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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장본 Hardcover
보르헤스 논픽션 전집 6
민음사 · 2021년 0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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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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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문학에서 영미문학까지
보르헤스로부터 배우는 세계 문학사
그리고 그가 바라본 불교의 기원과 교리
▶ 의심할 것 없이 현대의 가장 뛰어난 남아메리카 작가 -《뉴욕 헤럴드 트리뷴》
▶ 보르헤스의 작품들을 처음 읽었을 때 마치 경이로운 현관에 서 있는 것 같았는데 둘러보니 집이 없었다. -블라디미르 나보코프(소설가)

20세기 가장 중요한 작가,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의 논픽션 전집이 민음사에서 전권 출간되었다. 1994년에 첫 출간된 보르헤스 전집이 픽션 모음집이었다면 이번 전집은 보르헤스가 발표했던 강의, 기사 등의 논픽션을 한데 모았다.

보르헤스는 생전에 수천 쪽에 달하는 에세이를 남겼다. 우리에게 픽션으로 잘 알려진 것과 달리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산문 작가로도 명성을 떨쳤으며 당대 작가의 전기, 철학 사상, 아르헨티나의 탱고, 민속학, 국가 정치 및 문화, 리뷰, 비평, 서문, 강의 등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산문을 남겼다. 전 세계에서 독립적이고 탁월한 작품으로 인정받은 그의 논픽션이 국내에 전집으로 완역되어 소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픽션이나 시의 장르와 달리 다양한 산문 속에서 또 다른 인간적인 매력을 발하는 보르헤스를 만나볼 수 있다.

이 책의 번역은 그동안 보르헤스를 대중에게 꾸준히 소개해 온, 스페인어에 정통한 여러 교수들이 나누어 맡아 철학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한 보르헤스의 원문을 충실히 살려 냈다. 표지에서는 미로와 거울, 무한한 반복 등 핵심 주제를 담으면서도 현대적인 가치를 드러내는 일러스트로 21세기에 만나는 새로운 보르헤스를 표현해 냈다.

이 논픽션 전집을 통해 보르헤스 문학의 시원을 찾아 지적 탐색을 떠나 보자. 전방위로 뻗어 나가는 그의 격렬한 호기심과 전 작품을 관통하는 방대한 지식에 놀라움을 금치 못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외

Jorge Luis Borges
1899년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태어났다. 1919년 스페인으로 이주, 전위 문예 운동인 ‘최후주의’에 참여하면서 본격적인 문학 활동을 시작한 그는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돌아와 각종 문예지에 작품을 발표하며, 1931년 비오이 카사레스, 빅토리아 오캄포 등과 함께 문예지 《수르》를 창간, 아르헨티나 문단에 새로운 물결을 가져왔다.
한편 아버지의 죽음과 본인의 큰 부상을 겪은 후 보르헤스는 재활 과정에서 새로운 형식의 단편 소설들을 집필하기 시작한다. 그 독창적인 문학 세계로 문단의 주목을 받으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기 시작한 그는 이후 많은 소설집과 시집, 평론집을 발표하며 문학의 본질과 형이상학적 주제들에 천착한다. 1937년부터 근무한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립 도서관에서 1946년 대통령으로 집권한 후안 페론을 비판하여 해고된 그는 페론 정권 붕괴 이후 아르헨티나 국립도서관 관장으로 취임하고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학에서 영문학을 가르쳤다. 1980년에는 세르반테스 상, 1956년에는 아르헨티나 국민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1967년 66세의 나이에 처음으로 어린 시절 친구인 엘사 미얀과 결혼했으나 3년 만에 이혼, 1986년 개인 비서인 마리아 코다마와 결혼한 뒤 그해 6월 14일 제네바에서 사망했다.

번역 남진희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중남미문학을 전공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서울교대 등에서 강의를 하면서 여러 책들을 번역하고 있다. 논문으로 「호세 마르띠의 중남미 사회 개혁론으로서의 문화 예술에 대한 전망」, 「혁명 이후 쿠바의 문화 정책」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사람의 아들』, 『상상 동물 이야기』, 『꿈 이야기』 등이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과 스페인 콤플루텐세대학교에서 라틴아메리카 소설을 전공했다. 역서로 마세도니오 페르난데스의 『계속되는 무』, 리카르도 피글리아의 『인공호흡』, 루이스 세풀베다의 『느림의 중요성을 깨달은 달팽이』, 오라시오 키로가의 『사랑 광기 그리고 죽음의 이야기』,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의 『아르헨티나 사람들의 언어』 (공역) 등이 있다.

