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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이책에 NFC 칩이 내장되어 있는 '더책'으로 스마트폰만 있으면 오디오북 이용이 가능합니다.
- 2011년 한국 최초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라가찌상 논픽션부문 대상
작가정보

저자 김희경은 1977년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철학과 미술사를 공부했습니다. 전시 기획자, 미술관 교육 프로그램 기획자로 일하면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미술관 프로젝트와 점자그림책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 『지도는 언제나 말을 해』, 옮긴 책으로 『렘브란트』가 있습니다.
그림/만화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그린이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는 1960년 폴란드에서 태어났습니다. 코페르니쿠스 대학에서 미술을 공부하고, 대학에서 그림책 강의를 하며 다양한 미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네 아이의 엄마이자 그림책 작가로 20여 권이 넘는 그림책을 출간했습니다. 폴란드 작가이지만 한국에서도 2004년부터 그림책을 여러 권 출간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파란 막대 파란 상자』 『두 사람』 『생각』 『반이나 차 있을까 반밖에 없을까?』 등이 있고 『생각하는 ABC』로 브라티슬라바 비엔날레(BIB)의 황금사과상을 받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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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2011년 볼로냐 라가치 대상 수상작. 보이지 않는 마음을 ‘집’이라는 현실의 공간에 비유해, 어린이들의 ‘내 마음’을 차근차근 돌아보도록 구성한 그림책 <마음의 집>을 종이책과 오디오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더책’으로 펴냈습니다. 더책은 종이책에 NFC 칩이 내장되어 있어 스마트폰만 있으면 오디오북, 동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더책은 전문 성우의 실감 나는 목소리와 배경 음악이 실린 오디오북을 통해 책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아이들이 독서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더책 오디오북 이용 방법
1.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더책 APP을 무료로 내려 받습니다.
2. 스마트폰(안드로이드 OS)의 설정에서 NFC 기능을 활성화합니다.
3. 더책 로고 위에 스마트폰을 올려놓으면 자동으로 더책 APP이 실행됩니다.
※ 더책 APP은 NFC 기능을 탑재한 안드로이드 폰과 태블릿 PC에서만 이용 가능합니다.
창비 유아, 아동 베스트 도서를 즐기는 새롭고 편리한 방법 더책
더책은 종이책에 NFC 칩이 내장되어 있어 스마트폰만 있으면 오디오북, 동영상 등 디지컬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더책은 기존의 오디오북처럼 CD 등의 저장 매체나 별도의 재생 장치가 필요 없으며, 번거로운 인증 절차 없이 책과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더책의 그림책 오디오북에는 책장이 넘어가는 소리가 삽입되어 글자를 모르는 아이들도 부모님의 도움 없이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어린 독자가 스스로 생각할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고 삽입된 책장 넘어가는 소리는 그림책의 그림을 찬찬히 살펴보고 느낄 수 있는 여유를 제공합니다.
더책은 멀티미디어를 활용하여 어린 독자들의 독서 효과를 극대화하고, 책에 대한 흥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또한 종이책과의 지속적인 접촉으로 책을 읽는 습관을 길러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내 생각과 감정이 자리잡는 곳, “마음의 집"
그림책 『마음이 집』은 보이지 않는 마음을 ‘집’이라는 현실의 공간에 비유해, 어린이들이 ‘내 마음’을 차근차근 돌아보도록 합니다. 철학적인 이야기가 아직은 낯선 어린이들에게 ‘집’이라는 친숙한 공간을 보여주고, “마음은 어디에 있을까?” “마음은 어떤 것일까?” “마음의 주인은 누구일까?”라는 세 가지 질문으로 말을 겁니다.
‘마음’은 무엇일까요? ‘마음’이라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사람이 본래부터 지닌 성격이나 품성” “사물의 옳고 그름이나 좋고 나쁨을 판단하는 심리나 심성의 바탕” “어떤 일을 생각하는 힘” 등 여러 가지 뜻이 나옵니다. 하지만 이런 말들도 ‘마음’의 뜻을 완전히 전해주지는 못합니다. 그런데 마음의 뜻으로 이런 말도 있습니다. “생각, 감정, 기억 따위가 생기거나 자리 잡는 공간이나 위치”. 사람의 생각과 감정이 자리 잡는 공간, 그곳을 바로 ‘마음의 집’이라고 이 책은 상상해봅니다.
