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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 시즈카

양장본 Hardcover
세계 걸작 그림책 지크 78
다시마 세이조 저자(글) · 고향옥 번역
보림 · 2018년 12월 20일 (1쇄 2010년 0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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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좌충우돌 아기 염소 기르기
BIB상 수상 작가 ‘다시마 세이조’의 실화 그림책
염소는 대체 무슨 생각을 할까요?
아기 염소가 엄마가 되기까지, 일곱 편의 이야기
아기 염소 ‘시즈카(しずか)’는 일본 말로 ‘조용함, 고요함’이라는 뜻입니다. 매애애 울어 대는 염소에게 “조용!” 하고 소리치다 보니 어느새 시즈카가 이름이 되었습니다. 나호코네 집에 오게 된 아기 염소 시즈카는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며 봄부터 겨울, 다시 봄이 올 때까지의 시간을 보냅니다. 시즈카가 가족들과 친해지고, 풀을 먹고 자라고, 말썽을 피우고, 어른이 되어 새끼를 낳고, 새끼를 떠나보내고, 듬직한 엄마 시즈카로 성장해 나가는 일곱 편의 이야기가 한 권의 책 안에 들어 있습니다.

자연, 생명, 그리고 일상의 경이로움
208쪽이나 되는데다가, 세로쓰기로 되어 있어 책장을 반대 방향으로 넘겨야 하는 《염소 시즈카》는 읽기에 그리 수월한 책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 속에는 속 깊고도 자연 앞에 겸손한 작가의 세계관이 켜켜이 포개져 숨 쉬고 있습니다. 무심한 듯 강렬하게 파고드는 작가 특유의 화법 속에 툭 툭 던져 놓은 메시지는 책장을 덮었을 때 비로소 큰 울림이 되어 옵니다. 시간과 돈을 들여 일부러 찾아가야만 맞닥뜨릴 수 있도록 허락된 ‘자연’은 강요당한 찬미라거나 일방적인 관람, 혹은 지겨운 공부의 대상이 되기 쉽습니다. 사람이 아닌 동물과 맺을 수 있는 관계도 한정적이지요. 작가가 특별할 것 없는 나호코네 식구의 일상과 사건 속에 숨겨 놓은 이야기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더없이 소중한 이유입니다.

넘치는 생명력의 작가 다시마 세이조
《뛰어라 메뚜기》로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 다시마 세이조는 화가, 설치 미술가로 활동하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예술가입니다. 다시마 세이조는 쌍둥이 형과 함께 시골 마을에서 보낸 유년 시절이 자기의 삶과 예술의 자양분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지금도 도시 변두리에서 밭을 일구고, 염소와 닭을 기르며 살아갑니다. 건강한 철학, 그리고 그와 일치하는 삶이 곧 다시마 세이조의 그림책 전체를 쥐고 흔드는 감동의 실체일 것입니다.

이 책의 시리즈 (52)

작가정보

저자(글) 다시마 세이조

1940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습니다. 쌍둥이 형 유키히코와 함께 자연 속에서 뛰놀며 보낸 어린 시절은 작가의 삶과 예술의 굵은 뿌리가 되었습니다. 다시마 세이조는 지금도 도시 변두리에서 밭을 일구고 염소와 닭을 기르며 생명력 넘치는 그림책들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대표작으로 에혼니폰 상을 받은 《뛰어라 메뚜기》, 《쿨쿨쿨》, 《꿋꿋하게 걸어라, 아레호》 등이 있습니다. 《염소 시즈카》는 다시마 세이조의 삶과 철학이 가장 깊숙이 깃들어 있는 작품입니다.

번역 고향옥

1964년 군산에서 태어났고, 동덕여자대학교에서 일어일문학을, 일본 나고야 대학에서 일본어와 일본 문화를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한일아동문학연구회에서 어린이 문학을 공부하면서 일본의 좋은 어린이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작가의 말

“시즈카는 봄에 우리 집에 온 염소랍니다. 이 그림책은 아기 염소 시즈카가 엄마 염소가 되기까지의 이야기예요. 모두 정말로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만들었답니다.”

목차

  •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추천사

  • “그의 반세기에 걸친 창작 여정 가운데 자신만의 독특한 조형 세계가 한창 무르익는 시기의 작품으로 그의 호방한 기질이 유감없이 드러나 있는데, 유니크한 화면의 구조와 역동적인 데생, 거기서 느껴지는 소박함과 천진스러움, 그리고 슬그머니 미소 짓게 하는 유머 등 앞으로 전개될 그의 모든 작품의 특징이 집약된 밀도 있는 그림책이다.”

