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터브리지 시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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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꾼 하디의 천재성이 돋보이는 강렬한 비극
하디 연구자 사공철 교수의 완성도 높은 번역으로 다시 출간된 이 소설은 주인공 헨처드뿐만 아니라 하디가 창조한 매력적인 인물들로 가득하다. 자극적 소재를 내세우면서도 기행을 저지른 주인공이 파멸에 이르는 이야기의 플롯을 통해 폐쇄적이고 가부장적인 당시 영국 사회에 대한 비판적 주제의식을 풀어낸 작품의 치밀한 구조는 이야기꾼으로서 하디의 천재성을 여실히 증명한다. 주인공이 아무리 피하려고 노력해도 결국 예견된 파멸의 운명을 맞게 되는 비극은 독자들에게 강렬한 카타르시스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작가정보

(Thomas Hardy, 1840~1928)
토머스 하디는 영국 남서부 도싯주의 도체스터 부근 가난한 마을에서 태어났다. 하디는 석공이었던 부친의 직업을 이어받기 위해 16세까지 고향에서 건축가의 도제 생활을 했지만, 일찍부터 문학적 열정을 가지고 있었기에 독학으로 그리스어와 라틴어를 익히는 것은 물론 고전 작품을 섭렵하면서 꾸준히 예술적 소양을 쌓아 나갔다. 하디는 한때 건축과 문학을 종합해서 예술 비평가가 되고자 했으나 소설《궁여지책》(1871)과《푸른 숲 나무 아래》(1872)를 잇달아 출간한 뒤 전업 작가가 되었다.
하디는 60여 년에 이르는 창작활동 기간 전반 30년은 소설에 천착했다.《한 쌍의 푸른 눈》(1873)과《속된 무리를 떠나서》(1874)를 잡지에 연재했으며《에설버타의 손》(1876),《토박이의 귀향》(1878),《탑 위의 두 사람》(1882),《캐스터브리지 시장》(1886),《숲속의 사람들》(1887),《가장 사랑하는 여인》(1892) 등을 출간했다. 후반 30년에는 시 창작에 몰두해 1898년 출간된 그의 첫 시집《웨섹스 시집》을 비롯해서 장편 서사시극〈제왕들〉3부작을 발표하는 등 1천여 편의 시를 남겼다. 하디는 영국 왕실에서 공로 대훈장을, 케임브리지대학 등에서 명예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28년 1월 11일 88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국민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영어교육 석사, 영문학 박사 과정을 마쳤으며 미국 University of Bridgeport에서 언어과정을 수료하였다. 우석대학교에서 포스트콜로니얼의 서벌턴을 토머스 하디 작품에 적용한 논문으로 영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구한의대학교, 경희사이버대학교에 출강했고 현재 경운대학교 교수로 근무 중이다.
토머스 하디 소설과 시 관련 학술 논문 30여 편을 발표했고, 전문서《서벌턴的 시각에서 토마스 하디의 소설과 시 다시 읽기》(2013) 등 5권, 번역서는 장편《또 하나의 사랑》(The House on Hope Street, 2014) 등 6권, 단편〈제비뽑기〉(The Lottery, 2018) 등 8편, 실용서《글로벌 비즈니스 영어》등 70여 권을 출간했다. 방송대 문학상(문화평론 부문), 매일 시니어문학상(논픽션 부문) 등 다수 수상했다.
목차
- 옮긴이 머리말 5
머리말 11
Ⅰ. 아내 경매 19
Ⅱ. 성서 앞에서 맹세 39
Ⅲ. 하룻밤의 숙박 46
Ⅳ. 웨이던 장터 54
Ⅴ. 저녁 만찬회 65
Ⅵ. 쓰리 마리너즈 여관 75
Ⅶ. 곡물사업 82
Ⅷ. 그리운 내 고향! 94
Ⅸ. 중대한 결정 106
Ⅹ. 엘리자베스-제인 뉴슨 119
ⅩⅠ. 캐스터브리지의 원형 경기장 126
ⅩⅡ. 지금의 나 135
ⅩⅢ. 세 가지 커다란 결심 144
ⅩⅣ. 성 마르틴 축일의 여름 152
ⅩⅤ. 어렴풋한 공포감 167
ⅩⅥ. 적대적인 미소 179
ⅩⅦ. 곤봉 대 단검 189
ⅩⅧ. 가련한 영혼 201
ⅩⅨ. 먼지와 재 210
ⅩⅩ. 어머니의 무덤 223
ⅩⅩⅠ. 이방인 240
ⅩⅩⅡ. 성촉절 252
옮긴이 주 269
지은이ㆍ옮긴이 소개 293
출판사 서평
영국의 대문호가 선보이는 19세기 소설의 진수
19세기 영국의 대문호 토머스 하디는《테스》와《무명의 주드》등의 작품들로 국내 독자들에게도 잘 알려진 작가다. 하디는 이전의 영국 소설들과 달리 평민 계층의 인물을 당당히 소설의 주인공으로 등장시키는 한편, 그들의 도전과 실패를 통해 당대 사회의 도덕과 질서를 비판하며 영국 소설사에서 의미심장한 변화를 일으켰다. 자신의 고향인 영국 남서부를 배경으로 지방색이 강하지만 결코 지역 소설에 머물지 않는 이른바 그의 ‘웨섹스 소설’(Wessex Novels)은 시간을 초월하는 인간적 가치들과 당대의 핵심적 문제들을 제시하며 19세기 영국 소설의 정점을 이루었다고 평가된다. 1886년 출간된《캐스터브리지 시장》은 하디가 작가로서 역량이 절정에 달했을 시기에 쓴 작품으로 ‘웨섹스 소설’의 대표작 중 하나이자 토머스 하디 최초의 성공적 비극으로 주목받은 대작이다.
