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헌교독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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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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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장순휘
저자 장순휘(1911~1992)는 중국 호남성(湖南省) 원강현(沅江縣) 출신이다. 청나라 건륭제(乾隆帝)와 가경제(嘉慶帝) 시대의 고증학과 경세치용학을 숭상하는 학자로서 난주대학(蘭州大學) 중문과 교수를 역임하였다. 문자학ㆍ음운학ㆍ훈고학을 기본으로, 판본과 목록, 교감, 고증에 뛰어나 경학과 문자학, 사학 등 여러 영역에서 고루 성취한 바가 크다. 중화인민공화국이 건국된 뒤에 화중대학(華中大學) 교수, 화중사범대학 교수, 역사문헌연구소장, 중국역사문헌연구학회 1~3대 회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광교수략(廣校?略)》, 《중국문헌학(中國文獻學)》, 《정학총저(鄭學叢著)》, 《청인문집별록(淸人文集別錄)》, 《설문해자약주(說文解字約注)》, 《중화인민통사(中華人民通史)》 등이 있다.
역자 오항녕은 고려대학교 사학과에서 조선 시대 사관제도를 연구하여 박사학위를 받았고, 태동고전연구소에서 한학을 공부하였다. 국가기록원 팀장, 국가기록관리위원회 전문위원을 지냈고, 전주대학교 역사문화콘텐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조선왕조실록 등 역사기록의 성격, 성리학의 경세론, 기억과 시간을 주제로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밀양 인디언》, 《광해군, 그 위험한 거울》, 《조선의 힘》, 《기록한다는 것》, 《한국사관제도성립사(韓國史官制度成立史)》, 《조선초기 성리학과 역사학》 등이 있다. 역서로 《대학연의(大學衍義)》 《사통(史通)》, 《영종대왕실록청의궤(英宗大王實錄廳儀軌)》, 《문곡집(文谷集)》, 《존재집(存齋集)》 등이 있다.
목차
- 서문
제1편 통론: 고대 사적 교독의 기본 조건
제1장 고대 서적을 읽기 위한 노력
제1절 문자의 이해
제2절 구두의 판단
제3절 편장의 분석
제4절 전주의 연구
제2장 고대 서적의 일반 상황
제1절 고서의 계보
제2절 고서의 종류
제3절 고서의 전파
제4절 고서의 판본
제2편 분론 상:서적 교감에 대하여
제1장 고적의 기본 구성과 교감의 근본 원칙
제1절 교감의 정의와 자료 선택의 범위
제2절 본문의 탈자ㆍ연자
제3절 자획의 증감
제4절 전사ㆍ번각 과정에서 글자의 탈락
제2장 서적 교감의 근거
제1절 내적 연관성을 통한 문제 발견과 오류 수정
제2절 유서와 고주의 문제점
제3절 송원 구본의 중요성과 한계
제4절 명대 각본의 단점
제5절 청대 학자의 정교본과 정간본의 중요성
제3장 교감 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문제
제1절 집단 역량과 분업의 중시
제2절 연문ㆍ탈문ㆍ오자ㆍ도치에 대한 이해
제3절 일반적이고 흔한 고서에 정통할 것
제4절 피휘에 대한 이해
제4장 서적 교감의 방법
제1절 장서가들의 낡은 교감법
제2절 경솔한 추측에 의한 글자 수정
제3절 오류가 생긴 이유에 근거한 교감
제4절 서적 교감의 구체적인 방법
제2편 분론 하:독서에 대하여
제1장 옛사람의 저술에 나타나는 일반 현상 이해
제1절 작자 미상의 오래된 책
제2절 편제와 책명이 없는 책
제3절 후세에 썼는데 옛사람이 저자로 된 책
제4절 후대 사람들의 말이 추가된 책
제2장 옛사람의 저술 체계 이해
제1절 성일가지언의 구현
제2절 이설의 병존과 수정 사례
제3절 저자의 주석이 추가된 사례
제4절 탈락, 모순, 오류
제3장 전사 독법을 위한 지침
제1절 전사의 가치와 독법
제2절 편과 편, 책과 책의 연계성
제3절 표ㆍ지와 기ㆍ전의 유기적 관계
제4절 찰기 작성 시 유의 사항
제4장 사료 정리의 일반적인 방법
제1절 원본 다독 및 일차 자료 검토
제2절 내용이 비슷한 책 함께 읽기
제3절 내용이 풍부한 서적 분석하고 읽기
제4절 전설 시대 사료의 출처에 관하여
제5절 연계의 관점에서 사물을 이해하기
제6절 기억을 돕는 중요 내용의 초록
제4편 부론:변위와 집일
제1장 위서의 변별
제1절 위서의 출현 경위
제2절 위서 변별의 출발
제3절 위서 변별 방법과 태도
제2장 일서의 수집
제1절 고서 산일의 배경
제2절 집일 작업의 전개와 자료 선정의 근거
역자 후기
역사문헌을 어떻게 오류 없이 읽을 것인가
출판사 서평
한문고전은 문ㆍ사ㆍ철이 통합된 고도의 복합적 학문체계를 갖추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고전번역의 전문성에 대한 이론적 체계가 정립되지 못한 채 고전번역이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고전번역은 한문으로 쓰인 고전을 우리말로 전환하는 단순 작업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고 있다. 우수한 번역서를 내기 위해서는 고전번역을 ‘고전번역학’이라는 학술적 차원으로 끌어올릴 필요가 있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한문고전번역 분야의 보편성과 전문성을 갖춘 고전번역학 이론의 정립이 필요하다.
