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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수 선생님이 들려주는 처음 만나는 세계 문명

세상과 통하는 지식학교 3
이희수 저자(글) · 심수근 그림/만화
주니어김영사 · 2009년 05월 15일
9.4
10점 중 9.4점
(16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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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30년간 직접 발로 뛰면서
지구촌 구석구석에서 만난 세계 문명 이야기
이희수 선생님이 들려주는 『처음 만나는 세계 문명』. 저자가 30년 동안 매년 빠지지 않고 직접 발로 뛰면서 찾아다닌 지구촌 구석구석의 현장 보고서입니다. 세계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문명들을 알려 주고, 세계 주요 도시와 유적지를 상세하게 살펴봅니다. 100여 장의 풍부한 컬러 사진과 흥미진진한 세계 문화 이야기를 통해 당시의 시대와 그 사람들의 입장에서 역사와 문화를 느껴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지중해, 발칸, 오리엔트, 인더스, 실크로드, 동남아시아, 마야와 잉카, 아프리카 문명 등 총 8개의 문명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동서양이 공존하는 터키에서부터 시작해 화려한 예술의 꽃을 피운 지중해 문명, 피라미드와 스핑크스가 있는 오리엔트 문명, 불교문화가 살아 숨쉬는 인더스 문명 등 다양한 문명의 발자국을 따라가면서 지구 역사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역사를 보는 눈을 키울 수 있습니다.
이런 점이 좋습니다!
서양 문명뿐만 아니라 제3세계 나라의 문명까지 전 세계의 문명을 아우르며, 전문적이고 풍부한 지식들을 어린이들에게 조곤조곤 들려주듯 부드러운 문체로 이야기합니다. 특히 역사를 분석하고, 유물의 특징을 잡아내는 등 저자의 시선과 생각, 역사를 보는 눈이 그대로 담겨 있어 어린이들이 역사를 이해하며 보는 눈을 키워주고 풍부한 상식과 넓은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합니다.

세상과 통하는 지식학교 시리즈는 정치, 경제, 문화, 예술, 사상 등 꼭 알아야 하는 학문 분야에 대하여 그 분야의 전문가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 쓴 어린이 인문 개론서입니다.

이 책의 시리즈 (4)

작가정보

저자(글) 이희수

이희수

터키 이스탄불대학교에서 한국인 최초로 박사학위를 받은 문화인류학자이자 중동 역사와 이슬람 문화에 관한 국내 최고 전문가로, 터키 아나톨리아반도를 포함해 사우디아라비아·튀니지·이란·우즈베키스탄·말레이시아 등 이슬람권 전역에서 40년간 현장 연구를 해왔다. 이슬람협력기구(OIC) 산하 이슬람역사문화연구소(IRCICA) 연구원, 튀니지 사회경제연구소(CERES) 연구원, 한국중동학회장 겸 한국이슬람학회장, 한양대학교 도서관장·박물관장·문화재연구소장·세계지역문화연구소장, 외교부 정책자문위원회 아프리카중동분과 위원장, 중앙아시아학술연구소(IICAS) 학술위원 등을 지냈다. 지금은 한양대학교 문화인류학과 명예교수, 성공회대학교 석좌교수와 이슬람문화연구소 소장으로 있으며, 서양 중심의 보편적 역사관을 넘어 인류문명의 뿌리인 오리엔트-중동 지역의 역사와 그 토양에서 발아한 이슬람 문명을 조망하고 연구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이희수의 이슬람》, 《세상을 바꾼 이슬람》, 《터키사 100》, 《터키 박물관 산책》, 《헤이트》(공저), 《한국어-터키어사전》(공저) 등 80여 권을 쓰고, 《중동의 역사》, 《금의 역사》, 《문명의 대화》 등 10여 권을 우리말로 옮겼다. 지은 책 중 《이슬람과 한국문화》는 아랍어, 터키어, 이란어로 번역 출간되어 한국과 이슬람 세계의 교류를 밝히는 저술로 평가받았으며, 페르시아 왕자와 신라 공주의 사랑 이야기가 담긴 고대 페르시아 서사시 《쿠쉬나메》를 발굴해 우리말로 옮겨 국내에 소개했다.

그림/만화 심수근

대학에서 응용미술을 전공하고 제5회 출판미술대전에서 황금도깨비상(장려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린책으로는 '꽃 , 노래, 새 그리고 애정의 주걱이 있는 교실', '새로웠어요-비행기 편', '그 아이의 궁전'등이 있습니다.

