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와 한드, 무엇이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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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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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 유건식은 1993년 KBS에 입사해 2005년 9월 KBSi 전략기획실장을 맡으면서 콘텐츠와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KBS 편성기획팀을 거쳐 2007년 8월 KBS BM(Business Manager) 1호로 선발, BM 업무를 정착시킨 공을 인정받고 있다. 그동안 드라마 선정 프로세스를 체계화했으며, 외주드라마 제작 계약 체결과 드라마 관련 사업을 담당했다. KBS 사내에서 해외 연수자로 선발되어 미국 UCLA 익스텐션(Extension) 과정에서 공부했으며, 2011년 프로듀싱과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두 개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드라마 《거상 김만덕》(2010), 《성균관 스캔들》(2010), 《드림하이 2》(2012)의 프로듀서로 일했으며, 2012년에는 학교문전사 공동 대표로 《학교 2013》을 제작했다. 현재 광운대학교 박사과정에서 한국 드라마의 발전을 위해 이론과 실무를 접목시키는 연구를 하고 있다.
목차
- 추천의 글 1/ 추천의 글 2
프롤로그|한국 드라마의 미래를 꿈꾸며
제1장|미국과 한국의 드라마 제작 현황
1. 텔레비전 방송의 출현
2. 방송 채널 현황
3. 드라마 현황
제2장|미국과 한국의 드라마 방송 환경
1. 드라마 구조
2. 프로듀서 시스템
3. 드라마 제작 결정 프로세스
제3장|미국과 한국의 드라마 제작 시스템
1. 주요 계약
2. 작가 시스템
3. 제작비 조달
4. 일정표 및 예산서 작성
5. 제작 방식
6. 주요 노조
7. 포스트프로덕션
제4장|미국과 한국의 드라마 사업
1. 저작권
2. 드라마 유통
3. 광고
4. 시청률 조사
제5장|한국 드라마의 발전 방향
부록|미국과 한국의 드라마와 영화 이해를 위한 자료
부록 1_미국의 인기 드라마 순위
부록 2_미국의 시즌제 드라마 연도별 방송 현황
부록 3_한국의 인기 드라마 순위
부록 4_UCLA 익스텐션 과정
부록 5_유용한 웹사이트
부록 6_할리우드 용어 사전
참고문헌
책 속으로
미국과 한국의 문화가 다르듯 텔레비전 시청 경향, 텔레비전 산업의 형태 또한 매우 차이가 난다. 미국에서는 시트콤과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강세인 반면, 한국에서는 드라마의 인기가 가장 높고 그만큼 방송사의 드라마 의존도가 매우 높다. 미국에서는 다수의 방송사가 다양한 장르를 프라임 타임에 편성하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동일한 시간에 방송 3사가 드라마를 대응 편성해 과당 경쟁을 하고 있다.
이것은 1976년 문화공보부가 시달한 시간대별 편성지침 중 “동일 시간대에 동일 프로그램을 편성할 것”이라는 첫 번째 항목이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과다 경쟁은 결국 재원의 합리적 배분을 저해하고 있다. (33쪽)
미국의 드라마 제작 구조의 장점 중 하나는 시즌제를 통해 많은 부가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다. 특히 시즌 5 이상 제작된 드라마는 2차 윈도(window), 즉 본 방송 이후의 VOD 판매, 해외 수출, 드라마 연계 상품 판매 등에서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 반면 한국의 드라마는 단일 시즌으로 끝나기 때문에 부가 수익을 올리기 어려운 구조를 띠고 있다. 인기가 있을 때 관련 상품을 준비해 출시하지만, 2~3개월이 지나면 대개 드라마가 종영되면서 인기가 시들해지고 다음 드라마로 관심이 이전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국 드라마 시장을 키우기 위해서는 시즌제를 활성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48쪽)
미국과 한국의 프로듀서 시스템은 천양지차나 마찬가지다. 이것은 드라마 제작 시스템의 차이에서 빚어진 결과다. 한국에서도 드라마 산업의 발전에 따라 미국과 같은 프로듀서 시스템 도입을 시도하고 있으나, 연출자 위주로 제작이 진행되는 데다, 방송사에 근무하는 피디는 프로듀서보다 연출자를 지향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쉽지 않다. 그러나 한국의 드라마 제작 환경이 더욱 복잡해지고 제작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앞으로 프로듀서 시스템으로 변화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이 될 것이다. (69쪽)
미국과 한국의 드라마 제작 결정 프로세스는 각 문화에 따라 다르며, 드라마 산업 환경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 어느 것이 더 좋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문제는 제작 결정에 드는 물리적인 시간과 이에 대한 준수다. 미국에서는 충분한 준비를 통해 드라마가 제작되고 있지만, 한국의 드라마 제작 실정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한 상황이다. ……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전 제작제가 시도되기도 했으나, 시청률 흥행에서 대개 실패로 끝났다. 이는 상호 작용을 중시하는 한국 시청자 특유의 성향을 드라마에 반영하지 못한 점과 ‘선 편성 후 제작’의 제작 관행이 뿌리 깊은 점이 주된 실패 원인일 것이다. (78쪽)