마음의 집은 사람이 사는 집과 마찬가지로, 문과 창문이 있고, 방이 있고, 부엌과 화장실도 있습니다. 집 모양이 가지각색이듯, 마음의 집도 그 주인에 따라 넓기도 하고 좁기도 합니다. 어떤 마음의 집은 문이 꼭 닫혀 있어 아무도 들여보내주지 않지요. 마음의 집 계단은 어떤 날은 10계단이었다가 힘든 일이 생기면 100계단, 1000계단이 되기도 합니다. 또 마음의 집 창밖으로 하루종일 비만 내리는 날도 있지요. 괴롭고 힘들어 내 마음의 집이 보이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작가는 걱정하지 말라고 위로합니다. ‘이 세상에는 다른 마음들이 아주 많고, 그 마음들이 너를 도와줄’ 거라고 말입니다. 자신과 세계를 구별하는 데 아직 서투르고 자기중심성이 강한 아이에게는 타인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계기를, 상처받은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는 아이에게는 위로를, 마음 깊은 곳의 소리를 잊고 살던 어른에게는 자신의 마음을 차근차근 돌아보는 정화의 과정을 선물합니다.
작가의 마음이 담긴, '살아 움직이는 그림'
이 책은 폴란드 그림작가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와 한국의 글작가, 창비가 공동으로 작업해 한국에서 첫 출간된 책입니다.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는 다양한 질감의 종이와 천을 이용한 꼴라주로 유명합니다. 또 자신만의 특별한 시선을 담아 깊이 있는 작품을 그려냅니다. 『마음의 집』은 이러한 작가의 특장이 잘 살아있습니다. 만지면 보슬보슬 촉감이 느껴질 것만 같은 푸른 색 종이 위에 섬세한 붉은 선으로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는 그림책에 대한 작가의 ‘마음’도 함께 담겨 있어 눈길을 끕니다. 그림책에 숨은 다양한 가능성, 독자의 시선을 통해 확장되는 그림의 의미를 작가는 이 책에서 여러 가지 방식으로 담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마음의 집』 속 그림은 더욱 특별합니다.
글 작가가 보이지 않는 ‘마음’을 현실의 ‘집’으로 표현했다면, 그림 작가는 ‘마음의 집’이라는 무형의 글을 만지고 움직일 수 있는 ‘책 속 그림’으로 표현했습니다. 책장을 펼치고 넘길 때 일어나는 효과를 이용해 그림이 살아 움직이도록 그린 것입니다. 책장을 천천히 넘기면서 그림을 보면, 할머니가 아기에게 입을 맞추고, 비둘기가 날갯짓을 하고, 따뜻한 손이 나를 향해 손짓을 합니다. 이야기가 끝나고 뒷장을 펼치면, 자신의 얼굴이 거울처럼 반짝이는 은색 종이 위에 비칩니다. 마치 자신의 마음 속, 마음의 집을 들여다보라는 것처럼. 이렇게 작가의 그림은 그 자체로서도 아름답지만 독자의 손길과 눈길에 따라 변화하고 새로운 의미를 가지게 됩니다.
또한 책 자체가 마음의 집을 형상화하도록 집으로 들어왔다가 나가는 구성을 취해, 독자들이 이 책에 더욱 몰입하도록 돕습니다. 표지를 넘기면 작은 구멍을 통해 방과 계단이 보입니다. 마치 대문을 열고 낯선 집으로 들어가 집 안을 곁눈질하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작은 창을 통해 밖으로, 하늘로 시선이 향하며 책이 끝납니다. 독자들의 마지막 시선은 아마도 자신의 마음의 집으로 향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기본정보
ISBN | 9788936494124 |
---|---|
발행(출시)일자 | 2010년 01월 30일 |
쪽수 | 64쪽 |
크기 |
193 * 265
mm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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