고려대학교 서어서문학과를 졸업하고 멕시코 국립대학(UNAM)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서울대 라틴아메리카연구소 HK교수로 재직 중이다. 역서로 『불의 기억』, 『파블로 네루다 자서전-사랑하고 노래하고 투쟁하다』, 『1492년, 타자의 은폐』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서어서문학과를 졸업하고, 남미 콜롬비아에서 문학 석사를, 유럽의 국립 마드리드 대학교에서 문학 박사를 받았고, 북미의 멕시코 주재 대한민국대사관에서 외교관 생활을 경험했다. 울산대학교 연구교수와 연세대학교 유럽사회문화연구소에서 전문연구원 등을 역임하고 현재 서울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탈식민적 관점에서 바라본 카리브해 문학」, 「한국문학 속의 가르시아 마르케스 - 배제된 유희의 기능」, 「아스투리아스의 〈바나나 3부작〉에 관한 연구」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 무히카』(공역)와 『아르헨티나 사람들의 언어』(공역)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서어서문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마드리드 콤플루텐세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양대학교 특임교수이며 서울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저서로는 『 Bartolom? de Torres Naharro: Un extreme?o en el Renacimiento europeo』(공저), 『라틴아메리카 명저 산책』 (공저), 『스페인어권 명작의 이해』.(공저) 『Memorias de un honrado aguador: ?mbitos de estudio en torno a la difusi?n de Lazarillo de Tormes』(공저), 『스페인 문화순례』(공저)등이 있다.

목차

  • 1부
    레오폴도 루고네스
    서문
    19
    레오폴도 루고네스에게 바치는 글
    20
    레오폴도 루고네스
    23
    모데르니스모
    26
    시인 루고네스
    40
    가장 아르헨티나적인 산문 작가 루고네스
    67
    루고네스와 헬레니즘
    74
    루고네스와 정치
    79
    이야기꾼
    82
    ‘신세대’ 문학
    88
    루고네스
    94
    루고네스, 에레라, 카르타고
    98
    마지막 페이지
    105

    2부
    마르틴 피에로
    서문
    115
    가우초 시
    120
    호세 에르난데스
    144
    『가우초 마르틴 피에로』
    157
    『돌아온 마르틴 피에로』
    180
    『마르틴 피에로』와 비평가들
    211
    전반적 평가
    224
    참고 문헌
    230

    3부
    불교란 무엇인가?
    일러두기
    235
    전설상의 붓다
    236
    역사상의 붓다
    250
    불교에 영향을 미친 사상
    256
    불교의 우주론
    268
    윤회
    274
    불교 교리
    290
    대승 불교
    301
    라마교
    311
    중국 불교
    320
    탄트라 불교
    324
    선불교
    329
    불교와 윤리
    338
    참고 문헌
    343

    4부
    고대 영국 시 선집
    베어울프에 관한 이야기 중 일부
    350
    핀스부르흐 전투
    353
    데오르
    357
    바다 나그네
    362
    묘지
    366
    오타르 이야기
    368
    11세기 고대 영국인의 대화
    373

    5부
    영국 문학의 이해
    서문
    381
    앵글로색슨 시대의 문학
    383
    14세기 문학
    391
    극문학
    400
    17세기 문학
    412
    18세기 : 신고전주의 문학
    422
    낭만주의 운동
    432
    19세기의 산문 문학
    443
    19세기의 시 문학
    459
    19세기 말의 문학
    471
    20세기 문학
    482
    참고 문헌
    500

    6부
    중세 게르만 문학
    서문
    504
    울필라스
    507
    앵글로색슨 문학
    513
    독일 문학
    577
    스칸디나비아 문학
    621
    참고 문헌
    721
    번역서
    723