미국이 파일럿을 통한 시즌제와 스튜디오 시스템을 통한 제작 방식을 구축한 데 반해, 한국은 미니시리즈 위주의 드라마와 방송사 위주의 제작 시스템이 특징이다. 물론 미니시리즈와 주말드라마 다수가 외주 제작이라는 형태를 빌리고 있지만, 제작의 많은 부분을 방송사에 의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연출자와 카메라맨, 카메라 장비, 미술비 지원 등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드라마 산업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제작비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한 손실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한국도 미국과 같은 파일럿 시스템을 이용할 필요가 있다. 단막극을 통해 반응을 확인한 후 미니시리즈로 진행한다면 실패에 대한 부담을 감소시킬 수 있다. (139쪽)
미국에서는 드라마 제작을 하기 전에 프로듀서가 미국작가노조, 미국연기자노조, 미국감독노조 등 관련 노조와 합의를 거쳐야 작가, 배우, 감독과 작업을 할 수 있다. 한국에는 이러한 시스템이 없다. 그러다 보니 신생 제작사와 한연노가 갈등을 빚는 경우가 있다. 제작사가 출연료를 지급할 때 노조원의 회비를 공제해 한연노에 납입해야 하는데, 이것을 준수하지 않는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이것 때문에 한연노는 방송사에서 이 부분을 해결해 주기를 바라는데, 방송사가 외주제작사와 한연노의 사이에 개입하기란 쉽지 않다.
미국은 노조의 영향력이 강해서 제작 환경이 매우 양호하며, 급여나 복지 제도도 훌륭하다. 그렇지만 모든 것이 제작비에 대한 부담으로 작용해 제작자는 상당한 부담을 느끼고 있다. 그래서 각종 노조에 대한 복리후생 비용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연료나 원고료 항목을 분리하는 경우도 있다.(153쪽)
한국의 콘텐츠가 해외에 유통되기 위해서는 국제적인 표준에 맞출 필요가 있다. 미국의 드라마는 60분이 기준이고, 중간광고를 감안해 43분 정도로 맞추어져 있다. 한국의 드라마는 광고를 제외하면 65분 정도 된다. 한국 드라마를 미국에서 방송하기 위해서는 미국 방송 기준 시간에 맞추기 위해 20여 분을 편집해야 한다. 따라서 광고 수익을 위해 70분 편성을 하는 현재 구
출판사 서평
한드, 이제 세계 대중의 눈과 심장을 겨냥하라!
세계 영상 산업의 왕좌를 차지하고 있는 할리우드에서
한국 드라마의 2% 부족함을 배운다
∥책 소개
미국의 《CSI》, 한국의 《대장금》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세계인의 눈을 사로잡을 한국 드라마의 미래를 위해!
미국과 한국의 드라마 제작 프로세스는 전반적으로 비슷한 양상을 띠지만, 내부적으로 파고들면 상당한 차이가 있다. 파일럿 시스템과 프로듀서 체제, 작가 및 감독의 역할과 운용, 포스트프로덕션 기간, 감독 및 작가 등 각 노조의 영향력, 네트워크(방송사)와 제작사의 역할 및 관계, 드라마 편성 시간, 광고 운용, 제작진의 사고방식과 자세 등 미국과 한국의 드라마 제작 환경과 시스템은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따라서 이를 비교·검토해보는 일은 한국 드라마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한류가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중남미를 향해 파도치고 있다. 한류를 견인하고 있는 한국 드라마가 앞으로 범세계적인 콘텐츠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미국의 시스템을 눈여겨보고 더욱 효율적인 제작 시스템과 비즈니스 요소를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은 그 여정을 위한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이 책은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에서는 미국과 한국의 드라마 제작 현황을 살펴보고, 제2장에서는 미국과 한국의 드라마 방송 환경을 비교한다. 제3장에서는 미국과 한국의 드라마 제작 시스템을 검토하고, 제4장에서는 미국과 한국의 드라마 사업을 소개한다. 제5장에서는 한국 드라마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그리고 부록으로 미국과 한국의 드라마와 영화 이해를 위한 자료로 미국의 인기 드라마 순위, 미국의 시즌제 드라마 연도별 방송 현황, 한국의 인기 드라마 순위, UCLA 익스텐션 과정, 유용한 웹사이트 등을 수록했다. 특히 부록 6의 할리우드 용어 사전은 영화와 드라마를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신간 출간의의
《성균관 스캔들》, 《드림하이 2》의 프로듀서가 쓴
미국의 할리우드 VS 한국의 여의도, 드라마 제작환경 및 시스템 비교분석서
한국의 대중문화 콘텐츠는 최근 10년 사이에 괄목상대할 만큼 성장해 아시아 시장에서는 거의 극상의 상태에 도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중에서도 드라마는 2003년도에 4,300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하며 3,098만 달러인 영화를 제치고 킬러 콘텐츠로 자리매김했으며, 이후 이러한 경향은 더욱 확대·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경제성장률 둔화와 드라마 수출 가격의 급등에 따라 한류의 지속에 대한 위기론 또한 나오고 있다. 다른 산업과 마찬가지로 콘텐츠 비즈니스도 성장이 정체될 때 새로운 돌파구를 찾지 않으면 시장에서 하락세를 면치 못하게 되고 끝내 도태하고 만다.
