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과 그 이웃 나라들(한말외국인기록 21)

I.B.비숍 저자(글) · 신복룡 번역

집문당 · 2000년 03월 10일

책 소개

작가정보

저자(글) I.B.비숍

번역 신복룡

충북 괴산에서 태어나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와 같은 대학 대학원을 수료(정치학 박사)하였다. 고등고시위원을 역임했다.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있으며 미국 조지타운 대학교 객원 교수이다. 한국정치학회 이사, 한국정치외교사학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지은책으로는 <한국정치사상사>(나남 1997), <전봉준 평전>(지식산업사 1996), <한국정치사>(박영사 1991) 등이 있다.

목차

• 001. 서장....(23)
  002. 조선의 첫인상....(33)
  003. 서울의 첫인상....(45)
  004. 왕의 거동....(59)
  005. 조선의 성지 서울....(68)
  006. 나룻배 여행....(74)
  007. 금모래 강변....(80)
  008. 떠돌며 본 풍경....(89)
  009. 자연의 아름다움 : 북한강 여행....(103)
  010. 결혼 풍습....(116)
  011. 조선의 조랑말 : 도로와 여관....(122)
  012. 금강산 기행....(133)
  013. 동애한을 따라서....(149)
  014. 청일전쟁의 전운과 제물포....(172)
  015. 만주로의 추방....(179)
  016. 만주의 대홍수....(186)
  017. 봉천과 그곳의 선교사들....(193)
  018. 청국 군대의 출동....(200)
  019. 나가사키에서 블라디보스토크로....(208)
  020. 시베리아에 사는 조선의 이주민들....(218)
  021. 시베리아 횡단 철도....(232)
  022. 자주 독립 서고문과 홍범 14조의 발표....(237)
  023. 갑오경장....(257)
  024. 을미사변....(267)
  025. 장례 풍습....(279)
  026. 고도 송도의 모습....(286)
  027. 격전지 평양의 모습....(294)
  028. 관서 지방의 여행....(311)
  029. 안길령을 넘어서....(322)
  030. 여성의 사회적 지위....(330)
  031. 무당과 기생....(335)
  032. 단발령과 아관파천....(347)
  033. 정부 조직의 개편....(357)
  034. 교육과 대외 무역....(370)
  035. 무속 신앙 (1)....(379)
  036. 무속 신앙 (2)....(388)
  037. 1896년의 서울....(404)
  038. 조선에 대한 마지막 이야기....(423)
  039. [부록]
  040. 기독교 통계(1896)....(436)
  041. 직접 무역 통계(1886-96)....(437)
  042. 한국의 수출 주요 품목 통계표(1886-95)....(439)
  043. 한국의 개항장에 입항한 모든 선박의 입항 신고 통계표....(441)
  044. 러일 강화조약과 조선 외부 대신의 대응....(442)
  

기본정보

ISBN	9788930306799
발행(출시)일자	2000년 03월 10일
쪽수	450쪽
크기	148 * 210 mm
총권수	1권
원서(번역서)명/저자명	Korea and her neighbors : a narrative of travel, with an account of th/Bishop, Isabella bird

Klover 리뷰 (2)

[so****]

1900년 전후 우리 조상들의 생활 모습이 평소 매우 궁금했다. 현재 100쪽 읽고 있는데 꽤 흥미롭다. 비숍 여사의 글을 통해 궁금증이 많이 해소되리라 기대한다.

[ye*****]

어지럽던 구한말 영국의 왕립지리학회 회원인 63세의 여성이 쓴 기행문인데 사실 분석보고서를 보는 느낌도 있다. 고령에도 불구 통계자료를 언급하며 1897년에 이 책을 썼다는 사실이 놀랍고 서울과 부산의 철도가 놓이게 되고 부산이 상업도시로 발전할 것이라는 당시의 식견이 대단해 보인다. 한편 어지러웠던 구한말의 상황이 제3자의 시각에서 어떻게 보였나 볼 수 있어 역사교과서로 시대적 사건만 나열하여 외우기에 급급했던 학창시절과 달리 당시 혼란과 고통을 받았던 민초들의 아픔이 느껴지기에 재밌기도하고 슬프기도 하다. 책이 발간된지 오래되어 최근 책과는 활자체가 다소 불편하나, 내용은 재밌고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