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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 열리면

양장본 Hardcover
민 레 저자(글) · 노은정 번역 · 댄 샌탯 그림/만화
대교북스 주니어 · 2021년 12월 15일
새로 출시된 개정판이 있습니다. 개정판보기
9.5
10점 중 9.5점
(13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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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 열리면 상세 이미지
칼데콧 수상 작가 댄 샌탯이 초대하는 환상의 세계로
버튼을 누르면 '팅!' 소리와 함께 문이 열립니다. 그리고 현실에서는 상상하지 못한 멋진 세계가 펼쳐지죠. 댄 샌탯이 초대하는 멋진 환상의 세계는 비단 주인공인 아이리스만 경험하는 일은 아닙니다. 그림책을 보는 아이들도, 또 어른들도 댄 샌탯이 펼친 이 멋진 세계에 함께 초대된 것이니까요. 그렇기에 주인공 아이리스에게 일어난 엄청난 일들은 그림책을 읽는 이들에게도 문이 열리는 순간 일어날 것만 같은 두근거림을 갖게 합니다.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는 순간마다 펼쳐지는 환상의 세계. 문이 열리면 나타나는 경이로운 세계는 어떤 세계일까요? 그 세계는 우리가 알고 있는 세계일까요? 전혀 모르는 세계일까요? 댄 샌탯이 전하는 경이롭고 놀라운 환상의 세계를 〈문이 열리면〉에서 만나 보세요.

작가정보

저자(글) 민 레

미국에서도 유명한 유아 정책 전문가예요. 다트머스 칼리지를 졸업하고 하버드 대학에서 교육학 석사를 마친 후, 지금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살고 있어요. 민 레가 직접 글을 쓰고 댄 샌탯이 그림을 그린 《우리는 딱이야》는 아시아태평양계 미국 문학상을 받았어요. 그 밖에도 거스 고든이 그림을 그린 《완벽한 자리》와 이사벨 로하스가 그림을 그린 《나 혼자 읽을 거야!》에도 직접 글을 썼고, 《뉴욕 타임즈》, 《더 혼 북》, 《허프포스트》에도 글을 썼답니다. 집에서 훌륭한 아내와 아이들과 같이 보내는 시간도 즐겁지만, 책 속에 푹 빠져 있는 시간도 즐거워한답니다.

번역 노은정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번역을 하고 있습니다. 《마법의 시간여행》 시리즈, 《마녀 위니》 시리즈, 《43번지 유령 저택》 시리즈 등을 비롯해 《털털이 괴물도 이를 닦는다고?》, 《여우지만 호랑이입니다》 등 이루 꼽을 수 없을 만큼 많은 책들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틈틈이 거피와 물달팽이 같은 물속 생물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소소한 마법도 수련하고 있습니다.

그림/만화 댄 샌탯

칼데콧상을 수상한 작가예요. 《비클의 모험》을 비롯해서 《해롤드 & 호그 진짜인 척!》, 《우리는 넷, 쿠키는 셋》, 《떨어질까 봐 무서워》 등의 책을 쓰고 그렸을 뿐만 아니라, 디즈니의 히트 애니메이션 〈리플레이스먼트〉의 창작자이기도 하답니다. 지금은 부인과 두 아들과 함께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집에서 토끼와 새, 고양이를 키우며 살고 있어요.

목차

  •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문이 열리면, 현실과 환상의 세계를 오가다!
우리가 무심코 매일 타고 내리는 엘리베이터. 엘리베이터는 우리가 원하는 곳의 버튼을 누르면 늘 우리를 그곳으로 데려다줍니다. 엘리베이터 버튼 누르기를 좋아하는 주인공 아이리스. 어느 날 동생에게 엘리베이터 버튼 누르는 기쁨을 빼앗기며 우울해진 아이리스가 쓰레기통에 버려진 고장 난 엘리베이터 버튼을 줍습니다. 울적한 기분에 문 옆에 쓰레기통에서 주워온 엘리베이터 버튼을 붙인 아이리스. 아이리스가 이 버튼을 누르는 순간, 상상도 못한 일이 벌어집니다. 어디로든 뿅 가 버리고 싶었던 아이리스를 너무나도 멋진 환상의 세계로 데려다준 것이지요. 현실 세계에서는 고장 나 버려진 엘리베이터 버튼이 특별한 기능을 과시하며 멋진 세계가 문 앞에 펼쳐집니다.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고 ‘팅!’ 소리가 들리는 순간, 현실에서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멋진 환상의 세계로! 〈문이 열리면〉에서 아이리스와 함께 버튼을 눌러 보는 건 어떨까요?

