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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화당 사진문고
강운구 , 문광훈 저자(글)
열화당 · 2004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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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화당 사진문고 국내작가편 시리즈 중 네번째. 강운구(姜運求, 1941- )는 우리의 시각언어로써 포토저널리즘과 작가주의적 영상을 개척한 우리 시대 최고의 다큐멘터리 사진가이자, 가장 한국적인 질감의 사진을 남기는 사진가로 불린다. 그는 우리 현실과 농촌, 풍경 등 삶의 거친 현장을 결코 미화하는 법 없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재현함으로써 '삶에 밀착된 서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1960년대 중반경에 본격적으로 사진을 시작하여 최근까지 근 40년 가까운 기간의 작품 중에서 다큐멘터리 사진가로서 강운구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줄 수 있는 사진 70여 컷을 엄선하여 소개한다.

이 책의 총서 (41)

작가정보

저자(글) 강운구

강운구(姜運求, 1941- )는 1960년대 이후 개발독재의 강압적 분위기 속에서 산업사회로 바뀌는 국면들을 끊임없이 기록하면서, 우리 시각언어로서의 포토저널리즘과 '작가주의적' 영상을 개척한, 우리 시대의 빼어난 다큐멘터리 사진가 중 한 사람이다. 사진의 기록성에 바탕을 둔, 가슴 깊이 파고드는 그의 영상은 '서정적 리얼리즘'이라 불린다.

저자(글) 문광훈

문광훈(文光勳, 1964- )은 고려대 독문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대학에서 독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구체적 보편성의 모험: 김우창 읽기』 『시의 희생자 김수영』 등이 있다.

책 속으로

강운구의 사진에 서정이 있다면 그것은 단순히 목가적이지 않다. 그것은 누추하고 황량한 가운데 문득 나타나는, 또는 그 황량함 속에 숨죽이고 있는 서정이다. 그의 서정은 드러난 서정이 아니라 숨겨진 서정이요, 미학적 서정이 아니라 생활의 서정, 생활 속에 녹아 있는 작고 어둡고 고단하고 힘겨운, 그러기에 삶에 밀착된 서정이다. 강운구는 우리 현실을, 농촌을, 그리고 풍경을 결코 미화하는 법이 없다. 삶의 거친 현장을 그는 어떤 기교나 수식도 배제한 채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재현함으로써 그것을 정면으로 직시하고 증거하며 기록한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삶과 풍경은 늘 서로를 배반한다. 외국 사람이라면 이런 풍경이 그 자체로 사진적 주제가 되었을지도 모르지만, 나는 남이 아니기 때문에 풍경의 모순에 대한 고민 없이 사진을 찍을 수는 없다."(본문 10페이지)

출판사 서평

이력과 직함 대신 오로지 작품 속에서 자기를 입증하고자 했던 사진가 강운구(姜運求, 1941- ), 이제 그의 이름 앞에는 '우리의 시각언어로써 포토저널리즘과 작가주의적 영상을 개척한 우리 시대 최고의 다큐멘터리 사진가' '가장 한국적인 질감의 사진을 남기는 사진가' '작가주의 일세대로서 철저하게 사진의 기록성에 바탕을 둔 서정적 리얼리즘을 추구하는 사진가' 등의 수식어가 따라다니고 있다. '열화당 사진문고' 중 한국 사진가로서는 최민식, 정범태, 구본창에 이어 네번째로 선보이는 『강운구』는, 1960년대 중반경에 본격적으로 사진을 시작하여 최근까지 근 40년 가까운 기간의 작품 중에서 다큐멘터리 사진가로서 강운구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줄 수 있는 70여 컷을 엄선하여 보여준다. 작지만 밀도 높은 이 사진문고는 '강운구 다큐멘터리 사진 40년'의 축약판이라 할 수 있겠다.
 
