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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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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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운명이라고 믿는 여자를 부담스러워하며 끊임없이 다른 여자들을 만나는 토마시, 그를 끝까지 믿는 여자 테레자. 자유로운 영혼의 토마시의 연인 사비나, 자유로운 사비나에게 매료된 한 가정의 가장으로 안정된 일상을 누리던 프란츠. 생의 무거움과 가벼움 사이를 방황하는 그들의 모습을 통해 육체와 영혼, 삶의 의미와 무의미, 시간의 직선적 진행과 윤회적 반복의 의미, 존재의 가벼움과 무거움 등 다양한 삶의 의미를 탐색하는 소설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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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총서 (469)
작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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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밀란 쿤데라는 체코슬로바키아 태생의 금세기 최고 소설가 중 한 사람. 소련의 침공 후 체코를 떠나 프랑스로 이주, 1981년 프랑스 국적을 취득했다. 주요 작품으로 '농담', '우스꽝스러운 사람들', '생은 다른 곳에', '웃음과 망각의 책',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불멸', '느림' 등이 있다. 쿤데라 소설의 특징은 주제의 무거움을 문장의 가벼움과 유머스러움, 현학적이면서도 해학이 넘치는 글을 구사하는데 있다.
1956년 강원도 화천에서 태어났다. 성균관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브장송 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숭실대학교 불어불문학과 명예교수이다. 저서로 『꿀벌의 언어』, 『소설, 때때로 맑음 1·2』가 있으며, 역서로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정체성』, 장 필립 뚜생의 『욕조』, 『사랑하기』, 『도망치기』, 미셸리오의 『불확정성의 원리』, 장 에슈노즈의 『일 년』, 『달리기』, 아니 에르노의 『부끄러움』, 필립 빌랭의 『포옹』, 조엘 에글로프의 『장의사 강그리옹』, 『해를 본 사람들』, 『도살장 사람들』, 『다른 사람으로 오해받는 남자』, J.M.G. 르 클레지오의 『오니샤』, 앙투안 콩파뇽의 『모더니티의 다섯 개 역설』, 로랑 모비니에의 『이별 연습』, 프레데릭 파작의 『거대한 고독』, 파스칼 로즈의 『로즈의 편지』, 알베르토 코르다의 『코르다의 쿠바, 그리고 체』, 외젠 이오네스코의 『외로운 남자』, 자크 아탈리의 『깨어 있는 자들의 나라』, 조르주 페렉의 『W 또는 유년의 기억』, 피에르 드리외라로셸의 『도깨비불』, 다이 시지에의 『달도 뜨지 않은 밤에』, 로맹 가리의 『인간의 문제』, 에리크 뷔야르의 『그날의 비밀』 『대지의 슬픔』, 미르치아 엘리아데의 『벵갈의 밤』, 마리 르도네의 『장엄호텔』, 외젠 이오네스코의 『외로운 남자』, 르 클레지오의 『오니샤』 등이 있다.
목차
- 1부 가벼움과 무거움 - 7
2부 영혼과 육체 - 61
3부 이해받지 못한 말들 - 131
4부 영혼과 육체 - 199
5부 가벼움과 무거움 - 271
6부 대장정 - 371
7부 카레닌의 미소 - 437
출판사 서평
참을 수 없는’ 생의 가벼움과 무거움을 오가는 우리들의 자화상
토마시와의 만남을 운명이라고 생각하는 테레자는 고향을 떠나 그의 집에 머문다. 테레자는 토마시를 운명이라고 생각하지만, 진지한 사랑을 부담스러워하던 토마시는 끊임없이 다른 여자들을 만난다. 스스로가 ‘에로틱한 우정’이라고 이름 붙인 그 ‘가벼움’을 토마시는 버릴 수가 없다. 소련의 침공으로 체코가 자유를 잃은 후, 두 사람은 함께 스위스로 넘어간다. 체코를 벗어나면 토마시의 연인들로부터도 벗어날 수 있을 거라 믿었던 테레자는, 그 믿음을 잃은 후 홀로 국경을 넘어 프라하로 돌아간다. 질투와 미움이 뒤섞인 두 사람의 삶은 그렇게 점차 무게를 더해 간다.
한편 토마시의 연인 사비나는 끈질기게 자신을 따라다니는 조국과 역사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고 싶어 한다. 밥을 먹어도, 그림을 그려도, 거리를 걸어도 자신에겐 ‘조국을 잃은 여자’라는 꼬리표가 붙는 것을 그녀는 견딜 수 없다. 사비나는 체코에서 멀리, 할 수 있는 한 가장 멀리 떠난다. 학자이자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안정된 일상을 누리던 프란츠는 그런 사비나의 ‘가벼움’에 매료되고, 그는 보이지 않는 사비나의 흔적을 좇듯 역사의 흐름에 몸을 던진다.
1968년 프라하의 봄, 역사의 상처를 짊어지고 살아가는 이 네 남녀의 사랑은, 오늘날 ‘참을 수 없는’ 생의 무거움과 가벼움을 오가며 방황하는 바로 우리 자신의 모습이기도 하다.
‘20세기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밀란 쿤데라의 대표작
한 사람의 인생이 역사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 사소한 우연이든 의미심장한 우연이든, 우리는 그것을 운명으로 받아들여야 할까? 쿤데라는 베토벤의 곡을 빌어 해답을 찾고자 한다. “Es Muss Sein!"(그래야만 한다!)
네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따라 흘러가는 이 소설의 배경에는 1960년대 체코와 1970년대 유럽을 뒤흔들어 놓은 시련이 깔려 있다. 지금은 멀어져 버렸지만 쿤데라의 작품 한복판에 주인공인 양 요지부동으로 박혀 있는 체코. 작가의 근원은 체코에 있었다.
하지만 동시에 쿤데라는 그의 최근 에세이 『커튼』을 통해 사회 운동, 전쟁, 혁명과 반혁명, 국가의 굴욕 등 역사 그 자체는 소설가가 그려야 할 대상, 고발하고 해석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소설가는 “역사가의 하인”이 아니며 소설가를 매혹하는 역사란, 오직 “인간 실존에 빛을 비추는 탐조등으로서의 역사”일 뿐이라는 것이다. 역사로서의 예술, 혹은 예술의 역사는 덧없으며 “예술의 지저귐은 영원할 것”이라는 쿤데라의 말처럼, 이 작품은 역사에서 태어났으되, 역사를 뛰어넘는 인간의 실존 그 자체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영원히 사랑받는 불멸의 고전으로 남을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37462344 | ||
---|---|---|---|
발행(출시)일자 | 2009년 12월 24일 | ||
쪽수 | 484쪽 | ||
크기 |
132 * 224
mm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세계문학전집
|
||
원서(번역서)명/저자명 | L' insoutenable l´eg`eret´e de l'^etre/Kundera, Mil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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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중이라 감상평을 쉽게 써내리진 못하겠지만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한 가지는 한 줄 한 줄 읽으며 생각하게 되는 힘을 통해 어제보다 오늘의 내가 좀 더 발전한 사람임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에요. 재미있게 읽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