댄 샌탯의 뛰어난 구성력으로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과 그림책의 감동을 한 권에 담다
〈문이 열리면〉의 그림 구성은 조금 독특합니다. 그림책이지만 만화 같은 구성이지요. 〈문이 열리면〉에서 댄 샌탯은 만화 구성의 프레임 속에 멋진 그림을 채웠습니다. 그래서 책을 읽으면서도 영상의 장면 장면이 흘러가는 듯한 독특한 구성에서 글을 읽듯 그림을 읽어 내려갑니다. 마치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처럼 말이지요. 하지만, 환상의 세계에서는 과감하게 만화 구성의 프레임을 버리고, 임팩트 있는 장면 구성을 위해 풀 컷으로 생동감 넘치는 그림을 구현했습니다. 이 장면에서는 그림책이 주는 온전한 기쁨을 맛볼 수 있도록 했지요. 〈문이 열리면〉은 댄 샌탯 작가의 뛰어난 구성력으로 이야기의 흐름이 때로는 박진감 넘치게, 때로는 생동감 있게 흐르며 읽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그림책입니다.

댄 샌탯은 그림책 속에 재미있는 프레임을 활용한 만화 구성으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표현되는 스토리를 흥미롭게 전개하였다.

댄 샌탯은 이야기의 흐름에 따라 그림책의 감동을 전하는 임팩트 있는 장면을 구성해 그림책을 보는 즐거움을 한껏 만끽할 수 있게 하였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원서(번역서)명/저자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39572225
발행(출시)일자 2021년 12월 15일
쪽수 48쪽
크기
224 * 288 * 11 mm / 448 g
총권수 1권
원서(번역서)명/저자명 Lift/Minh Le

상세정보

상품상세정보 테이블로 제품안전인증, 크기/중량, 제조자 (수입자), A/S책임자&연락처, 취급방법 및 주의사항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제품안전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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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224 * 288 * 11 mm / 448 g
제조자 (수입자) 대교북스 주니어
A/S책임자&연락처 02-829-1324
취급방법 및 주의사항 종이,모서리에 다칠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상품상세정보 테이블로 제조일자, 색상, 재질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제조일자 2021.12.15
색상 이미지참고
재질 정보준비중

Klover 리뷰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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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좋아해요
오랜만에
너ㅡ무




그림동화책을 보았어요.
내 아이 둘이랑
똑같은 이야기를
하는 책��
첫째는 늘 질투하지만
늘 둘째를 챙겨요
이책에서도 ㅋㅋ
저희 애들 둘 맨날 엘리베이터에서
서로누르겠다고 오늘도 싸웁니다.
그래도 또..
늘 첫째는 동생을 챙기고
둘째는 형아한테 맨날 온몸에 뽀뽀를 해요.. 아들 둘 끼고 읽었더니
ㅋㅋ거리다가 집중몰입 최고
��9살 6살 형제 같이 읽어주면 최고네요��‍��‍��‍����‍��‍��‍������‍��‍��

마지막 동생이랑 문이 열리고
마지막 동생과 노는 그 장면 꼭 보세요.
너무 아름다우니까요. 그장면은 스포 안했어요.ㅋ젤 아름다운 장면이니까!

#문이열리면
#9살6살형제
#형제이야기
#남매이야기
#질투
#동생질투
#함께
#오늘책
#대교북스주니어
#아름다운그림책
#소장가치그림책
#예쁜그림동화
#추천그림책
#추천동화책
10점 중 10점

 
 

문이 열리면 / 민 레 글 / 댄 샌탯 그림 / 노은정 역 / 대교북스주니어 / 2021.12.15 / 원제 : LIFT(2020년)


 



 


책을 읽기 전








좋아하는 댄 샌탯의 작가님의 그림이 담긴 신간 그림책이네요.



표지의 뒤쪽 그림에는 정글 같은 곳인데 어딜까요?



문이 열리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하고 기대되는 그림책이지요.







 


 



줄거리



 


 


착 가라앉은 기분을 띄우는 데는 엘리베이터 버튼 누르기가 역시 최고야!



늘 내가, 맨날 내가 누르던 버튼을 어느 날....


 


 



 






빼앗겼어. 또 빼앗겼어!



