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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구소 세종정책총서 2012-4
이종석 저자(글)
한울 · 2012년 03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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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통일론』은 평화통일을 위한 이론적 분석과 실천적 전략을 아우르는 지침서다. 저자는 분단, 즉 남북관계가 우리 삶에 미쳐온 영향과 그 메커니즘을 규명하며, 남북한의 통일논의라는 평면적 서술에서 벗어나 분단이 남북한체제에 미친 영향과 분단구조 자체에 대한 분석을 시도했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종석

저자 이종석은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0년 남북정상회담 때에는 김대중 대통령 특별수행원으로 참여했고, 참여정부 들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차장과 통일부 장관을 역임했다. 현재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이다.
주요 저서로는 『북한의 역사 2: 주체사상과 유일체제 1960~1964』(2011), 『북한-중국관계: 1945~2000』(2000), 『새로 쓴 현대북한의 이해』(2000), 『한반도평화보고서』(공저, 2002), 『분단시대의 통일학』(1998), 『조선로동당연구』(1995) 등이 있다.

목차

  • 제1부 분단 문제의 재인식
    제1장 분단·분단구조·분단체제
    제2장 분단시대의 남북관계를 설명하기 위한 틀
    제3장 분단과 국내정치: 상호연관성 분석
    제4장 냉전의 해체와 ‘북한 문제’의 국제적 쟁점 발생

    제2부 남북한의 통일 논의 전개 과정
    제5장 냉전기 통일 논의의 전개
    제6장 탈냉전의 도래와 통일 논의의 변화
    제7장 대북포용정책의 추진과 남북관계의 전환
    제8장 북한의 대남전략

    제3부 분단과 적대적 의존의 삶
    제9장 남북한의 규범적 가치 비교: 정치·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제10장 분단과 남북한 독재체제의 성립

    제4부 분단 극복과 평화통일을 위한 노력
    제11장 평화통일을 향한 현 단계 전략
    제12장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논의: 쟁점과 대안
    제13장 평화통일의 경로

책 속으로

1997년 12월에 치러진 15대 대통령선거에서도 대북문제의 선거 개입은 ‘오익제 편지 사건’이라는 이름으로 예외 없이 나타났다. 뒤에 ‘북풍 사건’으로 명명된 이 사건은 단순한 용공조작 사건을 넘어서 우리의 정보기관이 북한과 손을 잡고 북풍을 유도하려 했다는 점에서 충격적이었다. …… 공동체 내부의 라이벌을 제거하기 위해서 국가정보기관이 우리를 위협하는 ‘적’과 내통해서 우리의 정치질서를 근본부터 흔들려 했다는 점에서 이 사건은 적대적 의존관계의 절정을 보여주는 결정판이었다. (55쪽)

‘북한 문제’의 주도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상설적인 남북대화가 긴요하다. 남북대화의 상설화는 우리가 북한을 설득할 수 있는 독자적인 통로를 가지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이미 여러 차례 북핵 문제를 두고 북미 간에 갈등이 증폭되면서 한반도 위기가 고조되는 것을 경험했다. 그리고 남북대화가 차단되어 있는 상태에서는 이 위기를 억제하는 데 매우 제한적인 힘밖에 발휘할 수 없음을 경험했다. 결국 한반도 평화와 위기관리를 위한 우리의 구상이 더욱 높은 설득력을 가지려면 남북대화와 남북협력이 필수적인 것이다. (91쪽)

그러나 7·4 남북공동성명은 남북한 주민들의 광범한 논의 과정을 거친 것이 아니라 위정자들끼리의 비밀협상의 산물이었다는 점에서 근본적으로 한계를 지닐 수밖에 없었다. …… 1972년이 채 가기도 전에 박정희 정권은 통일시대를 대비한다는 명목으로 유신 쿠데타를 일으켜 유신체제를 출범시켰다. 우리 헌정 사상 가장 독재적이고 반민주적인 체제인 이 유신체제는 역설적이게도 “통일에 대비한다”는 명목으로 만들어졌다. 북한에서도 1972년 12월 27일 모든 국가권력을 국가주석 김일성을 중심으로 편재하는 기형적인 새로운 헌법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이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졌다. 한마디로 우리 민족을 통일 열기로 들끓게 했던 7·4 남북공동성명은 그 귀중한 의미에도 불구하고 남북한 위정자들에 의해 권력 강화의 도구로 이용당한 꼴이 되었다. (105쪽)

