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선발되는가: 역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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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 제롬 카라벨(Jerome Karabel)은 캘리포니아대학 버클리 캠퍼스의 사회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70년대부터 대학입학허가관리의 사회적 영향력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가져왔으며 《뉴욕 리뷰 오브 북스》, 《뉴욕 타임스 북 리뷰》, 《네이션》, 《LA 타임스》 등을 통해 활발한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미국사회학회의 ‘유명 학술도서 상’을 수상한 이 책 『누가 선발되는가?』와 미국교육연구학회의 ‘우수도서 상’을 수상한 The Diverted Dream: Community Colleges and the Promise of Educational Opportunity in America, 1900~1985(공저) 등 다수가 있다.
역자 이종삼은 부산대학교 영문과와 동 대학원 영문과를 졸업했고, 대기업 간부를 거쳐 현재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소용돌이의 한국 정치』, 『밀레니엄의 종언』, 『미국개조론』(이상 공역), 『읽는다는 것의 역사』, 『강대국 일본의 부활』, 『나쁜 유전자』, 『한미동맹은 영구화하는가』, 『누가 선발되는가?: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의 입학사정관제_사례편』 등 다수가 있다.
목차
- 옮긴이의 말
머리말
제1부 선택적 입학허가제도의 기원, 1900~1933
제1장__엘리트 교육과 프로테스탄트 기풍
제2장__선택적 입학허가제 실시 이전의 빅 스리
제3장__하버드, 제한조치를 둘러싼 싸움
제4장__예일과 프린스턴의 ‘유대인 문제’
제2부 실력주의를 둘러싼 갈등, 1933~1965
제5장__코넌트 하버드대학 총장: 그 인물과 이상
제6장__코넌트 총장 아래서의 입학정책의 실체
제7장__예일대학의 마지못한 개혁
제8장__프린스턴: 클럽 회원자격 확대
제9장__윌버 벤더와 그의 유산
제10장__프린스턴대학의 전통과 변화
제11장__예일: 편협에서 포용으로
감사의 글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미국 일류대학 입학제도를 둘러싼 ‘불편한 진실’
엘리트 세습을 위한 미국 명문대학과 부자 동문들의 은밀한 거래
“미국 일류대학의 입시제도를 놀라울 정도로 해박하게 다룬 매력적인 작품”
- 《이코노미스트》 서평
미국의 사회 문화사를 다룬 획기적인 역작인 『누가 선발되는가?』는 20세기 미국의 권력과 특전의 역학관계 변화를 적나라하게 그리고 있으며, 우드로 윌슨, 제임스 코넌트, 킹맨 브루스터를 위시한 매우 다채로운 인물들이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에서 입학허가를 둘러싸고 벌인 격렬한 투쟁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들 3개 대학은 미국의 지도자들을 양성해 왔으며 오늘날 널리 시행되고 있는 독특한 미국식 대학입학제도를 창안해낸 대학들이기도 하다. 1920년대의 지독했던 반유대주의로부터 현재 일반화된 소수집단 우대정책을 둘러싼 세기 중반의 격렬한 논쟁에서 등장한 ‘실력주의’에 이르기까지, 이 책의 저자인 제롬 카라벨은 20세기의 주요 사건과 사회적 움직임들을 놀라울 정도의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하고 있다. 이 획기적인 책을 읽은 사람들은 미국의 대학입학허가 제도―또는 미국 자체―를 이전과 같은 시각으로 생각하지 않게 될 것이다.
◎ 이 책은
“(카라벨)은 주제를 지적으로 그리고 맵시 있게 풀어간다……그는 명문학교에서의 계층차별 문제를 조용하게 조명해가며 통렬하게 비판하고 있다……이 책에서 가장 참신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저자가 책 전편을 통해 그가 ‘실력주의 사회’의 어두운 면이라고 부르는 것에 독자들이 유념해주기를 바라고 있는 점일 것이다.”
- 《애틀랜틱 먼슬리》 서평
“이따금씩 입학지원자의 메리트가 단지 권력의 시녀로서 이용되기도 하는 명문대학들의 입학 광란을 아주 솔직담백하게 다룬 책”
- 래니 귀니어(Lani Guinier, Bennett Boskey), 하버드대학 로스쿨 교수
“사회학 연구에 획기적인 이정표를 세운 역작……미국 기득권층의 권력이동을 알고자 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이 책『누가 선발되는가?』를 읽어야 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과거에 일상다반사로 행한 심한 편견과 독설에 충격을 받을 것이며, 실력주의 사회라는 이상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카라벨의 도전을 수긍하게 될 것이다.”
- 토드 기틀린(Todd Gitlin), 컬럼비아대학 언론 및 사회학 교수, The Sixties 저자
▶ ‘성적’보다 ‘품격’이 일류대 입학의 중요한 자격이다?
미국 명문대학의 신입생 선발 역사를 통해 본 엘리트 지배의 역사!
이 책은 1900년 이후 하버드ㆍ예일ㆍ프린스턴대학의 입학을 좌우한 지원자의 ‘메리트’에 대한 수많은 정의를 고찰하면서 왜 입학허가의 기준이 변화했는지, 변화가 있을 때마다 누구에게 이익이 되고 누구에게 손실이 있었는지, 그리고 그것이 구체적으로 국가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설명할 것이다. 이런 이야기는 그 당시의 미국에 대한 더 큰 이야기, 이를테면 앵글로ㆍ색슨 출신의 소규모 백인 특권 집단이 지배해온 국가가 유태인, 흑인 및 여성들을 포함한, 이전까지 배제된 집단을 점진적으로 아우르는 국가로 어떻게 변화해왔는지에 대한 이야기와 어쩔 수 없이 서로 뒤얽히게 된다.
