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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인격들에 대해 말하는가

사물과 사람에 대한 인간학적 고찰 | 양장본 Hardcover
서광사 · 2019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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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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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서론>과 18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인격 개념을 정립하기 위한 다양한 철학자들의 사변적 노력과 철학적 개념을 성찰하며 서문을 연다. 서문에서 슈패만은 칸트 이후에 인권을 근거 짓는 데 있어서 중심 개념으로 작용했던 인격 개념을 우선 살펴본다. 서양 근대 과학의 영향을 깊게 받은 현대인에게 인격의 참된 의미를 곱씹고, 존재의 ‘목표’ 자체로 생명 사회에 책임을 지고 사는 일이 어떤 것인지 되짚어 보는 데 있어 좋은 동행자가 되어 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로베르트 슈패만

1927년 독일 베를린에서 태어나서, 독일 뮌스터대학교, 슈투트가르트공과대학교, 하이델베르크대학교, 뮌헨대학교 철학 담당 교수를 역임하고, 은퇴 후에 명예 교수로 지내다가 2018년 별세했다. 현대의 철학적 문제에 대해서 국제적인 평가를 받는 그의 작품들은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교황의 학문 자문역도 맡았다. 슈패만은 주로 사회철학, 정치철학, 윤리학, 철학적 신론 등의 분야에 중점을 두고 연구했다. 수많은 학문적 작품을 저술한 슈패만 교수의 주요 저작을 꼽으라면, 여기서 번역 소개된 『왜 인격들에 대해 말하는가』(1996)를 비롯해서, 국내에 이미 소개된 『도덕과 윤리에 관한 철학적 사유』(1982), 『신앙과 이성적 통찰』(2007), 그리고 『왕정복
고의 정신에서 유래하는 사회학의 기원』(1959), 『정치적 유토피아에 대한 비판』(1977), 『철학적 에세이』(1983), 『행복과 호의』(1989), 『경계: 행위의 윤리적 차원에 대하여』(2001), 『사라지지 않는 소문: 신에 대한 질문과 현대의 틀린 생각』(2005) 등을 들 수 있다.

번역 박종대

서강대학교 철학과 명예 교수이다.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가톨릭대학교 신학부 3년 과정을 이수했다. 독일 뮌헨 예수회 철학대학에서 철학석사 학위를, 뮌헨대학교에서 슈패만 교수의 지도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박사학위 논문 제목: 『종교와 사회―현대 가톨릭 자연법 이론에서 종교의 자유』. 『진정한 휴머니즘과 사회윤리의 모색』, 『휴머니즘과 실천철학』 등의 저서와 논문 다수가 있다. 『윤리학』, 『정치윤리의 합리적 모색』, 『정의』, 『현대 사회의 그리스도교 신앙』, 『정치윤리학』 등의 역서가 있다.

법학, 철학, 신학, 사회학, 심리학을 공부하고, 독일 뮌헨 예수회 철학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2002)를 취득하였다. 현재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 교수로서 사회철학, 윤리학, 인간학 등을 가르치고 있다. 생명문화연구소(Institute of Life and Culture) 소장(2008-13)을 역임하였고, 사회와 철학회, 동학학회, 한국종교교육학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Zur Begruendungder Menschenwuerde und Menschenrechte auf einer interreligionen Metaebene(종교 간의 대화를 통한 인권과 인간존엄성의 근거 Frankfurt a. M. (London 2005), 『젊은이의 행복학』(서광사 2014), 『인간존엄성의 철학』(서강대학교 출판사 2015), 역서로 『일반윤리학』(Friedo Ricken 저, 서광사 2006), 『알프레드 델프』(시와 진실 2011)와 철학과 종교 관련 논문 다수가 있다.

독일 뮌헨 예수회 철학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고, 부산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철학교수를 역임하였다. 현재는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에서 철학사, 형이상학, 토미즘, 정치철학 등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니콜라우스 쿠사누스의 신 인식과 자기 인식』이 있고, 역서로는 로베르트 슈패만 & 롤프 쉔베르거, 『신앙과 이성적 통찰: 신의 존재에 대한 이성적 증명』, 바이어발테스/발타사르/하스, 『신비주의의 근본문제』, 니콜라우스 쿠자누스, 『신의 바라봄: 신을 통한 인간의 바라봄과 인간을 통한 신의 바라봄에 대한 쿠자누스의 신비주의』, 마인라트 림베크, 『예수의 유산: 그리스도교 정신을 새롭게 생각하다』, 요셉 피퍼, 『그리스도교의 인간상』이 있으며, 그 외 다수의 철학 관련 논문이 있다 .

