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독서 교육의 유용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논문은 물론, 학생들과 부모들, 그리고 사서들을 대상으로 강의하고 교육하며 얻어낸 독서 이론과 체험을 바탕으로, 어릴 때부터 독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담았다. 아이가 자신의 호기심에 따라 책을 찾아 읽어, 높은 사고력과 집중력을 갖추게 하는 올바른 독서법을 배울 수 있다.
특히 그동안 독서 전문가들이 가장 좋은 독서법이라고 칭친해온 다독(多讀)의 유해성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많이 읽는 아이보다 집중해서 읽는 아이가 우수하다는 것을 증명한다.
작가정보
성균관대학교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공공도서관 아동열람실 이용에 관한 연구〉로 석사 학위를, 교육의 효과를 증명한 〈창의력과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에 미치는 독서교육의 영향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연구는 연령별 아이들에게 가장 적절한 독서 방식이 무엇인지를 과학적으로 증명한 최초의 논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후 혜천대학도서관을 거쳐 중랑구립도서관 사서로 10년 동안 근무하며 13개의 어린이 독서회를 운영하였다. 그 외에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독서진흥위원, 국립중앙도서관 사이버 독서 강의, 학부모 강연회, 학교 도서관 사서 대상 독서 교육 강연 등을 진행하는 한편 다문화 가정의 자녀를 위한 도서관 프로그램도 개발하고 있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정보관리연구소의 선임연구원으로 활동하며 성균관대학교, 상명대학교, 경기대학교, 한성대학교 문헌정보학과 및 사서교육원에서 독서 지도론, 학교도서관 운영론 등을 강의하고 있다.
목차
- part 1 책 읽어주는 아빠, 책 읽는 엄마
책, 꼭 읽어야 하는 걸까?
부모는 아이의 거울이다
부모의 사회적 배경은 중요하지 않다
아이는 부모의 독서 습관을 따라 배운다
항상 책을 읽어주려고 노력하라
베갯머리에서 읽어주는 책은 아이의 상상력을 키운다
아이가 어릴수록 규칙적으로 책을 읽어줘라
아빠가 참여하지 않으면 독서 육아는 반쪽이 된다
책이 있는 환경이 아이를 바꾼다
아이에게 도서관은 보물섬이다
독서 육아일기가 아이의 독서 편식을 막는다
연령별로 보는 내 아이의 책 읽기 요령
part 2 책을 많이 읽는다고 무조건 칭찬하지 마라
아이의 독서 수준을 먼저 파악하라
수상 작품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책에 흥미를 잃었을 때는 독서를 강요하지 마라
결과보다 독서의 과정을 격려하라
따뜻하고 좋은 내용의 책만 읽혀야 할까?
많이 읽는다고 무조건 칭찬하지 마라
정독 습관은 독서 활동 초기에 잡아야 한다
저학년은 책을 소리내서 읽게끔 하라
소설책을 읽히기 전에 해야 할 일
part 3 독서 몰입이 아이의 성적표를 바꾼다
학습 능력을 높이는 책 읽기는 따로 있다
책 읽는 자세, 똑바로 앉아 읽어야만 할까?
독서로 언어 실력을 다지는 요령
집중력은 독서로 키워라
독후감은 어떻게 쓰는 것이 좋을까?
독해력이 좋으면 성적은 자연히 좋아진다
아이의 꿈에 맞는 독서 지도
부모의 독서지도, 늦었다고 생각하지 마라
독서 사고력 키워주는 10가지 방법
초등 고학년, 중학생에게 필요한 독서 지도
part 4 창의력을 높이는 독서 교육
아이가 책과 놀도록 만들어주자
의성어, 의태어가 풍부할수록 아이의 상상력은 커진다
책의 내용으로 아이와 대화하는 습관을 들이자
글 쓰는 습관을 통해 사고의 창의성을 높여라
자유롭게 쓰고 표현하는 독후 활동을 즐기게 하라
토론은 생각하는 독서를 만든다
독서 토론이 논술 능력을 키워준다
전략적 독서를 통한 초등 논술용 독서 지도
아이를 위한 책 정보, 어디서 얻나?
