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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에서 다섯시 사이

도종환 시집
창비시선 333
도종환 저자(글)
창비 · 2011년 07월 18일
9.4
10점 중 9.4점
(8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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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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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했던 열두시에서 한시 사이를 지나 오후 세시에서 다섯시 사이에서 인생을 이야기하다!
도종환 시인의 열 번째 시집 『세시에서 다섯시 사이』. 이 시대의 대표적인 서정시인 중 한 사람인 저자는 5년 만에 펴내는 이번 시집을 통해 저자가 지난 시간 걸어온 삶에 대해, 그리고 앞으로 가야 할 길에 대해 명상하고 정리한다. 더불어 산속 생활이 세계의 미래에 대한 저자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켰음을 여실히 보여주며, 저자가 생각하는 진보적 미래상의 단면을 그려내고 있다. 더욱 치열해진 사람과 사물을 향한 저자의 사랑과 함께 아름다움에 대한 폭과 깊이가 더해진 ‘지진’, ‘꽃밭’, ‘스물몇살의 겨울’, ‘미하일 고르바초프의 신’ 등의 시편이 수록되어 있다.
☞ 이 책에 담긴 시 한 편!

막차

오늘도 막차처럼 돌아온다
희미한 불빛으로 발등을 밝히며 돌아온다
내 안에도 기울어진 등받이에 몸 기댄 채
지친 속도에 몸 맡긴 이와
달아올랐던 얼굴 차창에 식히며
가만히 호흡을 가다듬는 이 하나
내 안에도 눈꺼풀은 한없이 허물어지는데
가끔씩 눈 들어 어두운 창밖을 응시하는
승객 몇이 함께 실려 돌아온다
오늘도 많이 덜컹거렸다
급제동을 걸어 충돌을 피한 골목도 있었고
아슬아슬하게 넘어온 시간도 있었다
그 하루치의 아슬아슬함 위로
초가을바람이 분다

이 책의 총서 (515)

작가정보

저자(글) 도종환

도종환

1954년 충북 청주에서 태어났다. 충북대 사범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충남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동안 《고두미 마을에서》《접시꽃 당신》《당신은 누구십니까》《부드러운 직선》《슬픔의 뿌리》 《흔들리 며 피는 꽃》《해인으로 가는 길》《세 시에서 다섯 시 사이》《사월 바다》등의 시집과 《그대 언제 이 숲에 오시렵니까》《사람은 누구나 꽃이다》《꽃은 젖어도 향기는 젖지 않는다》 등의 산문집을 냈다. 신동엽창작상, 정지용문학상, 윤동주상 문학부문대 상, 백석문학상, 공초문학상, 신석정문학상, 용아박 용철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목차

  • 제1부
    세시에서 다섯시 사이
    지진
    인포리
    황홀한 결별
    맨발
    가을 오후
    막차
    발치
    풍경
    나무에 기대어
    별 하나
    나무들
    못난 꽃
    첫 매화
    구인산
    하현

    제2부
    꽃밭
    스물몇살의 겨울
    빙하기
    복도
    악령
    귀뚜라미
    발자국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을 들으며
    악기
    돌고래 열병식
    통영
    맹수
    라일락꽃
    늦은꽃

    제3부
    소녀
    새벽 초당
    일몰

    그해 여름
    금빛 하늘
    환절기
    쏭바
    몸에 대한 블라지미르 쏘로킨의 발제
    미하일 고르바초프의 신

    겨울비
    사막
    카이스트
    천변지이
    노 모어 후꾸시마

    제4부
    바이올린 켜는 여자
    악보
    처처불상

    비둘기
    은은함에 대하여
    연두
    한 송이의 꽃
    노루잠
    채송화
    와온에서
    굿모닝 마트

    도금
    사려니 숲길
    제일

    발문 l 배창환
    시인의 말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시리즈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36423339
발행(출시)일자 2011년 07월 18일
쪽수 132쪽
크기
126 * 200 * 20 mm / 184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창비시선

Klover 리뷰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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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공감돼요
너무좋아요 배송도빠르고 갖고싶던책이엏어요
10점 중 7.5점
/고마워요
하루중 아무때나 머리를 식히며 볼 수 있는 편안함
10점 중 10점
/고마워요
도종환님의 시집이 갖고싶어 구입했어요..
10점 중 10점
/공감돼요
도종환 님의 시집은 두 번째 인데 두고두고 곱씹으며 되뇌이게 되는 힘이 있는 것 같다.

문장수집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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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산-쓸쓸해서 고맙다쓸쓸하지 않고 어찌 시인일 수 있으랴된새만 따라오는 저녁혼자 넘는 구인산 고갯길
세시에서 다섯시 사이
이미 나는 중심의 시간에서 멀어져 있지만 어두워지기 전까지 아직 몇시간이 남아 있다는 것이 고맙고, 해가 다 저물기 전 구름을 물들이는 참란한 노을과 황홀을 한번은 허락하시리라는 생각만으로도 기쁘다.
세시에서 다섯시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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