나쁜 줄 알지만 꾹꾹꾹꾹 눌러 버렸어!



엘리베이터 수리 중 고장 난 버튼은 줍게 된 아이리스.





 



 






팅!



소리와 함께 주위가 환해졌어요.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책을 읽고







'팅'



문이 열리네요. 이번에 도착한 곳은 어디일까요?


 




책장의 표지만 열어도 새로운 곳으로 가게 되네요.



기분이 꿀꿀한데 어디로 가고 싶다는 생각은 누구나 하는 거겠지요.



아침부터 출근하기 싫어서 늦장 부리고, 회사 주차장에서도 한참을 머물다 출근했네요.



진짜 마음 같아서는 이것저것 다 생각하지 않고 어딘가로 떠나고 싶어지네요.



아무도 연락이 닿지 않는 그런 곳에 말이지요.



저는 엄마 옆에 가서 엄마 냄새와 손길을 느끼면서 누워서 자고 싶네요.



이런 날에 만난 그림책이 <문이 열리면>이지요.



아침의 우울했던 기분이 조금 아주 조금 나아지네요.


 


 





코로나19에서 변이 바이러스까지 이로 인해 어디든 갈 수 있는 것이 아니잖아요.



그런데 방문만 열면 다른 세상으로 들어갈 수 있다니 정말 해요.



나와 익숙한 공간이자 항상 손만 뻗거나 눈앞에 펼쳐진 나의 방문이 마법의 문이었네요.



아이리스가 다녀온 곳들은 정글, 우주, 그리고 마지막은... 동생과 함께였지요.



아이리스가 다녀 온 우주여행은 베이비 시터와 함께 했던 '별나라 탐험'이라는 보드게임이 그 시작이었네요.



그러면 동생과 함께 간 곳은 어디일까요?



아이리스가 동생에게 준 책과 연관 지어 보면 바로 알 수 있는 곳이지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아이리스가 다녀온 환상의 세계의 첫 장소인 정글은 왜 가게 되었을까요?



바로 남동생이 쥐고 있던 호랑이 인형으로 인해 들어갈 수 있게 된 곳이지요.



이렇게 아이의 상상이 열릴 수 있는 것들에는 현실 속의 경험에서 시작된 것을 알 수 있지요.



<문이 열리면>이 환상적이고 상상이 가득하지만 현실과의 연결고리 있게 느껴지는 이유였네요.


 


 





물이 열릴 때마다, 그리고 버튼을 누를 때마다 저도 모르게 그림에 집중을 하게 되네요.



강렬한 빛으로 인해 말로 알려주지 않아도 환상의 세계가 열렸음을 알 수 있었지요.



빛이 환해지고 들어간 곳은 초록초록의 정글, 파랑파랑의 우주, 그리고 또 다른 장소였지요.



흥미진진하면서도 신나고, 즐거움에 기분이 업되는 이 그림들에 진짜 빠질 수밖에 없네요.



만화처럼 프레임이 가득해서 시시각각 변화를 그대로 느낄 수 있었지요.



그러면서도 환상의 장소가 펼쳐지는 장면은 프레임이 전혀 없어서 더욱 좋아요.



크기를 가늠할 수 없는 큰 환상의 공간에 들어가 있는 작은 내가 되어서



온전히 그 공간을 느낄 수 있고 숨 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진~짜! 역시! 댄 샌탯 작가님이시네요.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았지요.



저는 호랑이 인형에 아이리스라고 새겨진 부분을 보며 한참 웃었네요.



초반부에는 귀찮은 내 자리를 가져간 동생이라고 생각했지만



애착 인형까지 건네줄 정도로 동생을 사랑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지요.



한동안 엘리베이터가 열릴 때마다 새로운 환경을 상상해 볼 것 같아요.

 

 


 




- <문이 열리면> 덧싸개 & 독후 활동지 -

 



 






원제 'LIFT'를 검색하니 다른 그림의 표지를 확인할 수 있었지요.



호기심 발동! 아마존의 사진을 보고 알 수 있었지요.



아~ 덧싸개! 진짜 아쉽네요.



특히 덧싸개 뒷부분의 엘리베이터 버튼은 제 책상에 붙여 놓고 싶네요.

 

 



 


 



검색 중 발견한 독후 활동지 자료이네요.



컬러링 페이퍼와 다른 그림 찾기이네요.