엄마가 콕콕 짚어주는 독서 지도의 방향
부록 Q&A
아이의 독서 지도, 엄마는 이것이 궁금해요!
책 속으로
- 내 아이가 오늘 몇 권을 읽었고 혹은 몇 권을 읽어주었는가 하는 권수에만 신경 쓰기보다는 ‘얼마나 책의 내용을 이해했는가’하는 질적인 측면에서 아이를 키워나가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자. p22
- 아이가 책 읽는 것을 힘들어한다면 부모가 아이에게 요구하는 독서의 수준을 먼저 살펴보아야 한다. 내 아이의 흥미와 관심에 맞는 주제의 책을 잘 골라주었는지부터 살펴라. p85
- 책을 읽을 때는 단 한 권을 읽더라도 아이가 집중한 채 즐겁게 읽는 것이 중요하다. 학자들에 의하면 취학 전 어린이가 동일한 책을 12번 정도 읽고 나면 많은 질문을 하게 된다고 한다. 책을 읽을 때마다 책의 의미를 더 자세히 알게 되기 때문이다. p105
- 정독의 습관은 독서 활동 초기에 잡아야 한다. 생각하면서 꼼꼼히 책을 읽는 정독 습관을 기르지 못한 아이들은 한글을 떼고 나면 단순한 만화책만 읽으려는 경향이 많다. p111
- 학습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아이가 스스로 즐거워서 책을 읽는 분위기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내 아이가 얼마나 책의 내용을 이해하고 감동했는지가 중요하다고 평소에 말해주고 격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p128
- 아이가 책에 흥미가 없다면 일단 아이가 좋아하는 주제의 책을 읽게끔 하라. 재미있는 책은 아이로 하여금 집중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p140
- 부모의 욕심을 버려야 한다. 독서의 주체는 아이라는 것. 엄마가 콕콕 집어주는 책읽기에서 진진하게 생각하고 각인해야 할 명제는 바로 이것이다. p219
출판사 서평
아이에게 다독시키지 마라!
한 권을 읽더라도 집중해서 읽어야 한다!
대학 입시에서 논술이 강조되면서 아이들에게 책 내용의 이해보다 몇 권을 읽었는지가 중요한 문제가 되어버렸다. 다독왕 경쟁보다는 한 권을 읽더라도 집중해 읽었을 때 비로소 아이의 창의력과 학습 능력은 발전하게 되는 것이다. 〈독서몰입법〉은 아이들에게 어떤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학습 능력이 커질 수 있는지 명쾌하게 일러주고 있다. 아이 스스로 즐거움과 호기심으로 책을 찾고, 높은 사고력을 갖출 수 있는 올바른 독서법을 제시하고 있다.
많이 읽는 아이보다 집중해서 읽는 아이가 성공한다!
대학 입시에서 논술이 강조되면서 그 여파가 중고등학생뿐 아니라 초등, 유아에게까지 퍼지게 되었다. 다름 아닌 독서 열풍이 그것이다. 수년 전에 비해 아이들의 책 읽기 노력은 눈에 띄게 변했다. 이것이 지나치다 보니 책의 내용을 얼마나 이해했느냐 보다 단순히 몇 권을 읽었는지가 중요한 문제가 되어버렸다. 독서를 교양이나 지식 함양을 위한 목적이 아니라 대학 입시의 논술 점수를 잘 받기 위한 수단으로 인식하고 아이들에게 독서를 강요하고 있는 것이다.
〈독서몰입법〉은 이런 부모의 요구에 의해 혹은 다독왕 경쟁에 의해 책에서 진정한 의미를 찾지 못하고, 권수로 아이를 평가하는 것을 올바로 잡고, 아이들이 어떻게 독서 습관을 들여야 하는지, 또한 부모들은 책을 읽고 아이들과 어떤 방법으로 대화를 나누며, 더 나아가 어떤 독서 방식으로 읽어야 학습 능력이 커질 수 있는지 자세하게 일러주고 있다.