목차

  • 1.푸른 바다와 신들의 세계 지중해 문명
    지중해의 고대 문명
    지중해 문명의 나라들
    1.터키
    동양과 서양이 함께하는 곳_이스탄불
    전설과 신화의 도시_트로이
    수수께끼의 석상 문화_넴루트
    불가사의한 암굴 도시_카파도키아
    2.그리스
    파르테논과 올림픽의 고향_아테네
    미노아 문명이 꽃핀 곳_크레타
    마음을 치료하는 곳_에피다우로스
    3.이탈리아
    위대한 제국의 영광_로마
    르네상스의 꽃_피렌체
    4.스페인
    예술가들의 도시_바르셀로나
    낭만의 중세 도시_세고비아

    2.유라시아 대륙을 살찌운 유럽 문명의 또 다른 이름 러시아-발칸 문명
    러시아-발칸 문명
    러시아-발칸 문명의 나라들
    1.러시아
    예술과 혁명의 도시_상트 페테르부르크
    시베리아에 꽃핀 예술과 낭만의 도시_이르쿠츠크
    2.에스토니아
    발틱 해안에 꽃핀 중세의 진주_탈린
    3.체코
    석양이 아름다운 동유럽의 문화 수도_프라하

    3.인류에게 문명이란 선물을 준 오리엔트 문명
    오리엔트의 고대 문명
    오리엔트 문명의 나라들
    1.이집트
    피라미드와 스핑크스의 도시_카이로
    람세스와 투탕카멘의 전설_룩소르와 아스완
    2.이라크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중심 도시_바빌론
    3.이란
    페르시아 제국의 수도_페르세폴리스
    4.요르단
    신비한 암벽 도시_페트라

    4.히말라야의 눈물이 꽃피운 인더스 문명
    인더스 문명
    인더스 문명의 나라들
    1.파키스탄
    인더스 문명의 중심_모헨조다로
    간다라 불교문화가 숨 쉬는 곳_탁실라
    2.인도
    인도 토착 문화의 숨결_마드라스
    인도인의 종교, 힌두교의 성지_바라나시
    타지마할의 도시_아그라
    3.스리랑카
    불교문화의 황금 지대_콜롬보

    5.동과 서를 잇는 길 중앙아시아와 실크로드 문명
    중앙아시아와 실크로드 문명
    중앙아시아와 실크로드 문명의 나라들
    1.우즈베키스탄
    초원의 실크로드 등대_부하라
    티무르가 숨겨 놓은 푸른 도시_사마르칸트
    2.키르기스스탄
    톈산 산맥의 실크로드 도시_비슈케크
    3.몽골
    바람,모래,별이 만들어 낸 신의 땅_고비 사막

    6.아시아의 꽃 중국과 동남아시아 문명
    중국과 동남아시아 문명
    중국과 동남아시아 문명의 나라들
    1.중국
    아홉 왕조의 수도_뤄양
    진시황의 꿈이 서린 곳_시안
    달라이 라마의 나라_티베트
    2.캄보디아
    밀림 속 신비의 사원_앙코르 와트
    3.태국
    물과 와트의 도시_방콕

    7.잃어버린 제국의 빛나는 문화 마야와 잉카 문명
    마야와 잉카 문명
    마야와 잉카 문명의 나라들
    1.멕시코
    아스텍의 신비를 간직한 도시_멕시코시티
    마야 문명의 중심_팔렝케
    2.페루
    잉카 문명의 중심_쿠스코
    비밀에 싸인 공중 도시_마추픽추

    8.인류의 고향, 인류의 첫 조상이 살았던 낙원 아프리카 문명
    아프리카 문명
    아프리카 문명의 나라들
    1.케냐
    위대한 자연_세렝게티와 킬리만자로
    2.탄자니아
    인도양을 향한 문화의 출구_다르 에 살람과 잔지바르
    중세 아프리카 이슬람의 중심 도시_통북투
    3.남아프리카공화국
    희망봉을 찾아가는 길_케이프 타운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시리즈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34932826
발행(출시)일자 2009년 05월 15일
쪽수 291쪽
크기
165 * 245 mm
총권수 1권
시리즈명
세상과 통하는 지식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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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행은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꿈이자 저의 꿈이기도 하답니다. 경제적인 여유만 된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떠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요. 세계여행을 하고 싶은 가장 큰이유는 아마도 아이들의 교육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교과서나 책으로 보는 세계 곳곳의 문화를 직접 발로 디디고 그곳을 눈으로 본다면 글이나 사진으로 보았던 문명의 발자취들이 조금 더 현실적으로 다가오리라는 생각때문에 더욱 세계여행을 꿈꾼답니다.
 
