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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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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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세의 학원 강사 버드는 결혼한 후 아기가 생겨도 아프리카로의 모험 여행을 꿈꾸는 젊음이다. 하지만 아기가 뇌 손상을 가진 장애아라는 사실을 알게 된 그는 자유를 잃어버린 현실에 절망하고, 아기에 대한 책임감에서 벗어나기 위해 술과 옛 여자친구에게 집착하게 된다. 그는 아이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는데….
이 작품은 지적 장애를 갖고 태어난 아이의 죽음을 원하는 청년의 방황, 절망과 일탈의 나날을 보여준다. 출구가 없는 현실에 놓인 현대인들에게 재생의 희망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오에 겐자부로의 인생과 작품 세계에 전환점이 된 이 소설은 노벨 문학상 수상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 거침없는 상상력과 충격적이고 외설스러운 이야기들을 풀어놓던 작가가 처음으로 자신의 체험을 이야기한다. [양장본]
작가정보
노벨 문학상 수상자 오에 겐자부로는 1935년 일본 에히메 현의 유서 깊은 무사 집안에서 태어났다. 1954년에 도쿄 대학 불문과에 입학하여 와타나베 가즈오 교수의 가르침 밑에서 단테, 라블레, 발자크, 포, 예이츠 등을 비롯하여 사르트르의 실존주의와 반영웅주의에 영향을 받았다. 1957년 『기묘한 일거리』를 도쿄 대학 신문에 게재하고 평론가들의 좋은 평을 받으며 작가로 데뷔했다. 대학 재학 중인 1958년, 23세에 『사육』으로 일본 최고 권위의 아쿠타가와 상을 최연소 수상하면서 작가로서 명성을 얻었다. 1960년 평생의 친구이자 동지였던 사회파 영화 감독 이타미 주조의 여동생 이타미 유카리와 결혼했다. 1963년 장남 오에 히카리가 뇌 이상으로 지적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다. 이를 계기로 『개인적인 체험』, 『허공의 괴물 아구이』, 『핀치러너 조서』등 지적 장애아와 아버지와의 관계를 모색하는 여러 작품을 집필했다. 1994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면서 가와바타 야스나리 이후 일본의 두번째 수상자가 됐다.
오에는 전후 일본의 폐색된 상황에서 젊은이들의 갈 곳 없는 울분과 방황, 절망감 등을 그로테스크한 이미지로 표현하며 이시하라 신타로, 가이코 다케시와 함께 전후 신세대 작가로 주목받았다. 이후 해외 문학을 폭넓게 접하면서 독특한 시적 문체를 정립한 그는 장애를 가진 큰아들과의 공존을 통해서 반전과 평화, 민주주의 등 인류 보편적인 가치에 대한 관찰과 천착을 거듭하여 자신만의 개성적인 문학 세계를 구축했다. 천황제와 국가주의, 핵무기, 우익의 협박과 테러를 포함한 모든 폭력에 맞서며, 일본 평화헌법 9조의 개정을 반대하는 ‘9조 모임’과 자위대의 해외 파병 반대, 김지하 시인의 구명을 위한 단식 투쟁 등 다양한 사회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도쿄도리츠대학 대학원에서 일본 문학을 공부하였다. 현재 전주대학교 언어문화학부 교수이다. 옮긴 책으로 『그리운 시절로 띄우는 편지』, 『체인지링』, 『우울한 얼굴의 아이』, 『책이여, 안녕!』, 『회복하는 인간』, 『오에 겐자부로론』, 『사죄와 망언 사이에서』, 『세키가하라 전투』, 『선생님의 가방』등이 있다. 논문으로 「우주까지 넘나드는 자유로운 상상력-오오에 켄자부로오의 작품세계」, 「오에 겐자부로의 초기작에 나타난 문제의식」, 「오에 겐자부로의 ‘뒤바뀐 아이’소론」 등이 있다.