특히 저자는 국내 최초로 독서 교육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중명해, 실제 연구시례를 통한 구체적인 검증과 분석으로 신뢰감을 주고 있다. 이 책은 아이들이 억지로 등 떠밀려 읽을 수밖에 없는 독서가 아니라 스스로 즐거움과 호기심으로, 그리고 창의력과 높은 학습 능력을 갖출 수 있는 독서법을 명쾌하게 제시하고 있다.
국내 최초, 독서 교육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증명한
조미아 박사의 새로운 독서 지도 노하우!
저자는 오랜 기간 도서관 사서로 활동하면서 현장에서 직접 아이들을 지켜보며, 부모의 독서 지도 문제점과 아이들의 독서 능력을 끊임없이 관찰해왔다. 특히 여러 논문을 통해 독서 교육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증명해보이며 지금까지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독서와 학습 능력과의 관계를 명확히 밝혀냈다. 책의 줄거리만 인지하는 단순‘다독多讀’은 오히려 창의력과 학습 능력에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밝혀내면서 독서하는 양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한 권을 읽더라도 책의 내용에 깊이 빠져서 웃기도 하고, 눈물을 흘리며 감동을 느끼는 독서 체험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어렸을 때 책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고 건성으로 읽는 습관을 들인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고학년이 될수록 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로 변하게 된다는 것을 연구결과로 밝히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독서 몰입을 위해 연령별 적합한 책읽기 방식이 있다는 것도 설명하고 있다. 어린 아이일수록 소리 내어 읽는 음독이 아이의 발음과 독해력 발달에 효과적이며, 초등학생 저학년에서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음독보다는 묵독을, 다독보다는 정독이 효과적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즉, 나이와 성향에 맞는 독서법이 아이가 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며 더불어 학습 능력에 확실한 효과를 가져다준다는 것이다.
현재 많은 인터넷 독서 사이트에서 이뤄지고 있는 100권, 300권 책 읽기 경쟁은 아이에게 도움보다는 역효과를 가져다줄 수 있다. 무작정 읽는 아이가 아니라 생각하며 읽는 아이로 키우는 것이야말로 아이의 창의력과 집중력, 그리고 성적을 올리는 지름길인 것이다.
〈독서몰입법〉 지금까지 맹목적이었던 독서 지도 방식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아이에게 정독으로 몰입할 수 있는 책 읽기 습관이야 말로 가장 중요한 독서 교육 방식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외에도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부모의 역할과 책을 고르는 요령, 다양한 독후 활동으로 책에 흥미를 갖게 되는 방법 등 아이의 창의력을 높이는 다양한 독서 지도의 노하우들을 담고 있다. 그동안 독서 교육에 막막하거나 혹은 지쳐 있던 부모들에게 이 책은 독서 지도의 현명한 길을 안내해줄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25521435 |
---|---|
발행(출시)일자 | 2008년 07월 31일 |
쪽수 | 263쪽 |
크기 |
153 * 224
mm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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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가 중요하다는 것을 아는 부모는 독서지도를 통해 많은 교육과 교훈을 깨닫게 하려 하고 책의 끝장을 덮고 나면 책의 내용이나 교훈부터 묻는 부모의 가치판단에 의해 아이의 생각을 강요하지 않았는지 나 또한 내 아이들에게 독서의 중요성과 왜 책을 읽어야 하는지 책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고 다양한 사고를 키우기 이 전에 아이의 상상의 나래를 펼칠 시간도 주지 않고 독서 중에 떠 올린 내용이해지도 정도로만 논지 파악을 시키며 독서를 강요했었는지 <독서 몰입법>책을 읽으면서 되돌아 보게 되었다.