<80일간의 세계 문화 기행>이라는 책으로 작가를 처음 알게 되었었다. 아직도 책장의 가장 중요한 곳에 자리 잡고 있는 이책의 저자 이름이 너무도 반갑게 느껴진다. 학창시절 그저 수업시간에, 시험에 나온다는 이유로 외웠던 00문명, 00문명을 작가의 친절함과 세심한 배려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책덕분에 잊혀졌던 기억속의 정보들이 하나 둘 떠오른다.
 
역사를 많이 어려워했고 아이의 궁금함에 지금도 확실한 대답조차 못해주는 나이기에 책의 제목속에 있는 처음 만난다는 단어가 많이 와 닿는다. 어쩌면 아이보다 나에게 더 필요한 책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아이가 배우게 될 세계 곳곳의 문명을 내가 먼저 디딛고 아이와 함께 공부하는 소중한 책이 될 것 같다. 책과 함께 동서양이 함께 존재하는 터키, 실크로드, 마야와 잉카문명, 그리고 아프리카문명에 이르는 많은 곳을 여행했다. 글로 사진으로 보니 실제로 가보고 싶은 생각이 더욱 간절해진다. 그날을 기다리며 천천히 세계 문명속의 나라들을 되짚어 봐야겠다.
10점 중 10점
저자 이희수는 문화 여행의 필요성을 깨닫고 사람들에게 세계 문명을 이해시키고 알리는 데 앞장 서 온 분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집필한 책에는 문화기행에 관련된 책이 대부분입니다.특히 이 책은 저자가 30년 동안 매년 빠지지 않고 직접 발로 뛰면서 찾아다닌 지구촌 구석구석에 대한 현장보고서라고 할 정도로 많은 노력을 깃들인 작품입니다.저자의 노력이 있었기에, 책 속에 담겨진 많은 사진들로 우리는 세계의 여러 모습들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거 같아요. 많은 사진 자료 덕분에 저자와 함께 발로 뛰어다니고 있다는 느낌마저 들 정도입니다.우리가 세계를 배우고, 역사를 배우는 이유 중의 하나는,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이고, 다양한 세상을 접함으로해서 좀더 크고 높은 꿈을 꾸기를 바라는 부분도 속해있습니다.다른 세상을 접한다는 것은 그저 다른 나라에 가보는 것으로 해결되는 부분은 아닙니다. 그 나라의 생활 모습이나 환경은 오래전부터 시작되어 온 역사가 만들어주었기 때문에, 그 나라를 바르게 이해하고 알기 위해서는 그 나라의 역사를 아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이 됩니다.이 책 <처음 만나는 세계 문명>은 역사를 배우고자 하는 목적에 최대한 접근하여 아이들에게 다른 나라를 쉽게 이해하고, 다른 나라를 올바르게 바라보는 시선을 키워줄 수 있을 거 같아요.처음엔 두꺼워보이는 역사책(?)에 아이가 싫은 기색부터 보였습니다.헌데,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재미있게 담겨진 내용과 많은 사진 자료와 그림 덕분에 아이는 금새 흥미로운 듯 책 속에 빠져들었습니다.1. 푸른 바다와 신들의 세계 지중해 문명2. 유라시아 대륙을 살찌운 유럽 문명의 또 다른 이름 러시아 - 발칸 문명3. 인류에게 문명이란 선물을 준 오리엔트 문명4. 히말라야의 눈물이 꽃피운 인더스 문명5. 동과 서를 잇는 길 중앙아시아와 실크로드 문명6. 아시아의 꽃 중국과 동남아시아 문명7. 잃어버린 제국과 빛나는 문화 마야와 잉카 문명8. 인류의 고향, 인류의 첫 조상이 살았던 낙원 아프리카 문명총 8단원으로 나누어 그 문명에 속한 나라를 세부적으로 소개하고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신화와 전설 등의 이야기를 통해서 역사를 재미있게 접근 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답니다. 무엇보다 생생한 사진은 그 역사를 이해하는데 아주 큰 도움을 주고 있어요.제가 어릴 때는 연대순으로 왕의 이름을 외우고, 그 나라의 특징과 지리적인 위치 등을 달달 외우는 식의 지루한 역사 공부를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저는 학교 다닐때 세계역사와 지리 분야를 가장 싫어했어요.간혹 선생님이 신화와 역사 속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때는 싫어하는 과목이라는 생각도 잊고, 선생님의 이야기 속에 푹 빠졌었습니다. 선생님의 이야기와 듣는 세계 역사는 왜 이리도 재미있었던지.....이 책을 읽어보면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던 선생님의 모습과 초롱초롱 (언제 졸았냐는 듯이..^^;;;) 눈을 반짝이며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던 저와 반 친구들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이 책은 아이들에게 그런 효과를 줄 수 있을 거 같아요.역사는 지루하고 따분하고 재미없다는 아이들의 눈을 호기심으로 반짝일 수있도록 안내할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웅장하고 아름답고 신기한 세계 곳곳의 사진들을 보면서 먼 훗날 그곳을 탐방하고 있을 자신의 모습을 떠올릴 수도 있겠죠? ^^이 책을 따라서, 이희수 선생님의 발자국을 따라서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세계 문명이라는 역사가 만들어준 오늘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거예요. 즐거운 여행이 되기를 바랍니다.   (사진출처: '처음 만나는 세계 문명' 본문에서 발췌)
10점 중 10점
 
