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더 이데올로기 심층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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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의 선진국이 동조하면서 거부할 수 없는 현상이라고 인식되는 이 때에, 이 책은 이런 현상이 단순히 시대적 흐름도, 문화적 현상도 아닌 젠더 이데올로기임을 분명히 한다.
20세기 중반 신맑스주의자들에 의해 치밀하게 계획되고 자행되어 온 세 번째 혁명으로 그 목적은 “남녀 양성적 인간을 파괴하고 기존의 사회 제도와 기관들을 공격하며, 성 변화를 통해 창조자 하나님을 대적하는 성 혁명”(p.210)인 것이다.
다수의 선진국, UN 그리고 우리나라 정책까지 거세게 불어닥치는 젠더 평등 현상에 대해 이론과 실제를 규명해 그리스도인들이 성경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도록 안내하고 있다.
작가정보
박사(Dr. Peter Beyerhaus)
웁살라대학교 신학 석사, 신학 박사 학위
남아공선교사. 나탈 루터신학교, 움푸물로 신학 교수 역임
튀빙겐대학교 교수, 에큐메니칼선교와신학연구소 교수
독일 개신교 고백공동체신학회의 신학회 (Theologcal Convent) 회장

박사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철학과 졸업
하이델베르크대학교 철학 박사(Ph.D.), 신학 박사(.D.)
기독교학술원장, 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명예교수
샬롬나비 상임 대표
박사
서울대학교 철학과 및 총신대학교 신학연구원 졸업
독일 튀빙겐대학교 신학 박사
전(前), 칼빈대학교 신학과 교수, 전(前) 대학촌교회 담임
현(現), 영목신학원 원장
박사
미국 Covenant University 상담학 박사
갈보리채플 바이블칼리지코리아 학장
한국성경적상담사협회 대표, 성경적상담 자기대면 교수
갈보리채플서울교회 담임
목차
- 편집자 서문 5
제1부 젠더 이데올로기에 대한 신학적 토론 18
제1장 젠더 이데올로기에 대한 대항(Resist Gender Ideology) 19
제2장 동성애 정당화 ‘퀴어신학’은 이단 사상 46
제3장 동성애에 대한 신약 신학적·영성 신학적 고찰 74
제4장 젠더 이데올로기의 도전 앞에 선 21세기 한국기독교의 과제 163
제5장 성-정치와 성교육 - 독일 성 정치를 중심으로 203
제6장 동성애 현안 신학적 조명과 복음적 해법 261
제2부 젠더 이데올로기에 대한 사회·문화적 토론 310
제7장 성평등 정책이 사회에 미치는 폐해 311
제8장 ‘젠더평등’(속칭, 성평등) 정책의 위헌성 333
제9장 ‘ 가짜 뉴스’ ‘혐오 표현’ ‘종교 편향’ 논리로
기독교인을 탄압하는 시대, 신학자의 역할은? 364
편집자 결어 381
책 속으로
[추천사]
젠더 이데올로기가 확산하는 데서 오는 위협은 매우 심각하며, 우리의 투쟁은 힘겹고 고된 것이 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홀로 서 있지 않다. 같은 생각과 같은 뜻을 가진 많은 기독교인이 우리와 함께 투쟁하고 있으며, 또한 인본주의자들, 유대인들, 더 나아가서 무슬림들까지도 함께 투쟁하고 있다.
위로가 되는 것은 요한계시록 12:7-9까지 기록된 사도 요한의 환상이다. 그는 미가엘과 그의 천사들이 우리와 더불어 어떻게 악의 세력과 싸우는가를 보여 주고 있다. 사도 요한의 환상은 우리의 투쟁이 싸울 만한 가치가 있으며 참다운 승리를 체험하게 된다는 약속을 보여 준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기 때문이다. 또 재림할 그리스도(계 19:11-16)가 적그리스도의 권세를 폐하고 종말을 맺으실 것이기 때문이다.