목차

  • 한국어판 저자 서문 … 5
    서론 … 9
    제1장 왜 우리는 인격들에 대해 말하는가 … 15
    제2장 왜 우리는 인격들을 ‘인격들’이라 부르는가 … 31
    제3장 인격들의 식별에 관해 … 55
    제4장 부정적인 것 … 65
    제5장 지향성 … 75
    제6장 초월 … 93
    제7장 가상 … 119
    제8장 종교 … 137
    제9장 시간 … 151
    제10장 죽음과 미래 완료 … 169
    제11장 맥락에 얽매이지 않음 … 185
    제12장 주체의 존재 … 199
    제13장 영혼 … 221
    제14장 양심 … 245
    제15장 인정 … 267
    제16장 자유 … 291
    제17장 약속과 용서 … 327
    제18장 모든 인간들이 인격인가 … 349
    역자 후기 … 367
    참고 문헌 … 373
    찾아보기 … 387
    지은이와 옮긴이 소개 … 393

출판사 서평

이 책의 특징과 내용

이 책은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진 독일 철학자 로베르트 슈패만(Robert Spaemann)의 저서 『Personen(인격들)』을 박종대, 김용해, 김형수 세 사람이 공역한 것이다. 번역자 중 한 사람인 박종대 교수는 슈패만 교수의 지도로 뮌헨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하버마스, 슬로터디예크와 함께 독일의 중요한 철학자이자, ‘신(新) 아리스토텔레스주의자’라고 불리기도 하는 슈패만은 이 책에서 ‘모든 인격이 인격인가?’ 하는 최근의 논쟁에 생명과 존재의 가치를 우선하는 자신의 정론적인 입장을 전개한다. 또한 그는 의식과 존재, 정신과 물질, 주체와 객체, 개인과 사회의 이원론이 팽배한 가운데 생명 개념이 길가에 버려진 작금의 현실에서 인격은 객체이자 동시에 주체임을 주장하는 사유의 이론적 기초를 제시한다.

이 책은 <서론>과 18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인격 개념을 정립하기 위한 다양한 철학자들의 사변적 노력과 철학적 개념을 성찰하며 서문을 연다. 서문에서 슈패만은 칸트 이후에 인권을 근거 짓는 데 있어서 중심 개념으로 작용했던 인격 개념을 우선 살펴 본다. 그리고 이후 수년 동안 진행된 인격 개념의 해체 과정을 들여다 본다. 지난 수년 동안 서양의 철학 사상에는 모든 인간이 인격이 아니며, 인간 생애의 모든 단계에서 인격이지 않고, 인간 의식의 모든 포착이 인격인 것이 아니라는 흐름이 있어 왔다. 이에 슈패만은 모든 사람이 모든 순간에 인격임을 주장하며, 이후 18장에 걸쳐 ‘인격들의 식별’, ‘지향성’, ‘초월’, ‘가상’, ‘종교’, ‘시간’, ‘죽음’, ‘미래 완료’, ‘주체’, ‘영혼’, ‘양심’, ‘인정’, ‘자유’, ‘약속’ 등 각각의 주제별로 인격 개념의 철학적 의미를 고찰한다. 그는 자신의 언어와 사유로 인격 개념을 정립해 나가며, 마침내 생태 윤리학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철학자답게 인격 개념에는 자연을 중시하는 관점까지가 포함됨을 정론한다.

슈패만은 한국어판 저자 서문에서 이 책의 제목을 “인격(단수의 개념)”이 아닌 “인격들(복수의 개념)”로 신중하게 정했다고 밝힌다. 인간은 스스로가 속한 공동체에서 비로소 자기 자신으로서의 인간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인간공동체는 각 개인이 그 자체로 목표가 되고, 무조건적 인격으로 인식되는 것이 가능한 장이어야 한다. 우리가 흔히 사회적 권리를 제한하는 정신질환자, 유소년기 아동, 식물인간 등 모든 인간 존재가 지닌 인격권은 부여받거나 인정받는 것이 아니라, 동일한 권리를 가진 각자가 요구하는 것이다. 인격성에 대한 유일한 기준은 인류에 생물학적으로 속하는 것일 뿐임을 그는 주장한다.

“인격의 존재는 한 인간의 생명이다. 그래서 예를 들면 뇌사가 아마 인간의 죽음은 아니지만 인격의 죽음일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그 죽음이 아마 인간의 죽음이 아니라면, 마찬가지로 인격의 죽음도 아닐 것이다. 왜냐하면 인격은 인간이고 인간의 특성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인격은 인간에 앞서 죽을 수 없다.”
(본문에서)

이 책은 서양 근대 과학의 영향을 깊게 받은 현대인에게 인격의 참된 의미를 곱씹고, 존재의 ‘목표’ 자체로 생명 사회에 책임을 지고 사는 일이 어떤 것인지 되짚어 보는 데 있어 좋은 동행자가 되어 줄 것이다. 슈패만의 글쓰기는 논리적이고 수사학적인 강점을 지니고 있기에 긴장을 놓치지 않으면서 끈질기게 사유하도록 독자들을 잘 이끌어줄 것이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원서(번역서)명/저자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30621786
발행(출시)일자 2019년 10월 20일
쪽수 400쪽
크기
161 * 231 * 29 mm / 709 g
총권수 1권
원서(번역서)명/저자명 Personen/Spaemann, Rob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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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격이라는 것을 어렵지만 철학적으로 분석해서 인간이 왜 존엄을 가지고 있는지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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