책 속으로

1. 아기 염소가 왔어
: 나호코네 집에 아기 염소가 왔어요. 몸은 새하얗고 눈이랑 입이랑 코 둘레, 귓속만 분홍색인 귀여운 아기 염소예요.
2. 시즈카의 결혼
: 숫염소가 다정하게 속삭이고, 시즈카는 실컷 응석을 부렸지요. 그 뒤로 시즈카의 배가 조금씩 조금씩 커졌어요.
3. 축하해, 시즈카
: 나호코는 쏜살같이 언덕 위로 뛰어올라갔어요. 갓 태어난 아기 염소가 일어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어요.
4. 시즈카와 뽀로
: 아기를 낳은 시즈카는 우리 안을 절대로 지저분하게 내버려두지 않아요. 엄마가 되었으니까요.
5. 잘 가, 뽀로
: 나호코가 걱정하던 날이 되었어요. 옆 동네 사는 큰아버지가 뽀로를 데려가는 날이에요. 나호코는 시즈카를 데리고 멀리 나갔어요.
6. 아빠의 젖짜기
: 젖을 만드는 건 시즈카의 일이고 젖 짜는 일은 아빠의 몫이에요.
7. 사고뭉치 시즈카
: 엄마는 미안해서 어쩔 줄을 몰라 하며 구운 과자를 몽땅 할아버지께 드렸어요. 나호코는 엄마가 구운 과자를 하나도 먹지 못했답니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시리즈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43311988
발행(출시)일자 2018년 12월 20일 (1쇄 2010년 03월 29일)
쪽수 208쪽
크기
226 * 241 * 24 mm / 871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세계 걸작 그림책 지크

상세정보

상품상세정보 테이블로 제품안전인증, 크기/중량, 제조자 (수입자), A/S책임자&연락처, 취급방법 및 주의사항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제품안전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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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226 * 241 * 24 mm / 871 g
제조자 (수입자) 보림
A/S책임자&연락처 보림 / 031-955-3456
취급방법 및 주의사항 책 모서리가 날카로우니 던지거나 떨어뜨리지 마세요.
상품상세정보 테이블로 제조일자, 사용연령, 색상, 재질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제조일자 2010.03.29
사용연령 3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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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over 리뷰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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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5점

숲노래 그림책


그림책시렁 551





《염소 시즈카》


 다시마 세이조


 고향옥 옮김


 보림


 2010.3.29.







  꽤 오래도록 ‘다시마 세이조’ 님 그림책을 보았습니다. 굵직하면서 투박한 듯 놀리는 붓끝이 남다르구나 싶으면서도 어쩐지 아이스럽지 않은 그림결이라 처음부터 시큰둥히 여겼습니다. 막상 그림책을 펴도 ‘아이 흉내인 어른 그림붓’이라고 느꼈어요. 그림만으로 만나며 뭔가 실마리를 못 찾다가 《염소 시즈카》에 붙인 제법 긴 글을 읽으며 실타래를 풀었습니다. 이 꾸러미는 ‘시즈카’를 둘러싼 그림책 여럿을 하나로 묶었어요. 처음 어린 염소를 맞이하고, 이름을 붙이고, 아이가 돌보고, 아버지가 억지로 맡고, 젖을 짜고, 새끼를 낳고, 새끼를 떠나보내고, 장난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이러다가 죽음길로 가기까지, 꽤 긴 삶자국을 한묶음으로 엿볼 만한데, 다시마 세이조 님 그림책은 ‘같이 노는 어른’보다는 ‘노는 아이를 구경하는 어른’이었다고 깨닫습니다. 그렇다고 아이하고 안 노는 분 같지는 않아요. ‘그림을 그리려고 먼발치에서 구경을 많이 해야’ 할 뿐일 테지요. ‘시즈카’란 이름을 붙인 모습으로도 마음결을 읽을 만합니다. 염소 ‘마음’을 읽기보다 염소 ‘모습’을 읽는 데에서 그친다면, 숲을 사랑으로 품는 어른하고 멀어져요.
.
ㅅㄴㄹ
#たしませいぞう # 田島征三 #しずかとぽろ #さよならぽろ #こやぎがめえめえ #こやぎがやってきた #しずかのけっこん #しずかおめでとう








10점 중 10점


 
얼마전, 참 인상깊게 보았던 다시마 세이조의 그림책 의 리뷰를 한 적이 있는데요




오늘은 같은 작가가 지은 의 개정판을 소개해 보려고 해요 :)


 

 
역시 그림책인데 두께가 엄청나죠?