‘고전적정리이론총서’는 그런 의미에서 번역의 전문성 제고, 표준화된 번역이론 모델 제시, 번역능력의 지속적인 계발, 학계에 축적된 번역이론의 성과를 제공함으로써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고전번역학의 학문체계를 정립하여 현재의 고전번역 수준을 전체적으로 높일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번에 소개할 ‘고전적정리이론총서’는 장순휘의 『역사문헌교독법』이다.
고전을 어떻게 오류 없이 읽을 것인가
『역사문헌교독법』은 2004년 화중사범대학출판사에서 간행한 장순휘(張舜徽)의 『중국고대사적교독법(中國古代史籍校讀法)』을 번역한 책이다.
오늘날 우리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역사문헌을 접하는데, 역사를 서술하거나 편찬할 때 이러한 자료로 다루기 위해서는 각 문헌을 비판적으로 비교하고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그렇다면 이렇게 많은 서적에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역사문헌을 읽을 때는 무엇보다 교감에 주의해야 한다. 정확한 번역과 연구 등을 위해서 가장 먼저 요구되는 것이 교감이다. 연구나 번역의 대상이 되는 서적이 유일본일 경우는 많지 않다. 대부분 저자가 저술한 이후로 여러 차례 전사(傳寫)나 간각(刊刻)의 과정을 거친 전본(傳本)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저본에 오류가 있는 경우, 교감을 거쳐 바로잡지 않고 행해진 연구나 번역은 그대로 잘못된 결과로 나타나기 때문에 역사문헌을 읽을 때 가장 우선되어야 하는 과정이 교감이다.
만약 착오가 있는 판본을 주의해서 읽지 않는다면 이동(異同)이 있거나 자칫 역사의 잔상(眞相)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저자는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여 교감은 어떠한 방법으로 해야 하며 교감에 필요한 기본 조건과 역사문헌을 읽기 전에 고민해야 할 문제는 무엇인지에 대한 교독(校讀) 방법과 경험을 정리하였다.
“『역사문헌교독법』은 글자의 이해부터 판본을 비교하는 교감까지
가장 기초적인 훈련과 학습을 제공할 것이다.”
『역사문헌교독법』은 역사문헌을 읽을 때 가장 중요한 교감 방법 및 필요성, 근거, 진위 판별 등 역사문헌 교독의 기본 원칙과 사례들을 개괄하였다. 이 책에서 말하는 ‘역사문헌’은 역사 서적뿐 아니라, 경(經)·사(史)·자(子)·집(集), 사부(四部)의 모든 서적이 대상이다. 저자는 사부(四部) 중 어느 한 분야에만 집착하지 말고 비판적으로 서로 비교, 활용해야 하며 판본에 착오가 있는지 주의해야 하고, 자료의 진위를 고증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역설한다.
이 책은 통론(通論, 1편), 분론(分論, 2, 3편), 부론(附論, 4편) 등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1편에서는 고서 교독의 기본 조건을 넓게 일반적으로 논하고, 글자 이해에서 시작하여 판본 변별 과정에서 나타나는 여러 문제까지 다루었다. 제2편에서는 교감 측면에서 나타나는 문제를 논의하였다. 제3편에서는 독서 측면에서 나타나는 문제를 논의하였다. 제4편에서는 변위와 집일의 측면에서 나타나는 문제를 다루었다.
기본정보
ISBN | 9788928403226 | ||
---|---|---|---|
발행(출시)일자 | 2015년 10월 30일 | ||
쪽수 | 488쪽 | ||
크기 |
152 * 225
mm
/ 831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고전적정리이론총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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