아이가 고학년이 되면서 읽어야 할 책들도 참 많아졌다.
그 중에 한 부분이 한국사와 세계사일것이다.
방학을 이용해 아이와 함께 하고자 선택한 처음 만나는 세계문명.
저자이신 이희수 선생님에 대해서도 이 책을 접하면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
이 책이 탄생하기까지 30년간을 발로 뛰어 수집한 정보로 글을 쓰셨다고 한다.
책을 읽어 내려가며 선생님의 숨은 땀이 느껴졌다.
아이와 함께 단편적으로 읽어왔던 내용들이
이 책을 접하면서 하나의 고리로 연결되는 느낌이 들었다.
딱히 문명이라 이름 짓어 읽지는 않았지만 그 동안 읽어 왔던
단편적인 책들의 내용이 언제 어느 시대 이야기인지도 알 수 있었다.
어렵게만 생각했던 오리엔트 문명,인더스 문명,지중해 문명,잉카 문명,
아프리카 문명이 고스란히 마음속에 자리 잡게 해 준다.
문명이라는 것이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고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그 민족고유의 형태로 자리 잡는데 그 과정을
이 책을 읽으면서 어렴풋이 나마 아하 그래서 그렇구나!라고 공감 할 수 있었다.
처음 접하는 세계문명을 딱딱하지 않고 재미있게 접 할 수 있어서
아이가 본격적인 세계사 공부에 앞서 호감을 갖게 해 준 부분이
개인적으로 제일 뿌듯하다.
학창 시절 연표로 쭈우욱 늘어 놓은 읽기에도 생소한 낱말들을
정말 시험을 위해 달달 외우던 생각을 하면...
문명의 탄생에 대해 듣고,그 문명을 공유하는 여러 나라에 대해 알아보며,
중간 중간 들려 주는 신화이야기는 책 속에 푸욱 빠져 들게 한다.
유적 유물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 줌으로 인해 그 곳에 꼭 가보고 싶다는
꿈을 품게 되었다.
막연히 보여지던 유물 유적들이 내개 말을 걸어 올것 같은 느낌이 든다.
첨단 과학의 시대에 살면서도 공중 도시 마추픽추,진시황릉의 병마용갱등
수 많은 유물 유적들이 너무도 신비롭기만 하다.
400여년 밀림속에 숨겨져 있으면서 자연과 유적이 한몸이 되어 버린
앙코르 와트는 우리의 삶을 보는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아름드리 보리수와 열대 무화과 나무 뿌리가 사원 깊숙이 파고 들어
한데 어우러져 건축물을 끌어 안고 있다고 한다.
나무뿌리를 자르면 유적이 파괴 될 것으로 우려 되어
지금의 모습으로 보존하는 편을 택했다고 한다.
처음의 생각과는 달리 책을 접하는데 초중고생이라면 무리가 없을 듯 하다.
페이지 옆에 친절하게 용어 설명도 되어 있고 특히 실사진이 많이 실려 있어서
심리적인 부담도 줄어 들고 글의 내용과 비교하며 읽을 수 있다. 
책을 읽고 각 나라가 어느 문명에 속하는지 알아보는 학습도 즐거웠다.
다양한 세계,여러 사람들이 이루어 놓은 유적지를 돌아보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10점 중 10점
이희수 작가님께서 30년 동안 매년 빠지지 않고 직접 발로 뛰면서 찾아다닌 지구촌 구석구석의 현장을 풍부하고 생생한 사진자료들로 꽉 채워서 우리들에게 실제 그곳에 있는 듯한 착각을 주어 더욱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지구촌 여러 도시의 많은 유적지를 소개해 줌으로써 그때를 살았던 사람들의 지혜와 기술을 알 수 있습니다.  문화는 서로 주고받으면서 발전하고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세계의 문명을 아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인 것입니다.     푸른 바다와 신들의 세계 지중해 문명- 터키, 그리스, 이탈리아, 스페인 유라시아 대륙을 살찌운 유럽 문명의 또 다른 이름 러시아-러시아, 에스토니아, 체코 인류에게 문명이란 선물을 준 오리엔트 문명-이집트, 이라크, 이란, 요르단 히말라야의 눈물이 꽃피운 인더스 문명-파키스탄, 인도, 스리랑카 동과 서를 잇는 길 중앙아시아와 실크로드 문명-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 몽골 아시아의 꽃 중국과 동남아시아 문명-중국, 캄보디아, 태국 잃어버린 제국의 빛나는 문화 마야와 잉카 문명-멕시코, 페루 인류의 고향, 인류의 첫 조상이 살았던 낙원 아프리카 문명-케냐, 탄자니아, 남아프리카공화국   
각 문명과 그 문명에 해당되는 나라들에 대해서 생생한 사진 자료와 그림 자료를 삽입하여 아이들이 더 쉽게 이해하고 알 수 있도록 해줍니다. 사진자료마다  말풍선을 달아 각각의 사진에 대한 짤막한 설명을 실어놓아 바로바로 어떤 사진자료인지 알 수 있고 어떤 중요한 의미의 유적지인지를 알 수 있도록 배려해 놓았습니다. '문명 이야기 여행'이란 코너를 두어 각 문명과 관련된 신화라든지 부연설명을 하여 더 많은 지식을 쌓게 해줍니다. 그리고 어려운 용어들은 별표 표시를 하여 왼쪽 날개 부분에 그 뜻을 풀이해 놓아 막힘없이 뜻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답니다. 또한 스페인을 통치했던 이슬람 왕조가 살던 알함브라 궁전과 유명한 예술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에미르타쥬 박물관, 태양신 아몬을 숭배하던 카르나크 신전 앞의 스핑크스들, 람세스 2세가 만든 거대한 아부심벨 신전, 고대도시국가 테오티우아칸의 유적인 태양의 피라미드 등의 사진은 두페이지를 다 차지하여 보여지는데 그 웅장함과 거대함을 아주 생생하게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답니다. 마지막 페이지에는 교과연계 단원을 제시해 두어 교과와의 연계학습을 이끈답니다.   여러 나라마다 고유한 유적지, 성당, 항구, 시내 모습 등등  풍부한 사진 자료들을 제시해 놓음으로써 자연스럽게 각 나라의 문화를 접함으로써 가보지 못했던 알지 못했던 세계의 문명을 이 책을 통해서 생생하고 재미있게 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10점 중 10점
이스탄불 대학교 550년 역사상 첫 번째 한국 유학생 이희수 선생님
30년간을 매년 빠지지 않고 직접 발로 뛰면서 찾아다닌 지구촌 구석구석을
처음 만나는 세계 문명에 담으셨네요
이책을 읽고 나면 아이들이 이나라에 만족하지 않고 더큰 세상을 볼수있는 눈이 길러질것 같아요
 
