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빠 (구:좋은 아빠 노릇 좋은 엄마 노릇하기보다 쉽지)
수상내역/미디어추천
- 미디어 추천도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 2005년 선정
작가정보

한인 기업 최초 글로벌 외식 그룹인 SNOWFOX GROUP 의 회장이다. 한국과 전 세계를 오가며 각종 강연과 수업을 통해 ‘사장을 가르치는 사장’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9년, SNOWFOX사는 전 세계 11개국에 3,878개의 매장과 10,000여 명의 직원을 지닌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연매출 1조 원의 목표를 이루고 미국 나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외식 기업 이외에도 출판사와 화훼 유통업과 금융업, 부동산업의 회사를 소유하고 있고, 글로벌 외식 그룹의 대주주로서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미국 중견기업인 협회 회장과 중앙대학교 글로벌 경영자 과정 교수로 활동한 적이 있으며 지난 5년 동안 3,000여 명의 사업가 제자들을 양성했고 현재 농장 경영자로도 일하고 있다. 비즈니스 이력은 다음과 같다. 1987년 대학 중퇴 후 미국으로 건너간 뒤 흑인 동네 식품점을 시작으로 이불가게, 한국 식품점, 지역 신문사, 컴퓨터 조립회사, 주식 선물거래소, 유기농 식품점 등을 운영하며 실패를 거듭하다 2005년 식당 체인을 6억 원에 분납조건(OWNER FINANCING)으로 인수한 후 2008년 100개 매장 돌파, 미 전역에 1,000여 개의 매장으로 확장했다. 이후 영국, 캐나다 등의 연관 업체들과의 합병을 통해 전 세계 11개국, 총 매장 3,878개, 임직원 9,000여 명의 그룹사로 성장했다. 저서로는 『자기경영 노트』, 『김밥 파는 CEO』, 『생각의 비밀』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과 2023년 4월 300쇄를 돌파한 『돈의 속성』, 등 다수의 장기 베스트셀러 작가다. 현재, 한국에는 스노우폭스 도시락 매장과 스노우폭스 플라워 매장이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확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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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snowfoxkim
목차
- 1 아들에게 주는 교훈 / 어린이 십계명 / ... / 나의 짧은 주례사 연습 ... 012
2 너의 겸손은 / 나는 믿는다 / ... / 아저씨들에게 전하는 말 ... 159
3 자네 딸도 그걸 알까? / 사업에 대한 소견 / ... / 복권 ... 202
4 도가도,비상도 / 내 컴퓨터 집에 있는데요 / ... / 영원히 계속될 세 가지 의문 ... 284
후기 ... 286
출판사 서평
작자 미상의 글로 이 글의 일부가 신문과 방송을 통해 소개되면서 작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모았던 바로 그 젊은 아빠 김승호씨의 위트와 재치 넘치는 삶의 이야기!!
한 번 읽어보면 생각이 달라진다
인터넷에 화제를 몰고 온 '아들에게 주는 교훈'이라는 글이 있다. 애틋한 아버지의 정을 담아 인생의 사소한 것들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는 이 글은 각종 방송과 신문을 통해 알려지곤 했지만 언제나 '작가 미상'이란 수식어가 따라다녔다. 이 글을 쓴 장본인 김승호씨를 찾고 보니 실제로 아들 셋을 둔 미국 휴스턴에 살고 있는 젊은 재미 사업가였다. '아들에게 주는 교훈' 외에 누구라도 공감할 삶의 지혜를 담고 있는 유머와 재치 넘치는 그의 글을 모아 책으로 엮었다.
'어려서부터 오빠라고 부르는 여자아이들을 많이 만들어 놓거라. 그 중의 하나 둘은, 안 그랬더라면 말도 붙이기 어려울 만큼 예쁜 아가씨로 자랄 것이다.' '어려운 말을 사용하는 사람과 너무 예의 바른 사람을 집에 초대하지 말거라. 굳이 일부러 피곤함을 만들 필요가 없단다.' 똥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누거라. 일주일만 억지로 해보면 평생 뱃속이 편하고, 밖에 나가 창피 당하는 일이 없다... 오줌을 눌 때는 바짝 다가서거라. 남자가 흘리지 말아야 할 것이 눈물만 있는 것이 아니다...' (아들에게 주는 교훈 중에서)
거창한 교훈도 아니고 화려한 문구로 이루어진 것도 아닌 이 글은 구절마다 인생의 사소하지만 의미 있는 것들을 일깨우는 애정 어린 충고가 가득 차 있다. '오줌을 눌 때는 바짝 다가서거라. 남자가 흘리지 말아야 할 것이 눈물만 있는 것이 아니다' 라는 부분에 이르러서는 글쓴이의 유머감각에 누구라도 웃음을 터트리곤 한다.
글을 읽고 감동을 받은 사람들이 릴레이식으로 인터넷 싸이트와 이메일에 옮겨 전하던 이 글은 최근 방송과 신문에 그 내용이 소개되면서 작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모았다.
