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된 선비 이덕무(빅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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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판형보다 160%나 커져 더 넓은 화면으로 책 바보 이덕무의 이야기를 즐길 수 있어요.
실로 단단하게 제본하여 찢어질 염려도 없답니다.
더 커다란 책으로 《책이 된 선비 이덕무》를 만나보세요.
작가정보
오랫동안 간서치 이덕무 선생의 글을 좋아했습니다. 그가 스스로에 대해 쓴 책들과 그에 관한 책들을 두루 읽으면서, 책 읽는 시간이 빚어내는 인간의 순정한 아름다움과 품격을 전 세대 독자 대상의 그림책으로 좀 더 널리 나누고 싶었습니다. 시인으로 그림책에 매혹된 이후 줄곧 그림책 글을 쓰고 번역 일을 해 왔습니다. 사회적협동조합 그림책도시에서 일하며 서울예술대학교와 여러 곳에서 그림책 강의를 합니다. 그림책 《한 나무가》,《책을 찾아간 아이》, 등 여러 그림책에 글을 썼고 이론서 《그림책 쓰기》와 《이토록 어여쁜 그림책》을 비롯해 세 권의 그림책 에세이(공저)를 펴냈으며 《나무들의 밤》 등 수많은 외국 그림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오랫동안 아침에 일어나 먹을 갈고 붓글씨를 쓰는 일로 마음을 가다듬고 하루를 시작해 왔습니다. 일상이 선비의 삶이기를, 나날이 정진하며 그림을 그립니다. 동양화를 전공하고 수묵화를 중심으로 회화 작업을 해 왔습니다. 우리 조상들의 삶과 정신을 그림책으로 계승하기 위해 꾸준히 작업하고 있습니다. 2004년에 제 4회 출판미술상을 받았으면, 2009년에는 불로냐 국제도서전 주빈국관 원화 전시 작가로, 2016년 IBBY 그림부분 어널리스트 선정되었습니다. 그림책 《만년샤츠》,《준치 가시》,《엄마 까투리》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목차
-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이 시대의 새로운 고전! 책만 보는 바보 이덕무
“책을 읽은 때는 손가락으로 침 묻혀 책장을 넘기지 말고,
손톱으로 글에 줄을 긋지도 말고, 책장을 접어서 읽던 곳을 표시하지도 말고,
땀 난 손으로 책을 읽지도 말고, 책을 베지도 팔꿈치로 괴지도 말라…”
- 사소절 이덕무 -
책과 함께 노닐다-이덕무와 그 친구들
이덕무는 서얼 출신으로 지독히 가난했습니다. 너무나 협소한 방에서 종일 방안에 앉아 햇빛 드는 자리로 옮겨가며 책을 읽을 정도로 궁핍했습니다. 누이를 잃은 슬픔이 사무칠 때에도 비가와도 등불을 밝히지 못하고 눈이 와도 세상이 꽁꽁 얼어붙은 밤에도 책을 덮고 글을 읽었습니다. 이렇게 가난했지만 이덕무의 옆에는 멋진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백탑이 있는 대사동(현재 인사동)으로 이사하게 되는데, 이곳에서 그는 비로소 평생지기인 박제가, 유득공, 백동수, 이서구 들을 사귀게 됩니다. 이들 중 이서구를 제외하면 모두 서자 출신으로, 힘든 세월을 견디는 데 서로 의지가 되어 준 벗들입니다. 백탑 아랫동네에는 이들 외에도 서자 출신 문인들이 많이 모여 살거나 모이기도 했는데, 그들을 사람들은 ‘백탑파(白塔派)’라 불렀습니다. 《책이 된 선비 이덕무》에서는 한 장면으로 친구들에 관한 이야기를 마쳤지만 이덕무의 긴 생애를 지켜보면 친구들과의 관계는 무척 중요합니다. 조선 후기의 실학은 현실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살아가는 생활 문제를 해명하거나 해결하기 위한 학문으로 이제까지 내려오는 학문과 제도의 권위에 따르지 않고 현실에 비추어 비판적으로 받아들이고 개혁하려 하였습니다. 이덕무와 벗들은 그러한 시대의 흐름 한가운데 있었습니다. 4차 산업혁명 한가운데 있는 현재 우리들은 먼저 혼란의 시기를 먼저 살아간 조상님들의 지혜를 배울 수 있습니다.
책을 표현하는 간결한 글 · 다양한 방식의 그림
이덕무를 좋아해 이덕무의 모든 글을 모으고 읽고 쓰고 즐겼던 이상희 작가의 글은 간결 그 자체입니다. 마치 시처럼 운율이 살아있고 여운을 길게 줍니다.
조금 더 시대 상황을 이야기해주는 친절한 글쓰기도 고민했지만, 짧지만 오히려 더 천천히 음미하며 읽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책이 된 선비 이덕무》의 제목 글씨는 김세현 화가님이 직접 쓴 글씨입니다. 이덕무 그림책을 기획했을 때부터 이미 김세현 화가님을 염두에 두었습니다. 이덕무의 책 사랑 방식을 다양하게 보여주기 위해 고민했습니다. 나무에 책의 한자인 冊를 무늬처럼 써넣어 세련되게 표현하였고 이덕무가 지은 시를 직접 면지에 써 두어 읽는 이의 기쁨을 한껏 누리게 했습니다. 과하지 않게 감정을 조절하며 계절과 공간을 넘나들며 표현했습니다. 이덕무의 책에 대한 무한 애정을 여러 번 읽으면 읽을수록 의미를 더 깊게 알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이들도 이덕무처럼 마음껏 책 사랑에 빠졌으면 좋겠습니다.
기본정보
ISBN | 9788943311506 |
---|---|
발행(출시)일자 | 2018년 03월 30일 |
쪽수 | 42쪽 |
크기 |
360 * 360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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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권수 | 1권 |
상세정보
제품안전인증 |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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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 360 * 360 mm |
제조자 (수입자) | 보림 |
A/S책임자&연락처 | 정보준비중 |
제조일자 | 2018.03.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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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연령 | 6세 이상 | ||
색상 | 이미지참고 | ||
재질 | 정보준비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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