6·15 남북공동선언과 10·4 남북정상선언은 남북의 양측 최고지도자가 서명한 공식문서다. 또한 이 두 선언은 유엔총회에서 미국, 중국, EU 등 세계 각국이 만장일치로 지지 결의한 문서이기도 하다. 남과 북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이 문서에 따라 대결과 적대의 남북관계를 화해와 협력의 관계로 바꾸고 나아가 평화와 공동번영의 관계로 나아가는 방향으로 전진해왔다. 따라서 특정 정권이 이 선언들에 대한 계승을 거부한다면, 그것은 도덕적으로나 국제 관행으로나 옳지 못한 행위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 선언들이 남북관계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를 지향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거부는 결국 남북관계의 파탄과 한반도 평화의 후퇴로 귀결될 수밖에 없다. (146쪽)

북한이 대남전략 측면에서 대표적으로 취한 상징적 조치는 2005년 8월 ‘8·15 민족대축전’에 참가하기 위해 서울을 방문한 김기남 조선노동당 비서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으로 하여금 남북 이념대결의 남쪽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국립 현충원을 방문·참배토록 한 것이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당시 현충원 참배는 “남북관계에서 과거를 잊고 새것을 추구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자신이 지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북한의 획기적인 태도 변화에 대해 전문가들은 대체로 남한 고위당국자들이 북한을 방문할 경우 김일성 주석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 기념궁전 참배를 압박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이후 북한은 평양에서 열리는 장관급 회담에 참석한 남측 통일부 장관들에게는 물론이거니와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에 노무현 대통령에게도 이른바 ‘성지’ 참배를 강요하지 않았다. (198쪽)

흔히 남한의 많은 사람들이 북한이 붕괴하면 흡수통일을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으나, 그것은 북한이 붕괴하더라도 110만 명의 북한군이 어떤 형태로든 존재하며, 그 군대가 해체되더라도 엄청난 무기를 손에 쥔 무장집단이나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점을 간과한 인식이다. 따라서 한국군이나 미군을 투입한 북한 상황 관리는 북한이 원치 않는 한 불가능하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북한 주민이나 새로이 할거할 북한의 신지도층 인사들의 생각이다. 그들이 남한으로의 흡수통일에 부담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대남 의존 심리나 신뢰가 있을 때에만 남한의 북한 상황 관리가 가능하다. (311~312쪽)

출판사 서평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의 한반도 평화통일론
-변화의 시대,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새로운 통일론-


우리가 추구하는 단일민족의 복원은 새로운 민족의 탄생을 의미하는지도 모른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복원해야 할 민족과 우리가 건설해야 할 민족국가는 초기 우리의 민족 형성 경로와는 다른 것이다. (……) 우리에게 통일은 근대적인 단일민족국가 건설의 경험을 공유한 바 있는 동서독의 경우와는 또 다른 어려움을 안겨줄 수도 있다는 점을 상정해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의 통일은 더욱 신중하고 면밀한 준비를 통해 점진적으로 성취될 필요가 있는 것이다.
_ 본문 중에서
이 책은 저자가 1998년에 출간한 ?분단시대의 통일학?을 개정한 것으로, 그동안 연구하고 경험하며 얻은 지식과 변화한 시대상을 반영해 새롭게 보완·재구성한 것이다. 참여정부 시절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차장과 통일부 장관을 지내며 대북정책의 수립과 집행을 경험한 저자가 작금의 변환시대에 필요한 통일론을 제시한다.

■ 이 책은

평화통일을 위한 이론적 분석과 실천적 전략을 아우르는 지침서


김대중 대통령 특별수행원으로 남북정상회담에 참여해 남북관계의 현장을 접하고, 참여정부에서는 통일부 장관을 지내며 대북정책을 수립·집행한 이종석 전 장관의 한반도 평화통일론이다.
저자가 1998년에 낸 분단시대의 통일학을 개정한 것으로, 그동안 연구하고 경험하며 얻은 지식과 변화한 시대상을 반영해 새롭게 출간했다. ‘서론’이나 제1부 ‘분단 문제의 재인식’, 제9장 ‘남북한의 규범적 가치 비교’ 등의 내용은 부분 수정했으나, 나머지는 대부분 다시 쓴 것이다. 특히 제4부 ‘분단 극복과 평화통일을 위한 노력’을 신설하는 등 평화통일론의 취지를 살리는 방향으로 재구성했다.