저도 처음에 책을 받아보고 놀랬답니다ㅎㅎ




이 그림책은 실제로 다시마 세이조 가족이 키웠던 아기 염소 시즈카가 엄마 염소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일종의 그림일기라고 할 수 있는데요




어떤 사실적인 그림과 이야기들이 실려 있는지 한 번 살펴볼까요~?^^


 

 
어느 따스한 봄날, 엄마랑 아빠가 나호코네 집에 귀여운 아기 염소 한 마리를 데려왔어요




나호코는 금세 아기 염소와 친해졌지요


 

 
그런데 하루는 아기 염소가 강 건너 할머니 할아버지네 마당으로 뛰어들더니,




상 위에 올라가 엄청난 실례를 하고 말아요^^;;


 

 
그 뒤로 나호코는 아기 염소가 아무리 울어도 줄을 풀어주지 않았어요




아기 염소가 시끄럽게 울어 대면 모두들 "조용!"하고 소리쳤지요




그래서 아기 염소 이름은 시즈카가 되었답니다~




시즈카는 일본어로 '조용함, 고요함'이라는 뜻이래요 :)


 

 
아기 염소 시즈카는 풀을 먹고 쑥쑥 자라 어느새 나호코보다 힘이 센 어른 염소가 되었어요




그리고 어느날부터인가 외로운지 계속 매애애애 울기만 했지요




결국 아빠는 시즈카를 시내로 데리고 나가 숫염소와 결혼을 시켜주었고,




그 뒤로 다시 돌아온 시즈카의 배는 조금씩 커졌어요


 

 
나호코는 뱃속에 아기를 품은 시즈카를 위해 아빠와 함께 한겨울 산으로 올라가




먹음직스런 풀을 가득 베어 왔어요




예민해진 시즈카 때문에 나호코와 사이가 좋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고생 끝에 아기 염소를 낳은 시즈카를 진심으로 축하해주었지요^^




시즈카가 낳은 아기 염소는 뛰어다닐 때마다 따각따각 소리가 나 뽀로라는 이름을 붙여 주었답니다~


 

 
이후에도 뽀로와 시즈카와 관련된 여러 에피소드들이 재미있게 펼쳐지는데요




전부 다 이야기하면 기대감이 떨어지니 꼭 한 번 직접 보시기를 추천드려요 :)


 

 
마지막에는 실제 시즈카의 여러 사진들과 함께 다시마 세이조 작가가




그림책에서 못 다한 더 자세한 이야기들을 풀어내었네요~




세로 읽기가 어색하긴 하지만 읽다 보면 시즈카의 이야기에 푹 빠지게 된답니다^^


 

 
자연 속에서 함께 한 반려동물과의 추억을 그림과 글을 통해 잘 녹여 낸 그림책




소박하면서도 천진한 이야기들이 투박한 듯 거침없는 색채의 그림과 어우러진




참 기억에 남는 작품인 것 같아요




무려 208쪽이나 되는 두꺼운 그림책인 점도 한 몫하구요~




기회 되시면 꼭 한 번 보시기를 추천드려요!^^

10점 중 10점
/좋아해요
염소가 집에 와서 한 가족이 되고 그 안에서 또 다른 가정을 이루어 엄마가 되는 자연과 생명의 경의로움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책이에요.
10점 중 10점
세계 걸작 그림책시리즈_ 지크













 


 






글 그림 : 다시마 세이조






옮 김 : 고향옥






발행일 : 2018년 11월 30일






판 형 : 226 * 241 * 24 mm






출판사 : 보림






 






원서 제목 :



やぎのしずか



 
 

 
보림출판사 세계 걸작 그림책 시리즈 - 지크 78.




BIB상 수상작가, 일본의 그림책 거장 ‘다시마 세이조(田島征三)’의 작품이다.




 




국내에 2010년 03월 29일에 출간되어 소개된 바 있으나




이번 책은 개정판이다.




총 7권의 책을 합본으로 만든 특별판으로




208페이지에 달하는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한다.




 




아기염소 '시즈카'가 작가 세이조의 집에 와서 살며 만들어가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이다.




에도 실제 있었던 이야기, 곧 '시즈카와 우리 가족의 그림일기'임을 강조한다.




 
 

 
"시즈카는 봄에 우리 집에 온 염소랍니다.




이 그림책은 아기 염소 시즈카가 엄마 염소가 되기까지의 이야기예요.