이희수 선생님의 섬세한 글과 아이들의 이해를 돕는 생생한 사진들
지중해 문명, 발칸 문명, 오리엔트 문명, 인더스 문명, 실크로드 문명, 마야와 잉카 문명, 아프리카의 문명
다녀오지 않은곳이지만 꼭 역사의 현장에 내가 서있는것 처럼 착각이 들정도로  세계의 문화를 체험할수 있네요
 
책을 읽다보니 여유가 되면 아이들과 직접 가보고 싶은 곳이 너무나  많이 있네요
동양과 서양을 잇는 터키의 보스포루스 다리, 다양한 모양의 용암충이 만들어진 비들기 계곡
예술가들의 도시 바르셀로나, 유명한 예술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에미르타쥬 박물관,안데스 산맥에 있는 잉카 인들의 도시 마추픽추,
사진만으로도 그 웅장함에 입이 다물어 지지않네요
 
 
아이들에게 아직은 낮설고 어렵고 지루하게만 느껴지는  세계문명을
어느 누구나 부담갖지 않고 편하게  만날수 있도록 써놓은 책
 
책제목부터 처음 만나는 세계 문명이여서 아무 부담없이 술술 읽을수 있어요
 초등학교 고학년 부터는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책이네요
어른인 저에게도 알지 못했던 세계역사,문화를 자세히 알수있는 기회가 되였네요
 
당시의 시대와 그 사람들의 입장에서 역사와 문화를 표현한책
이책을 읽고 나서 아이들이 다양한 시선을 느끼고 무한의 상상력을 키우게 되기를
또 그 속에서 자신만이 가질수 있는 꿈 하나를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이희수 선생님은 말씀 하십니다.
10점 중 10점
"처음 만나는 세계 문명"은 우리 아이들에게
세계 문명에 눈뜨게 하고 세계사에  관심을 가지게 하기에 충분한것 같다.
 
