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국문학의 자각 확대

학문 혁신에서 예술 창조까지 | 양장본 Hardcover
조동일 저자(글)
지식산업사 · 2022년 03월 01일
10.0
10점 중 10점
(1개의 리뷰)
쉬웠어요 (100%의 구매자)
  • 국문학의 자각 확대 대표 이미지
    국문학의 자각 확대 대표 이미지
  • A4
    사이즈 비교
    210x297
    국문학의 자각 확대 사이즈 비교 158x232
    단위 : mm
01 / 02
무료배송 소득공제
10% 18,000 20,000
적립/혜택
200P

기본적립

1% 적립 200P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200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배송안내
무료배송
배송비 안내
국내도서/외국도서
도서 포함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사은품 또는 도서+사은품+교보Only(교보굿즈)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교보Only(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해외주문 서양도서/해외주문 일본도서(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업체배송 상품(전집, GIFT, 음반/DVD 등)
해당 상품 상세페이지 "배송비" 참고 (업체 별/판매자 별 무료배송 기준 다름)
바로드림 오늘배송
업체에서 별도 배송하여 1Box당 배송비 2,500원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그 외 무료배송 기준
바로드림, eBook 상품을 주문한 경우, 플래티넘/골드/실버회원 무료배송쿠폰 이용하여 주문한 경우, 무료배송 등록 상품을 주문한 경우
4/1(화) 출고예정
기본배송지 기준
배송일자 기준 안내
로그인 : 회원정보에 등록된 기본배송지
로그아웃 : '서울시 종로구 종로1' 주소 기준
로그인정확한 배송 안내를 받아보세요!

이달의 꽃과 함께 책을 받아보세요!

1권 구매 시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수상내역/미디어추천

한 국문학자의 학문 주권, 문화복지론: 교육, 학문, 예술, 삼차원의 방정식

조동일 교수가 우리 학문이 나아갈 길을 다섯 마당으로 안내한다. 그동안의 여정과 경험, 역량을 녹여 학술·문화 발전의 대안과 결실을 한 책에 담는다. 거장이 추린 이정표는 새로운 갈랫길, 도전의 발길을 기다린다.

교육, 학문의 미래

저자의 첫 일성은 “한국 교육과 학문의 위기를 어떻게 풀 것인가.”에서 시작한다. 대학교육과 연구인력 수준 향상이 그 돌파구다. 민속학과와 문화인류학의 통합이 대학 차원이라면, 대학원 단계의 제도는 더욱 구체적이다. 대학이나 학과에 구애받지 않는 박사지도교수 제도로 국내 박사 수준 제고를 주장하며, 연구교수제도가 안착할 수 있도록 세부적인 운용 방향과 심사기관을 제안한다. 이때 연구교수의 ‘협동연구’ 성과는 새 시대 “창조학”의 사명과 직결되기에 더욱 강조된다.

학자의 눈, 학문 통로를 밝히다

제도 차원의 개혁 제시가 길놀이였다면, 학문의 비결을 논한 제2장부터는 본놀이다. ‘고전에서 깨닫기’에서는 “스스로 고전을 읽고 토를 달아보며, 세계관 발전을 지향하는 독서”를 강조한다. 이 방법은 ‘전범 넘어서기’의 전제가 된다. 이규보 같은 이가 이두李杜로 대표되는 중세전기의 문학, 곧 헌집〔典範〕을 무너뜨려 중세후기의 “새집을 지었다”는 것이다. 당대 국문학의 좁은 틀을 깨고 비교연구와 일반이론 정립으로 나아간 저자 역시 전범을 뛰어넘었다. 따라서 독자들은 그의 갈래론, 문명권론 등에서부터 대선배의 조언과 충고, 연구 태도, 앞으로 남은 학문 과제 등에 이르기까지 무궁무진하게 배우고 새길 수 있다.

예술 현장 속으로

전범 넘어서기는 탁트인 예술 마당에서 다시 한 번 구성지게 펼쳐진다. 저자는 대등對等과 대동大同의 탈춤과 판소리로부터 “대등창작”의 절묘한 방법론을 이끌어낸다. 이 혁신적 방법론은 일부 현대음악에서 도입된바, 국악에서는 이날치 밴드 같은 혁신적인 이들이 시도해 볼 만하다. 김지하 《분씨물어》의 임진택 ‘똥바다’를 넘어 저자가 절창한 ‘별별 이상한 수궁가’에 이르면 저자가 곧 말뚝이요, 방자임을 깨닫는다. “표리가 달라 열세가 우세인” 말뚝이처럼 변방의 문학으로 세계문학사를 다시 썼던 그 아닌가.
생극론의 논리로 국문학에서부터 얻은 자각을 철학, 역사로 확대시킨 저자의 가락. 그 더늠은 청중이 호응할 때 더 신명 난다. 새 시대 문화가 절실한 지금이야말로 말뚝이 장단에 맞춰 우리네 창조학의 맥을 드넓은 놀이마당에 펼칠 차례다.

