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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아카데미 · 2018년 0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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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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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은 객관적이고 공정한가? 저널리즘은 민주주의에 기여하는가? 언론매체와 저널리즘에 가해지는 수많은 비판은 비단 현재의 일인가? 언론의 본질과 속성, 현대사회와의 관계를 고찰하다. 언론의 본질과 속성, 존재양식과 운영양식, 언론을 둘러싼 여러 세력과의 이해관계를 다룬 저널리즘 개론서이다. 총4부 13장으로 구성되며 제1부 저널리즘이란 무엇인가에서는 뉴스가치와 저널리즘의 역사를, 제2부 뉴스의 생산과 유통에서는 뉴스의 생산관행과 생산과정, 뉴스의 효과, 저널리즘 현상과 사회과학 연구방법을 다룬다. 제3부 저널리즘과 사회에서는 언론과 정부·선거·경제·문화의 관계를 탐구하며 대안 저널리즘의 하나인 공공 저널리즘, 세계 속의 저널리즘을 언급한다. 마지막으로 제4부 언론법제와 윤리에서는 저널리즘 관련한 법제적·윤리적인 문제를 다룬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경모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뉴욕주립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부경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를 지내고 현재 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 『방송 저널리즘과 공정성 위기』(2006, 공저), 『저널리즘의 이해』(2010, 공저), 『사회과학조사방법』(2017, 공저) 등이 있다.

저자(글) 김사승

숭실대학교 언론홍보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저자는 서강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레스터대학교에서 저널리즘 연구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학문의 세계에 발을 내딛기 전에 문화일보에서 10년간 기자생활을 했으며 주로 문화부에서 미디어 전문기자로 활동했다. 지금까지 뉴스비즈니스와 저널리즘 사회학 분야를 집중적으로 연구해왔다. 뉴스 생산 관행, 테크놀로지, 뉴스 상품, 뉴스비즈니스 전략, 뉴스 생산 프로세스 그리고 뉴스 소비 등을 통해 새로운 저널리즘 환경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저널리즘의 생산행태를 분석하고자 했다. 미디어 생태학을 비롯해 전략경영, 창의성, 비즈니스 모델, 생산 프로세스 등의 경영학 이론들을 통해 뉴스비즈니스와 뉴스 생산 논의들의 접점을 찾으려는 통합적 접근을 꾸준히 시도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디지털 마니아와 포비아》(공저), 《미디어의 미래》(공저), 《디지털 테크놀로지와 저널리즘》, 《뉴스 수용자의 진화》(공저), 《디지털 생태계의 뉴스 생산 모델》, 《저널리즘 생존 프레임, 대화.생태.전략》, 《현대 저널리즘》, 《커뮤니케이션학의 확장》(공저), 《디지털 경계관리》, 《저널리즘의 이해》(공저) 등을 꼽을 수 있으며, 옮긴 책으로 《경영과 창의성》이 있다. 주요 연구논문은 〈취재영역과 편집영역의 긴장관계에 관한 일고찰〉, 〈뉴스생산의 창의성 현실화에 관한 탐색적 고찰을 위한 기자 인식 연구〉, 〈소비자 경험가치 관점의 뉴스상품성 강화를 위한 뉴스생산의 탐색적 모형에 관한 연구: 신문을 중심으로〉, 〈신문뉴스의 상품가치에 관한 미디어 경제학적 관점의 분석〉, 〈뉴스생산 프로세스 재구성을 위한 이론적 탐색: 프로세스 이론의 관점에서〉, 〈뉴스생산방법 변화에 대한 이론적 고찰: 유동저널리즘과 조정메커니즘〉 등이 있다.

저자(글) 김성해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동부증권에서 근무했다. 1998년 외환위기 시절 미국으로 건너가 조지아 대학교에서 언론학 및 정치학 석사,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에서 「학습된 여론:글로벌 미디어 시대 미국 달러 헤게모니의 이해(Educating Public Opinion: Understanding U.S. Dollar Hegemony in the Age of Global News Media)」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언론재단 객원 연구위원이며, 서울대 언론정보학과와 서강대 언론학과에서 강의하고 있다. 『대외 경제 정책과 뉴스 미디어』, 『민주 공동체와 대학 신문』, 『글로벌시대, 금융저널리즘의 이해』 등의 연구서가 있다.

