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화

홍윤식 저자(글) · 윤열수 사진

대원사 · 2010년 05월 20일 (1쇄 1989년 11월 01일)

책 소개

작가정보

저자(글) 홍윤식

일본 교토 불교대학 대학원, 동대학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원광대학교 국사교육과 교수, 동국대학교 박물관 관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문체부문화재위원, 동국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로 있다. 저서로는 '한국불교의례의 연구', '고려불화의 연구', '한국의 불교미술', '불화', '영산재' 등 다수가 있다.

사진 윤열수

동국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조선후기 산신탱화(山神幀畵) 연구』로 석사 학위를, 『문자도(文字圖)를 통해 본 민화(民畵)의 지역적 특성과 작가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동 대학교 미술사학과를 비롯하여 여러 대학에서 강의 활동을 했다. 이후로도 계속해서 민화를 보다 널리 알리며 에밀레박물관과 삼성출판박물관 학예실장, 가천박물관 부관장, 서울특별시 박물관협의회 회장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했다. 2007년부터 2011년까지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2008년부터 2011년까지 한국민화학회 회장 등으로 활동했다. 2014년에는 한국 민화 해외 전시 관련 공로가 인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2002년에는 수집한 민화를 일반인에게 공개하기 위해 가회민화박물관을 개관했다. 이곳은 민화 2700여 점을 비롯해 전적류, 무신도 등 총 3500여 점의 자료가 소장·전시되어 있으며, 일반인을 위한 민화아카데미 등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민화, 벽화 등과 관련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지은 책으로는 『한국호랑이』(열화당, 1986), 『장승과 벅수』(대원사, 1991), 『산신도』(대원사, 1998), 『용, 불멸의 신화』(대원사, 1999), 『신화 속 상상동물 열전』(한국문화재보호재단, 2010), 『알고 보면 반할 민화』(태학사, 2022) 등이 있다.

목차

• 1. 탱화의 유형과 구조
  - 탱화의 유형
  - 탱화의 구조
  2. 한국 불교와 탱화의 구조적 성격
  - 화엄경
  - 법화경
  3. 탱화의 분화와 전개
  - 상단 신앙과 그 탱화의 분화
  - 중단 신앙과 그 탱화의 분화
  - 하단 신앙과 그 탱화의 분화
  4. 한국 불화의 내용과 종류
  5. 그림으로서의 불화

기본정보

ISBN	9788936900502
발행(출시)일자	2010년 05월 20일 (1쇄 1989년 11월 01일)
쪽수	132쪽
크기	148 * 210 * 20 mm
총권수	1권
시리즈명	빛깔있는책들

Klover 리뷰 (1)

[54****]

 
얼마전  박물관 회화실에  갔다가 불화실이 따로 있는 것을 보고 관람 했는데, 그림이라는 것 빼고는
아무것도 모른채 구경(?)만 했다.
그래서 막간을 이용해 이 책을 읽게 됐는데...역시나 모르겠다.
 
옷을 사면 구두가 어울리지 않아 구두를 새로 사야하고, 구두를 사니 핸드백이 어울리지 않아
다시 핸드백을  새로 사야 하는것처럼 ....꼭 그 짝이다.
불교에 대해서 아는 것이라곤 아무것도 없거니와, 이 책을 보니 용어부터 시작해서 넘 생소하다.
불화는 주로 불상 뒤에 걸거나 혹은 벽화로 전해진다.
그 주존불인 불상에 대해서도 공부를 해야만 감상이 가능하다.
뭐 그냥 눈만 떠 쳐다보기만 했으니.
 
이 책의 저자 홍 윤식님은 교토 불교대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으셨다고 한다.
불교와 관련된 다수의 저서가 있는걸로 알고 있다.
 
불화는 만들어진 형태에 따라 벽화, 탱화, 경화로 구분되며 그 중에서도 종이, 비단, 베에
불교 경전 내용을 그려 벽면에 걸도록 만들어진 '탱화'가 주를 이룬다.
우리나라의 사찰이 목조건물이 많았고  불에 소실되면서 벽화로 남아 있는 것도 없으며
고려시대 작품은 거의 일본에 건너 가 있다고 한다.
얼마전에 통도사에서 특별전시로 불화를 전시한 적이 잇다.
현해탄을 건너온 우리의 불화 작품들인데 그 중에서도 고려시대 최고의 작품으로 꼽는
'수월 관음도'도 있었다.
불화 작품이기전에 훌륭한 예술품이다.
 
탱화는 또 내용에 따라
영산회상탱화, 아미타탱화, 삼장탱화, 신중탱화, 감로탱화, 칠성탱화, 지장탱화로 나뉜다.
불화는 불상을 보조하는 역할을 하는데, 불상은 없고 불화만 걸려 있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