이야기꾼으로서 돋보이는 하디의 천재성
《캐스터브리지 시장》은 하디 스스로가 ‘사람의 성격이 운명의 여신’이라고 말한 것처럼 주인공의 반항적이고 저돌적이며 변덕이 심한 성격이 결정적으로 작용하여 겪게 되는 고뇌와 좌절을 그린 작품이다. 하디는 주인공 헨처드가 만취 상태에서 아내 수전과 딸을 팔아버린다는 충격적 소재를 소설 전면에 내세운다. 이후 헨처드는 새 보금자리 ‘캐스터브리지’에서 곡물 사업가로 성공하고 시장의 자리까지 오르지만 18년 전의 충동적이고 비도덕적인 기행의 결과가 그 후 그의 삶을 괴롭힌다는 것이 작품의 줄거리이다.
사건의 단초인 자극적 소재가 단연 눈에 띄지만,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전근대와 근대가 교차하는 19세기 중반 농촌의 몰락과 붕괴의 과정을 배경으로 구시대 인물인 주인공이 예견된 파멸이라는 운명으로 치닫는 과정을 보여주는 플롯이 돋보인다. 이를 통해 폐쇄적이고 가부장적인 당시 영국 사회에 대한 비판적 주제의식을 풀어낸 작품의 치밀한 구조는 이야기꾼으로서 하디의 천재성을 여실히 증명한다.
인간에 대한 탐구와 캐릭터의 창조
《캐스터브리지의 시장》의 원제는 ‘독특한 성격의 어떤 남자에 관한 삶과 죽음’이라고 번역할 수 있는 ‘The Life and Death of a Man of Character’이다. 이 작품에서 캐릭터의 창조에 대해 보이는 하디의 의도는 머리말에서도 확인된다.
“이 이야기는 웨섹스의 생활을 그리는 데 포함된 다른 어떤 이야기보다 더 특별한 한 인간의 행위와 성격에 관한 연구이다”
- 머리말
하디는 생생하고 아름다운 묘사를 통해 자신이 새롭게 창조한 인물들에게 생명을 불어 넣는다. 소설을 이끄는 주인공 헨처드는 충동적인 성격과 헛된 자존심 때문에 계속해서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저지르곤 하지만, 끊임없이 아내와 딸에 대한 죄책감으로 괴로워하고, 가족과 사랑, 우정을 지키기 위해 갈등하는 인물로 그려진다. 헨처드뿐만 아니라 활력 넘치는 경쟁자 파프레이, 성숙한 딸 엘리자베스-제인, 비련의 인물 루세타 등 주변 인물들까지 토머스 하디는 모두 매력적이고 인상적인 캐릭터로 완성했다.
아내 팔기라는 충격적인 기행을 저지른 장면부터 독자들은 헨처드가 비극적 결말로 치달을 것임을 예상할 수 있다. 그러나 자존심, 오만, 기질, 충동이 매번 그를 무너뜨릴 때에도 구원을 간절히 원하고, 피하려 아무리 노력해도 예견된 파멸의 운명을 맞게 되는 비극은 독자들에게 강렬한 카타르시스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전문성과 가독성을 겸비한 번역으로 다시 태어나다
《캐스터브리지 시장》을 새롭게 번역한 사공철 교수는 수십 년간 토머스 하디의 문학세계에 천착한 전문 연구자답게 전문성과 가독성을 겸비한 완성도 높은 번역을 선보였다. 현대 감각과 최근 어법을 기준으로 삼고 당대의 기행에 반영된 이념과 사회상을 이해하고 추적하여 원저자의 사회 비판적 태도를 정밀하게 포착하려 했다. 특히 토머스 하디가 쓴 다른 소설과 시를 상호 참조하여 번역 접점들을 분석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했을 뿐만 아니라 빈번하게 등장하는 난해한 고유어, 사투리, 고ㆍ중세의 인용문을 현대인이 쉽게 읽을 수 있으면서도 그 안에 담긴 원작자의 의도 또한 놓치지 않는 세심한 번역으로 독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했다.
기본정보
ISBN | 9788930040747 | ||
---|---|---|---|
발행(출시)일자 | 2020년 12월 30일 | ||
쪽수 | 296쪽 | ||
크기 |
159 * 233
* 28
mm
/ 562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나남 한국연구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서양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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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번역서)명/저자명 | The Mayor of Casterbridge/Thomas Hardy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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