링클 : https://www.hachettebookgroup.com/wp-content/uploads/2019/11/Lift-Activity-Sheets-1.pdf





 


 



 


- 댄 샌탯 작가님과 민 레 작가님 -

 


 


 


두 작가님의 합작품이 2022년 5월 출간을 준비 중이네요.



와~



두 작가님의 합작으로 탄생한 첫 작품인 <우리는 딱이야>에 이어서



<문이 열리면>을 만났고, 다음 작품인 <The Blur>가 출간 예정이네요.



 





<우리는 딱이야> 포스팅 : https://blog.naver.com/shj0033/221996931774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10점 중 10점



 








<문이 열리면>은 엘리베이터를 소재로 하여 동생에게 자꾸 양보하게 되는 첫째의 마음을 달래주는 그림책이다. 유아정책가이자 작가, 민 레가 글을 쓰고 칼데콧상 수상 작가, 댄 샌탯이 그림을 그렸다.


 


 




 


 






맏이 아이리스는 여느 아이들처럼 엘리베이터의 버튼을 누르는 것을 좋아한다. 엘리베이터의 버튼은 늘 아이리스의 차지였다. 그런데 어느날, 아직 작고 어려서 아빠 품에 안겨있던 동생이 손을 뻗어 엘리베이터의 버튼을 아이리스보다 먼저 눌렀다. 다음날도 동생이 엘리베이터 버튼을 먼저 눌러버리자 아이리스는 잔뜩 심통이 난다. 상심한 아이리스는 수리공 아저씨가 버리고 간 엘리베이터 버튼 누르는 부품을 주워와 방문 옆에 붙여놓는다. 그리고 아이리스가 방문의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고 문을 열자, 환상의 세계가 펼쳐진다.


 


 



 
 










 


 













첫째는 태어나서부터 부모의 모든 사랑과 관심을 온전히 혼자 받으며 자라는데, 둘째가 생기면 아무래도 더 보살핌이 필요한 둘째에게 부모의 손길이 자주 가다보니 첫째들이 느끼는 상실감이 있을 것이다. <문이 열리면>은 이런 첫째의 마음을 위로하고, 첫째가 동생을 마음으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을 그려낸다. '문이 열리면'이라는 제목은 엘리베이터 버튼을 옆에 붙인 방문이 열리면서 자유로운 공상을 마음껏 꿈꾸는 상상의 문을 연다는 의미인 동시에 아이리스가 동생을 향한 마음의 문을 연다는 의미가 아닐까.

 

 엘리베이터라는 소재가 매력있고 독특한 발상이 흥미롭다. 작가들이 펼치는 상상의 세계가 충분히 표현될 만큼 그림도 생동감이 넘치고 화려해서 마치 영화를 보는 듯 하다. 그러나 글이 적고 검은색 테두리로 두껍게 여러 컷으로 나눈 만화 형식인데다가 역동적인 장면이 많아서 그런지 눈이 조금 어지럽고, 6살 우리집 아이가 직관적으로 이야기를 이해하기에는 어려웠다. 짧은 만화영화, 애니메이션으로 나온다면 이 화려한 환상의 세계를 더 쉽고 제대로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이 글은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10점 중 10점
첫째와 둘째의 미묘한 경쟁관계.
이해받지 못한다는 기분에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과
혼자만의 시간을 갖으며 자가치유를 하는 과정이
환상적으로 나타난 문이 열리면을 읽어보았다
읽을 때마다 환상적인 장면이 아름다워
눈을 떼지 못하고
첫째와 둘째의 다른 반응이 재밌어
계속 읽어주게 되는 문이 열리면이다



문이 열리면 줄거리
 
아이리스는 엄마, 아빠, 동생과 사는 아이이다
동생은 누나가 하는건 다 재밌어 보이는지
누나의 물건, 누나의 행동에 관심을 보인다
아이리스는 그런 동생이 마냥 좋지만은 않다
부모님의 사랑과 관심을 독차지하는 동생때문에 
가라앉은 기분은
엘리베이터 버튼을 스스로 누르면 해결이 된다.
그래서 늘 엘리베이터 버튼은 아이리스가 누른다.




그러던 어느날, 아이리스의 동생이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고 만다.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른다는건
손이 닿고 숫자나 숫자의 위치를 어느 정도 안다는 것이다.
내가 스스로 할 수 있다는 것을 
뽐내고 싶은 아이에게 
최고로 멋진 수단인데..
그 수단을 빼앗겼다

아이리스는 화가 나서 모든 버튼을 꾹꾹 눌러버린다.