이 이야기는 또한 부와 권력의 거대한 불균형을 특징으로 하는 사회질서의 유지 정비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20세기 100년 동안, 매우 훌륭한 선견지명을 가진 일부 빅 스리 출신 지도자들은 이 새로운 입학허가제도를 보전하는 데 적지 않은 역할을 했다.
미국의 입학사정관제는 개천의 잠룡을 찾아내는 제도인 양 알려졌지만 애초에는 급증하는 유대인 학생 수를 줄이려는 궁여지책에서 출발했다. 입학사정관제의 특징은 학업성적에만 기준을 두어야 했던 종전의 선발 방식 개념에 대한 분명한 거부였다. 대학의 이익을 보호해야 할 책무를 지고 있는 빅 스리(하버드ㆍ예일ㆍ프린스턴 대학)의 총장들은 주요 기부자들의 약간 성적이 부진한 자녀들의 입학을 허용하고, 성적은 우수하나 세련되지 못한 이민자의 자녀들을 배제할 재량권을 갖길 원했다. 그리하여 이 새 입학정책이 가장 중요시한 것은 입학 지원자의 ‘품격’-유태인 사이에서는 부족하지만 상류층 프로테스탄트들 사이에서는 풍부한 것으로 여겨지는 자질-이었다.
이 책에 제시된 통계에 따르면, 기부자와 동문 자제, 체육특기자, 소수민족 우대자로 특혜를 받아 빅 스리(하버드, 예일, 프린스턴)에 입학하는 학생들이 약 40%인 데 비해 순수하게 학업성적으로 입학하는 수재들의 비율은 10~15%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이 책의 전거는 주로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의 기록 보관소에서 나온 것이다. 저자는 핵심 운영진과 입학사정관들의 서신, 내부 메모, 입학사정관들과 동문 자제 면접관들을 위한 편람, 내부의 통계 연구, 그리고 입학관리위원회와 교수단 및 이사회의 회의록을 포함한 서류, 입학허가에 관한 교수단의 각종 보고서, 학생들이 내는 신문과 동문들이 발행하는 잡지, 행정 관련 출판물 등을 샅샅이 조사했다.
◎ 신간 출간의의
▶ 입학사정관제의 모순, ‘자유재량(discretion)’과 ‘불투명성(opacity)’
자식을 소위 일류대학에 보내고 싶어 하는 부모의 절절한 마음은 동서를 불문하고 매한가진가 보다. 미국의 학부모들(물론 뉴욕, 보스턴, 필라델피아 같은 대도시의 중ㆍ상류층 부모들 이야기이다)도 한국의 중ㆍ상류층 학부모들 못지않게 ‘일류대학병’에 걸려 있으며 “일류대학에 보내는 것이 자식의 인생후반기를 크게 보장하는 길이 될 것”이라는 부모들의 신념도 우리와 빼닮았고, “부의 직접적인 상속과 함께 명문대학 학력증명서 획득이 부모가 자식에게 주는 변형된 특전의 주요 전달수단이 되는” 사회도 우리와 많이 닮았다.
입학사정관제에는 중요한 비밀이 숨어 있다. 바로 학교 당국의 폭넓은 재량권과 불투명성 확보이다. 합격 여부를 결정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사람들인 입학관리처장 휘하 입학사정관의 재량권과 불투명성이 대폭 커지는 것이다. 이 점은 입학사정관제의 확대실시를 계획하는 한국의 대학들에 대해 눈여겨볼 대목이다. 공정성과 평등을 특히 강조하는 한국적인 정치ㆍ사회ㆍ교육 풍토에서 입학사정관제의 장래가 과연 순탄할지 두고 볼 일이다.
수시모집(선발방법 면에서) 확대, 입학사정관제 확대, 기부자 자녀 배려 움직임, 소외계층 배려 움직임, 체육특기자 특혜 등 미국의 대학입학 허가제도를 이미 닮았거나 닮아가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 우리나라 대학입학제도의 저간의 변화를 감안할 때 어쩌면 이 책은 한국의 대학과 학부모들이 지금 겪고 고민하고 있는, 그리고 미구에 겪고 고민해야 할 내용을 담고 있다고도 할 수 있겠다.
◎ 주요 내용
이 책은 3부로 나뉘어 있으며 각 부는 한 세기의 거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19세기가 20세기에 길을 내줄 때부터 시작해 경제 대공황 초기 수년에 걸쳐 끝나는 제1부에서, 오늘날 우리들에게 친숙한 대학 입학허가제도의 탄생을 서술한다. 제1부는 이 새로운 입학허가제도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어떤 사람들이 그것을 선호했는지, 그리고 왜 특별한 형태를 띠게 되었는지를 설명한다.
1933년에 시작해 1960년대 중반에 끝나는 제2부는, 프로테스탄트 엘리트의 특권을 보존하고자 창안된 입학허가제도가 어떻게 점점 다른 것으로 발전해갔는지를 설명한다. 이 시기에 몇몇 주요 개혁이 이루어졌고,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에서 점점 커가고 있는 ‘실력주의’ 개념에 신빙성을 부여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제3부는 사회적ㆍ정치적 갈등이 고조되었던 1960년대 중반에서 시작해 오늘날의 이야기까지 계속된다. 1960년대 중반의 변화가 일어났는지, 왜 그 변화를 뒤집으려다 결국 실패하게 되었는지를 설명한다. 그리고 빅 스리의 최근의 사태 진전에 대한 검토로 결말을 짓는다.
기본정보
ISBN | 9788946045347 |
---|---|
발행(출시)일자 | 2011년 12월 10일 |
쪽수 | 816쪽 |
크기 |
152 * 225
* 40
mm
/ 1194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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