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신화 무너진 세상을 등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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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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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경향신문사 교열기자를 거쳐 지금은 어린이책을 만들며 어린이를 위한 책도 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소설 인생극장》《꼬마 유령의 놀이터》 등이 있고, 엮은 책으로는 《별》《루이 브라유》《노인과 바다》 등이 있습니다.
그림/만화 조예정
중앙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했습니다. 현재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동화를 연구하는 모임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4년 일본 노마국제그림책콩쿠르에서 은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린 책으로 《박씨부인전》《콩쥐팥쥐》《멸치의 꿈》《연어의 마지막 여행》《별이 우리에게 남긴 것》 등이 있습니다.
목차
- ▷ 이 책의 활용
▷ 들어가기
주제 찾기 무너진 세상을 향해 외치다
등장인물 《금오신화》의 인물
▷ 고전 읽기
1장 <만복사저포기> 만복사에서 저포 놀이를 하다
2장 <이생규장전> 이생, 담 안을 엿보다
3장 <취유부벽정기> 부벽정에서 술에 취해 놀다
4장 <남염부주지> 남쪽 염라국 이야기
5장 <용궁부연록> 용궁 잔치에 초대되다
▷고전 파헤치기
첫 번째 세상이 무너지다 계유정난으로 무너진 세상
두 번째 무너진 세상에 맞서다 생육신과 사육신
세 번째 무너진 세상에서 희망을 품다 기이한 상상 속에 담은 희망
출판사 서평
* 《무너진 세상을 등지다 : 금오신화》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금오신화>를 당대의 역사적 ? 사회적 상황에 맞게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하였습니다.
인륜과 도가 무너진 세상을 거부하다!
우리나라 최초의 한문 소설 《금오신화》에 담긴
생육신 김시습의 일편단심
조선의 3대 천재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김시습은 어린 단종을 내쫓고 세조가 임금이 되자, 세상이 무너지는 듯한 절망에 빠졌습니다. 삼촌이 조카를 내쫓고 죽이는, 피비린내 나는 세상에서는 자신의 꿈을 펼치고 싶지 않았지요. 결국 김시습은 책을 모두 불사르고 머리를 깎고 방랑길에 오릅니다. 오랜 방랑 끝에 경주 금오산에 정착한 김시습은 단종을 향한 충절을 담아, 폭력으로 나라를 다스리는 세조를 비판하는 《금오신화》를 씁니다. 하나같이 기이한 이야기이지만 그 속에 현실 세계를 반영하고 있지요. 그릇된 세계와 타협할 수 없었던 올곧은 선비의 외침,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고전 문학으로 역사 공부하기!
<들어가기> - 이 책을 관통하는 핵심 주제를 알려 줍니다.
이 책을 읽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면서 본격적으로 책을 읽기 전, 작품의 배경이 되는 시대와 역사, 인물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습니다.
<고전 읽기> - 고전 문학의 새로운 매력을 감상합니다.
《금오신화》는 조선 시대 문인 김시습이 지은 작품입니다. 원본은 전하지 않다가 1884년 일본에서 간행된 목판본을, 1927년 육당 최남선이 소개하면서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이 판본을 기본 줄거리로 삼아 어려운 한자나 이해하기 어려운 문체는 쉽게 풀었습니다.
<쉬어 가기> - 각 장의 이해를 돕는 정보 페이지입니다.
고전에 대한 이해를 도울 다양한 정보 페이지를 실었습니다. 해당 장과 관련된 장소나 문화, 시대적 특성에 대한 부속 정보들로 더욱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고전 파헤치기> - <들어가기>에서 던진 주제에 대해 답을 합니다.
‘들어가기’에서 제시한 시각으로 작품을 분석하여, 고전 문학이 오늘날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를 알려 줍니다. 이 책 전체의 핵심 부분으로, 고전 문학을 탐구하는 즐거움을 배가시킵니다.
♠ 출판사 리뷰
세상을 버리고 지조를 지키다
김시습은 여덟 달 만에 글을 깨치고, 다섯 살 때는 시를 지어 천재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세종 대왕이 그 소문을 듣고 불러 칭찬하며, 큰 인물이 되어 임금을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고 합니다. 김시습은 커서 올바른 정치를 하겠다고 마음을 먹지요. 그러나 1453년 세조가 절대적인 권력을 갖고자 계유정난을 일으키고, 사대부들은 하루아침에 새 임금 세조를 따랐습니다. 김시습은 그런 세상을 원망하며 앞날이 보장된 삶을 버리고 방랑길에 오릅니다. 오랜 시간을 미친 척하며 전국을 떠돌던 김시습은 경주의 금오산에 정착합니다. 그러고는 ‘금오산에서 지은 새로운 이야기’라는 뜻의 《금오신화》를 짓습니다.