아이리스의 기분도 이해가 가고
다른 승객에게 미안한 마음도 있어
부모님 또한 마음이 복잡하다
1층에 도착해 아빠는 차를 가지러가고
엄마는 잠시 엘리베이터 수리공 분과 
이야기를 나눈다
그 사이 아이리스는 쓰레기통에서 
엘리베이터 버튼 장치를 발견하고 주워온다.



 

집에 돌아와 혼자가 된 아이리스는

엘리베이터 버튼을 벽에 테이프로 붙인다.
그런데, 작동할리 없는 버튼이 작동되고
문을 여니 환상적인 공간이 나온다.




문을 열때마다 아름답고 신비로운 공간이 나온다.

아이리스는 그 공간에서 마음을 치유한다.

마음에 여유가 생긴 아이리스는

동생의 마음도 헤아려줄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아이리스만의 환상적인 공간에
동생도 초대해 함께 방문하게 된다.
보물같은 공간을 공유하게 되었는데도
더 마음이 편안해진 모습이다.

 

 
문이 열리면을 반복해서 보며
첫째는 동생이 누나를 따라하고 싶은 마음을
둘째는 첫째가 나누는 마음을 갖는 그 과정을 
조금씩 이해했다.
 
첫째와 둘째의 책을 보는 관점이 달라
참 재미있는 책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10점 중 10점






 

인간은 제우스가 열지말라는 판도라의 상자를 결국 열게되었듯이 모든것을 눌러보고 열어보고 싶어하는 아이들의 마음은 똑같은거 같아요.  신비스러움이가득한 표지부터 심상치 않은 그림책 #문이열리면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습니다. 이 책은 칼데콧 수상 작가 댄 샌탯의 작품입니다.

 
 






 
 

칼데콧 수상작은 상상력과 창의력이 거의닫힌 저보다도 아이가 더 먼저 알아보고 좋아하더라구요. 이번에도 마찬가지였어요!


초록빛의 방과 문 틈에서 새어나오는 빛이 심상치 않지요.

 












 
 
 

엘레베이터버튼을 누르면 팅하는 소리와 함께 문이 열리는데요. 언제나 엘레베이터 버튼은 아이리스 차지였는데 어느날 동생이 차지하게 됩니다. 속상한 마음의 아이리스는 전층의 버튼을 다 눌러버리곤 하죠. 우연히 수리공 할아버지가 버린 고장난 엘레베이터버튼을 주워서 방에 붙이고 집에서도 엘레베이터 놀이를 하게 된답니다. 그리고 놀라운 신비의 세계, 숲으로 우주로 여행을 떠나게 되요. 현실과 환상이 버무러진 환상적인 그림책이었어요!

 
 






 

독특한 그림책 구성과 환상적인 그림으로 아이가 집중해서 잘 읽었어요!

 
 
 









 
 

문넘어의 세상에 대해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았어요!

 















 

엘레베이터버튼을 누르면 펼쳐지는 신비한 세계! #문이열리면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10점 중 10점
 







아이들에게 영어그림책을 접해주려고 노력하고 있는 엄마인데요


어느 날 도서관에서 애니메이션 한편을 보는듯한


영어그림책 <LIFT>를 빌려오게 되었어요


짙은 초록색 바탕에 까만 문에서 밝은 노란빛이 새어 나오는 표지를


보면서 내용이 너무 궁금해지는 책이었지요














도서관에서 영어그림책 <LIFT>를 빌려보고


아이들이 너무나도 재미있게 보는 거예요


영어도 잘 모르면서 아무래도 그림을 보는 것 같더라고요


댄샌탯과 민레 작가님의 책이 유명하다는데 전


그것도 모르고 봤네요


영어책이라도 글이 짧고 시간의 흐름대로


되어있어서 그림만 봐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되어있어요




















대교북스주니어에서 한글책으로 나왔다니 너무 반가운 마음에


아이들 한글로도 보여주고 싶어서 신청했지요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게 본 영어그림책은


한글도 있으면 저는 그것도 같이 보여주거든요


따로 해석하지 않고 아이들이 스스로 보면서 느낄 수 있도록 이요




















와 역시 속표지부터가 뭔가 다르지요


어떤 이야기가 숨겨있는 것 같아요


그림책을 보면 속표지 그림이라든지 색깔들도 그냥 그려지거나


넣어진 것이 아니더라고요


다 작가만의 이유와 의미가 있어서 저는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아이들이랑 보고 이야기 나누려고 해요