저자(글) 김춘식

한국외국어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언론정보전공 교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목원대학교와 한신대학교에 재직했으며, 한국언론학회 정치커뮤니케이션연구회 및 저널리즘연구회 회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한국의 인터넷뉴스 서비스 산업』(공저), 『한국의 뉴스미디어 2007』(공저), 『대통령선거와 정치광고』, 『미디어 정치시대의 미디어와 선거법』(공저) 등이 있다. 역서로는 『미디어 효과 이론』(공역)이 있고, 편저로는 『한국의 뉴스미디어 2013』(공저), 『저널리즘의 이해』(공저), 『커뮤니케이션 연구와 방법』(공저) 등이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저널리즘, 정치커뮤니케이션, 선거와 여론, 미디어 효과 및 수용자 분석이다.

저자(글) 안종목

저자(글) 이기형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대학교에서 사회학 석사와 동 대학원 커뮤니케이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경희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공 분야는 미디어연구와 문화연구, 민속지학과 공간분석 등이다. 주요 저서로는 『TV 이후의 텔레비전』(공저), 『한국사회의 소통 위기』(공저), Asian Media Studies(공저), 『미디어 문화연구와 문화정치학으로의 초대』 등이 있다. 논문으로는 「현장 혹은 민속지학적 저널리즘과 내러티브의 재발견」, 「담론분석과 담론의 정치학」, 「사극의 변화하는 풍경과 역사를 재현하는 관점들을 맥락화하기」 등이 있다.

저자(글) 이승선

충남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다. 연세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 박사과정을 마쳤다. 신문방송학을 전공하는 틈틈이 국문학과, 법학과를 기웃거렸다. 방송법제와 관련된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은 뒤 2000년 한국방송대학교 법학과 1학년에 입학해 4년간 공부했다. 2006년 충남대학교에서 “언론소송과 당사자 적격”이라는 논문으로 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2020년 2월 충남대 대학원에서 “표현의 자유에 관한 헌법재판소 재판관의 의견대립에 관한 연구”로 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3년 3월부터 1년간 헌법재판소 헌법재판연구원 방문연구교수로 공부했다. 한국언론학회를 비롯해 5개 학회의 총무이사를 지냈다. 2021년 1월부터 2년간의 임기로 한국언론법학회장을 맡았다. ≪미디어와 인격권≫, ≪언론학보≫, ≪방송학보≫, ≪언론과 법≫, ≪언론과학연구≫, ≪방송통신연구≫ 등의 편집위원, KBS 제1기 뉴스옴부즈맨을 했다. 공적 인물의 통신비밀보호와 공적 사안에 대한 언론 보도를 연구해 2008년 한국언론정보학회 우수논문상, 2010년에는 방송 서비스의 재판관할권과 관련된 쟁점을 연구ㆍ발표하여 한국언론법학회가 수여하는 ‘철우언론법상’을 받았다. 2011년에는 입학일로부터 30여 년 동안 ‘공부를 열심히 한 것 같다’는 이유로 대학 동문 재상봉 행사에서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었다. 2019년에는 한국방송학회가 주는 ‘논문심사 우수상’을 받았다. 2017년부터 3년간 ‘언론중재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언론의 취재 보도와 위법, 명예훼손 연구에 관심이 많다. 요즈음 한국의 언론 자유를 확장하는 데 크게 기여한 대법관과 헌법재판관들의 '언론사상'을 탐구하고 있다. 더불어 언론의 자유를 오히려 위축하는 데 영향을 준 판결이나 심의 결정들을 살펴보는 일련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저자(글) 이재진

현재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이다. 서울대학교 신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아이오와 대학교에서 저널리즘 석사, 서던일리노이 대학교에서 저널리즘 박사 학위를 받았다(언론법 전공). 한국 방송학회 연구 이사를 지냈으며, 현재 한국언론학회 및 한국언론법학회 연구 이사, <한국방송학보> 및 <한국언론정보학보>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언론에 다수의 칼럼을 기고한 바 있으며, 책으로는 ≪한국 언론 윤리 법제의 현실과 쟁점≫, ≪언론과 명예 훼손 소사전≫, ≪언론 자유와 인격권≫, ≪The International Encyclopedia of Communication≫(공저), ≪인터넷 언론과 법≫(공저) 등이 있다.