"아이에게 다독을 강요하지 마라." 무슨 책이 되었던 간에 많은 책을 읽으면 읽은만큼 이해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전략이 될 수 있다 여겼다. 그런데 다독을 강요하지 말라니 무슨 말인지 내용부터 궁금해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음식도 가려서 먹이듯 책도 좋은 책을 선별하여 다독이 아닌 정독하며 읽으라 얘기한다. 책을 통해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고 나름대로 독서를 즐길 수 있다는데, 독서의 중요성은 예전부터 나왔던 말이다. 없는 돈 쪼개어 좋다는 전집 몇 질 책장에 채워 주고는 나 혼자 뿌듯해 하며 아이에게 독서를 강요했던 적이 있었다. 돌이켜 보면 다 부질없는 행동이었음을 시간이 흐른 지금이 되어서야 깨달았다. 아이가 무엇을 원하는지 단 한 권을 읽더라도 감동을 느끼게 해 주어야 했었다는 문제의식을 지금에라도 알게 되어 다행이라 여겼다. 책 안에는 독서교육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한 논문을 비롯하여 도서관 사서로 독서회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며 현장에서 느끼고 나눈 체험들이 들어가 있다. 이론에 근거한 자료가 아닌 실생활에서 터득한 실제경험이 담겨 있음에 공감가는 부분도 있었고 내 아이들에게 무엇을 잘못 시키고 있었는지 독서교육의 문제점도 되짚어 볼 수 있었다.
부모들에게 호기심 가는 단어로 자극하여 마케팅으로 삼는 책들이 하루가 다르게 쏟아져 나오고 있다. 수 많은 교육서 중에 내 아이에게 유익한 정보를 찾아 활용하고 느낄 수 있게 하는 책들은 대게 비슷한 수준들이었다. 나 또한 분별력 없이 수 많은 교육서를 읽으며 나름대로 터특한 정보들도 많았지만 책에서 강조하는 다독을 강요하지 말라는 의미는 이해하지 못했었다. 무엇이든 많으면 좋다고 여겼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책의 끝 장을 덮으면서 다독 보다는 정독으로 내 아이가 행복하게 자라고 행복을 통해 또 다른 삶의 즐거움을 찾게 해 주기까지는 옆에서 도와 주어야 할 부모인 내 책임이 있기에 좋은 교육서를 읽고 나 또한 한 걸음 성장한 기분이 들었다. 지천에 깔린 아무런 교육지침을 바탕으로 무분별하게 지도하는 것 보다는 실 생활에서 경험을 통해 상황설명과 독서에 관한 일을 꾸준히 하면서 책을 내신 저자의 말에 더욱 귀기울이며, 백문이불여일견이라고 책을 통해 아이만의 독서몰입법을 찾으시길 바람 해 본다. 다독이 독이 될 수 있음에 학습효과를 높이는 독서법은 따로 있었기 때문이다.
책을 많이 읽는것을 다독이라고 합니다..
사실,, 그동안은,,제가 아이가 책을 많이 읽으면 좋아했던 부모쪽이 아니였나,, 생각이 들었어요.
책을 많이 읽는 아이를 보면서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는 부모가 바로 제 모습인거 같았거든요..^^
이 책을 읽으면서 어찌나 반성이 되던지..
그래서 한번 쭈욱 읽어보고, 또 한번 정독으로 다시 읽어보면서 내게 필요한 독서몰입법은 어떤 내용일까? 찾아보았답니다.^^
다행인지..^^ 딸아이를 키우다 보니 아이가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더라고요.
이 책에서도 베드타임북을 권했는데 제가 직장맘이였을때 엄마와 함께 하는 시간도 늘리고, 아이가 책 읽는 습관도 들일 수 있는 그 무엇이 무엇일까? 생각했는데 바로 베드타임북 시간을 가지는 것이였거든요..^^
하루에 3권,, 나름 목표를 가지고 읽어주다가 제가 피곤한 날엔 제가 먼저 잠드는 날도 있었지만,,
딸아이랑 그런 소중한 시간들이 지금도 기억에 남네요.^^
그런데..
집에 있고서 부터 시간이 더 많은데도,,(직장다닐때보다)
아이를 키우는 시간이 많은데도 요즘은 아이가 책을 혼자 읽는다는 핑계로 딸아이랑 같이 책 읽는 시간이 줄어든거 같아요.
이 책에서는 아이가 큰소리로 책을 읽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 했는데,
속으로만 책을 읽은 아이의 모습만,, 그것도 많이 읽는 아이의 모습만 좋아했던것이 아닐까? 싶어서 반성도 많이 했고,
카페를 돌아다니다 보면
오늘은 몇권을 읽었다, 오늘은 몇십권을 읽었다, 합계 몇백권이다 하는 독서기록을 보면서
무엇보다 엄마들이 정성이 대단하구나,, 생각을 했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책의 양이 아닌 아이의 권수 늘리기가 아닌 다독이 아닌
정독,, 그러니까 얼마나 몰입해서 읽었냐가 중요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어요.