대교북스주니어 문이 열리면 신비한 여행을 그리고 있는데요


그런데 여기서 왜 영어로 제목이 <LIFT>인데 한국어 번역으로는


문이 열리면일까 궁금해졌어요


그러면 영어 제목과 한국어 제목도 엘레베이터여야 맞지 않나 싶었지요


알고 보니 영국식 표현으로 제목을 LIFT라고 지은 거더라고요


역시 저처럼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었어요

















주인공 아이리스는 엘레베이터 버튼을 매번 자기가 누르는 것을 좋아하고


즐기는데요 그것을 동생이 계속 지켜보고 있다가


어느 날 동생이 먼저 엘레베이터 버튼을 꾹 눌러버리지요


아이리스는 동생한테 빼앗겼다고 생각하고


부모님은 동생이 엘레비이터 누른 것을 너무 기특하지요


시선처리도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너무 잘 되어있어요


엄마 아빠와 동생얼굴에는 좀 더 밝은 빛이 들어가 있어


아래 아이리스에는 어두운 톤으로 아이리스의 마음을 반영했지요


























아 이 장면 아이들도 너무 재미있어하지요


화가 난 아이리스가 아예 버튼을 다 눌러버린 거예요


꾹꾹 꾹꾹 다 눌러버렸어!!


저희 아이들은 영어로 되어있는


"ALL THE BUTTONS"


이 말을 더 실감 나게 하고 재미있어하더라고요


아이리스의 표정도 너무 재미있지요

















어느 날 아이리스는 고장난 엘레비이터 버튼을 줍게 되는데요


아이가 얼마나 좋아했으면 이럴까 싶어요


우리 아이들도 뭔지 하나에 꽂힌 것이 있겠지요


엄마 눈에는 그것이 보잘것없어 보이지만


아이에게는 세상 전부일지도 몰라요























아이리스가 가져온 엘레베이터 버튼을 벽에 붙였는데 띵!!


소리가 나고 엘레베이터 문이 진짜로 열리고


정말 놀라운 광경이 펼쳐지지요


신비한 여행이 시작된 거예요
































처음에는 몰랐는데 대교북스주니어 문이 열리면 신비한 여행


책을 여러 번 보다 보면 그다음 엘레베이터 문이


어디로 열릴지 단서가 하나씩 보여요


아이들 그림 속 숨어있는 이야기 찾는 재미도 쏠쏠해요





무엇보다 글 밥이 많지 않고 스토리 그림이라


어린아이들이 같이 보기에도 좋아요


아이들은 글보다는 그림을 많이 보니까요


엄마도 글 밥이 많지 않고 재미있어서 아이들이랑


잠자리 독서로 자주 해주고 있네요








우리 집에도 이런 문이 생기면 어디로 가고 싶냐고


아이들에게 물으면서 다양한 이야기로 나누었어요


한번 보면 계속 찾아서 들춰보게 되는


대교북스주니어 문이 열리면 신비한 여행


아이들 그림책으로 추천해요


꼭 영어버전과 한글버전 같이 보시기를요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ϻ
10점 중 5점
우리집 아이들은 아직 글밥 적은 책을 읽는 걸 좋아해요
언니 오빠가 동생에게 책을 읽어주기도 하고
언니 오빠 스스로도 글밥 적은 책은 스스로 참 잘 꺼내 읽는 것 같아요. 

글밥의 양은 중요하지 않으니까요 
무슨 책이든 많이 읽고 재미를 느끼면 하는 마음으로 여러 책을 읽어보길 권하고 있어요. 
미국의 유명한 유아 정책 전문가인 민레가 쓰고 칼데콧상을 수상한 작가인 댄 샌탯이 그림을 그린 책을 마법의 시간여행 시리즈, 마녀 위니 시리즈 등 유명한 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는 노은정님이 옮긴 문이 열리면을 읽어봤어요. 

어떤 내용일까요?
이 책은 엘리베이터 버튼 누르기 좋아하는 주인공이 



동생이 태어남으로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를 기회를 빼앗기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에요. 
고장난 엘리베이터 버튼을 주인공이 집에 갖고 오면서 신기한 일이 일어나는데요~ 



집에 가져온 고장난 엘리베이터 버튼이 집에 오니 
문이 열리면서 신기한 일이 일어나는데요~ 



비록 나의 엘리베이터 버튼을 빼앗아가버린 동생이지만
좋은 건 함께 하고 싶은 동생에 대한 사랑도 느낄 수 있는 책이에요. 
 