    7부
    미국 문학 입문
    서문
    727
    기원
    729
    프랭클린, 쿠퍼, 역사가들
    737
    호손과 포
    745
    초월주의
    752
    휘트먼과 허먼 멜빌
    760
    서부
    766
    19세기의 세 시인
    773
    이야기꾼
    778
    국외에서 활동한 작가들
    788
    시인들
    802
    소설
    809
    희곡
    815
    추리 소설, 과학 소설, 머나먼 서부를 배경으로 한 소설
    822
    인디언들의 구전 시가
    832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연도
    835
    에필로그
    838

    작품 해설
    841
    작가 연보
    885

책 속으로

스페인풍 문화에 지나치게 경멸적인 태도를 보였던 『가우초 전쟁(La guerra gaucha)』의 작가 레오폴도 루고네스는 역설적으로 두 가지 스페인식 집착을 보였다. 작가는 사전에 수록된 모든 단어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믿음과 각각의 단어에서 가장 본질적인 부분은 기의로, 거기에 내포된 의미나 분위기 따위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는 신념을 가졌던 것이다. 그렇지만 크리오요적인 성격의 시에서는 그가 소심하게 수수한 어휘만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모습에서 바로 그의 예민한 감수성이 잘 드러나는데, 오히려 간혹 드러나는 추한 모습은 지나치게 과감한 시도이자 단어들과 자웅을 겨뤄 보고자 한 그의 야심이 빚어낸 결과였으리라는 추론 역시 해 볼 수 있다. 그의 수많았던 참신한 시도는 결국 숙명적으로 명운이 다할 수밖에 없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그의 작품은 스페인어가 보여 준 가장 위대한 모범적 모험으로 남아 있다.(24쪽)

가우초 시는 문학 역사상 가장 특이한 사건 가운데 하나다. 하지만 그것은 이름이 암시하듯 가우초들이 직접 지은 시가 아니라 부에노스아이레스나 몬테비데오의 식자층이 쓴 작품이다. 이렇듯 지식인들의 손끝에서 태어났지만, 가우초 시는 대중적인 성격을 지닌다. 그리고 이런 역설적이면서도 모순적인 가치는 앞으로 우리가 가우초 시에서 발견할 많은 장점들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
지금까지 가우초 시의 이상에 대해 연구한 이들은 대체로 한 가지 사실에만 주목한다. 그것은 바로 20세기까지 팜파스와 완만한 능선을 배경으로 한 목가적인 삶이다. 이런 이상은 분명 그림처럼 아름다운 풍경을 묘사하는 데는 더할 나위 없이 좋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120쪽)

불후의 명작치고 초자연적인 요소를 포함하지 않는 작품은 없다. 『돈키호테』와 마찬가지로 『마르틴 피에로』에서도 그런 마술적 요소는 작가와 작품의 관계를 통해 드러난다. 1부의 마지막 연에 등장하는 노래꾼은 에르난데스를 상징하는 게 분명한데, 피에로의 이야기에 반주를 넣던 기타를 때려 부순다.

내가 이 기타를 박살 낸 이유는, 그가 말했지요, 내가
다시는 이 기타를 퉁기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요, 또한
그 누구도 이 기타를 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이 한 가지만은 분명히 해 둡시다.
이 가우초가 지금껏 읊조린 수많은 노래를
그 누구도 다시 불러서는 안 됩니다.(180쪽)

결혼 후, 꿈같은 10년 세월이 흘렀다. 그동안 싯다르타는 궁궐에서 감각적 쾌락에 탐닉했다. 주위에 궁녀만 8만 4000명이었다. 어느 날 아침 마차를 타고 동문을 나선 싯다르타는 등이 굽은 사람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머리도 여느 사람 같지 않고, 몸도 여느 사람 같지 않았다.” 사지를 떨면서 지팡이를 짚고 걸어가고 있었다. 누구냐고 묻는 싯다르타의 질문에 마부는 “저 사람은 노인인데, 세간의 사람은 모두 저 사람처럼 늙는다.”고 대답했다. 남문을 나서자 이번에는 문둥병에 걸린 사람이 보였다. 마부는 설명하기를, 저 사람은 병자인데 이 세상의 어떤 사람도 병고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했다. 또 서문 밖에서는 관 속에 누워 있는 사람을 보았다. 움직이지 않는 저 사람은 망자(亡者)인데 태어난 사람은 모두 죽게 마련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마지막으로 북문 밖에서 사문(沙門)을 보았다. 생사를 초탈한 평온한 얼굴이었다. 싯다르타는 이 사문의 얼굴에서 길을 발견했다.(239~240쪽)

