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수가 없어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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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 멘토는 바로 자기 자신이어야 한다!”
사수에 목마른 자들을 향한 야무진 일침
《사수가 없어도 괜찮습니다》는 좋은 사수, 친절한 가이드, 상세한 피드백을 얻고자 사무실과 SNS를 헤매는 사람을 위해 마련된 커리어 안내서다. 구독자 5,700명의 마음을 사로잡고 제8회 브런치북 프로젝트 대상까지 거머쥔 글 〈사수 없이 일하며 성장하는 법〉을 주니어급 직장인의 커리어에 맞게 재구성했다. 디자이너로 일을 시작해 실천 기록 커뮤니티 ‘한달어스’ 공동 창업자로 성장한 작가 이진선은 책을 통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견고한 실력을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멘토로 삼을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눈치껏 배우고 요령껏 처리해야 하는 실무의 연속, 사무실에 방치된 채 사직서 낼 날짜만 고르고 있는가? 좋은 사수를 만나게 해달라고 매일 기도하는가? 삽질은 줄이고 실무력은 높이고 싶은가? 스스로 성장하며 ‘일잘러’로 거듭나는 27가지 비법이, 직장에서 좌절하고 있는 당신을 구원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진선
2007년, 디지털 에이전시에서 일을 시작해 웹과 앱, 프로모션 페이지 등을 디자인했다. 일하며 마주한 의문들을 열심히 수집하며 답을 찾았으나 번아웃으로 퇴사한 뒤, 프리랜서로 연 수익 1억 원을 거두며 10년 차 디자이너가 되었다. 2019년, 일터에서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에 관해 기록하기로 다짐하고 카카오 브런치에 연재를 시작했다. 그렇게 연재한 글로 ‘제8회 브런치북 프로젝트 대상’을 수상했다. 마음이 맞는 동료를 만나 30일 실천 기록 커뮤니티 ‘한달어스’를 공동 창업해 지금은 사업가, 작가, 디자이너, 자기발견 디렉터라는 직업을 갖고 있다. 보이지 않는 가치를 디자인하는 사람, 실패보다 가능성을 보는 사람, 공감을 넘어 영감까지 주는 사람을 꿈꾼다.
목차
- 프롤로그: 혼자서도 자랄 수 있으니까요
1장 사수는 없는 게 기본 값
- 실력은 연차에 비례하지 않는다
- 평균 없이 무엇으로 평가할 수 있을까?
- 세상 어디에도 없는 멘토
- 나는 구덩이에서 나와야 했다
- 도로에서 벗어난 다크호스
2장 나는 뭘 알고 뭘 모를까 : 자기 발견
- 나는 나에게 묻는다
- 내 일을 뭐라고 소개할까
- 난생 처음 만나는 ‘나’
- 중력을 탓하지 마라
- 주어진 상자 밖에서 사고하기
- 진짜가 된다는 것
- 더 크고 더 깊고 더 분명하게
3장 나에게 가장 좋은 멘토 : 자기 성장
- 전문가의 제1조건
- 나의 무지를 인지하라
- 나는 나를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 주변인의 잠재력
- 읽는 사람만이 손에 넣는 것
- 3색 볼펜으로 거침없이 더럽혀라
4장 일 잘하는 사람은 혼자하지 않는다
- 목소리를 잃어버리고 나는 쓴다
- 운명을 이기는 글쓰기
- 내향적인 사람도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을까
- 뭉쳐야 넓어지는 세상
- 혼자만 잘 하면 무슨 재민가
- 어떻게 나를 드러낼 것인가
- 무엇부터 써야 할지 모르겠다면
- 노력해도 늘지 않을 때
- 당신만 노릴 수 있는 타깃
에필로그: 우리는 우리의 사수가 된다
참고한 책
책 속으로
많은 사람이 입버릇처럼 ‘보고 배울 사수가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일이 힘든 진짜 이유는 사수의 부재가 아니라 사수에 지나치게 의존하려는 마음에 있다. 스스로 가르치고 배우는 법을 아는 사람은 이끌어 줄 사수가 없어도 괜찮다. 가르치는 사람이 없어도 혼자 알아서 성장한다. 자기를 돌보고 길러낼 줄 모르는 사람은 아무리 훌륭한 사람들과 함께 있어도 성장할 수 없다. 멘토는 배울 준비가 된 사람에게만 나타나는 법이다. _8p, 프롤로그: 혼자서도 자랄 수 있으니까요
