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멸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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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1863년 미국 버몬트 주 뉴헤이번에서 미들베리대학교 총장을 지낸 아버지 캘빈 헐버트와 다트머스대학교 창립자 후손인 어머니 메리 우드워드 사이에서 태어났다. 1884년 뉴햄프셔 주에 있는 명문 다트머스대학교에서 박사 과정을 이수했다. 헐버트 박사는 동서양을 꿰뚫는 천재적인 역사학자이자 정열적인 민권운동가로 유명하다. 1886년 소학교 교사로 초청을 받고 내한하여 육영공원에서 외국어와 역사를 가르쳤다. 1891년 육영공원 축소 운영으로 교사직을 사임하고 미국으로 돌아갔으며, 1893년 미국 감리교회 선교사 자격으로 조선에 돌아와 선교활동을 한다.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한국의 독립을 주장하였다. 헐버트 박사는 고종의 밀서를 휴대하고 미국으로 돌아가 국무장관, 대통령과 면담하려 했으나 성사되지 못했다. 1906년 다시 내한하여 일본의 야욕과 한국에 대한 야만적 탄압 행위를 폭로하는 한편, 고종에게 헤이그로 밀사를 파견할 것을 건의하였다. 그는 한국 대표보다 먼저 헤이그에 도착해 ‘회의시보’에 한국 대표단의 호소문을 싣게 하였다. 대한민국 수립 후 1949년 국빈으로 초대를 받고 내한하였으나 노환과 여독으로 일주일 만에 타계하...1863년 미국 버몬트 주 뉴헤이번에서 미들베리대학교 총장을 지낸 아버지 캘빈 헐버트와 다트머스대학교 창립자 후손인 어머니 메리 우드워드 사이에서 태어났다. 1884년 뉴햄프셔 주에 있는 명문 다트머스대학교에서 박사 과정을 이수했다. 헐버트 박사는 동서양을 꿰뚫는 천재적인 역사학자이자 정열적인 민권운동가로 유명하다. 1886년 소학교 교사로 초청을 받고 내한하여 육영공원에서 외국어와 역사를 가르쳤다. 1891년 육영공원 축소 운영으로 교사직을 사임하고 미국으로 돌아갔으며, 1893년 미국 감리교회 선교사 자격으로 조선에 돌아와 선교활동을 한다.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한국의 독립을 주장하였다. 헐버트 박사는 고종의 밀서를 휴대하고 미국으로 돌아가 국무장관, 대통령과 면담하려 했으나 성사되지 못했다. 1906년 다시 내한하여 일본의 야욕과 한국에 대한 야만적 탄압 행위를 폭로하는 한편, 고종에게 헤이그로 밀사를 파견할 것을 건의하였다. 그는 한국 대표보다 먼저 헤이그에 도착해 ‘회의시보’에 한국 대표단의 호소문을 싣게 하였다. 대한민국 수립 후 1949년 국빈으로 초대를 받고 내한하였으나 노환과 여독으로 일주일 만에 타계하여 양화진 외국인 묘지에 묻혔다. 1950년 3월 1일 외국인 최초로 건국공로훈장 태극장을 추서했다. 헐버트 박사는 평소 “나는 웨스트민스터 사원보다 한국 땅에 묻히기를 소원한다”라고 말할 정도로 지극한 한국 사랑을 보여주었다. 저서에는'한국사, 드라마가 되다(헐버트 한국사)','대한제국 멸망사','대동기년','한국 견문기'등이 있다. 특히'한국사, 드라마가 되다'는 일제의 분서갱유로 인해 현재 남아 있지 않는 다수의 당대 사료들을 근거로 해서 충격적인 사실들을 풍부하게 소개하고 있어 역사를 사랑하는 사람들로부터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목차
- 역주자 개정판 서문
역주자 3판 서문
한국어 재판에 부쳐
역주자 초판 서문
67년이 지난 지금에
원저자 서문
제 1 편 서 설
서론-문제점
제1장 한국의 위치와 배경
제2장 민 족
제3장 정치제도
제 2 편 역 사
제4장 신화시대와 고대사
제5장 중세사
제6장 조선의 황금기와 임진왜란
제7장 병자호란과 초기의 기독교
제8장 문호의 개방
제9장 민비 시해 사건
제10장 독립협회
제11장 러시아의 음모
제12장 러일전쟁(1)
제13장 러일전쟁(2)
제14장 을사조약의 체결
제 3 편 산 업
제15장 재 정
제16장 화폐 제도
제17장 건축술과 건물
제18장 운 송
제19장 산업과 오락
제20장 국내외 무역
제 4 편 문화와 예술
제21장 기념물과 유적
제22장 언 어
제23장 문 학
제24장 음악과 시
제25장 예 술
제26장 교육제도
제 5 편 사회제도
제27장 한국의 황제
제28장 여성의 지위
제29장 민담과 속담
제30장 종교와 미신
제31장 노예 제도
제32장 장례의 행렬과 풍수지리설
제33장 매장의 풍습
제 6 편 결 론
제34장 한국의 근대화
제35장 한국의 장래
역주자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한말외국인기록》 전 23권은 전 건국대학교 석좌교수 신복룡(申福龍)이 1973년부터 시작하여 27년에 걸쳐 번역·주석한 노작이다. 필자들은 흔히 알려진 하멜(H. Hamel)로부터 여행가인 드레이크(H. Drake)에 이르는 22명의 저자가 격동의 조선조 말기와 일제 시대에 조선을 방문하여 목격한 기록이다. 필자에 따라서 관심과 주제가 다르기는 하지만 대체로 그들이 기록한 여행기, 문화사, 정치외교사, 선교사(宣敎史), 의학사의 일차 사료들이며, 필자가 직접 그린 그림과 그가 촬영했거나 수집한 사진들은 개화기 조선의 문명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시대적 요망에 맞게 새로운 체제와 편집으로 11책으로 전면 개정판을 냈다. 이 전집이 완간되었을 때, “한국 개화기 연구사(硏究史)는 이 전집의 출판 전과 후로 그 시대를 구분해야 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본정보
ISBN | 9788930318327 | ||
---|---|---|---|
발행(출시)일자 | 2019년 11월 01일 | ||
쪽수 | 616쪽 | ||
크기 |
154 * 225
* 36
mm
/ 895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한말 외국인 기록
|
||
원서(번역서)명/저자명 | The passing of Korea/Hulbert, Homer 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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