책은 ‘루만위크’에서 발표한 글들의 모음집이다.

루만은 독일의 사회학자로서 1998년 71세로 사망했으니 당대의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루만은 한국에서도 유명한, 소위 프랑크푸르트학파의 사회철학자인 하버마스와의 논쟁으로 잠깐 유명세를 타기도 했지만 한국에서는 사회학 분야에서조차 그리 알려져 있지 않다. 루만은 우리가 ‘사회’라고 부르는 것을 이해하기 위해 이제까지 존재했던 주류의 모든 사회학 이론을 거부하고 전대미문의 이론을 제안했고, 그 이론이 소위 ‘사회체계이론’이다. 사회체계이론이라고는 하지만 사회에는 사람이 있고, 이 사람들이 사회에 대한 이론도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논의들이 어떻게 가능한지, 어디까지 가능한지, 즉 인식론의 바닥까지 파고들어서 일관된 설명의 틀을 마련하고 법, 정치, 경제, 종교, 학문, 미디어, 예술, 문학, 교육, 조직, 도덕, 환경, 사랑 등 거의 모든 분야를 500여 편의 논문과 100여 권의 저서를 통해 다루고 있다.

필자는 과한 농담(?)으로 “지금은 아리스토텔레스보다 루만이 낫지 않을까? 아리스토텔레스가 철학으로부터 다른 많은 학문을 갈라서 시작을 했지만, 루만은 현재까지의 거의 모든 이론을 꿰어 연결했으니”라고 말하곤 한다. 또 다른 과한, 이런 농담도 있다.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지만 루만에는 웬만한 건 다 있다.” 그런 점에서 필자의 소견으로는 루만은 가장 창의적인, 최고의 편집자라고 생각한다. 필자가 그 낱낱의 이론들을 전혀 모르는 바는 아니었으나 그것들을 꿰어서 그런 구슬들로 이뤄진 목걸이로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구슬을 다시 잘 다듬어서. _ 141쪽

루만의 체계이론이 개별 분과 과학들의 경계를 초월하는 초학제적 이론이라고 해서 모든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을 통합한 지식체계라는 뜻은 아니다. 루만의 사회이론은 사회에 대한 이론으로서 사회학에 속한다. 루만의 자기준거적 체계이론은 사회학이 태동기부터 안고 있던 이론적 딜레마들, 즉 거시와 미시의 관점 차이, 구조와 요소 작동(행위, 사건)의 관점 차이, 구조와 과정의 관점 차이, 합의와 갈등(이의)의 관점 차이 등에서 오는 딜레마를 동일한 유형의 작동들, 즉 소통체계 형성의 세 가지 분석 층위인 요소 층위와 과정(구조) 층위, 체계 층위로 구별함으로써 해결한다.

자기준거적 체계이론의 장점은 사회이론의 연구 대상을 전체 사회로 확장해 다른 과학 분야들과의 학제 간 융합을 활성화시키는 데 있다. 이런 학제 간 융합이 자기준거적 체계이론의 구상과 개념들에 기초해 어떤 과학 분야에서 지식의 융합을 통한 역동성을 추동해 낼지는 온전히 우리 후학들의 손에 달려 있다. 물론 자기준거적 체계이론은 기존의 접근법과는 다른 접근법을 통해 새로운 성과를 창출하는 것을 넘어서 사회에 다른 변화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제 후학들의 과제는 기존의 사회학에서 다루던 주제들을 자기준거적 체계이론의 개념 도구와 기능적 분석을 결합시킨 설명 방식을 통해 새롭게 재구성해서 사회에 다른 변화 가능성을 제시하는 일이다. 이러한 재구성 작업은 노력한 만큼 한국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일어나는 사건들과 현상들에 대해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고, 그를 통해 다른 변화 가능성을 열어낼 것으로 기대한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46072947
발행(출시)일자 2021년 04월 15일
쪽수 424쪽
크기
159 * 231 * 33 mm / 742 g
총권수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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