나는 서구 문학사에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중 하나가 영국 문학이라고 생각한다. 나머지 하나는 현명한 독자들이 스스로 판단하도록 밝히지 않겠다. 고대 영국 문학이 은밀한 렌즈를 감추고 있다는 생각이 널리 퍼진 지는 대략 200년쯤 된 것 같다. 그것은 마치 신화 속의 뱀이 황금을 지키듯 비밀스러운 렌즈를 감추고 있는데, 그 오래된 황금이란 바로 앵글로색슨족의 서사시다. 5세기경 로마 제국이 무너지자 그들은 브리튼섬에서 탈출하기 바빴고, 그 무너진 힘의 공백을 색슨족과 앵글족 및 주트족 용병들이 몰려와 메꾸었다. 용병들은 독일 북부와 덴마크 및 라인강 하구 지역 등에 거주하다가 건너온 사람들로, 정작 자신들의 근거지였던 독일에는 거의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않았다. 그런 그들이 낯선 이국땅에 앙겔른과 유틀란트 지역에 관한 보석 같은 작품들을 무수하게 남긴 것이다. 사실 색슨족에 대해서는 그동안 알려진 것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대략 해적들의 연합체 정도로만 생각했다. 색슨족이라는 이름은 칼을 의미하는 색슨족의 단어 세악스(seax)에서 유래한 것이다. 거기에 덴마크 남부 앙겔른을 의미하던 앵글족에서 유래한 영국이라는 이름이 첨가된 것이다. 영국이라는 이름은 처음에는 앵글족의 땅을 의미하는 앵글라랜드(Englaland)였다가 차차 잉글랜드(England)로 굳어졌다. 그들이 고향인 북쪽 지방에서 가져온 조잡한 신화나 전설은 훗날 스칸디나비아인들이 『고에다(Edda Mayor)』298에서 노래할 내용과 매우 흡사했다. 바로 게일 시대와 고트족 및 아틸라(Atila)에 관한 것들이었다. 하지만 그 전설은 오래된 기억을 자신들의 문화에 흥미롭게 동화시킨 것이었다..(347~348쪽)

군터와 게르노트, 기젤헤어 세 왕의 여동생인 크림힐트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가씨로 라인 강변의 보름스에서 살고 있다. 그녀는 두 마리의 독수리가 그녀가 사랑하는 매를 갈기갈기 찢어 버리는 꿈을 꾼다. 그녀의 어머니는 그녀에게 매는 그녀가 결혼했다가 잃을 남자라고 해몽해 준다. 네덜란드의 고귀한 왕의 아들 지크프리트는 기사들 중 가장 용감한 기사로 니벨룽족의 보물과 빌뭉이라는 칼 그리고 타른카페라는 망토를 얻게 된다. 타른카페는 이것을 걸친 사람을 보이지 않게 하는 마법의 망토다. 크림힐트에 대한 새로운 소식이 지크프리트에게 당도하고 그는 자신을 수행하던 용사들과 함께 보름스로 향한다. 지크프리트는 크림힐트를 만나지 못한 채 1년을 보낸다. 어느 날 두 왕을 격퇴한 전투에서 승리한 후 돌아왔을 때 궁전에서 연회가 열리고 마침내 여기서 지크프리트와 크림힐트가 만나게 된다.(604쪽)

출판사 서평

■ 왜 지금 보르헤스 논픽션인가?

보르헤스는 1980년대 말 국내에 포스트모더니즘 문학이 소개되면서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단편소설집 『픽션들』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로 꼽혔지만, ‘어려운 작가’라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붙었다. 2000년대 시작된 ‘인문학 다이제스트’ 열풍에서도 한 발짝 빗겨 서 있던 신비의 거장, 보르헤스. 그를 쉽게 읽고자 하는 독자들의 기대에도 불구하고, 진리와 중심을 부정하는 보르헤스의 사유는 한 문장으로 수렴될 수 없었고 그의 언어에 주석을 달면 달수록 옥상옥(屋上屋)이 되는 현상을 피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나는 일생을 표류하면서 살았고, 조언할 말은 한마디도 없다.’/

만년의 보르헤스에게 젊은이들을 위해 조언을 한마디 해 달라고 요청했을 때 그는 이렇게 말했다. 스스로 시대의 멘토가 되기를 거부했던 자유경의 목소리는 어떻게 그의 작품을 읽어야 하는지 오늘날의 우리에게도 중요한 힌트를 준다.