모두 정말로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만들었답니다.” - 다시마 세이조




 
 




=




목차 + 내용




 




1. 아기 염소가 왔어




: 나호코네 집에 아기 염소가 왔어요. 몸은 새하얗고 눈이랑 입이랑 코 둘레, 귓속만 분홍색인 귀여운 아기 염소예요.




2. 시즈카의 결혼




: 숫염소가 다정하게 속삭이고, 시즈카는 실컷 응석을 부렸지요. 그 뒤로 시즈카의 배가 조금씩 조금씩 커졌어요.




3. 축하해, 시즈카




: 나호코는 쏜살같이 언덕 위로 뛰어올라갔어요. 갓 태어난 아기 염소가 일어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어요.




4. 시즈카와 뽀로




: 아기를 낳은 시즈카는 우리 안을 절대로 지저분하게 내버려두지 않아요. 엄마가 되었으니까요.




5. 잘 가, 뽀로




: 나호코가 걱정하던 날이 되었어요. 옆 동네 사는 큰아버지가 뽀로를 데려가는 날이에요. 나호코는 시즈카를 데리고 멀리 나갔어요.




6. 아빠의 젖짜기




: 젖을 만드는 건 시즈카의 일이고 젖 짜는 일은 아빠의 몫이에요.




7. 사고뭉치 시즈카




: 엄마는 미안해서 어쩔 줄을 몰라 하며 구운 과자를 몽땅 할아버지께 드렸어요. 나호코는 엄마가 구운 과자를 하나도 먹지 못했답니다




(출처: 인터넷 교보문고-책속으로)




 




 




위에서 밝힌 것처럼




일본에서는, 1981년에서 1983년 12월까지 라는 제목의 시리즈 7권으로 나온 작품을




국내 출간 시 합본으로 만들었다.




그래서 목차에 적힌 제목이 번역원서 각 권의 제목이기도 하다.




7권 만 원서 제목(しずかのさんぽ;시즈카의 산뽀)과 다르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아기 염소의 이름 ‘시즈카(しずか)’는 일본어로 ‘조용, 조용한 상태’라는 뜻으로,




너무 크게 울부짖어 이웃들에게 민망한 나머지 염소에게 “조용! 조용히 해(しずかに)”라고 소리치다 보니




어느새 그것이 이름이 되었다는 것이다.




어찌나 이름도 잘 지었는지 칭찬해주고 싶을 정도이다.




 




봄에 나호코네 집에 온 아기 염소와 함께 가을, 겨울을 지내고




다시 봄이 올 때까지 한 해의 일상을 그린 이 작품은




시즈카가 나호코네 가족과 함께 살며 성장해가는 이야기이기도 하고,




어느 면에서는 시즈카로 인해 다양한 일을 겪으며 자연과 동물, 그리고 사람이 더불어 성장하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아기염소가 청소년기를 거쳐 어른이 되고




사랑을 나누고 새끼를 낳고 젖을 먹여 애지중지 기르다




떠나보내는 일련의 사건은




단지 시즈카만의 에피소드는 아니니 말이다.




 

 
이 책은 일본서적의 형태상 특징을 반영한 점이 눈에 띈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넘기는 페이지.




그래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어나가야 한다.




글씨는 세로쓰기에




마침표, 괄호처리 등 문장부호는




모두 일본의 그것을 따르고 있다.




 




견고하지만 부드러운 글씨체까지.




 




이 모든 것이 다시마 세이조의 거칠지만




일면 따스한 그림책 속 또 하나의 그림, 이미지라는 생각이 든다.




 




뒷커버부터 열어보는 책이라




어른들에게는 불편할 수도 있지만




편견이 없는 아이들에게는 이런 다양한 형태의 서적을 소개하는 것도




큰 의미가 있으리라 본다.




 




그림 중간중간 글밥이 없는 장면엔




더할 나위 없는 강렬함이 느껴져




더욱 집중해서 빠져들 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책 말미에 담긴 을 꼼꼼히 읽고 다시 읽기를 추천한다.




새로운 시선으로 볼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작가 세이조의 '자전거찾기'도 하나의 재미로 다가올 것이다.



 
 
10점 중 10점
 

€염소시즈카
 
€보림
 









 
 
염소 시츠카를 만나보았어요.
 
염소시츠카는 재본이 반대로 되어 있더라구요.
아이가 너무 신기해 하면서
관심을 갖더라구요.
 

 
 
그림도 시원시원하고
느낌도 너무 좋은 시즈카
 
 
 
나호코네 집에
아기 염소가 오면서 시작되는 이야기.

나호코와 아기염소의 예쁜 우정을 볼수 있지요.
 