20년의 연차가, 멋진 포트폴리오가 그 사람의 전문성을 입증하는 지표가 될 수 있을까? 세상에는 어딘가가 과도하게 결핍된 경력자들이 너무나 많다. 자기가 하는 일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지 못하는 사람도 많다. 이런 사람들의 가장 큰 문제는 자신이 뭘 모르고 있는지를 모른다는 것이다. 무능한 사람일수록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며 자신감이 넘친다는 더닝 크루거 효과를 아는가? 단지 연차가 많다는 이유로 인지 편향이 심한 사람이 사수가 되고, 팀장이 되고, 대표가 되어 불러일으키는 재앙을, 나는 이후로도 여럿 목격했다. _21p, 실력은 결코 연차에 비례하지 않는다
나에게 안정이란 ‘매일 조금씩이라도 나아지고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지금 생각하는 것을 내년에도 똑같이 생각하고, 지금 하는 일을 내년에도 똑같이 하는 것이야말로 불안한 상태 아닐까? 조직에 의존해 먹고사는 생활엔 반드시 유통기한이 있다. 나는 원하는 만큼 원하는 시점까지 원하는 방식으로 일을 하고 싶다. 다른 사람이 직장에서 느끼는 안정감이 나에겐 정체감을 줬고, 그 정체감에서 벗어날 때마다 나는 점점 내 일의 유통기한과 한계를 뛰어넘고 있다고 생각한다. _45p, 나는 구덩이에서 나와야 했다
강점과 약점에 관해 우리가 흔히 갖는 편견이 있다. 첫 번째로 사람들은 약점을 고치면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약점을 고치는 일로는 겨우 평범한 수준에 도달할 뿐이다. 두 번째로는 강점은 그냥 두면 알아서 강해진다는 편견이다. 그러나 강점은 저절로 빛나는 다이아몬드가 아니다. 재능에 기술과 지식을 더하며 단련해야 한다. 마지막으로는 성공 은 노력에 달려 있다는 편견이다. 그러나 무작정 노력하는 것은 무의미한 일이 되기 쉽다. 강점이 있는 분야에서의 성공은 노력 에 달려 있다고 봐야 한다. _75p, 중력을 탓하지 마라
전문가의 역량 중 첫 번째는 태도이며, 정체성을 만들어가기 시작하는 초보자 단계에서 가장 먼저 할 일은 자신의 결과물에 책임을 지기로 마음먹는 일이다. 책임지는 태도에는 시각적 완성도와 더불어 콘텐츠의 왜곡이 없도록 노력하는 것이 포함된다. (…) 진짜가 된다는 것은 적어도 이것만은 안 된다는 최소한의 자기 기준을 세우고, 이를 바탕으로 가짜들을 하나씩 걷어내는 과정을 되풀이하는 일이다. 어렵지만 해야 하는 일이고, 하다 보면 익숙해지는 일이다. _99p, 진짜가 된다는 것
실력은 어느 정도 수준까지 올라가면 경쟁자들끼리의 차이가 미미해진다. 한 사람이 이룰 수 있는 성과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혼자서만 잘하는 사람은 4단계인 숙련자까지 올라가더라도 그 이상으로 도약하기는 어렵다. (…) 그 사람이 전문가인지 여부를 가늠하기 위해서는 단지 성과만 확인해서는 안 된다. 전문가가 속한 공동체에 어떤 기여를 했는지, 그리고 공동체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함께 살펴봐야 한다. 전문가는 자신을 뛰어넘어 주변에게까지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숙련자와 전문가를 구분하는 가장 중요한 조건인 영향력은 오직 네트워크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_182p, 혼자만 잘하면 무슨 재민가
출판사 서평
“몰라도 물어볼 사수가 없다! 있어도 막상 배울 점이 없다!”
경력보다 실력이 쌓이는 주니어 맞춤 셀프 멘토링
‘랜선 사수’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주니어급 사원들이 온라인에서 소비하는 커리어 콘텐츠를 가리키는 말이다. 비대면 시대, 업무를 더 적극적으로 배우고 싶은 MZ세대의 열정으로만 여긴다면 큰 오산이다. 랜선 사수를 찾아 SNS 플랫폼을 떠도는 주니어급 사원들의 사연은 제각각이다. 실무 용어조차 배우지 못하고 일을 시작한 경우, 사수와 선배가 아예 존재하지 않는 경우, 생긴 지 얼마 안 된 스타트업 회사에 입사한 경우…. 하지만 그들이 랜선 사수를 찾는 덴 명백한 두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일터에 일 잘하는 법을 가르쳐 줄 존재가 없다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배우며 성장하려는 욕망이 있다는 것이다.