초등 5학년인 아들에게 얼마전부터 세계사에 관한 책들을 한 두 권씩 추천해 보았지만
두꺼운 부피와 어렵고 딱딱한  내용들때문에 이렇게저렇게 핑계하며 읽기를 꺼려하던 아들이
"처음 만나는 세계 문명"을 받아 들고는 이제야 세계 문명에 조금씩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이희수 선생님은 어릴적 이스탄불에 가고 싶은 꿈이 있었다.
선생님은 이스탄불 대학교 550년 역사상 첫 번째 한국 유학생이 되어
이슬람과 터키 문화를 공부하고 교수 생활도 했다.
2008년 6월에는 100번째 이스탄불 방문 기록을 세우기도 했을 정도로 그의 열정은 대단하다.
이 책은 꿈을 찾아 떠난 여행에서 만난 지구촌 곳곳의 도시들을 소개하고 있다.
모든 사람들이 투탕카멘의 황금 마스크 앞만을 바라보고 감탄할때
선생님은 마스크 뒤모습을 보고 더 큰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익숙한 것조차도 남들이 보지 않은 것을 보고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찾아가는 것이
세상에 도전하는 첫걸음이라 말씀하십니다.
이 책은 30년 동안 매년 빠지지 않고 직접 발로 뛰면서찾아다닌 지구촌 구석구석의
현장 보고서이다.
이 책을 통해 다양한 시선을 느끼고 무한한 상상력을 키우게 되기를 고대하는 맘으로 쓰셨단다.
책 머리에 설명을 아들에게 했더니 아들아이도 진지하게 이 책을 받아들었습니다.
 
 
아들은 먼저 책에 나온 세계 유명한 유적지에 관계된 사진들을 살펴보았다.
파르테논 신전, 바티칸 제국의 문화 유산인 송소피아 성당, 멸망한 8개의 도시 흔적이 남아있는
트로이 유적지, 소크라 테스가 갇혀있던 감옥, 가우디가 설계한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이집트 왕의 무덤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유목민의 침입을 막기 위해 쌓은 만리장성, 마추픽추의 모습.........등등
수업이 많은 세계 문명의 흔적들을 사진과 간단한 설명으로 먼저 만나고
토막토막  이해와 상식을 도울수 있도록 된"문명 이야기 여행"이라는 코너를 읽으면서
세계 문명 본론에도 관심을 보이며 읽어내려 간다.
 
지중해 문명 오리엔트 문명, 발칸 문명, 인더스 문명, 실크로드 문명, 잉카 문명, 중국과 동남아시아 문명,
아프리카 문명까지 어린이들이 충분히 다가갈 수 있도록 사진과 그림으로도 설명되어진다.
한 권의 책으로 세계 문명을 들여다 보고 미래를 향해 시야를 넓히기에 훌륭한 책이라 생각된다.
 
또, 이 책은 은 교과와도 연계가 되어 아이의 사회 공부에 이해를 돕는데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4-2 사회 1. 문화재와 박물관
6-2 사회 2. 함께 살아가는 세계
                3. 새로운 세계에서 우리가 할 일
중1사회  5. 아시아 및 아프리카의 생활
              6. 유럽의 생활
              7. 아메리카 및 오세아니아의 생활
              8. 인간 사회와 역사
              9. 인류의 기원과 고대 문명의 형성
             10. 아시아 사회의 발전과 변화
10점 중 10점
오래전 세계 엑스포에 갔다가 신화에 나오는 신들을 볼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아이가 무척 어렸던 때라 아이의 질문에 난감했던 적은 없었지만 제가 학창시절부터 세계사를 어려워 했거든요
 재미있는 신화이야기도 가물가물하고 해서 나중에 아이가 세계사에 대해 질문을 던지면 당황하지 않고  아주 멋있게 세계사를 말해주리라 다짐만했던 적이 있었어요
 책을 적당히 고르던 차에 만나게 된 주니어김영사의 처음 만나는 세계 문명  !!!
세계사를 접하는 시기의 고학년에게 적당한듯 합니다
그리고 세계 문명에 대해 빠져 보고 싶은 어른들도 보기에 흥미있는 책입니다
왜냐면  생생한 100여 장의 사진 자료들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학교에 다니면서 교과서에 수록된 내용이 담긴 책이면 서슴없이 구입하곤 하는데요
역시 이책도 교과서에 수록된 세계문화유산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엮어 나갔기 때문에
 읽으면 읽을수록 학습에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터키 이스탄불에 가고 싶은 꿈을 어릴때 부터 품었던 작가 이희수 선생님께서
직접 30년 동안 발로 뛰면서 찾아다닌 지구촌 현장 보고서이기 때문에 더 생생하게 읽어내려 갈수 있었어요
 
