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찾는 수생식물

김태정 외 저자(글) · 강은희 그림/만화

현암사 · 2004년 07월 20일

책 소개

작가정보

저자(글) 김태정 외

◆ 김 태 정 (글·사진)

1942년 충남 부여 출생으로 현재 <한국야생화연구소> 소장이다.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민통선 북방 지역, 서해 외연열도, 안마군도, 백두산 북부·동부·서부 지역, 북한의 백두고원 등을 학술탐사하고 독도 생태조사에 참여하는 등 각 지역 학술생태조사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꽃 백가지'(전3권, 현암사), '쉽게 찾는 우리 꽃'(전3권, 현암사), '쉽게 찾는 우리 나물'(현암사), '쉽게 찾는 우리 약초'(전2권, 현암사), '쉽게 키우는 야생화'(전2권, 현암사), '우리 꽃 답사기'(현암사) 등이 있다.

◆ 강 은 희 (글·사진·그림)

1964년 전남 신안 출생으로 1986년 봄 고추묘를 생산·판매하는 일로 처음 농사일을 시작했다. 동양란을 재배하며 야생화에 매력을 느껴 1993년부터 지금까지 야생화 재배에만 전념하고 있다. 현재 <한국야생화연구회> 총무 간사이며, 주요 저서로는 '쉽게 키우는 야생화'(전2권, 현암사)가 있다.

그림/만화 강은희

목차

• - 책머리에
  - 일러두기
  [ 1. 흰색 ]
  벼 / 흰꽃여뀌 / 물여뀌 / 낙지다리 / 구릿대 / 흑삼릉 / 쉽싸리 / 삼백초 / 택사 / 나도미꾸리낚시 / 바보여뀌 / 고마리 / 흰물봉선 / 물질경이 / 매화마름 / 끈끈이주걱 / 어리연꽃 / 개발나물 / 독미나리 / 미나리냉이 / 수련 / 흰갯개미취 / 약모밀 / 보풀 / 올미 / 잠자리난초 / 진퍼리까치수염 / 물매화 / 벗풀 / 자라풀 / 각시수련 / 흰꽃물옥잠 / 미나리 / 애기황새풀 / 해오라비난초 / 산부채
  [ 2. 노란색 ]
  자귀풀 / 개구리자리 / 갯질경 / 땅귀개 / 물양귀비 / 남개연꽃 / 개연꽃 / 통발 / 애기물꽈리아재비 / 여뀌바늘 / 개보리뺑이 / 노랑물봉선화 / 젓가락나물 / 물양지꽃 / 미나리아재비 / 민솜방망이 / 금불초 / 동의나물 / 노랑어리연꽃 / 구와가막사리 / 미국가막사리 / 달뿌리풀 / 창포 / 왕골 / 골풀 / 옹방개 / 애기부들 / 부들 / 물피 / 매자기 / 솔방울고랭이 / 도깨비사초
  [ 3. 녹색 ]
  마름 / 애기마름 / 붕어마름 / 가래 / 줄 / 소리쟁이 / 가는갯능쟁이 / 큰잎피막이 / 생이가래 / 네가래 / 물개구리밥 / 애기가래 / 개구리밥 / 퉁퉁마디 / 수송나물
  [ 4. 빨간색 ]
  연꽃 / 순채 / 이삭여뀌 / 제비동자꽃 / 나문재 / 칠면초
  [ 5. 보라색 ]
  미꾸리낚시 / 논둑외풀 / 사마귀풀 / 큰방울새난 / 수궁초 / 구와말 / 갯개미취 / 이삭귀개 / 해녀콩 / 부레옥잠 / 물달개비 / 부채붓꽃 / 석잠풀 / 부처꽃 / 물봉선 / 가야물봉선 / 가시연꽃 / 자운영 / 물옥잠 / 숫잔대
  [ 6. 수생 식물 키우기 ]
  수생 식물을 키우기 전에 / 흙 준비하기 / 씨앗 뿌리기 / 키울 장소 고르기 / 거름주기 / 물 주기 / 해충과 이끼 관리하기 / 겨울나기 / 수생 식물 키우기
  - 부록 : 꽃차례 / 잎이 달리는 모양 / 잎 모양
  - 찾아보기 : 식물 이름 / 학명