10점 중 7.5점



 









무한한 상상력을 키워주는 환상적인 그림책


<문이 열리면>














3살인 우리 아이는 엘레베이터 버튼 누르는 것을 그렇게 좋아한다.


사실 엘레베이터만 좋아하는 것은 아니고, 공동현관 문이나 집현관 문 키패드도 모두 자신이 눌러야한다.


깜박하고 다른 사람이 누르면 ....말잇못 ^^...





무감각하게 버튼을 누르는 어른들과 달리


아이들에게는 버튼을 누르니 소리가 나거나 문이 열린다는 게 아주 신기한가보다.





그런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나아가 상상력을 키워주는 그림책이 나왔다.





칼데콧상 수상자인 댄 샛탯의 <문이 열리면>이다.














                                    



 












아이리스는 엘레베이터 버튼 누르는 것을 좋아한다.





늘 엘레베이터 버튼 누르는 것은 아이리스가 했었었는데...


어느 날.... 동생에게 그 역할을 빼앗겨버렸다.





아이리스가 기분이 좋지 않은지도 모르고 엄마아빠는 동생을 칭찬하기 바쁘다.





다음 날도 역시 버튼은 동생의 차지.


심통이 난 아이리스는 엘레베이터 버튼을 모두 누른다.


아이리스의 마음은 몰라주고 그저 큰소리로 이름부르는 부모님에게 단단히 삐친 아이리스.





아이리스는 어쩌다 수리공 할아버지가 버린 엘레베이터 버튼을 주워 문 옆에 붙인다.














                                    



 












버튼을 누르자...


팅! 하는 소리와 함께 문이 열린다.











                                    



 












문 너머에는 멋진 정글 숲이 펼쳐져 있다.





아이리스의 애착인형이었던 호랑이 인형도 실제 호랑이가 되어 아이리스와 마주친다.











                                    



 












잠시 나갔다가 다시 들어온 문 밖에는 이번엔 광활한 우주가 펼쳐지는데...


어디선가 들리는 울음소리.


이 소리는 무엇을까?

















벽 속으로 들어가면 나오는 9와 4/3정거장,


옷장 문을 열면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지는 나니아 연대기 처럼


문, 혹은 다른 어떠한 것을 통해 환상적인 세계로 연결되는 이야기는 사실 꽤 많다.





그럼에도 <문이 열리면>이 특별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아이들이 좋아하고 공감하며 상상하기 좋은 엘레베이터 버튼이 등장하고





아이리스가 상상의 세계에서 안정을 찾고 심적으로 성장하는 과정이 설명 없이도


민 레/댄 샌탯 작가의 멋진 그림 속 아이리스의 행동으로 드러나기 때문일 것이다.








동생이 생긴 아이들은 누구나 동생에게 질투나 샘이 난다.


아이리스 또한 동생에게 부모님의 품에 이어 내 것이었던 인형, 엘레베이터 버튼까지 빼앗기니 기분이 좋을리 없다.





하지만 동생은 아무 생각 없이


그저 아이리스가 좋아 아이리스의 행동을 따라하고


아이리스와 함께 있고 싶어할 뿐이다.





아이리스도 아직 어리니 그런 동생을 이해하지 못할 만도 한데,


엘레베이터 버튼을 눌러 펼쳐진 환상적인 상상의 세계 속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은 아이리스는 이제 동생과


그 경험을 나눈다.





아마 그러다가 또 싸우고, 울고, 떼쓰고, 후회하다가 다시 언제 싸웠냐는 듯 같이 놀겠지 ^^.








한참 상상력이 자라는 우리 아이들과 꼭 읽어보길 추천하는 상상력 그림책이자,


형제가 있는 아이들이 서로의 소중함을 돌아볼 수 있는 그림책


<문이 열리면> 읽어보길 바란다.














띵! 문이 열리면 어디로 가고 싶어?











아이들과 질문을 나눠보면 좋을 듯 하다.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후기임.