- 페터 바이어하우스 글 중에서
[책 속에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써 우리를 죄와 마귀의 세력으로부터 속량해 주셨다는 은혜의 복음을 성령의 능력으로 전할 때, 이 복음을 들은 동성애자들이 새 피조물과 새사람으로 변화를 받고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해지고 회복되고 치유될 수 있다. 물론 동성애의 뿌리는 매우 깊고 복잡한 면이 있기 때문에 단순하게 복음을 받아들이고 몇 번의 기도를 통해 완전한 치유와 회복이 일어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성령이 역사하시는 공동체 안에서 사랑과 용납의 분위기 속에서 확신과 인내심을 가지고 동성애자들을 위해 우리와 저들의 주가 되시는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꾸준하게 기도할 때 분명히 변화가 일어나고 온전한 치유와 회복과 성화가 이뤄질 것이다. - p.162
페터 바이어하우스가 복음을 벗어난 자유주의 독일 신학생들을 복음적인 지도자로 세우기 위해 지금으로부터 50년 전인 1970년 독일 뷔르템베르크 지역 경건주의 교회들과 공동으로 튀빙겐에 재교육 기관인 A. 벵겔하우스(Albrecht Bengel-Haus)를 설립하고 초대 원장으로 섬겼던 일은 우리에게 큰 의미와 도전을 준다. 비록 한국은 교육적으로 동성애와 젠더-이데올로기 확산이 시작된 UN 제4차 세계여성국제대회(1995년)보다 30년 늦었고, 서구에서 1960년대 신-맑스주의 운동보다 60년이나 뒤늦긴 했지만, 우리도 교단적으로나 교회적으로 한국의 바이어하우스학회가 모두 그들처럼 꾸준하게 교육 내용과 방법을 개발하고, 제도적으로 어린아이들부터 성장하는 동안 계속적으로 순전한 복음으로 교육하고, 성인들을 위해서도 대안학교 내지 평생교육원 같은 어떤 대안을 제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pp.257-258
어떤 사람들은 “동성애는 하나님의 저주받은 것이다”, “지옥에 간다” 말하기도 하지만 그것은 아주 많이 잘못된 판단이다. 하나님은 그렇게 말하는 사람을 죄 없다 하지 않으실 것이다. 지금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의 시대이기 때문이다. 그의 이름으로 용서받지 못할 죄는 없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 교회가 나서서 동성애자들을 교회의 적으로 삼지 말고 목양의 대상으로 삼아 그들에게 복음을 전해 저들을 구원하고 그리스도의 긍휼하신 은혜의 복음으로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 p. 307
성평등이 트랜스젠더 등을 포함하는 다양한 성 정체성 사이의 평등을 의미하기에, 성평등은 동성애, 동성 결혼 등을 이성애, 이성 결혼과 동등하게 인정하게 된다. 성평등이 이루어지면 남녀 성별 구분이 사라지고, 남성이었던 트랜스젠더가 여성 화장실 등에 들어가는 것을 막을 수 없기에, 여성에 대한 성폭력이 일어날 가능성이 커진다. 또한, 남성이었던 트랜스젠더에 의해서 여성 스포츠 경기를 석권하게 된다. 이렇게 성평등이 이루어지면, 진짜 여성들이 불이익과 위험에 노출되게 된다.- p. 331
또한, 남성과 여성의 성별 이분법의 폐지를 정당화시키고, 제3의 성(젠더) 도입을 위한 여러 정책을 시행하기 때문에, 아동과 청소년의 권익과 복지 저해 및 부모의 양육권 침해를 일으킨다. 더 나아가, 성별 이분법을 전제로 한 현행 혼인 제도, 병역 제도 등 각종 사회 제도의 자의적 폐지, 변경이 일어날 것이다. 특히, ‘성평등 언어생활 캠페인’에서 ‘특정 성별을 비하하는 발언 및 표현을 자제하는 캠페인 실시’와 같은 정책은 국민의 표현 자유를 직접 침해할 것이 예상된다. - p. 362
기본정보
ISBN | 9788934124184 | ||
---|---|---|---|
발행(출시)일자 | 2022년 04월 30일 | ||
쪽수 | 384쪽 | ||
크기 |
152 * 224
* 24
mm
/ 634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바이어하우스학회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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