목차
- 개인적인 체험
‘일찍이 맛본 적이 없는 끔찍한 공포감이 버드를 사로잡았다.’
주
해설: 오에 겐자부로, 세상의 모든 폭력에 맞서다
판본 소개
오에 겐자부로 연보
출판사 서평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오에 겐자부로의 대표작
“『개인적인 체험』은 우리 시대의 거의 완벽한 소설이다.”
-「뉴욕 타임스」
1964년 신초샤 문학상 수상
1994년 노벨 문학상 수상
이번에 을유세계문학전집의 제22권으로 출간되는 『개인적인 체험』은 오에 겐자부로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중중 장애아를 둔 아버지가 내적 변화, 성장을 통해서 비극을 극복하고 공생과 화해에 이르는 과정을 그린 장편소설이다. 오에는 “시적 언어로 현실과 신화가 혼재된 세계를 창조하고, 곤경에 처한 현대인의 모습을 담아 당혹스러운 그림을 완성했다”라는 노벨상 위원회의 찬사와 함께 그만의 개성적인 작품 세계를 인정받아 1994년 노벨 문학상을 받은 일본 현대 문학의 세계적인 거장이다. 이 책을 번역한 서은혜 전주대학교 언어문화학부 교수는 오에 겐자부로의 『체인지링』을 포함해서 그의 많은 작품들을 국내에 소개하고 관련 연구 논문을 집필했으며 이번 작품에서 원작에 충실한 유려한 번역을 선보였다.
존재의 상처와 분노를 인간애와 공존으로 승화시킨 일본 현대 문학의 걸작
27세의 학원 강사 버드는 결혼한 후 아기가 생기지만 아프리카로의 모험 여행을 꿈꾸는 부동(浮動)하는 젊음이다. 태어난 아기가 뇌 손상을 가진 장애아라는 사실을 알게 된 그는 일체의 행동의 자유를 빼앗긴 현실에 절망하고, 아기에 대한 책임감에서 벗어나려 술과 옛 여자친구 히미코에 집착하게 된다. 하지만 그는 아이를 어떻게 해야 할지 결정해야 하는데......
『개인적인 체험』은 지적 장애를 갖고 태어난 아이의 죽음을 원하는 청년의 영혼 편력, 절망과 일탈의 나날을 그리고 있다. 출구 없는 현실에 놓인 현대인에게 재생의 희망은 있는지 물음을 던지는 오에 겐자부로의 수작(秀作)이다. 이 작품은 오에의 인생과 작품 세계에 전환점이 되었으며 그가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는데 큰 영향을 주었다.
이 작품은 1963년 6월 장남 히카리가 뇌에 장애를 지니고 태어난 일을 계기로 쓴 장편소설로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독일어, 스웨덴어 등 10개 국어로 번역되어 읽힘으로써 국제적으로도 오에의 대표작으로 여겨져 왔으며, 오에의 작품 가운데 가장 인기를 누린 작품이기도 하다. 그때까지 거침없는 상상력을 구사하여 충격적이고 외설스럽고 황당무계한 이야기들을 요설체로 떠들어 대던 젊은 작가가 처음으로 자신의 체험을 더듬더듬 진솔하게 꺼내 놓은 것이다.
이 책의 판본은 大江健三, 個人的な(東京: 新潮社, 1981)이다. 이 작품의 원작 초판은 1964년에 신초샤에서 출간되었다. 그 후 1981년에 같은 출판사에서 작가의 감회를 담은 일종의 후기를 덧붙여 새로 출간했다.
오에의 문장은 송곳처럼 직접적이고 진솔하다.
-「라이프」
기본정보
ISBN | 9788932403526 | ||
---|---|---|---|
발행(출시)일자 | 2009년 07월 30일 | ||
쪽수 | 307쪽 | ||
크기 |
130 * 195
mm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을유세계문학전집
|
||
원서(번역서)명/저자명 | 個人的?驗/大江健三郞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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