염소 시즈카는
'다시마 세이조'의 실화 그림책이에요
 
내용을 살펴 볼까요?
 
 
 
시작부터 말성인 아기염소 시즈카.
 
아기염소 시즈카가 엄마 염소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려놓았어요.
 
시즈카는 일본말로
조용함, 고요함이라는 ˚이에요.
 
아기염소가 매애애 매애애 울어 대는 염소에게
조용하라고 소리치다 보니
자연스레 이름이 시즈카가 되었어요.
 

 
 
 
 

 
아기염소 시즈카의 이야기는 7편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1. 아기 염소가 왔어 
나호코네 집에 아기 염소가 왔어요.
 몸은 새하얗고 눈이랑 입이랑 코 둘레, 귓속만 분홍색인 귀여운 아기 염소예요.
이름은 시즈카로 지었지요.
 
€2. 시즈카의 결혼 
숫염소가 다정하게 속삭이고,
 시즈카는 실컷 응석을 부렸지요.
 그 뒤로 시즈카의 배가 조금씩 조금씩 커졌어요.

3. 축하해, 시즈카
 
시츠카가 아기 염소를 만나게 되지요
아이염소도 일어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어요.

4. 시즈카와 뽀로
 아기를 낳은 시즈카는 우리 안을 절대로 지저분하게 내버려두지 않아요.
엄마가 되었으니까요.
아기염소도 잘 지켜주어요

5. 잘 가, 뽀로
 :나호코가 걱정하던 날이 되었어요.
옆 동네 사는 큰아버지가 뽀로를 데려가는 날이에요.
나호코는 시즈카를 데리고 멀리 나갔어요.
엄마 시즈카는 많이 울지요..

6. 아빠의 젖짜기 
 
젖을 만드는 건 시즈카의 일이고 젖 짜는 일은 아빠의 몫이에요.
젖 짜는 일이 쉽지 않지요

7. 사고뭉치 시즈카
 시즈카는 또 사고를 치지요
엄마는 미안해서 어쩔 줄을 몰라 하며
 구운 과자를 몽땅 할아버지께 드렸어요
. 나호코는 엄마가 구운 과자를 하나도 먹지 못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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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 시츠카는
페이지가 상당이 많아요.
208쪽이나 되는 두꺼운 책이랍니다.
 
내용은 세로쓰기로 되어 있고
책장은 반대방향으로 넘겨야하는 책이지요.
 
페이지는 많지만
각 페이지의 내용이 많지 않아서
아이와 보기는 크게 부담 스럽지는 않은거 같아요.
 
한장한장 그림이 작품과도 같아요.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볼수 있는
좋은 그림책이에요.
 
10점 중 10점
 

€염소시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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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 시츠카를 만나보았어요.
 
염소시츠카는 재본이 반대로 되어 있더라구요.
아이가 너무 신기해 하면서
관심을 갖더라구요.
 

 
 
그림도 시원시원하고
느낌도 너무 좋은 시즈카
 
 
 
나호코네 집에
아기 염소가 오면서 시작되는 이야기.

나호코와 아기염소의 예쁜 우정을 볼수 있지요.
 
염소 시즈카는
'다시마 세이조'의 실화 그림책이에요
 
내용을 살펴 볼까요?
 
 
 
시작부터 말성인 아기염소 시즈카.
 
아기염소 시즈카가 엄마 염소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려놓았어요.
 
시즈카는 일본말로
조용함, 고요함이라는 ˚이에요.
 
아기염소가 매애애 매애애 울어 대는 염소에게
조용하라고 소리치다 보니
자연스레 이름이 시즈카가 되었어요.
 

 
 
 
 

 
아기염소 시즈카의 이야기는 7편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1. 아기 염소가 왔어 
나호코네 집에 아기 염소가 왔어요.
 몸은 새하얗고 눈이랑 입이랑 코 둘레, 귓속만 분홍색인 귀여운 아기 염소예요.
이름은 시즈카로 지었지요.
 
€2. 시즈카의 결혼 
숫염소가 다정하게 속삭이고,
 시즈카는 실컷 응석을 부렸지요.
 그 뒤로 시즈카의 배가 조금씩 조금씩 커졌어요.

3. 축하해, 시즈카
 
시츠카가 아기 염소를 만나게 되지요
아이염소도 일어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어요.

4. 시즈카와 뽀로
 아기를 낳은 시즈카는 우리 안을 절대로 지저분하게 내버려두지 않아요.
엄마가 되었으니까요.
아기염소도 잘 지켜주어요

5. 잘 가, 뽀로
 :나호코가 걱정하던 날이 되었어요.
옆 동네 사는 큰아버지가 뽀로를 데려가는 날이에요.
나호코는 시즈카를 데리고 멀리 나갔어요.
엄마 시즈카는 많이 울지요..

