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융 심리학과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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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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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최현석
1992년 서울 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 대학교 병원과 성균관 대학교, 삼성제일병원에서 근무했고 현재는 연구와 집필에 전념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아름다운 우리 몸사전》 《유전자의 비밀지도》 《인간의 모든 감각》 《인간의 모든 감정》 《인간의 모든 동기》 등이 있으며, 2007년 《아름다운 우리 몸 사전》으로 제39회 동아의학상을 수상했다.
목차
- 기획에 부쳐
머리말
1장 《심리학과 종교》는 어떤 책인가?
2장 칼 구스타브 융의 일생
3장 신경증이란 무엇인가?
4장 꿈의 의미
5장 신경증 환자의 꿈 해석
6장 사위일체
7장 자기완성
8장 분석 심리학과 종교
[부록]
· 심리학과 분석 심리학
· 분석 심리학에서 꼭 알아야 할 개념들 ①
· 분석 심리학에서 꼭 알아야 할 개념들 ②
· 무의식 세계와 원형 이론
· 종교 체험과 사위일체
추천사
-
역사는 쉬워야 한다. 무엇보다 역사가 수백 년 전에 일어난 사건의 나열이 아니라 오늘날까지 살아 있으며 우리의 현 생활과도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역사를 이해하지 못하면 현재 나의 삶도 결코 이해할 수 없다.
- 예루살렘 히브리대학교 역사학과 교수 -
지난날 우리들 삶의 뿌리와 줄기가 되어 왔으며 오늘날 우리의 삶을 창조적으로 풀어나가게 하는 것이 바로 인문학의 고전이다. 국민 만화를 지향하는
이 인문학 고전을 알기 쉽고 정확하게 널리 펼쳐, 국민 모두가 손쉽게 고전에 가까이 다가가 마음을 풍성하게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
고전은 인류 지혜가 응축된 지적 양식입니다. 흔히 고전은 재미가 없고 딱딱하게 여기지만 그 안에는 무한한 상상력과 창조력이 들어 있습니다. 그러기에 바쁜 현대인들에게 재미있고 쉽게 만화로 꾸민 읽을거리와 볼거리는 고전 대중화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동서양의 고전, 만화로 웃으며 재미있게 읽어 봅시다.
- 《한국사 이야기》 저자 -
수업 시간에 제목만 듣던 작품들을 만화로 만난다는 것, 그래서 더 쉽고 재미있게 고전을 접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기분 좋은 일이다. 이 책을 통해 내 지식의 팔이 다섯 뼘쯤 더 길어진 느낌이다.
-
인문고전은 인류 공통의 언어입니다, 언어를 모르면 대화를 할 수 없듯이 고전에 대한 이해 없이는 역사와 대화할 수 없습니다. 다른 사람과도 대화하지 못합니다. 인문고전을 만화로 엮은 이 시리즈는 인류 문화의 핵심을 어린이가 언어를 익히듯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게 합니다.
출판사 서평
미래의 글로벌 리더들이 꼭 읽어야 할 만화 인문고전
[NEW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60선]
54권《칼 융 심리학과 종교》_ 무의식의 세계를 탐구한 분석 심리학의 창시자, 칼 융!
500만 부 이상 판매 돌파한 초특급 베스트셀러,
[NEW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60선] 시리즈!
인문고전은 인류의 지혜가 응축된 지적 양식이자 인류 공통의 언어이다. 지난 날 우리들 삶의 뿌리와 줄기가 되어 왔으며 오늘날의 우리 삶을 창조적으로 풀어 나가게 하는 상상력과 창조력의 원동력이다. 특히나 논술적 사고를 필요로 하는 수험생들은 꼭 읽어야만 하는 필수 교양서이다. 하지만 고전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막상 읽으려면 선뜻 엄두가 나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고전이 주는 위압감이 결코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NEW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60선]은 서울대 인문학부 교수진이 선정한 ‘서울대생들이 꼭 읽어야 할 인문고전’을 어린이와 청소년이 이해하기 쉽도록 만화로 만든 인문고전 입문서이다. 보다 정확한 내용을 위해 대학 교수, 학자, 일선 학교 선생님들이 고전을 연구, 해석해 글을 썼고 중견 만화가들이 만화로 재구성해 원서의 지식을 정확히 전달하면서도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이처럼 고전의 깊이 있는 내용을 고스란히 담아내면서 재미까지 곁들인 [NEW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60선]은 21세기형 인문고전이라 불려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나는 신을 믿지 않는다. 그러나 나는 신을 안다!
심리학은 19세기 중반, 유럽을 중심으로 사람의 정신을 과학적으로 연구하고자 만들어진 학문이다. 가장 대표적인 심리학자로는 이 시기에 활동한 프로이트와 융을 꼽을 수 있다. 두 사람은 인간의 정신 분야에서도 특히 무의식 세계를 집중적으로 연구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무의식을 알아야 마음의 근본을 이해할 수 있다고 보았던 것이다. 그러나 프로이트와 융의 접근 방식은 많이 다르다. 우선 프로이트는 일정한 체계를 만들고 그것으로 모든 정신 증상을 해석하려고 했다. 하지만 융은 환자의 생각을 억지로 이론에 끼워 맞추지 않고 그 자체로 존중했다. 정신과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였던 융은 때때로 환상과 환청에 시달리며 자신도 병에 걸린 것은 아닌지 두려워 한 시기가 있었다. 이런 경험이 있었기에 융은 환자가 느끼는 고통을 공감하면서 왜 그런 증상이 생기는지에 대해 열린 자세로 고민할 수 있었다. 마침내 융은 자신의 학문을 체계화하여 분석 심리학을 창시했다. 또한 환자의 존엄성과 자유를 보호하고 환자가 자신의 뜻에 따라 살도록 돕는 데 목표를 둔 학문으로 분석 심리학을 정의했다. 오랜 스승이자 학문적 동료인 프로이트를 떠나 융 자신만의 길을 걷게 된 것이다.