<a class="se-link" href="https://blog.naver.com/PostListByTagName.naver?blogId=cjsgid1124&encodedTagName=%EA%B7%B8%EB%A6%BC%EC%B1%85" target="_blank">#그림책 <a class="se-link" href="https://blog.naver.com/PostListByTagName.naver?blogId=cjsgid1124&encodedTagName=%EA%B7%B8%EB%A6%BC%EC%B1%85%EC%B6%94%EC%B2%9C" target="_blank">#그림책추천 <a class="se-link" href="https://blog.naver.com/PostListByTagName.naver?blogId=cjsgid1124&encodedTagName=%EC%9C%A0%EC%95%84%EA%B7%B8%EB%A6%BC%EC%B1%85" target="_blank">#유아그림책 <a class="se-link" href="https://blog.naver.com/PostListByTagName.naver?blogId=cjsgid1124&encodedTagName=%EA%B7%B8%EB%A6%BC%EC%B1%85%EC%9C%A1%EC%95%84" target="_blank">#그림책육아#댄샌탯#대교북스주니어#민레#문이열리면#상상그림책#우애그림책#상상력그림책#창의력그림책#창의력#상상력




10점 중 10점
안녕하세요!
칼데콧 수상작 또는 칼데콧 수상작가들의 신작은 늘 눈여겨보곤하는데요.
오늘은 애니메이션을 떠올리게 하는 환상적인 그림체의 신작 그림책이 있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문이 열리면>! 제목부터 상상력을 마구 자극하는데요, <사자와 마녀와 옷장>이란 클래식명작에서 옷장의 문이 그러했듯 아이들에게 “문”이란 존재는 환상의 세계로 연결되는 통로가 되어주는 것 같습니다.
 
눈 앞에 있는 거대한 문이 어떤 곳으로 우리를 인도해줄지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기대하게됩니다.

이 책은 엘레베이터 버튼이 평범한 문을 환상세계의 문으로 변신시켜주는 연결장치가 되어줍니다.
 
또한 동생이 생긴 후 본인이 독차지하던 취미를 나누어야해서 심술이 잔뜩 났던 주인공이 동생과 함께 손을 잡고 환상의 세계로 나아가며 한뼘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는 성장 스토리기도 합니다.

팅! 아이리스가 독차지했던 엘레베이터 버튼 누르기. 어느날 남동생도 팔이 충분히 길어지면서 버튼을 누르고 그 취미를 빼앗아갔다고 느끼게하죠.


성이난 아이리스는 버튼을 마구 누르며 분을 풀다가 엘레베이터를 고장내고 맙니다. 고장난 버튼을 집으로 가져오는 주인공.
 

생각하지도 못하는 일이 벌어지고 마는데요!
아이리스의 놀란 표정이 정말 리얼하고 재미나지 않나요? 아이리스 앞에 펼쳐진 건 어떤 풍경이었을까요?
 
 

문은 환상의 세계로 이어지지만 그와 동시에 일상의 공간과도 이어져있습니다.

우주로도 이어지는 문. 누구나 한번쯤 꿈꾸게 되는 우주여행도 가능하게 해줍니다. 책을 읽는 우리도 우주에서 유영하고 있는 듯한 대리만족을 하게 해줍니다.


아기 침대에서 애타게 누나를 부르는 동생을 데리고 문 앞에 선 아이리스. 둘이 함께 보게될 환상의
세계는 무엇이 될까요?
책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이 책은 제가 소리내어 읽어줄 때도 아이가 좋아했지만, 특유의 환상적 분위기에 푹 젖어서 보기엔 조용히 혼자 책장을 넘겨가며 보는 것이 더 어울리더라고요. 저희 아이도 제가 읽어준 이후에 혼자 책을 넘겨보며 그림을 감상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답니다.
 
한편의 멋진 단편 애니메이션을 본듯한 감동을 주는 <문이 열리면>. 많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어요.
10점 중 10점
/잘읽어요
대교북스주니어 신간
#문이열리면

제목과 표지의 문그림부터 호기심과 상상의나래를 자극하는 책!
엘리베이터버튼을 누르는걸 좋아하는 아이리스는 동생에게 그 기쁨을 빼앗기고,,
그러던 중 고장난 엘리베이터 버튼을 눌러 나온 문이열리면 새로운 모험을 하러 가게되는데 동생과 함께가지요, 두손 꼭잡고 흥미진진한 눈으로 바라보는 아이리스와 아이리스 동생의 모습을 끝으로 다음편이 너무 기대되면서 책 내용이 끝나게 되는데요,
흥미진진하도 상상력이 풍부해지는 책
문이열리면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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