6. 아빠의 젖짜기 
 
젖을 만드는 건 시즈카의 일이고 젖 짜는 일은 아빠의 몫이에요.
젖 짜는 일이 쉽지 않지요

7. 사고뭉치 시즈카
 시즈카는 또 사고를 치지요
엄마는 미안해서 어쩔 줄을 몰라 하며
 구운 과자를 몽땅 할아버지께 드렸어요
. 나호코는 엄마가 구운 과자를 하나도 먹지 못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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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 시츠카는
페이지가 상당이 많아요.
208쪽이나 되는 두꺼운 책이랍니다.
 
내용은 세로쓰기로 되어 있고
책장은 반대방향으로 넘겨야하는 책이지요.
 
페이지는 많지만
각 페이지의 내용이 많지 않아서
아이와 보기는 크게 부담 스럽지는 않은거 같아요.
 
한장한장 그림이 작품과도 같아요.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볼수 있는
좋은 그림책이에요.
 
10점 중 10점


 
 
염소 시즈카 / 다시마 세이조 / 고향옥 옮김 / 보림 / 2018.11.30 / 세계의 걸작 그림책 지크



 
 
책을 읽기 전









몇 년 전 책읽기 봉사에서 를 소개받았어요.




강렬한 표지의 장면에 아직도 당시 책 소개를 받던 그 모습이 생각나요.




그런 의 개정판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반가웠어요.
 
 

 
 
줄거리









아기 염소 시즈카가 나호코네 집에 오고 시즈카가 어른이 되고 새끼를 낳고,




새끼를 떠나보내며 엄마 시즈카로 커가는 이야기 일곱 편이 들어 있어요.






 
 

 
 
1. 아기 염소가 왔어




: 나호코네 집에 아기 염소가 왔어요. 몸은 새하얗고 눈이랑 입이랑 코 둘레, 귓속만 분홍색인 귀여운 아기 염소예요.



 
 
2. 시즈카의 결혼




: 숫염소가 다정하게 속삭이고, 시즈카는 실컷 응석을 부렸지요. 그 뒤로 시즈카의 배가 조금씩 조금씩 커졌어요.



 
 
3. 축하해, 시즈카




: 나호코는 쏜살같이 언덕 위로 뛰어올라갔어요. 갓 태어난 아기 염소가 일어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어요.



 
 
4. 시즈카와 뽀로




: 아기를 낳은 시즈카는 우리 안을 절대로 지저분하게 내버려 두지 않아요. 엄마가 되었으니까요.



 
 
5. 잘 가, 뽀로




: 나호코가 걱정하던 날이 되었어요. 옆 동네 사는 큰아버지가 뽀로를 데려가는 날이에요. 나호코는 시즈카를 데리고 멀리 나갔어요.

 
 

 

 

 
 
6. 아빠의 젖 짜기




: 젖을 만드는 건 시즈카의 일이고 젖 짜는 일은 아빠의 몫이에요.



 
 
7. 사고뭉치 시즈카




: 엄마는 미안해서 어쩔 줄을 몰라 하며 구운 과자를 몽땅 할아버지께 드렸어요. 나호코는 엄마가 구운 과자를 하나도 먹지 못했답니다.

 
 
 

 
 
책을 읽고









를 처음 만났을 때는 편하지 않았어요.




텍스트가 세로 쓰기로 되어 있고 책장을 넘기는 방향이 반대로 넘겨야 했거든요.




(우린 좌측에서 우측이 대부분이지만, 일본 그림책은 우측에서 좌측으로 넘겨야 해요)




개정판의 를 만나고 두 번째 읽게 되었어요.




역시 텍스트를 쉽게 읽히지는 않지만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장면의 방향성 때문인지 그림을 읽을 수 있음을 알게 되었어요.




(그림도 우측에서 시작해서 좌측으로 읽어 가는 중이에요)
 
 

 
 

▲ 개정판에 추가되었단 작가의 말도 방향이 세로이고, 우측에서 좌측 읽기지요.




힘들어요. 읽다가 조금 지치지만 그래도 끝까지 읽어보면 역시~라는 생각이 드실 것 같아요.




센스 있고 이야기 잘 하시는 두 분의 면모를 읽을 수 있어요.
 



 
 
▲ 어릴 적에 할아버지가 염소를 키우셨는데 제가 호되게 당한 적이 있거든요.