작가정보

저자(글) 조동일

조동일

趙東一

서울대학교 불문학, 국문학 학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문학 석박사.
계명대학교·영남대학교·한국학대학원·서울대학교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이다.
《한국문학통사 제4판 1~6》(2005), 《동아시아문명론》(2010), 《서정시 동서고금 모두 하나 1~6》(2016), 《통일의 시대가 오는가》(2019), 《창조하는 학문의 길》(2019), 《대등한 화합》(2020), 《우리 옛글의 놀라움》(2021) 등 저서 다수.
화집으로 《山山水水》(2014), 《老巨樹展》(2018)이 있다.

목차

  • 첫말 ●4

    제1장 밖에서 ●9
    교육과 학문 _10
    이런 학문 저런 학문 _24
    연구교수의 임무 _51
    학술상을 정당하게 _90

    제2장 안으로 ●103
    고전에서 깨닫기 _104
    전범 넘어서기 _113
    이룬 성과의 발전 (1) _124
    이룬 성과의 발전 (2) _132
    의문 키우기 _143
    원리 찾기 _153

    제3장 크게 말하고 ● 165
    커다란 의문을 안고 _166
    주요 업적 재검토 _174
    상하남녀 문학의 관련 _209
    몽골문학과의 비교 _219
    월남문학과의 비교 _232

    제4장 작게 따지고 ● 253
    미시에서 거시까지 _254
    〈높으락 낮으락 하며…〉 _263
    〈청산이 높다 한들…〉 _272
    〈내라 내라 하니…〉 _284

    제5장 마당으로 ● 295
    방자와 말뚝이 _296
    신명풀이 비교 고찰 _304
    공연예술의 대등창작 원리 _312
    신판 수궁가, 똥바다 _320

    끝말 ● 325

책 속으로

대학 밖의 학문 자영업을 육성하고 지원하자. 모든 국민을 위해 수준 높은 평생교육을 하도록 하자. 이렇게 하는 것을 경제복지 상위의 문화복지라고 평가하고, 국력을 기울여 지원하자. 학문 자영업자가 되려고 하면 유튜브 같은 매체를 이용해 스스로 강의를 하도록 한다. 그 내용과 수준을 학사·석사·박사급으로 구분해 평가하고, 강의자에게는 보수를 지급하고, 수강자는 학위를 취득하는 자격을 가지게 한다. 이렇게 하는 데 문을 닫거나 남아도는 대학의 시설이나 장서를 이용할 수 있다.
-23쪽

사람은 누구나 학문을 하는 주체가 될 수 있는 권리가 학문주권이다. 학문주권은 천부인권과 흡사하다. 인권 선언을 하면 인권이 실현되는 것이 아니듯이, 학문주권도 주장하고 말 것은 아니고 실행을 대안으로 삼아야 한다.
선언이나 주장은 평등론을 확인하고, 실행은 대등론을 입증한다. 자연학문이 우월하다고 강변하는 차등론을 평등론으로 타파하려면 누구나 자연학문을 해야 한다. 이렇게 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무용하다. 각자 자기 능력이나 취향을 살려 인문학문이나 사회학문 연구에 종사해 學을 이끌거나, 토론자로 참여해 問에서 활약하는 것이 대등론의 대안이다. 예술 창작이나 사회 활동에서 창조력을 살리는 것도 차등론의 잘못을 대등론으로 시정하는 훌륭한 방법이다.
-262쪽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42391042
발행(출시)일자 2022년 03월 01일
쪽수 327쪽
크기
158 * 232 * 25 mm / 623 g
총권수 1권

Klover 리뷰 (1)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10점 중 10점
/쉬웠어요
국문학 공부의 길잡이!

문장수집 (0)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이 책의 첫 기록을 남겨주세요.

교환/반품/품절 안내

  • 반품/교환방법

    마이룸 > 주문관리 > 주문/배송내역 > 주문조회 > 반품/교환 신청, [1:1 상담 > 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 반품/교환 불가 사유

    1)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1)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 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분 좋은 발견

이 분야의 베스트

이 분야의 신간

침묵의 퍼레이드
이벤트
  • [sam] 교보문고 북앤플러스알파 요금제
  • [sam] 12주년 이벤트
01 / 02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