《금오신화》에는 단종을 향한 김시습의 일편단심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또 폭력으로 임금의 자리에 오른 세조와 세조 정권에 지조를 팔아 출세를 한 선비들을 꾸짖고 있지요. 더불어 유능한 인재가 뜻을 펼치지 못하는 그릇된 세상을 비판하면서 명예와 출세만을 탐하는 인간사의 허망함도 꼬집고 있습니다. 《금오신화》는 불우한 천재이자 생육신인 김시습의 강직한 마음이 담긴 작품입니다.
다섯 가지 기이한 이야기
《금오신화》는 우리나라 최초의 한문 소설로 원래 몇 편이었는지 알 수 없고, 지금은 <만복사저포기> <이생규장전> <취유부벽정기> <남염부주지> <용궁부연록> 이렇게 다섯 이야기만 전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을 등장시켜 우리나라를 배경으로 우리 민족의 고유한 신앙과 풍습, 역사의식을 보여 주는 작품이지요. 전기 소설답게 귀신과의 사랑 이야기, 선녀와의 만남, 저승 여행, 용궁으로의 초대처럼 현실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기묘한 사건들을 소재로 하고, 주인공들이 모두 현실로 돌아와 죽음을 맞이하거나 세상을 등지는 결론을 맺습니다. 《금오신화》는 내용 전개나 기교적인 면에서도 뛰어날 뿐 아니라, 후대 소설의 발전에 큰 영향을 주어 문학사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 고전을 새롭게 읽어야 하는 이유!
고전은 ‘현대를 밝히는 등불’이라고 일컬어집니다. 이다지도 중요성이 강조되는 이유는 고전 속에 담긴, 오랜 세월 동안 켜켜이 쌓인 가치와 정신이 오늘날까지 유효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우리의 고전 문학은 우리 민족 특유의 정서와 역사를 담고 있기에 깊이 알아야 합니다. 그러려면 고전을 제대로 읽어야 함은 당연할 것입니다. 당대 사람들이 왜 이 이야기를 사랑할 수밖에 없었는지는 물론 당시 사회와 역사, 환경과 사람들에 대해 이해해야 합니다. 또 오늘날의 시각에 맞게 새롭게 보는 것도 필요하지요.
‘역사로 통하는 고전 문학’ 시리즈는 고전 문학을 통해 작품의 배경이 된 사회와 역사뿐 아니라, 생생하게 살아 숨 쉬던 인물들의 숨은 이야기를 전합니다. 익숙한 이야기 속에 숨어 있는 날카로운 풍자와 해학을 통찰할 때 비로소 고전은 현대에 살아납니다. 이 책을 통해 역사를 꿰뚫고, 현재를 읽는 눈을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
♠ ‘역사로 통하는 고전 문학’ 시리즈 소개
고전을 보면 우리 역사가 보입니다
고전 문학에는 옛사람들의 삶과 해학이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부조리한 현실과 인물에 대한 묘사가 생생하지요.
또한 당시 사회의 모습과 사람들의 생활이 잘 담겨 있습니다.
고전을 읽으면서 그 속에 담긴 메시지를 찾는 순간,
역사로 통하는 고전 문학의 문이 활짝 열리게 됩니다.
익숙한 것에서 낯선 것으로, 우리 고전의 모든 카테고리
《토끼전》으로 첫선을 보인 ‘역사로 통하는 고전 문학’은 《심청전》《춘향전》《흥부전》《홍길동전》《박씨부인전》《양반전 외》《사씨남정기》《구운몽》《운영전》《금오신화》로 이어집니다.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고전에서부터 숨어 있던 보석 같은 작품들까지, 주옥같은 우리 고전을 담은 ‘역사로 통하는 고전 문학’ 시리즈는 계속 이어집니다. 《이춘풍전》과 《유충렬전》이 곧 출간될 예정입니다.
기본정보
ISBN | 9788937835490 | ||
---|---|---|---|
발행(출시)일자 | 2013년 07월 05일 | ||
쪽수 | 180쪽 | ||
크기 |
152 * 223
* 20
mm
/ 359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역사로 통하는 고전문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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