시즈카를 보면서 저를 괴롭혔던 그 하얀 염소가 생각나더라고요.




어쩜 이리 염소와의 일상을 자세히 이야기할 수 있는 걸까? 궁금했어요.




책의 도입부에 다시마 세이조 작가님이 본인이 실제 겪은 일을 이야기한 거라고 하셨네요.




염소가 동물로써가 아닌 나의 식구임을 알 수 있네요.




아기 염소 ‘시즈카(しずか)’는 일본 말로 ‘조용함, 고요함’이라는 뜻이지요.




매애애 울어 대는 염소에게 “조용!” 하고 소리치다 보니 어느새 시즈카가 이름이 되었다 해요.









7개의 이야기 중에서 6번째의 아빠의 젖 짜기가 가장 재미있어요.




호락호락하지 않는 시즈카의 매력에 더 빠지게 되었지요.




저도 어릴 적에 그 염소를 다시 만나게 되면




나호코처럼 염소를 가족처럼 생각해 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상상을 봤어요.








 
 

 
- 7권의 염소 시즈카 -









7권의 책이라는 게 궁금했어요.




읽지는 못하지만 표지의 이미지를 함께 공유하고 싶어서 좀 찾아보았어요.



 

 

 
 


 
- 재출간 된 염소 스즈카 -









초판 1쇄의 이후 초판 2쇄의 책은 만나지 못했고 개정판을 만났어요.




개정판 책을 만나면서 초판 2쇄를 초등학교 도서관에서 찾아보았어요.




책의 얼굴인 표지와 면지, 구성이 조금 달라졌다고 해요.




개인적으로는 초판 1쇄의 표지가 가장 맘에 들어요.




초판을 처음 만나던 날 표지에서 보이는 초록과 파랑의 힘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거든요.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10점 중 10점
나 중3때,



우리 가족은 도시에서 시골로 이사를 하였다.



부모님께서 운영하시는 사업장 옆에 집이 있었고



시골이라 너른 밭과 공터가 있었다.



갑작스레 친구들과 이별을 한 것도.



중학교 졸업을 한 학기만 남겨두고 새로운 학교 생활에 적응해야 하는 것도.



불편한 것 투성인 시골생활도 나는 다 싫었다.



예민한 사춘기 여중생에게 '이사'는.



그것도 도시에서 시골로의 이사는 큰 충격이었다.



그런데,



이내 난 그 시골 생활을 사랑하게 되었으니.......



도시에서 할 수 없던 경험을 시작하면서였다.



--------------------



마당에서 '강아지'를 키우기 시작하였다.



그것을 시작으로



시골 생활에 나름의 낭만을 품고 있던 부모님께서는



병아리, 오리, 염소를 오일 장에서 사오셨다.



그리고는 너른 마당에 각자의 보금자리를 만들어주셨다.



아침마다 가축들을 돌보고 인사하는 재미는 쏠쏠하였다.



하루가 다르게 쑥쑥 커가는 병아리들.



"매에에에" "매에에에" 거리는 검은 아기 염소들.



그리고 나의 발 뒷굼치를 쫓아 다니는 강아지며.



그들과 함께 하면 웃음이 절로 나왔다.







                                

염소 시즈카. 다시마 세이조 지음. 고향옥 옮김. 보림






보림에서 개정판으로 나온 '염소 시즈카'를 본 순간,

난 그때가 새록새록 떠올라 미소가득인채 책장 한장, 한장을 넘겼다.


이 책은 기존의 '염소 시즈카' 개정판이다.





                                

개정판 이전의 '염소 시즈카'







 





다시마 세이조

다시마 세이조(田島征三)는 1940년 일본 오사카에서 일란성 쌍둥이로 태어났다. 제2차 세계대전 때 집이 불타 버리는 바람에 아버지의 고향인 산골 마을로 이사해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쌍둥이 형 유키히코와 함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뛰놀았던 경험은 그림 에세이집 《그림 속 나의 마을》에 잔잔하게 담겨 있다. 이 이야기는 영화로도 만들어져서 베를린 영화제 은곰상을 비롯한 많은 상을 받았다. 다시마 세이조는 다마 미술대학 도안과를 졸업한 뒤 도쿄 변두리에서 손수 밭을 일구고 염소와 닭을 기르면서 생명력 넘치는 빼어난 그림책을 꾸준히 발표했다. 한편으로는 베트남 어린이를 위한 모임과 반전 운동에 참여하는 등 평화를 지키기 위한 활동에도 힘을 쏟았다. 이처럼 삶과 예술이 일치하는 작가로 잘 알려진 그는 지금까지도 그림책 작가와 평화 운동가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대표작으로 에혼니폰 상을 받은 《뛰어라 메뚜기》, 《채소밭 잔치》, 《엄청나고 신기하게 생긴 풀숲》, ‘염소 시즈카’ 시리즈 들이 있으며, 세계그림책원화전 황금사과상, 고단샤 출판문화상,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그래픽상 들의 많은 상을 받았다.