그래서 속으로 이런 생각을 했지요.
"이 책은 나를 위한 책이로구나.." ^^ 라는 생각을 ....ㅎㅎㅎㅎ
어린시절의 책 읽기가 커서도 얼마나 중요한지 이미 어른이 되어서 알고 있는 엄마들이 정말로 많지요?
그래서 요즘은 정말 서점이나 대여점에 가면, 그리고 도서관에 가면 아직 어린 아이들도 엄마들이 책을 읽어주고, 아빠들이 책을 읽어주는 경우를 발견하곤 합니다.
저도 아이랑 같이 서점에 가는것을 좋아하고요..^^
이 책을 통해서 이제는 정독하는 법을 아이랑 해봐야겠다..배웠고,
또한 책을 읽고 나서 아이랑 책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해봐야겠구나..다시 한번 생각했던 책이랍니다.
이제는 권수가 아닌 정독의 질로 아이랑 독서교육에 몰입해봐야겠어요...^^
아이에게 조금일찍 한글을 깨치기위해 노심초사하다 겨우 한글을 익히고 나선 줄곧 아이와 책을 읽는것을 신경써온 나에게도 딸아이에게도 독서를 재미있는 일은 아직 아니다. 그것은 아이가 단지 어려서만은 아닐것이다. 아직은 아이게 좀더 땅바닥에서 흙을 더 묻히며 놀아야할때가 아닌가하는 생각을 한다. 그러나 언젠가 책이 더 재미있다라는 느낌으로 다가설려면 책을 만나는 기회를 더 주어야한다는 생각에서 아이에게 책권하는 부모로 오늘도 하루를 보내는듯하다.
이책을 통해서 아이에게 다독보다는 정독이라는 방법론은 물론,아이가 책에 대한 재미라는 본질적인 가치로 나아가야 한다는말에 고개를 끄덕일수밖에 없었다. 아이에게도 책을 놀이와 재미의 대상이 되어야한다. 그래서 책을 스스로의 선택으로 만들수있어야한다. 책은 주어지는게 아니라 스스로 찾아야 하는것이고, 매번 그러한 것들을 만날수있는 습관과 익숙함을 위한것일뿐이다.
아이에게 기다려주기, 아이가 다 읽을때까지 참아주기, 아이가 제대로 읽을수있도록 지켜봐주기를 해야할듯하다. 그냥 하는게 아니라 아이의 눈으로 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이책을 덮게 된다. 독서로의 몰입이 아니라 책과 친근하고 익숙하고 책의 재미속으로, 책과 책의 내용들을 가지고 생각할수있는 아이로 성장해나가길 바래본다.
독서가 몰입의 대상이 아니라 그냥 재미있는 일상, 습관으로 책을 대할수있게 좀더 큰 시각에서 아이와 책으로 놀아줘야겠다.
하지만, 우리는 이런 이유에서가 아닌 대학입시를 위한 목적으로 아이에게 독서를 강요하고 그리고 다독을 강요하는 것 같다.
하지만 다독은 속빈 강정과 같은 결과로 우리 아이들의 가슴과 머릿속을 채울수 없다고 한다.
이 책은 그동안 내가 궁금해 했던 독서지도의 올바른 습관과 잘못된 인식,
부모의 역할.논술에 유용한 이론까지 책 한권으로 가정에서도 충분히 아이의
독서를 지도할수 있는 자신감을 주는 학부모의 지침서라고 생각한다.
특히, 외국의 수상작 작품 우선으로 아이에게 책을 읽혔던 나는 이 책을 읽고
오히려 우리나라 정서와 맞지않아 아이가 문화적 충돌을 일으킬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책을 읽기 싫어할때는 강요하지 말고 엄마가 기다려 주는 것이 아이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밖에도 독서 감상문 지도하는 것이 어려웠었는데 이 책에서는
독서감상문 쓰는 요령과 수상작품까지 있어서 독서지도의 큰 도움을 받을수
있었다.