이 책의 저자는 KBS 드라마국에 재직 중인 프로듀서로, 드라마 제작과 콘텐츠 비즈니스를 경험하면서 한국 드라마가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벗어나 미국이나 유럽으로 외연적인 확장을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그렇게 되도록 만들어야겠다는 꿈을 갖게 되었다. 이에 드라마 제작 현장에서의 경험과 미국 UCLA 익스텐션 과정에서 익힌 내용 등을 토대로 한국과 미국의 드라마 제작 시스템을 비교해 한국 드라마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이 책을 기획했다. 드라마 제작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실무자와 방송 콘텐츠 관련 산업 종사자, 드라마와 영화 등 영상 콘텐츠 기획 및 연출, 비즈니스 분야에서 꿈을 펼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유용한 책이 될 것이다.
∥추천사
방송 시장이 급변하면서 예전의 논리로 이 시장을 지탱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 되었다. C-P-N-D (Content-Platform-Network-Device)로 설명되는 방송 콘텐츠 시장의 새로운 가치 사슬은 다양한 논리와 여러 변수에 영향을 받는 생태학적 장이 되었다. 이에 대한 예리한 관찰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 ‘C’로 대변되는 콘텐츠 시장의 생산력은 가장 으뜸이 되는 요소이자 변수가 되고 있다. 콘텐츠 제작 능력이야말로 방송 시장의 핵심이며, 가치 사슬을 엮는 기단(基壇)이자 출발점이다. 이 같은 새로운 단을 쌓고 이를 통해 굳건한 집을 짓기 위해서는 방송 제작에 필요한 세밀한 요소에 대한 분석과 검증이 요구된다.
이 책은 유건식 팀장이 미국에 체류하며 한국의 드라마 콘텐츠 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쓴 것이다. 연구자들의 글처럼 난해하지 않고 비전문가의 글처럼 단편적이지 않으며, 현직에 몸담고 있는 전문가의 꼼꼼함이 돋보인다. 드라마 제작의 내일을 꿈꾸는 모든 이에게 ‘영과이후진’의 정신을 잘 담아낸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_ 송해룡(전 한국방송학회 회장/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이제 한국 드라마는 국내용 방송 프로그램이 아니다. 드라마 제작은 글로벌 시대 속 세계 대중의 심장을 향한 한국인의 산업 예술 행위가 되었다. 산업의 요체는 시스템이라 생각한다. 이 책은 한국 드라마 제작 현장에서 2% 부족한 시스템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할리우드가 오늘날까지 세계 영화 산업의 왕좌를 차지하고 있는 바탕에는 시스템이 자리하고 있다. 한국 드라마가 영원한 코리아 브랜드가 되려면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한다. 이 책은 미국의 드라마 제작 시스템 중에서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차용해야 할지 그 방법을 제시하는 최고의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 방송 프로듀서, 연출가, 작가를 비롯해 대중문화예술 사업에 종사하고픈 꿈을 가진 모든 젊은 학도의 필독서라는 생각이 든다.
_ 이응진(KBS 드라마국 제작위원, 전 KBS 드라마국장)
기본정보
ISBN | 9788946049147 |
---|---|
발행(출시)일자 | 2014년 09월 30일 |
쪽수 | 296쪽 |
크기 |
152 * 225
* 17
mm
/ 452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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