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트

알베르 카뮈 원작 · 이동렬 엮음 · 박해청 그림/만화

지경사 · 2012년 01월 15일 (1쇄 2001년 04월 25일)

책 소개

「논술대비 초등학생을 위한 세계명작」시리즈『페스트』.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프랑스 작가 알베르 카뮈의 대표작이다. 작고 평화로운 도시인 오랑 시가 전염병 페스트에 의해 삭막하고 어두운 도시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저자는 작품을 통해 죽음의 공포 속에서도 다시 일어서는 인간, 패배와 좌절 속에서도 더욱 빛나는 위대한 인간의 모습을 보여준다.

작가정보

원작 알베르 카뮈

1913년 알제리의 몽드비에서 아홉 남매 중 둘째로 태어났다. 노동자였던 아버지가 1차 세계대전 중에 전사한 뒤, 청각장애인 어머니와 할머니 아래에서 가난하게 자랐다. 공립초등학교와 알제대학교 철학과에서 공부한 그는 1936년에 고등교육 수료증을 받고 교수가 되려고 했지만 결핵이 재발해 단념하고, 졸업 후 진보적 성향의 일간지에서 기자 생활을 했다. 1942년 7월 존재의 부조리성(不條理性)을 다룬 《이방인(異邦人, L’?tranger)》과 동일한 주제를 철학적 에세이로 풀이한 《시지프 신화(神話)》를 발표하면서 주목받는 작가로 떠올랐고, 이어 《페스트》(1947)의 출간으로 그의 명성은 더욱 높아졌다. 1951년에는 마르크시즘에 반대하는 내용을 담은 평론 《반항하는 인간》을 발표하여 사르트르를 포함한 프랑스 문인들과 격렬한 논쟁을 벌이기도 했다. 1957년 마흔네 살의 젊은 나이로 노벨 문학상을 받은 카뮈는 장편소설 《최초의 인간》 집필 작업에 들어갔으나, 3년 후인 1960년 자동차 사고로 생을 마쳤다. 그 밖의 작품으로는 《표리(表裏)》(1937), 《결혼》(1938), 《정의(正義)의 사람들》(1949), 《행복한 죽음》, 《안과 겉》, 《적지와 왕국》, 《전락(轉落)》(1956), 희곡 《오해(誤解)》(1944)와 칼리굴라(Caligula)》(1945) 등이 있다.

엮음 이동렬

1950년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에서 나서 자람. 197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동화 당선됨. 인천교육대학과 경원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공부를 했다.그 동안 <토토야, 우리 백두산 가자> <개똥참외를 찾는 아이들> <사라져가는 세시 풍속> <갈참나무의 엉뚱한 꿈> <여울이와 할머니의 귀> 등을 펴내, 세종아동문학상(1986년) 해강아동문학상(1993년) 불교아동문학상(1994년) 올해의 작가상(1995년) 이주홍아동문학상(1999년) 소천아동문학상(2009년) 방정환문학상(2018년) 등을 받음. 초등 교사, 기자, 출판사 편집장을 거쳐 단국대 문창과와 대학원, 덕성여대 대학원에서 아동문학을 강의함. 장안대 문창과 겸임교수를 지냄. 문인화 작가.

그림/만화 박해청

목차

• 평화로운 오랑 시
  쥐들의 죽음
  검은 그림자의 정체
  공포에 떠는 사람들
  판느루 신부의 설교
  타루의 이야기
  끝나지 않는 싸움
  탈출
  거세지는 페스트
  어떤 죽음들
  오랑 시의 가을
  희망의 빛
  다시 찾은 평화
  
  * 명작이 쏙쏙! 논술이 술술!
  * 명작 에필로그

기본정보

ISBN	9788931924404
발행(출시)일자	2012년 01월 15일 (1쇄 2001년 04월 25일)
쪽수	190쪽
크기	170 * 224 * 20 mm / 377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논술대비 초등학생을 위한 세계명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