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프와 초코는 사이좋게 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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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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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b>도이 카야</b>는 1969년 동경에서 태어났습니다. 동경조형대학 디자인과를 졸업하고 그림책 워크숍인 '아토사키 학원'에 다녔습니다. 일러스트 작품으로는 "교정의 자연과 놀자" 시리즈의 제 6권 〈흙들과 놀자〉가 있습니다.
옮긴이 <b>김정화</b>는 동국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어린 양 포의 모험〉이 있습니다.
동국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한일아동문학을 공부하며 일본의 좋은 어린이책을 국내에 소개하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폭풍우 치는 밤에』, 『나의 를리외르 아저씨』, 『곤충과 놀자』, 『별똥별아 부탁해』, 『이유가 있어요』, 『도우니까 행복해!』, 『나의 첫 사회생활』, 『머릿속이 궁금해』, 『보노보노, 좋은 일이 생길 거야』,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비밀의 보석 가게 마석관〉, 〈트러블 여행사〉 시리즈 등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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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font color="007700"〉본문 소개〈/font〉
〈font color="808080"〉
치프와 초코는 강아지 오누이입니다. 할머니가 직접 짜서 선물로 보내오신 목도리를 두르고 할머니께 보여 드리러 갑니다. 오빠 치프의 목도리는 노랗고 여동생 초코의 목도리는 빨갛습니다. 그런데 초코는 오빠의 노란 목도리가 더 예뻐 보입니다. 그래서 가는 길에 만난 작은 새가 치프의 노란 목도리를 보고 멋지다고 하자 바꿔 달라고 떼를 씁니다. 오빠 치프는 바꿔 줄 수밖에 없었어요. 이번에는 멧돼지 아저씨가 빨간 목도리가 예쁘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초코가 다시 바꿔 달라고 하면서 울음을 터뜨렸어요. 이렇게 해서 할머니 댁에 가는 길에 수도 없이 목도리를 바꿔 두르다가 그만 오누이 사이에 싸움이 벌어졌어요. 아이들 울음소리를 듣고 달려온 할머니가 오누이의 목도리를 어떻게 해 주었을까요? 둘의 목도리를 풀어 이번에는 노랗고 빨간 줄무늬 목도리를 두 벌 떠 주었답니다.〈/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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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007700"〉저자 소개〈/font〉
지은이 도이 카야는 1969년 동경에서 태어났습니다. 동경조형대학 디자인과를 졸업하고 그림책 워크숍인 '아토사키 학원'에 다녔습니다. 일러스트 작품으로는 "교정의 자연과 놀자" 시리즈의 제 6권 〈흙들과 놀자〉가 있습니다.
옮긴이 김정화는 동국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어린 양 포의 모험〉이 있습니다.
기본정보
ISBN | 9788935653386 |
---|---|
발행(출시)일자 | 2002년 06월 10일 |
쪽수 | 50쪽 |
크기 |
190 * 220
mm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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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이우일 기자 soraji@bookoo.co.kr
[2002/06/17] 사이좋은 강아지 오누이 치프와 초코가 할머니께 목도리 선물을 받았어요. 오빠 치프는 달걀말이와 똑같은 노란 목도리를, 동생 초코는 새콤 달콤 맛있는 딸기 같은 빨간 목도리를 선물로 받았어요.
초코가 잠깐 치프의 노란 목도리를 가지고 싶어 했지만 금새 마음을 바꿔 빨간 목도리를 가지게 되었지요. 치프와 초코는 목도리를 선물로 주신 할머니께 감사 인사를 드리러 떠났어요.
가는 길에 노란 새를 만나게 되었어요. 노란 새는 치프의 목도리가 자기 날개와 똑같은 노란색이라며 멋있다고 칭찬해주었지요. 샘이 난 초코가 자기의 빨간 목도리도 멋있지 않느냐고 물었지만 노란 새는 그래도 노란 치프의 목도리가 더 멋있다고 대답하고는 날아가버렸어요. 드디어 초코의 떼쓰기가 시작됐어요. 착한 치프는 어쩔 수 없이 노란 목도리를 동생 초코에게 줘버렸어요. 대신 초코의 빨간 목도리를 가지게 되었어요.
이번에는 멧돼지 아저씨를 만났어요. 멧돼지 아저씨는 등에 빨간 사과를 한 가득 짊어지고 계셨어요. 그리고는 치프의 빨간 목도리가 멋있다고 칭찬하시는 거였어요. 이 말을 듣고 초코가 또 다시 떼를 쓰기 시작했어요. 다시 빨간 목도리를 갖고 싶다고 말이에요.
어쩌겠어요. 치프와 초코는 다시 처음처럼 목도리를 바꿔 가졌어요. 드디어 할머니 집 앞에 도착했어요. 할머니 집 앞 꽃밭에는 노란 꽃들이 가득 피어있는 것이 아니겠어요. 정말 큰일 났네요. 분명히 초코가 치프의 노란 목도리를 달라고 떼를 쓸 것이 뻔한데 이를 어쩌면 좋을까요? 어떻게 해야 초코와 치프 모두 싸우지 않고 만족할 수 있을까요? 현명한 할머니께서는 그 답을 알고 계실지도 모르지요. 한번 잘 살펴볼까요?
** 본 리뷰는 부꾸(www.bookoo.co.kr)의 리뷰로 등록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