출판사 서평

생생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해보자! 수생식물 109종을 엮은 국내 최초의 수생식물도감! 쉽게 키울 수 있는 방법까지 수록하여 베란다와 정원에 남과 다른 나만의 뜰도 만들 수 있게 하였다. ◆ 국내 최초이자 최대의 수생식물도감 최근 국내에서 자생하는 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많은 출판사에서 식물도감류의 책을 내고 있다. 하지만 수생식물에 대한 관심이나 연구는 미비하여 수생식물은 일반적인 식물도감의 일부분을 차지하고 있을 뿐이다. 현암사는 쉽게 찾는 시리즈로 일반인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선구자적 역할을 한 데 이어, 국내 최초의 수생식물도감을 간행했다. 한국식물연구회는 국내에서 자생하는 수생식물을 180여 종으로 추측한다. 이 가운데 '쉽게 찾는 수생식물'에는 김태정 박사가 20여 년 간 찍은 총 109종의 수생식물을 싣고 있어 수생식물로만 엮은 국내 최초의 도감이자 최대의 도감이라 할 수 있다. ◆ 수생식물의 보존과 환경 정화 수생식물의 정화 능력은 널리 알려져 있으면서도 낯설다. 국내외에서 수생식물을 이용한 수질 정화를 실시하고 있고 학교에서도 수생식물의 정화 능력에 대해 배우지만 대부분 잊기 때문이다. 수생식물의 정화 능력은 1960년대부터 미국, 독일 등지에서 이미 입증된 자연의 신비롭고 놀라운 능력이다. 우리나라에서도 2000년부터 인공수초섬을 제작하여 수질을 정화함과 동시에 생태학습장으로 활용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 아직 수생식물은 관심 밖의 분야이다. 이 책을 통해 수생식물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자연의 정화 능력에 대한 경외와 환경오염에 대한 반성을 끌어낼 수 있다. ◆ 직접 키워 봄으로써 도심 속의 자연 체험 이 책에서는 재배가 가능한 수생식물을 따로 모아 재배법을 실었다. 수생식물은 강인하여 뒤뜰, 마당뿐만 아니라 아파트 베란다에서도 쉽게 키울 수 있다. 땅에서 자라는 식물과는 또 다른 아름다움도 지니고 있어 아파트로 가득 찬 도심에서 베란다에 가까이 두고 키운다면, 도시의 삭막함에서 잠시 벗어나 맑은 공기와 여유로움을 누릴 수 있다. 그래서 '쉽게 키우는 야생화'에서 재배법을 소개했던 강은희 선생이 이번에도 쉽게 키우는 방법을 찬찬히 알려 주었다. 부드러운 문체로 쉽게 설명하고 있으며, 어떤 식물과 같이 키우면 더 좋은지, 작고 가냘프게 키우는 것이 좋은지 크고 풍성하게 키우는 것이 좋은지 등 세세한 부분까지 친절하게 설명한다. 여기에 손수 그림까지 그려 이해를 도움과 동시에 따뜻함이 묻어나게 하였다. [특장점과 활용법] ◆ 어려운 식물을 쉽게 풀이 걸어다니는 식물도감 김태정 박사는 어려운 식물학을 쉽게 풀어 쓴다. 그래서 이제 막 식물에 관심을 갖게 된 사람까지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디지털 카메라의 보급으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 이 책 역시 쉽게 풀어 씀으로써 누구나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용어도 가능한 우리말로 풀어 썼으며, 기본적으로 알아 두면 좋은 식물 전문 용어는 뒤에 그림으로 설명을 덧붙여 이해를 도왔다. ◆ 눈으로 보이는 색깔별 분류 체계 사용 식물에 대한 기초 지식이 전혀 없는 경우, 길에 핀 작은 꽃의 이름을 알려면 어떻게 찾아 봐야 할까? 이것을 위해 현암사에서는 쉽게 찾는 시리즈에서 꽃색별로 편제를 나누는 독특한 방식을 적용해 왔다. 이 책에서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시리즈의 구분법을 따랐다. 꽃잎과 꽃가루의 색이 다르면 꽃색은 꽃잎색이 되지만 실제로는 꽃가루색으로 보이며, 꽃이 너무 작은 경우에는 잎만 보이는데 이런 경우 눈에 띄는 색으로 구분해야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대신 본문의 꽃색은 '대한식물도감'을 따라 바른 지식을 전했다. ◆ 식물도감답지 않은 재미와 상식까지 수생식물은 과거 우리 삶에서 요긴하게 쓰였다. 소리쟁이의 어린잎이나 올방개의 땅속줄기 등은 먹거리가 되었고, 부들의 꽃가루나 매자기의 뿌리, 연꽃 등은 약재로 쓰였다. 몸에 난 사마귀를 없애기 위해 사마귀풀을 찧어 붙이기도 했고, 모기에 물리면 개구리밥을 짓이겨 발랐다. '쉽게 찾는 수생식물'에는 이런 내용까지 추가하여 식물도감의 딱딱함에 재미와 상식을 더했다. ◆ 다른 시리즈와 달리 ‘잎 모양’ 추가 수생식물은 꽃이 없는 경우가 있으며, 꽃이 있더라도 눈에 잘 띄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다른 시리즈와 달리 모든 식물에 잎 모양 설명을 적었다. 잎 모양은 명확하게 한 가지로 떨어지는 것이 아니며 구체적인 설명은 자칫 어렵게 만들 소지가 있어 설명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대표적인 몇 가지의 잎 모양을 사용하여 설명했는데, 예를 들면 ‘피침형, 긴 타원형’이라면 피침형과 긴 타원형의 중간 모습이다. 잎 모양의 기본형은 부록에서 그림으로 설명했으며, 잎 모양뿐만 아니라 잎이 달리는 모양까지 설명을 덧붙였다.

기본정보

ISBN	9788932312330
발행(출시)일자	2004년 07월 20일
쪽수	240쪽
크기	148 * 210 mm
총권수	1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