1.푸른 바다와 신들의 세계 지중해 문명
2.유라시아 대륙을 살찌운 유럽 문명의 또 다른 이름 러시아 - 발칸 문명
3. 인류에게 문명이란 선물을 준 오리엔트 문명
4. 히말라야의 눈물이 꽃피운 인더스 문명
5.동과 서를 잇는 길 중앙아시아와 실크로드 문명
6. 아시아의 꽃 중국과 동남아시아 문명
7.잃어버린 제국의 빛나는 문화 마야와 잉카 문명
8.인류의 고향, 인류의 첫 조상이 살았던 낙원 아프리카 문명
 
지중해 부터 아프리카까지 8대문명이 소개 되어 있습니다
읽어가는 내내 책속으로 점점 빠져들수 있었습니다
마치 내가 세계문명의 근원지였던 역사속 현장에 있는 것 마냥 생생했고 사진들을 보며 궁금증을 해소해가며
읽어내려 갔습니다
어려운 단어들 혹은 생소한 단어들은 각주를 통해 부연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책속에 양념처럼 들어있는 신화이야기도 재미있었고
한권에 모두 담아야하는 장대한 역사 이야기 였지만 전혀 지루함 없이 골고루 많은 이야기를 접할수 있어서 감사한 책이였습니다
세계건축문화에 대해 관심을 가진 적이 조금 있었는데 책속에 담긴 사진들을 보니 직접 아이와 가서 보고 싶다는 욕심도 나더라구요
잊고 있었던 세계문명에 대해 어른들도 어렵지 않게 흥미진지하게 읽을수 있는 책이기도 하였습니다 
 
 
저자가 말하길
세계 문화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역사적  유적지를 그냥 찾아가는 것만으로는 안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책을 통해 그곳의 역사와 사람들의 생각을 이해하는 것이 먼저이고 그다음 우리 문화와 뭐가 같고 다른지를 비교하고
왜 다름이 생겼는지 궁금해하고 균형 있는 눈도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무조건 봐두면 배경지식을 만들겠지,, 라는 생각에 무조건 데리구 다니며 보여주는데에만 급급했던 저를 반성해 보게 하는 글이였고
국내 부터 시작해서 앞으로 유적지를 방문하기전 역사를 충분히 알고 난뒤에 유적지를 방문해 직접 역사를 비교해보고 왜 우리와 다른지 비교해  볼수 있는 눈을 스스로 만들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마지막 페이지에 들어있었던  교과 학습에 필요한 사진엽서 또한 특별한 선물이였습니다  
10점 중 10점

세계 여행은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꿈이자 저의 꿈이기도 하답니다. 경제적인 여유만 된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떠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요. 세계여행을 하고 싶은 가장 큰이유는 아마도 아이들의 교육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교과서나 책으로 보는 세계 곳곳의 문화를 직접 발로 디디고 그곳을 눈으로 본다면 글이나 사진으로 보았던 문명의 발자취들이 조금 더 현실적으로 다가오리라는 생각때문에 더욱 세계여행을 꿈꾼답니다.
 
<80일간의 세계 문화 기행>이라는 책으로 작가를 처음 알게 되었었다. 아직도 책장의 가장 중요한 곳에 자리 잡고 있는 이책의 저자 이름이 너무도 반갑게 느껴진다. 학창시절 그저 수업시간에, 시험에 나온다는 이유로 외웠던 00문명, 00문명을 작가의 친절함과 세심한 배려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책덕분에 잊혀졌던 기억속의 정보들이 하나 둘 떠오른다.
 
역사를 많이 어려워했고 아이의 궁금함에 지금도 확실한 대답조차 못해주는 나이기에 책의 제목속에 있는 처음 만난다는 단어가 많이 와 닿는다. 어쩌면 아이보다 나에게 더 필요한 책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아이가 배우게 될 세계 곳곳의 문명을 내가 먼저 디딛고 아이와 함께 공부하는 소중한 책이 될 것 같다. 책과 함께 동서양이 함께 존재하는 터키, 실크로드, 마야와 잉카문명, 그리고 아프리카문명에 이르는 많은 곳을 여행했다. 글로 사진으로 보니 실제로 가보고 싶은 생각이 더욱 간절해진다. 그날을 기다리며 천천히 세계 문명속의 나라들을 되짚어 봐야겠다.