연령별로 책 읽기 요령이나 아이의 독서지도 Q & A등은 많은 학부모들이
궁금해했던 것들이라고 생각한다.
저자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부모들이 큰 도움을 받을수 있는 책이라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어렸을 때부터 책을 참 좋아했었는데, 어느 순간이 되니
책에 영 관심을 갖지 않더군요.
집에 있는 책들을 읽으라고 협박반, 달렘반으로 해서
억지로도 읽게 해봤었고,
또 아이가 흥미를 가지는 책들은 구매해서 곁에 두고
보게도 했었답니다.
책대여점에 등록을 해 놓고, 한 주에 4권씩의 책을 접하게
했었어요. 그러면서, 항상 책바구니가 바뀌기전에 집에 있던
책을 빨리 보라고 채근하곤 했었죠.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는 '다독(多讀)이 자칫 다독(毒)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아이들 연령별로 읽어야 할 책, 책을 읽으면서 엄마가 해야(?)할
행동들, 독서지도법 등등...
어쩌면 이론적으로 우리가 알고있었고, 접해봤을 법한
내용이지만, 또 간과하고 넘기기 쉬운 부분들에 대한 지적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독서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준 책이었고,
아이에게 또한 올바른 독서에 대한 길을 열어줄 수 있도록
엄마의 역할을 일러주는 책이었습니다.
요즘은 엄마가 종합선생님이 되어야만 한다는 소리를 정말 크게 실감하는 시간들이다
얼마전 집에 있으면서 할수 있는 일이 무얼까? 하고 알아본적이 있다 그리고 내가 책을 좋아하니 같이 할수있는 일이 뭘까? 하고 생각하던 중에 떠오른것이 "독서지도사"였다
그래서 바로 알아보니 너무나도 많은 기관이 있었고 아직 공인이 되지않아서 협회자체도 참 많았다
그런데 그중 가장 내 관심을 끌었던것은 다름아닌 엄마였다 나는 당연히 직업이나 일을 찾기위해 배우는 사람이 많을꺼라고 생각했던 수강생들이 전부가 아님을 알수 있었다
물론 나같은 사람또한 많은 차지를 하고 있었지만 그보다 자기 아이를 가르치기 위해서 배우는 사람이 너무나도 많았다
우선 자기아이를 가르치고 나중에 직업으로 하겠다는 사람들이 훨씬많았다 정말 우리나라 엄마들처럼 열혈엄마들이 있을까? 궁금해졌다 남들에게 배우는 것도 성에 안찬다 내가 배워보자 라는 생각들이 많았다 그리고 학과 과목에 기본틀이되는 모든 점에 필요한 독서에 중요성을 누구보다도 알고 있고 실천하고 싶은 엄마들이 많았다
예전에 아무리 뛰어난 교수도 자기 아이는 못가르친다고 했는데 세월이 지나면 속담도 바뀌는가 보다 요즘은 아이를 너무나도 잘 가르치는 엄마들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이다
아이의 독서법에 관한 책들은 너무나도 많다 그런데 창의력을 키우는 책읽기 전략이란 말에 이젠 모든것이 전쟁터같단 생각이 들었다 방법도 아니고 빠르게 하기위한 전략. 이젠 아이의 공부도 시간다툼이 되어버린걸까?
