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난골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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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매일경제 > 2014년 10월 2주 선정
-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한국일보 > 2014년 12월 1주 선정
어린 나는 설날을 맞아 들뜬 기분으로 엄마 아빠를 따라 큰집으로 갑니다. 그 길목에서 고모, 삼촌, 사촌들을 만나고 흥겹게 놀며 큰집에 도착합니다.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절하고 맛있는 명절 음식을 나눠 먹고 밤새도록 사촌들과 놀이를 하다보면, 어느새 새벽닭이 울고 아침이 옵니다. [양장본]
이 책의 시리즈 (17)
작가정보

백석
본명은 백기행. 1912년 평북 정주에서 태어났다. 1935년 조선일보에 「정주성」을 발표하여 주목을 받았고, 1936년 첫 시집 『사슴』을 출판하였다. 토속적, 민족적이면서도 특이한 경지를 개척하는 데 성공한 시인으로, 광복 후에는 고향에 머물렀다. 1995년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홍성찬
1929년 서울에서 태어나 독학으로 미술을 공부했다. 1992년 제1회 어린이문화대상 미술부문 대상, 제17회 한국어린이도서상 일러스트 부문 문체부장관상을 받았다. 그린 책으로 『집짓기』 『재미네 골』 『땅속 나라 도둑 괴물』 ‘홍성찬 할아버지와 함께 떠나는 민속 풍물화 기행’ 시리즈 등이 있다.
달·리 크리에이티브
그림책 기획 디자인 글쓰기를 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우리 자연, 우리 생활, 우리 전통 속에 담겨 있는 아름다움을 그림책으로 이어가려 한다. ‘우리시그림책’은 달리가 오랫동안 준비해 내놓은 첫 기획물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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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한국 일러스트레이션의 역사’라 불리는 화가 홍성찬의 깊이 있고 정감 넘치는 그림이 백석의 대표시 「여우난골족」을 만났습니다. 그림책 『여우난골족』은 ‘우리시그림책’ 여덟 『준치 가시』와 더불어 백석의 시 세계에 대한 애정과 깊이 있는 해석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여우난골족」은 일가친척들이 모여 풍성하고 떠들썩한 명절 풍경을 어린이의 시점으로 그린 시입니다. 판소리처럼 줄레줄레 넘어가는 시 장단에 맞춰 명절을 맞은 기쁨으로 가득 찬 그림을 보고 나면 ‘여우난골’에서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낸 듯한 느낌이 듭니다. 지금은 희미해진 명절의 흥겨움을 어린이들에게 되찾아 주는 좋은 선물이 될 것입니다.
흥성거리던 우리 명절의 신명이 느껴지는 그림책
「여우난골족」은 평범한 사람들의 명절 풍경을 구수한 평안도 사투리로 자연스럽고 진실하게 담아냈습니다. 조곤조곤 속삭이듯 이어지는 시어들이 할머니에게 옛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마음을 푸근하게 합니다. 그림책 『여우난골족』에서는 화가 홍성찬이 원시(原詩)의 사투리를 그림을 그리며 느꼈던 감정을 곁들여 친근한 말투로 풀어 썼습니다. 풀어 쓴 시와 그림을 통해 ‘여우난골’에서 흥겨운 명절을 함께 보낸 뒤, 뒤편에 실은 원시를 꼼꼼히 감상한다면 이 책을 더욱 풍성하게 느낄 것입니다.
어린 나는 설날을 맞아 들뜬 기분으로 엄마 아빠를 따라 큰집으로 갑니다. 그 길목에서 고모, 삼촌, 사촌 들을 만나고 흥겹게 놀며 큰집에 도착합니다.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절하고 맛있는 명절 음식을 나눠 먹고 밤새도록 사촌들과 놀이를 하다보면 어느새 새벽닭이 울고 아침이 옵니다. 당시 서민들이 즐기던 소박한 먹거리와 아이들의 놀이가 하나하나 등장하면서 명절날의 풍속이 선명하게 그려집니다. 온가족이 한데 모여 인사를 나누고 음식을 먹는 대목에서는 가족의 훈훈함이 가득 느껴집니다.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얼굴에 별자국이 솜솜 난 신리 고모와 뾰로통한 토산 고모, 작은아버지 들의 사연이 함께 엮이며 평범한 사람들의 고단한 인생살이가 명절의 흥겨움과 맞물려 깊은 울림을 만들어냅니다.