‘보르헤스 논픽션 전집’은 그런 의미에서 보르헤스를 만나고자 하는 이들에게 가장 유용한 지도가 될 것이다. 한 번쯤 『픽션들』, 『알레프』를 펼쳐 들었으나 복잡한 표식과 난해한 상징에 완독을 포기했던 독자들이라면, 먼저 논픽션을 만나 보자. 청년 보르헤스의 사유가 태동하는 시기부터 지적 자만심을 숨기지 못하는 패기만만한 장년기를 지나 자신만의 소우주를 탄생시키는 완숙기까지, 그의 모든 여정을 담았다. 이 사유의 지도를 통해, 픽션 속 모든 장애물은 보르헤스의 미학적 토대 위에 세워진 눈부신 랜드마크였음이 드러난다.

■ 보르헤스의 안내를 통해 들여다보는
세계문학의 지평과 그 기원

이 논픽션 전집 6권인 『보르헤스 논픽션 전집 6 세계문학 강의』는 말 그대로 세계문학사의 지평을 보르헤스의 친절한 안내를 통해 짚어보는 책이다. 보르헤스의 고향인 아르헨티나의 두 걸출한 작가 레오폴도 루고네스의 시들과 호세 에르난데스의 『마르틴 피에로』를 중심으로 남미 문학을 먼저 만나고, 그가 생전에 깊이 몰두하며 사랑했던 영국 문학을 그 기원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자세하고 심도 깊게 들여다본다. 영문학의 기원을 다루고 있는 장에서는 영국이라는 나라를 형성한 앵글로 색슨족의 문학과 게르만, 스칸디나비아 문학의 근원도 엿볼 수 있다. 또한 보르헤스는 영국 문학에 뿌리를 두고 독자적으로 발전한 미국 문학도 그 기원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한다.

1부 「레오폴도 루고네스」는 1874년에 스페인에서 태어나 19세기 말 아르헨티나로 이주하여 1938년에 생을 마감한 아르헨티나의 시인 레오폴도 루고네스의 작품과 생애, 그를 둘러싼 이슈들을 기술하고 있다. 유럽에서 태어나 남미의 시인이 된 루고네스는 스페인의 문학적 전통을 바탕으로 아르헨티나의 드넓은 평원에 대해 노래하며 아르헨티나 문학, 혹은 남미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그는 시인일 뿐 아니라 산문가, 역사가로서 신생 국가 아르헨티나의 문화 역사적 역량을 끌어올린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2부 「마르틴 피에로」는 아르헨티나의 일종의 민족 서사시이자 아르헨티나 고유의 시 장르인 ‘가우초 시’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호세 에르난데스의 시 「마르틴 피에로」에 관한 글이다. 가우초는 아르헨티나 팜파스의 목동을 일컫는 말로, 가우초 시는 가우초 중에서 시를 짓고 노래하던 파야도르들의 시다. 아르헨티나의 19세기 영토 전쟁으로 인해 많은 가우초들이 강제 징집 당하고, 그 중 일부는 범죄자가 되어 평원을 떠도는 방랑자 신세가 되었는데, 마르틴 피에로 역시 이 같은 인물이다. 보르헤스는 마르틴 피에로라는 인물과 그를 주인공으로 한 서사시가 등장하게 된 배경과 작품 해설을 통해 아르헨티나의 역사와 민족성에 대한 지식도 아울러 전한다.

3부는 좀 특별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 「불교란 무엇인가」이다. 제목 그대로 보르헤스는 불교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아르헨티나 대중을 상대로 붓다의 탄생에서부터 대승 불교, 선불교, 라마교, 탄트라 불교 등 각 교단의 발전과 성격을 어렵지 않은 유연한 글로 정리했다. 또한 불교의 우주론, 불교 형성에 영향을 미친 사상, 윤회 등의 핵심 내용을 불교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명쾌하게 기술했다.