《사수가 없어도 괜찮습니다》는 제8회 브런치북 프로젝트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진선 작가의 첫 책이다. 일 잘하는 디자이너, 돈 잘 버는 프리랜서로 착실히 실력을 쌓아 실천 기록 커뮤니티 ‘한달어스’를 공동 창업한 그는 자신의 경험을 고스란히 녹여내 구독자 5,700명을 가진 작가로 성장했다. 작가는 일을 잘하고 싶다는 단순한 욕망으로 숱한 고민 속에서도 멋진 결과물을 내놓는 디자이너로 자랐고, 연 매출 1억 원을 달성한 프리랜서에 안주하지 않고 사람들을 이끌고 북돋는 사업가로 거듭났다. 책에는 작가가 직접 부딪히고 깨지며 얻은 교훈과 자기 성장의 비결이 아낌없이 담겨 있다. 자기 발견 디렉터로도 활동하고 있는 작가의 역량이 여실히 드러난 결과물인 것이다. ‘일잘러’로 성장하는 법에 대해 오래도록 진중하게 고민해 온 작가는, 주니어급 직장인이 자신에게 가장 궁금한 내용이 무엇일지 생각하며 글을 써왔다고 고백한다. 실질적인 조언과 노하우를 얻고 싶었던 사람이라면 일 잘하는 선배에게 건강한 피드백을 받는 기분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사수는 없는 게 기본 값 : 현실 직시
일터에 일 잘하는 법을 가르쳐 줄 사수가 없는데, 어떻게 일을 배울 수 있을까? 작가는 서문에서부터 우리에게 당차게 이야기한다. 우리가 그동안 머릿속에 그려왔던 ‘좋은 사수’ 같은 건 애초에 세상에 없다고. 사수는 없는 게 기본 값이라고 말이다. 사수가 없어서 괴로운 게 아니라, 사수가 있어야 한다는 강박감 때문에 괴로운 것이라고 일침을 가한다. 가정엔 부모님이, 학교엔 선생님이 있었기에 보고 배우며 의존하는 것이 당연했지만, 직장은 그렇지 않다. 일을 시작하고, 진행하고, 끝맺는 주체는 선배도, 상사도, 사수도 아닌 나 자신이다. 맡은 일을 수행하고 책임질 사람은 나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1장에서는 우리가 그동안 느껴온 박탈감의 원인인 ‘좋은 사수 판타지’를 깨부순다. 이는 경력과 실력의 본질을 파헤치고 깨닫는, 자기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는 단계다.
뭘 알고 뭘 모르는지 아는 것 : 자기 발견
작가는 말한다. 현실을 바꿀 수 없다면, 이미 처한 상황에서 배울 것을 찾는 눈을 갖추어야 한다고. 배울 점 많은 사수를 만나는 일이 왜 요원할까? 이는 사수를 유심히 지켜보면 그 답을 알 수 있다. 일은 오래 한다고 잘하는 것도, 열심히 한다고 성과가 나오는 것도 아니다. 따라서 선배들의 조언을 무작정 주워 먹지 말고, 내가 채우고 배워야 할 것들을 인지해야 한다. 사람은 ‘자신을 잘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실제로 자기 자신을 잘 아는 사람’, 두 부류로 나뉜다. 책은 정보를 밖에서 얻으려고 두리번거렸던 눈을 나에게 고정시키고, 자기 자신을 학습하는 시간을 보내야 한다고 조언한다. 내가 가진 자산과 지식에 대해 살피는 ‘자기 발견’ 과정을 제일 먼저 가져야 한다.
가르치고 배우며 넓혀가는 일 : 자기 성장
이처럼 ‘자기 지식’을 쌓는 자기 발견의 과정을 거치고 나면, 누구나 욕심낼 만한 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자기 성장의 단계에 도달한다. 책은 전문가의 기술 습득 과정을 다섯 단계로 분류한 ‘드라이퍼스 모델Dreyfus model of skill acquisition’을 예로 들어 설명한다. 이 모델을 자세히 살펴보면, 어떤 분야든 전체의 60% 이상이 ‘고급 입문자’ 단계에 머무른다. 이때 우리는 전문가로 성장하는 사람이 5% 미만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아무리 좋은 강점을 가진 인재라도 전문성의 기준을 제대로 세우지 않는다면 그저 ‘고인 물’로 남는다는 뜻이다. 본인이 속한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고 싶다면, 안정적인 상태에 머무르는 일을 가장 경계해야 한다. 작가는 안정된 상태를 경계하며 가능성에 신중하게 베팅했을 때 돌아온 성과에 대해 이야기하며 자신의 경험담을 가감 없이 털어놓는다. 여기에 꾸준히 성장하려는 사람들과 함께 만들어 낸 성취를 덧붙이며, 우리는 서로의 사수가 될 수 있다고 북돋우며 책을 마무리한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우리는 반드시 실패를 겪고, 누구도 이를 피할 수 없다. 하지만 실패 앞에서 일시 정지 버튼을 누를 것인지, 되감기 버튼을 누를 것인지는 내가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무언가 잘못됐다고, 어딘가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차분히 되감기 버튼을 눌러 되짚어 봐야 한다. 그래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다시 매끄럽게 삶을 재생시킬 수 있다. 과거의 나는 오늘의 나에게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하고, 오늘의 나는 미래의 내가 실천할 수 있게 돕는다. 이 모든 과정이 바로 ‘셀프 멘토링’이다. 당신이 가장 좋은 멘토는 이미 내 안에 있어서, 사수가 없어도 괜찮다고 말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이 책이 자기 성장의 첫걸음이자 좋은 사수를 찾아 헤매는 여정의 마침표가 되어줄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255884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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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출시)일자 | 2021년 06월 23일 |
쪽수 | 216쪽 |
크기 |
135 * 201
* 18
mm
/ 313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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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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