친근하고 사실감 넘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 그림 속 ‘여우난골’
화가 홍성찬은 우리의 옛 모습, 옛 정서를 가장 잘 그려내는 화가 중 한 사람입니다. 또한 “단춧구멍 하나까지도 다 그리는 사람”이라 불릴 정도로 사실적인 묘사를 중요하게 여깁니다. 그만큼 철저한 고증과 답사를 통해 독창적인 그림을 완성합니다. 그는 『여우난골족』을 그리기 위해 평안도 사람들이 이주해 옛 방식대로 살고 있다는 연변 산골 마을로 갔습니다. 그곳에서 설을 쇠며 그림책의 뼈대를 잡고 그래도 부족한 부분들은 백석과 같은 시대를 살았던 평안도 실향민들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림 속 ‘여우난골’은 이런 과정을 거쳐 구체적인 삶의 공간으로 탄생했습니다. 취재를 통해 얻은 지식과 감성으로 그 시절의 모습을 미화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재현하고자 애썼습니다. 그래서인지 밥 짓는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여우난골의 정겨운 풍경 속에는 잊고 지냈던 고향 사람들의 사연이 촘촘히 새겨져 있습니다. 고모와 작은아버지, 사촌형제 들의 모습도 가족처럼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때로는 아주 작은 일들이 마음속에 그리움을 불러 옵니다. 오랜만에 돌아온 고향에서 친척들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안부를 묻고 장난을 치고, 도란도란 모여 음식을 나눠 먹고, 밤이 새도록 키득거리던 일들…… 이런 추억들이 우리를 고향으로, 어린 시절 따뜻하고 흥겨웠던 명절날로 이끕니다. 명절을 맞아 설레던 마음이 이제는 희미해져 버린 듯합니다. 가족들이 끈끈한 정을 나누었던 명절날을 따뜻하게 되살린 그림책 『여우난골족』은 그래서 더욱 애틋하게 우리의 감성을 울립니다.
시와 그림이 만나 그림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 준 ‘우리시그림책’ 완간
‘우리시그림책’은 시와 그림의 독특한 결합 방식으로 그림책의 새 가능성을 보여 준 시리즈입니다. 어린이들을 위해 엄선한 전래동요, 현대시, 어린이 시를 토대로 우리 시문학 고유의 운율과 이미지, 삶에 대한 성찰을 개성 있는 형식으로 표현했습니다. 2003년 『시리동동 거미동동』(제주도 꼬리따기 노래, 권윤덕 고쳐 쓰고 그림)으로 첫선을 보인 후 10여 년간 『넉 점 반』(윤석중 시, 이영경 그림), 『준치 가시』(백석 시, 김세현 그림), 『영이의 비닐 우산』(윤동재 시, 김재홍 그림) 등 국내 최고의 그림 작가들이 참여하여 새롭고 깊이 있는 해석으로 우리 그림책의 지평을 넓혀 왔습니다. 매 작품마다 독창적인 캐릭터, 아름답고 전통적인 색감, 다양한 기법이 펼쳐진 그림책들로 빛납니다. ‘우리시그림책’의 성과는 해외에서도 인정받아 각종 해외 전시에 초청받았으며 프랑스, 일본, 스위스, 중국 등으로 수출되어 세계 어린이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나누고 싶은 우리의 자연과 전통과 문화를 담아낸 이 시리즈가 전세계 어린이들을 이어 주고,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보며 세대를 넘어 정감을 나눌 수 있는 그림책으로 오랫동안 독자 곁에 남기를 바랍니다.
기본정보
ISBN | 9788936454159 | ||
---|---|---|---|
발행(출시)일자 | 2007년 02월 09일 | ||
쪽수 | 52쪽 | ||
크기 |
244 * 268
mm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우리시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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