4부 「고대 영국 시 선집」은 영문학의 기원이라 일컬어지는 작품 『베어울프』를 비롯, 「핀스부르흐 전투」 「데오르」 「바다 나그네」 등 고대 영국 문학의 원형이 된 작품들을 거론하고, 좀 더 자세한 내용은 6부인 중세 게르만 문학으로 이어진다. 영국 문학 형성의 근간이 된 앵글로색슨족, 게르만족과 스칸디나비아인들의 서사시, 혹은 사가(saga)에 해당하는 『니벨룽의 노래』 『고(古)에다』 『스투를룽가 사가』 등 우리가 흔히 접하기 어려운 고대 북유럽 문학의 원형들을 엿볼 수 있는 귀한 자료들과 기록이 등장하고, 이를 통해 영문학이 어떤 토양을 바탕으로 피어났는지 알 수 있다.

5부 「영국 문학의 이해」는 앵글로색슨 문학으로부터 출발하여 T. S.엘리엇, E. M. 포스터 같은 근현대 문학까지 전반적 영문학사를 아우르는 글이다. 가톨릭 교회 의식의 일부였던 종교극이 셰익스피어 시대의 대중적 연극으로 발전하는 과정, 종교와 철학의 각성이 반영된 17세기 문학, 새뮤얼 존슨으로 대표되는 18세기 신고전주의, 이어진 19세기의 낭만주의, 디킨스로 대표되는 장편소설의 부흥과 SF 문학의 탄생, 제임스 조이스로 정점에 치닫는 모더니즘과 2차 대전 직후까지의 영문학과 핵심 작가들이 대거 등장하여 마치 한 학기 분량에 해당하는 영문학사 강의를 축소한 듯 알찬 내용이다. 마지막 7부 「미국 문학 입문」 역시 5부와 흡사한 전개를 택하고 있으며,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건너온 영국 문인들로부터 시작하여 아서 밀러에 이르기까지 미국 문학의 주요 지형을 세세히 그려낸다.

880쪽에 달하는 방대한 마지막 논픽션 선집에서 보르헤스는 자신이 알고 사랑해 온 세계문학의 계보를 우리에게 전한다. 이 책은 그의 방대한 지식과 문학 및 작가들에 대한 애정, 그리고 고대 영국과 게르만 서사시 등 흔히 접하기 어렵고 사료적 가치가 높은 원문들로 가득하다. 읽는 이에겐 보르헤스의 지적 탐구를 총망라한 논픽션 전집의 마지막 권으로 손색없는 내용을 담은 책이 될 것이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88937436543 ( 893743654X )
발행(출시)일자 2021년 03월 27일
쪽수 884쪽
크기
137 * 232 * 52 mm / 1037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보르헤스 논픽션 전집
원서명/저자명 Obras Completas En Colaboracion/Jorge Luis Bor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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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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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만 해도 주식은 커녕 재테크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다가 올해 주식 투자를 시작했다. 아무것도 모르고 초심자의 행운으로 분유값 정도를 벌고 나니, 조금 더 공부해보고 싶어져서 『초격차 투자법』을 구매했다.
작년까지만 해도 주식은 커녕 재테크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다가 구매했어요! 저도 공부하고 싶어서 구매했어요~ 다같이 완독 도전해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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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밤 사이 책한권을 읽은게 처음이듯 하다. 저녁나절 책을 집어든게 잘못이다. 마치 게임에 빠진 아이처럼 잠을 잘수없게 만든다. 결말이 어쩌면 당연해보이는 듯 하여도 헤어나올수 없는 긴박함이 있다. 조만간 영화화되어지지 않을까 예견해 본다. 책한권으로 등의 근육들이 오그라진 느낌에 아직도 느껴진다. 하루밤 사이 책한권을 읽은게 처음이듯 하다. 저녁나절 책을 집어든게 잘못이다. 마치 게임에 빠진 아이 처럼 잠을 잘수없게 만든다. 결말이 어쩌면 당연해보이는 듯 하여도 헤어나올수 없는 긴박함이 있다. 조만간 영화화되어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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