- 보림 홈페이지 중 -





내 기억속의 나의 염소는 '시커먼' 염소였는데,

시즈카는 '새하얀' 염소이다.

'염소 시즈카'는 총 7개의 이야기로 나뉘어져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는 '아기' 상태일 때

정말 사랑스럽다. 시즈카도 천방지축이긴 하나 귀여운 아기 염소이다.





                                





세월이 흐름은 그 누구도 막을 수 없으랴.

시즈카는 성장하고 결혼을 한다.





숫염소는 옆마을에 있었습니다. 송아지만 한 늠름한 숫염소가 굵직한 쇠줄에 묶여 있고, 쇠사슬의 길이는 50센티미터 정도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시즈카를 가까이 데리고 가야 짝짓기를 할 수가 있었지요. 시즈카는 겁을 냈어요. 태어난 뒤로 한번도 자신과 똑같은 동물을 만나지 못했으니까요. 더구나 숫염소는 이성이고, 크잖아요. 그런 시즈카를 숫염소가 무척이나 다정하게 대했어요. 귀 뒤를 간질이면서 아주 소중하게 자신의 우리 안으로 데리고 들어갔지요. 속셈은 뻔하지만, 그 모습이 얼마나 다정해 보이던지 눈물이 날 정도로 기특했다니까요. 어쩌면 나는 이 장면을 그리고 싶어서 이 그림책을 그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정도로 아름다운 장면이었지요. 다정한 두 염소의 모습은 그야말로 아름다웠어요.

-작가의 말 중-





작가의 추억 속에

'시즈카의 결혼'이 참으로 인상적으로 남아있었던 듯 하다.







                                





결혼을 한 시즈카는 '엄마'가 된다.

결혼을 하고 임신을 한 시즈카의 모습과 출산의 과정은 웃기면서도 슬픈.

사람이나 동물이나 임신의 과정과 출산의 고통은 녹록지 않구나.





                                





의젓한 엄마 '시즈카'와 시즈카의 2세 '뽀로'의 이야기가 가득하다.





 
                                 





인간이 아닌,

가축들의 숙명. 마음이 아프지만 엄마 젖을 뗀 뽀로는 엄마품을 떠나야만 한다.

인간들도 자식의 독립을 시켜야 하는 숙명이지만,

인간에 비하여 가축들은 자신들의 의지와 상관없이

너무나 일찍 자식과 이별을 해야하니 안쓰러웠다.




 
                                 





뽀로가 떠난 후, 시즈카의 우유는 가족의 차지가 된다.

아빠의 젖짜는 장면은 '낄낄낄, 깔깔깔'

어쩜 이리도 익살스럽게 그렸단 말인가!!!
(책을 통하여 확인해주세염^^)




 
 

                                





여전히 사고뭉치, 천방지축의 시즈카.

저렇게 배가 볼록한 이유는 책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마지막 부분에는 작가의 이야기가 있다.

실제의 '시즈카' 사진도 함께 말이다.

어릴 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이리도 유쾌하고 즐거운 그림책이 탄생하였다니,

역시, 유년기의 경험은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큰 힘을 발휘하는구나 싶었다.

나는 그나마,

시골에 살았던 경험 덕분에

자연속에서 자연과 함께 한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있지만,

우리 아이들은 어쩌나.

이 아이들이 성장하였을 때

어떤 추억을 가지고 살아갈 지 잠깐 생각을 해보았다.

인위적이지 않은 환경에서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과 순리를 내 아이들이 경험하며 자랐음 좋겠는데 말이다.


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성장하지 못하는 아쉬운 마음을 '염소 시즈카'를 함께 보며 달래본다.
10점 중 10점
/좋아해요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깨닫게 도와주는 그림책이예요~!
10점 중 10점
/좋아해요
작가의 가족이 염소와 함께 살며 벌어진 일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야기라 그런지 소박하고 진솔한 느낌이 들었어요. 일곱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아기 염소의 일생을 들여다볼 수 있었고요. 천진하고 활기찬 그림 때문인지 그림책을 보는 동안 기분이 좋네요. 일곱살 아이도 흥미롭게 본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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