저자(글) 이준응

저자(글) 임영호

부산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로 저널리즘과 문화연구, 이론의 지식사 등을 연구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신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에서 석사를, 미국 아이오와대학교에서 언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지식의 장, 학문의 제도화: 한국 언론학의 정체성 탐색》, 《한국 에로 비디오의 사회사》(공저), 《전환기의 신문산업과 민주주의》 등이 있으며, 번역서로는 《문화, 이데올로기, 정체성: 스튜어트 홀 선집》, 《언론학의 기원》, 《대처리즘의 문화 정치》 등이 있다.

저자(글) 최영재

목차

  • 서문

    제1부 저널리즘이란 무엇인가?
    제1장 뉴스 가치의 이해 _ 임영호
    제2장 저널리즘의 역사_ 안종묵

    제2부 뉴스의 생산과 유통
    제3장 뉴스의 생산관행과 생산과정_김사승
    제4장 뉴스의 효과_ 이준옹
    제5장 저널리즘 현상과 사회과학 연구방법_김경모

    제3부 저널리즘과 사회
    제6장 언론과 정부_ 최영재
    제7장 선거 저널리즘 _ 김춘식
    제8장 언론과 경제 _ 김성해
    제9장 저널리즘과 문화 : ‘문화 저널리즘’과문화비평의 역활과 위상_이기형
    제10장 대안언론과 공공 저널리즘 _강내원
    제11장 글로벌 시대의 저널리즘 _ 김남두

    제4부 언론법제와 윤리
    제12장 언론법제의 이해_ 이승선
    제13장 언론의 윤리_ 이재진

    참고문헌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종합적인 저널리즘 개론서
언론의 본질과 속성, 존재양식과 운영양식, 언론을 둘러싼 여러 세력과의 이해관계를 다룬 저널리즘 개론서이다. 총4부 13장으로 구성되며 제1부 저널리즘이란 무엇인가에서는 뉴스가치와 저널리즘의 역사를, 제2부 뉴스의 생산과 유통에서는 뉴스의 생산관행과 생산과정, 뉴스의 효과, 저널리즘 현상과 사회과학 연구방법을 다룬다. 제3부 저널리즘과 사회에서는 언론과 정부·선거·경제·문화의 관계를 탐구하며 대안 저널리즘의 하나인 공공 저널리즘, 세계 속의 저널리즘을 언급한다. 마지막으로 제4부 언론법제와 윤리에서는 저널리즘 관련한 법제적·윤리적인 문제를 다룬다.

언론매체와 저널리즘을 향한 비판의 역사
오늘날 언론매체와 그 저널리즘에 대해서 많은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언론에 대한 비판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미국의 제3대 대통령 제퍼슨(Thomas Jefferson)은 대통령이 되기 전인 1787년에는 “신문 없는 정부와 정부 없는 신문 가운데 어느 하나를 택해야 한다면 주저 없이 후자를 택하겠다”고 공언했으나 대통령이 되고 난 후인 1807년에는 “신문을 본 적이 없는 사람이 신문을 읽는 사람보다 더 잘 안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허위와 오류로 가득 찬 사람보다 진실에 더 가깝기 때문이다”라고 단언했다. 마르크스(Karl Marx)는 신문의 보급으로 진실이 세상을 지배할 것 같지만 그 반대로 허위가 더 빨리, 더 널리 퍼질 뿐이라는 취지의 말을 남겼으며, 폴란드의 시인 레츠(Stanislaw Lec)는 1962년 “세계에 대한 창이 신문으로 가려질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언론은 피할 수 없는 우리 삶의 일부다
언론은 흔히 자신의 존재 이유로 공익을 내세우지만 자사나 자사의 소유주의 이해관계 그리고 자신이 대변하거나 동조하는 정치세력의 이해관계를 노골적으로 추구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 언론 없이 생활하기는 어렵다. 언론이 이성과 진실을 선양하기보다는 허위와 신화를 퍼뜨려 사람들의 올바른 판단력을 마비시킨다 해도, 공정한 선거보다는 불공정한 선거를 조장하고 더 나은 후보를 선택하는 데 방해가 된다 해도 언론은 피할 수 없는 우리 삶의 일부다. 이처럼 언론이 피할 수 없는 존재라면 우리 스스로가 언론에 잘 대처하는 수밖에 없다. 그러기 위해서는 언론의 본질과 속성, 존재양식과 운영양식, 언론을 둘러싼 여러 세력과 그 이해관계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한다. 저널리즘의 이해가 이런 목적에 부응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시리즈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46064317
발행(출시)일자 2018년 02월 01일
쪽수 430쪽
크기
155 * 225 * 23 mm / 577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한울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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