이 책은 “우리의 통일연구가 남북한 통일정책이나 통일운동에 대한 설명형 서술이나, 당파성에 기초한 당위적인 방향 제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하에 “분단문제·통일문제도 객관적으로 대상화해 분석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 모두 이 분야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필요가 있다”는 문제의식으로 쓰였다. 이를 바탕으로 저자는 “분단, 즉 남북관계가 우리 삶에 미쳐온 영향과 그 메커니즘을 규명”하며, “남북한의 통일논의라는 평면적 서술에서 벗어나 분단이 남북한체제에 미친 영향”과 “분단구조 자체에 대한 분석”을 시도했다.
분단 문제를 둘러싼 주요 쟁점과 남북관계가 우리 사회에 미친 영향을 설명하고, 남북한의 기존 통일 논의를 분석·평가하며, 이를 바탕으로 평화통일을 위한 여러 가지 전략을 제시한다.

■ 신간 출간의의

북한의 김정은 체제 출범, 남한의 정계 재편
2012년 한반도에 부는 변화의 바람 속에서 남북관계의 좌표를 살피다


2012년, 한반도는 큰 변화 앞에 서 있다. 북한은 2011년 말 김정일 사망 이후 김정은 체제라는 새로운 시험대에 올랐고, 남한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정계를 중심으로 변화의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 모두는 남북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신중하게 바라보지 않을 수 없다. 분단 상황이라는 특수성 속에서 향후 남북관계의 방향에 따라 우리 사회의 다른 모든 변화가 긍정적으로 이루어질 수도, 또는 부정적으로 흐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남북관계, 더 나아가 통일문제는 우리 삶에 심대한 영향을 끼치는 매우 중요한 문제인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누가 대통령이 되고 어떤 당이 다수당이 될 것인지 하는 문제뿐만 아니라, 그들이 어떤 통일관을 바탕으로 어떤 통일 방안을 세우고 있는지에도 깊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이 책은 이러한 시점에 우리가 꼭 알아야 할 통일론을 담은 것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 책은 통일이 “민족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지, 그 반대는 결코 아니”며, “이를 위해서는 남북한 간의 긴장을 완화하고 화해협력을 통해 통합의 수준을 높여가되, 그것이 남북한 양 체제 주민의 민주적 삶과 경제적 번영과 병행하는 방향으로 통일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전제로 통일론을 전개한다. 이는 정치권은 물론 우리 국민 대부분이 공감할 당연한 논리이지만, 2007년 새로운 정부가 들어선 이후 남북관계는 긴장 완화나 화해협력과는 거리가 먼 방향으로 흘러왔다.
남북관계의 위기라 할 수 있는 지금, 우리는 어쩌면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한 새로운 논의와 실천을 모색할 절호의 기회를 맞고 있는지도 모른다. 평화통일을 위한 이론적 분석과 실천적 전략을 두루 제시하는 동시에 저자의 오랜 연구와 경험이 녹아든 독창적인 논의를 더함으로써 평화통일론의 독보적 위상을 점하는 이 책은, 남북관계를 연구하고 통일 방안을 구상하는 모든 이에게 큰 힘을 실어줄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 예상 독자층

남북관계 및 통일 방안에 관심 있는 독자
북한학 또는 북한 관련 정치 외교학 연구자
대북정책을 연구하는 정치가 및 행정가

* 책속으로 추가
우리에게 통일은 민족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지, 그 역은 결코 아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통일 단계에서부터 남북 민족구성원 혹은 일방(남한) 구성원의 삶의 질이 저하되는 것을 가급적 막을 수 있는 길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남북한 간의 긴장을 완화하고 화해협력을 통해 통합의 수준을 높여가되, 그것이 남북한 양 체제 주민의 민주적 삶과 경제적 번영과 병행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312쪽)

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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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46045750
발행(출시)일자 2012년 03월 19일
쪽수 384쪽
크기
182 * 257 mm / 578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세종연구소 세종정책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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