독서 몰입법은 유아와 초등생을 위한 엄마의 현명한 독서지도법이 나와있다 아무래도 아이를 한명만 낳아서 키우는 사람이 많은 지금 현실에 접합한거 같다
그리고 이책은 내 사고방식을 많이 바꾸어놓은 책중에 한권이기도 하다 나는 무조건 많이 읽어주고 또 많이 읽어야하는것만이 방법일꺼라 생각했다 물론 정독도 중요하지만 다독만이 그래도 일괄적인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너무나도 빗나가버렸다
아이에게 책을 읽어줄때도 규칙과 방법이 존재하고 또한 그 연령에 따라 그방법이 달라지는것도 있었다
그리고 모든것을 따라하듯이 독서법도 부모를 닮는다는 것에 다시 한번 동감하면서 읽어내려갔다
그리고 무조건 좋다고 해서 남들이 읽는다고 해서 내아이도 읽어야하고 강요하지 말아야한다는 것을 알았고 왜 그래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수있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나 부모에게 가장 민감한 학교성적과 독서에 결합법이 나와있었고 마지막엔 이책의 방법처럼 21세기가 바라는 창의력인간이 되기위한 독서교육법이 나와있었다
그뒤는 질문형식으로 지금 아이들 독서지도를 하면서 풀어야할 숙제들이 나와있었다
아직까지 나는 독서지도사를 배울지 망설이고 있는 쪽이다 무엇보다도 해야겠다는 매개체가 없기에 그럴지도 모른다
그렇다 난 아직 아이가 없다 그래서 이렇게 언제까지 해야하는지도 모를 부모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을수밖에 없기때문에 열심히 마음에만 담고있다 그런데 이책을 꼭 읽으라고 하고 싶은 사람들이 생겼다
무엇보다도 책때문에 사람이 안보일정도로 책을 채워놓는 주위에 언니들에게 보여주고싶다 아이들에 과정처럼 전집으로 나이와 같이 늘어가는 책들을 보면 나는 겁이나기까지 한다 그런 언니들에게 정독에 필요성과 독서 몰입법을 알려주고싶다
책을 무척이나 좋아하고 많이 읽는 딸아이를 둔 엄마인 나는
다독보다는 정독을 강조하는 책이라는 독서몰입법이 어떠한 책인지
무척이나 궁금한 마음으로 책을 펼쳐들었습니다.
정독이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고 또한 그에 못지않게 많은 양의
책을 읽는 것도 좋다고 알고 있는 저에게 독서 몰입법은 한가지의
화두를 저에게 던져주었습니다.
무작정 많이 읽는 것이 무조건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말입니다.
아이가 어느 정도 크고 나서 아이가 책을 읽는 것을 보고 흐뭇해 할 줄만
알았지 같이 아이하고 책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에 대해서는 무척이나
인색한 엄마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을 무조건 읽기만 할 것이 아니라 그 책을 읽고 책에 대해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고 내용파악과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 것의 중요함에 대해
생각할 수가 있었으며 집안 환경을 독서할 수 있는 환경으로 바꾸어 주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부모가 자기는 TV나 보고 있으면서 아이에게는 책을 읽으라고 한다면
그건 정말 어불성설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다행히도 저희 집은 그 점에 대해서는 잘 지켜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고 거실에서 TV를 몰아내고 서재로 꾸몄거든요
책을 선택함에 있어서도 아이의 연령과 아이의 상황에 맞추어서 잘 골라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무조건 다른집 아이의 수준에 맞추어서 책을
고른다면 오히려 책을 멀리하는 아이로 키울 수 있다는 것이지요
책을 잘 읽고 좋아하는 아이라면 정말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아이라도
아이가 책을 좋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준다면 얼마든지 좋아하는
아이로 만들 수 있으며 책을 좋아하는 아이가 더욱 더 책을 좋아하고
효과적으로 책을 읽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독서몰입법
이 책을 읽으며 지금까지 잘해온 것도 있고 앞으로 책을 읽으며 아이와
고쳐나가야 할 것도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올바른 독서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꼭 한번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읽는 내내 지금껏 아이를 향해 내가 해주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와 미안함, 그리고 해줄 것에 대한 기대로 가슴이 뜨거워짐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잠든 아이의 얼굴을 바라보며 '어서 내일이 와서 아이의 눈을 보고 마음을 읽으며 책을 읽어주어야지.' - 하는 생각에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지금껏 막연히 많이 읽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였던 부분들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잘못된 읽기가 아이의 성장을 어떻게 막고 있는지 정말로 잘 읽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과학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가 공감했던 부분은 책 한권을 읽는데 1분 30초가 걸리는 엄마와 9분이 걸리는 엄마를 비교하며 단순히 책을 많이 읽는 것이 아니라 그보다 적게 읽더라도 적절한 대화를 섞어가야 한다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부모들이 도서관에서 아이가 책을 잘 읽으면 전혀 상관하지 않다가 좀 기대에 못미치는 것 같으면 책읽는 자세를 지적한다는 말씀, 부모의 이중적 잣대에 대한 부분에서는 속마음을 들킨양 깜작 놀라기도 했구요.