10점 중 10점
처음 만나는 세계 문명
 
아이의 관심이 우주로 뻗어나가 우주 행성을 관측하는 기기를 쏘아올린 여러 나라들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세계 여러나라들에 대한 관심이 질문으로 튀어나올 때마다 책을 들고와 보여주곤 했는데 다음번엔 이 책도 보여주면 좋을 것 같다.
아이가 보기 전에 어떤가 하고 내가 먼저 본 책인데 내용이 알차고 보기 쉽다.
생생한 100여장의 사진 자료가 큼직하게 나와 글을 읽으며 보는데 직접 그곳에 가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학교다닐 때 교과서 속에서 보았던 문화유산을 다시 보니 반갑기도 하고, 그때에 이런 좋은 책이 있었더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도 들었다.
교과서 속의 지식을 꼭 시험 준비를 위해 익히는 것이 아니더라도 두고두고 배경지식으로 쓰이는데 도움이 될 이야기들을 담아 놓고 있는데 대화체 문장이 친절하고 가까운 느낌이 들게 하며 매 페이지마다 캐릭터가 등장해 설명으로 이끄는 점이 좋았다.
방학이 되어 어학연수들을 떠난다고 여기 저기 소식이 들리는데 그 비용으로 차라리 여기 나온 세계 문화 유적지를 둘러보며 산 공부를 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언젠가 아이 데리고 꼭 가보리라.
이 책은 그 느낌을 살려 읽는다면(실제로 읽는데 그런 느낌이 난다. 여행하고 있다는.)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 고생하지 않고 시원하게 책 속에서 알차디 알찬 문화유산 기행을 떠날 수 있을 것이다. 
읽고나서 다시 저자의 약력을 찾아 읽는데 최초의 한국인 국비 유학생인 저자가 30년 동안 매년 빠지지 않고 지구촌 구석구석을 직접 발로 뛰며 돌아본 현장보고서라고 하니 더 대단하게 느껴졌다.
지중해 문명, 오리엔트 문명, 러시아-발칸 문명, 인더스 문명, 실크로드 문명, 마야와 잉카 문명, 동남아시아 문명, 아프리카 문명.
더 넓은 시각으로 눈을 들어 하늘을 바라보는 아이에게 지구촌 위 다양한 문명과 세계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해주어야겠다.


10점 중 10점
학창시절 나에게 세계사는 그저 시험 보기 위해 달달 외우는 과목에 불구했다. 세계사에 대한 지식은 나에게 가물가물한 상태였고 우리 아이에겐 우리의 역사를 알면서 차츰 세계사로 발을 돌려야 되는 시기이므로 나나 우리 아이에게 정말 소중한 책인 [처음 만나는 세계문명]은 이루 말할수 없이 값진 선물이였다.글밥이 많아 처음 책을 멀리했던 딸아이에게 내가 먼저 읽고는 그리스로마 신화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고 하니 관심을 갖고 읽기 시작했다. 세계의 역사라는 딱딱한 편견을 없애준 책이랄까? 이희수 선생님께서 30년간 직접 둘러 보시고 구석 구석에서 만난 문명의 이야기를 집필하셨기에 사실감이 더 했고 그래서 함께 고대의 문명속으로 여러나라를 여행하고 온 느낌이 들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지명 소개와 함께 지도를 함께 표시해 주었다면 세계의 지리적인 위치를 알면서 그 지역의 역사와 문명을 알아가는데 더 도움이 될수 있을꺼라는 생각을 해보았다.우리는 유적지를 둘러볼때도 보이는 면만 관찰하게 되는데 이희수 선생님께서는투탕카멘 황금 마스크의 뒷모습을 먼저 보는 세심한 관찰력을 갖고 계셨다. 거기에서 가지런히 빗은 긴머리 장식을 보고 금속 기술이 없던 시기에 어떻게 무엇으로 빗을 만들었는지? 우리의 댕기 머리를 땋은 모습과 비슷한점들도 발견하며 여러가지 세계복식사 연구의 소중한 자료를 연구하는 사람들이 많기를, 그래서 자라는 우리 아이들에게 남들이 보지 않는,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찾아 세상에 도전해 보길 권해주고 계셨다.  미 발굴된 유적들이 하나 둘씩 발견됨으로써 우리들은 신비함에 새로운 역사를 한페이지 더 알게 된다.  읽을수록 세계의 문명속으로 빠져드는 느낌. 처음으로 접하는 세계의 문명을 우리 아이들뿐 아니라 부모들님도 함께 읽어보면 좋은 듯한 세계의 옛이야기. 적극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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