강운구가 '사진작가'로서 본격적으로 사진을 시작한 것은 대학 삼학년 때로 거슬러올라간다. 대학에서 학보사 활동을 하던 그는 당시의 유행에 따라 몇몇 국제 살롱에 작품을 보내 입선을 하기도 했고, 또 국내에서는 「대구사우회전」과 「한국창작사진작가협회전」 등에 작품을 내걸기도 했다. 대학 졸업 후 『조선일보』 사진부에서 3년, 『동아일보』 출판국 사진부에서 6년 근무한 후 1975년 언론사태로 해직되었다. 이후 1983년에 소위 프리랜서 사진가가 된 그는, 외부로부터 주어진 과제를 찍는 것은 '작품'으로 간주하지 않았고, 가능한 한 스스로 기획하고 스스로 목록을 만들어 작품을 내놓았다. 그가 잡지 『샘이 깊은 물』에 1983년부터 무려 11년 동안 연재한 다큐멘터리 「이 마을 이 식구」는 우리 잡지사상 최장 기간 연재의 기록으로도 유명하다. 출장 다닐 여비조차 없을 때도 많았지만, 뜻이 다르거나 관심이 일지 않는 일은 하지 않았던 그는, 작가주의 일세대로서 자신만의 신념을 꿋꿋이 지켜 나갔으며, 철저한 이론으로 무장하여 외국 사진이론의 잣대를 걷어내고 우리의 언어로써 포토저널리즘을 개척해 나갔다.
 
1970년대 강운구 사진을 대표하는, 황골 용대리 수분리로 이어지는 '마을 삼부작'은 지난 연대 우리의 삶과 생활에 대한, 아마도 가장 뛰어난 기록물로 여겨진다. 온통 거칠고 투박하며 춥고 고단한 정경을 담고 있는 그의 사진에는, 동시에 아랫목의 따스한 기운, 해진 이불의 감촉, 한기를 막아 주는 빛 바랜 창호지, 밤을 밝히는 호롱불 그리고 한 그릇의 밥과 국이 있다. 살아 있음 앞에서 드러나는 이 한없이 사소한 것들의 행렬, 삶 자체를 가차없이 기록하는 일, 이를 통해 강운구는 예술적 정의(正義)와 대의(大義)가 무엇인지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한편, 강운구의 서정은 단순히 목가적이지 않다. 그것은 누추하고 황량한 가운데 문득 나타나는, 또는 그 황량함 속에 숨죽이고 있는 서정이다. 그의 서정은 드러난 서정이 아니라 숨겨진 서정이요, 미학적 서정이 아니라 생활의 서정, 생활 속에 녹아 있는 작고 어둡고 고단하고 힘겨운, 그러기에 삶에 밀착된 서정이다. 강운구는 우리 현실을, 농촌을, 그리고 풍경을 결코 미화하는 법이 없다. 삶의 거친 현장을 그는 어떤 기교나 수식도 배제한 채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재현함으로써 그것을 정면으로 직시하고 증거하며 기록한다. 생활의 거친 그루터기, 시커멓게 타다 남은 현실의 앙금을 기록한 강운구의 사진을 보면서 우리는 그의 고집과 자부심 그리고 괴로움과 고통까지도 귀하게 여기게 된다.
 
사진예술의 지평을 넓혀 나가는 '열화당 사진문고'
'열화당 사진문고'는 2003년 봄 새롭게 선보이기 시작해 이번 『강운구』까지 모두 19권이 출간되었다. 1차분 10권(2003년 3월 발간)은, 지금까지 널리 알려져 있었던 사진가들은 물론 국내에는 소개되지 않아 접하기 힘들었던 고금(古今)의 세계적인 사진가들을, 이미지의 시대에 걸맞은 세련된 편집으로 콤팩트한 판형에 담아 소개함으로써, 사진과 시각예술에 관심있는 고급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이에 힘입어 작년에 외국 사진가 5명, 국내 사진가 3명의 사진문고가 후속작업으로 발간된 바 있다. 예술 분야, 특히 이미지와 시각매체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도가 높아 감에 따라, 열화당에서는 예고했던 대로 꾸준히 이 시리즈의 목록을 늘려 갈 것이다. 올해에는 우리 사진계를 움직여 왔던 뛰어난 한국 사진가들의 성과에 주목하여 이를 집중적으로 담아내고자 한다.

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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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0100748
발행(출시)일자 2004년 12월 15일
쪽수 144쪽
크기
136 * 156 mm
총권수 1권
시리즈명
열화당 사진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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