융은 종교 현상이 인류 역사와 더불어 시작되었고,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고 보았다. 그가 말하는 종교는 현대의 종교교리를 뜻하지 않는다. 기독교나 불교 같은 특정 종교만을 말하는 것도 아니다. 융은 종교를 분석하기 위해 ‘누미노제’라는 개념을 들어 설명했다. ‘누미노제’란 인간의 의지가 미치지 않는 곳에서 발생하는 신비한 작용이다. 예를 들자면 원시인이 태양이나 번개 등에 신성을 부여하며 마음에 품었을 공포와 경외감 등을 뜻한다.
1959년에 융은 TV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신을 믿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다음과 같이 답했다.
“나는 신을 믿지 않는다. 그러나 나는 신을 안다.”
융은 종교를 믿지 않았다. 그렇지만 그는 종교에 대해 엄청난 관심을 가지고 연구했다. 종교야말로 현대인이 신경증을 극복하게 하는 무의식적 원천이라고 보았기 때문이다. 융은 신경증 환자가 꾼 꿈에 특히 주목했다. 꿈에 나타나는 종교적 상징을 해석하면 환자의 무의식 세계를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심리학과 종교》는 정신과 의사이자 분석 심리학의 창시자인 융이 심리학적인 측면에서 종교를 살펴본 책이다. 신경증의 치료보다 환자가 꾼 꿈의 내용이나 환각 증상에 대한 분석에 집중하고 있다. 심리학을 통해 환자가 무의식의 세계를 들여다보고, 나아가 자기(Self) 실현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던 융의 노력과 경험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무의식이 의식에게 전하는 메시지
《심리학과 종교》는 1937년 칼 융이 예일 대학 테리 강좌에서 했던 강연 내용을 토대로 엮은 책이다. 이 책은 크게 세 개의 장(1장 무의식의 자율성, 2장 도그마와 자연적 상징, 3장 자연적 상징의 역사와 심리)으로 나뉘는데 각 장의 내용은 서로 연결된다. 융은 특히 이 책에서 무의식 세계에 대해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 평소 우리는 의식 세계만을 인지하며, 무의식의 세계는 느끼지 못한다. 그런데 융은 무의식이 의식에게 전하는 메시지에 귀를 기울인다면 심리적인 갈등을 해결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렇다면 무의식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무의식은 ‘꿈’을 통해 메시지를 전하므로, 꿈을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한다. 《심리학과 종교》에는 이와 관련해, 융이 만났던 환자의 사례가 담겨 있다. 그는 환자의 꿈을 분석하며 넓고 깊은 무의식의 세계를 탐구했다. 꿈을 분석하는 일은 간단하지 않다. 무의식은 상징을 통해 꿈에 드러나기 때문이다. 상징은 여러 세대를 거쳐 전해 내려온 ‘원형’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를 제대로 분석해야만 꿈의 비밀을 풀 수 있다. 융은 틀에 박힌 이론에 얽매이지 않고, 각각의 환자를 각기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며 꿈을 분석해 나갔다.
그런데 융이 특별히 눈여겨본 사례가 있다. 꿈을 통해 종교 체험을 한 이들의 이야기이다. 어떤 남자는 종교 체험과 관련된 꿈을 자주 꾸었는데, 이때 ‘4’에 대한 이미지가 지속적으로 등장한다는 것을 기억해 냈다. 보통 그리스도교 신앙에서는 삼위일체 교리를 주장한다. 삼위일체란 하나의 신이 성부와 성자, 성령의 모습으로 사람들 앞에 나타난다는 교리이다. 융은 삼위일체의 교리가 오늘날 사람들에게 더 이상 평안함과 만족을 주지 못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제 종교가 제 기능을 하려면 삼위일체 교리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종교가 사람들의 내면을 평안하게 하고 행복을 가져다줄 수 있을까? 융은 환자의 꿈속에 계속해서 4가 나타나는 것에 주목한다. 그는 삼위일체에 하나가 더해져서, 사람들의 어두운 면까지 안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기에서 나머지 한 가지 요소는 여성이나 자연, 혹은 ‘악(惡)’일 수도 있다.
이렇듯 융은 신학자나 종교학자와는 다른 관점에서 종교의 역할과 심리적인 기능을 살펴보았다. 융은 《심리학과 종교》를 통해 현대 사회의 종교가 맞닥뜨린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어떻게 하면 종교를 통해 인간이 한층 더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했다.
기본정보
ISBN | 9788934994794 | ||
---|---|---|---|
발행(출시)일자 | 2019년 08월 21일 | ||
쪽수 | 200쪽 | ||
크기 |
186 * 253
* 25
mm
/ 541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New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60선
|
상세정보
제품안전인증 |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
---|---|
크기/중량 | 186 * 253 * 25 mm / 541 g |
제조자 (수입자) | 주니어김영사 |
A/S책임자&연락처 | 정보준비중 |
제조일자 | 2019.08.21 | ||
---|---|---|---|
색상 | 이미지참고 | ||
재질 | 정보준비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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