이 외에도 한구절 한구절 전체가 정말 가슴에 새길 부분이었습니다.
만약 요즘 저처럼 독서에 조금 지친다 싶은 엄마, 전설의 옆집 아이와의 비교로 아이와의 사이가 힘들어지는 엄마가 있다면 특히 꼭 읽어보세요. 아이를 보기 이전에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이책은 그러한 상황에 단비와 같을 것입니다. 강추!!
큰 애가 어렸을 때 나름대로 교육에 신경쓴다고 없는 형편에 전집을 비롯한 책도 많이 사주고, 속독도 시키고 별별 방법을 다 써 봤지만 정말 책에 대한 관심은 물론 성적과도 거리가 멀어 허탈한 마음에 작은 애는 방치하게 되었다.
그래서 느낀 것은 책 많이 읽었다고 말을 조리있게 잘하는게 아니고, 또 말 잘한다고 글을 잘 쓰는 것도 아니다. 평소 부모의 태도나 주위 환경이 중요하다는 것은 막연히 알고 있었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부부의 평소 행동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는지 반성해보게 되었고, 이 책의 내용이 마치 여태까지 내가 잘못된 교육을 시킨 것에 대한 지적을 하나하나 하는 것처럼 읽는 내내 후회스럽고 안타까울 뿐이다.
아이들이 더 어렸을 때 이런 책을 만났더라면 좀 더 현실감있고, 체계적으로 독서교육을 시켰을텐데 큰 애는 이미 늦은 것 같다. 그나마 작은 애가 중1이라 아직은 희망을 가져 보려고한다. 아이가 학교, 학원공부하느라 좀 바쁘긴 해도 이 책에 나오는 방식대로 방학이나 주말을 이용해 독서교육을 시켜볼까 한다. 그리고 아직 아이들이 어린 친구들에게 꼭 이 책을 권해서 애들 다 큰 다음에 후회하지 않게 하고 싶다.
기존에 나온 독서교육에 대한 책들은 영재인 자기 아이 한 명부터 3명까지 특별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쓰여진 책들이었다. 그리고 독서교육에 경험을 가진 독서지도사나 주부들의 경험적 글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10여년간 공공도서관에서 사서로 일하면서 다수의 아이들에게 독서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일반적인 아동의 독서상황과 교육에 대한 사례 뿐만 아니라 독서교육의 과학적인 연구결과가 담겨있어 신뢰가 간다.
이 책의 저자인 조미아박사는 박사논문에서 독서교육이 창의력과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과학적으로 증명하였다는 점이 더욱 믿음직스럽다. 또한 강의도 일반 사교육기관이 아닌 대학이나 교육청,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강의하기에 이론적인 틀이 확고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책의 내용은 친근하고 쉽게 풀어썼으며 논문의 연구결과와 실제 경험사례가 편하게 읽힌다. 책의 내용도 이 분야 독서교육의 책 내용보다 2배 이상이 담겨져 있는 것 같다. 책 값 만원이 아깝지 않다. 이런 책은 흔하지 않은 것 같아 주변 아줌마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그동안 큰아이와 작은 아이에게 다독을 강요했던 나는 이 책을 읽고 반성을 많이 했다. 실제로 양보다는 질이 더 중요한데 그동안 잘못된 다독을 아이들에게 강요하지 않았나해서 미안했다. 논술에서도 정독을 해야 효과가 있다니 이제부터 아이들에게 몰입독서를 하도록 유도해야겠다. 막둥이는 아직 3살이니까 베갯머리에서부터 책을 읽어주고 책과 가까이 하는 환경을 조성히려고 한다. 아빠가 참여하지 않은 독서는 반쪽이라니 남편에게도 독서교육에 참여하도록 이 책을 읽혀야겠다.
이제부터 다시 꼼꼼히 생각하면서 책을 읽으려고 한다. 나도 몰입독서를 해야겠다.
많은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