애틋한 아버지의 정, 누구라도 공감할 삶의 지혜를 여유 있는 유머와 함께 전한 주인공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살고 있는 올해 서른 여덟의 재미 사업가 김승호씨. 실제로 세 아들의 아버지인 그는 '아들에게 주는 교훈'이라는 글을 통해 알려졌지만 인간을 보는 눈이 남다르게 따뜻해서 가족과 이웃에 대해 섬세하게 다가선다.
많은 아버지들이 "내 말이 그 말이야!" 라며 무릎을 치며 한 번쯤 생각해 봤을 문제들을 적어봤다는 그는 좋은 글은 기교가 아니라 정직과 자신감이라는 말을 믿고 상식과 평범이 세상을 지배하기 바라는 마음에서 용기를 내어 책을 출간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부디 읽다가 마음에 드시면 '내 말이 그 말이야!' 한번씩 해 주시면 바랄 것이 없겠다는 그의 소박한 마음이 독자들에게 전해졌으면 한다.
'아빠노릇, 엄마노릇하기보다 쉽지' 라는 책 제목에서 말해 주듯 아내의 수고에 감사할 줄 아는 자상한 남편이기도 한 김승호씨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읽는 세상의 아내들이 펜크럽을 만들지 않을까?
▶인터넷신문 프레시안 박태견기자 [내 직업은 '세 아이의 아버지']
김승호씨와 맨처음 연락이 닿았을 때 일이다.
프레시안에 글을 연재하기로 약속하면서 앞으로 자신을 독자들에게 소개할 때
'세 아이의 아버지'로 적어달라 했다.
예상치 못한 신선한 주문이었다. 아버지 사랑이야 국내든 해외든 뭐가 다르겠냐마는, 애정 표현에 서툰 우리나라의 아버지들 입장에서 보면 생각해볼 대목이 게 많은 주문이었다. 그후 김승호씨는 매주 한번도 거르지 않고 프레시안에 글을 보내왔다. 김승호씨는 네티즌들 사이에 '아버지가 아들에게 보내는 25가지 삶의 지혜'라는 글로 이미 유명인사의 반열에 올라있다. 그런 만큼 그의 담백하면서도 위트가 넘치고, 삶의 내음과 지혜가 짙게 배인 글은 그의 글이 실리는 월요일 아침 프레시안 독자는 물론, 많은이들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했다. 김승호씨가 그동안 프레시안에 연재했던 글과, 평소 써놓았던 글을 엮어 이번에 한권의 책을 펴냈다. <좋은 아빠 노릇, 좋은 엄마 노릇하기보다 쉽지>(학원사 간)라는 다소 긴 제목의 책이다. 하지만 그동안 그의 글을 접했던 독자들이 보면 이 책의 제목이 이해간다. '좋은 아빠 노릇하기'를 굉장히 어려워 하는 국내 아빠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와 딱 맞아떨어지는 제목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에 실린 글이 단지 아이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뿐 아니라, 사랑하는 아내에게 보내는 글과 그가 살아오면서 느낀 삶의 편린에 대한 글들도 많이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 보면 전체 내용을 포괄하기에는 제목이 조금 부족해 보이기도 한다. 이메일로만 서로 연락을 주고 받다가 얼마 전 김승호씨가 사업차 잠시 국내에 들러 처음으로 상견례를 할 기회가 있었다. 1964년생의 나이보다 훨씬 젊어보이는 동안(童顔)이었다. 글 속에 담겨 있는 깊이가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젊었고 맑았다. 김승호씨는 술을 한 방울도 못했으나, 언제 시간이 그렇게 흘렀는지를 알 수 없을 정도로 만남은 빠르게 지나갔다. 김승호씨의 맑은 얼굴을 보면 그다지 고생을 하지 않은 사람처럼 보였다. 그는 '세 아이의 아버지'인 동시에, 지금 미국 최고역사를 자랑하는 굴지의 유기농 제품 전문백화점 회장으로 미국내 대형매장만 여섯군데를 소유하고 있는 성공한 실업가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19012475 |
---|---|
발행(출시)일자 | 2004년 12월 20일 (1쇄 2002년 11월 10일) |
쪽수 | 288쪽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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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치 않지요.
좋은 아빠 노릇 좋아 엄마 노릇하기보다 쉽지를 읽고
그래 아빠 노릇이 더 쉬운 것을
그것이 내가 알지 못한 지혜였던 것 같습니다.
1m 간격도 채 안되는 비좁은 책상에 앉아 밤 늦도록 학교와 학원을 오가며 공부에 눌려 언제부턴가 등뼈마저 휘어져 버린 큰 아이를 보면서도 뾰족한 묘안이 없었다.
"좋은 아빠노릇, 좋은 엄마노릇하기보다 쉽다"에는 때로 몰상식이 상식으로 통하고, 지성과 인성보다는 뛰어난 계산능력과 유창한 회화실력으로 사람의 가치를 판단하는 요즘 세상에 신선한 바람으로 다가온다. 작가의 말처럼 국어,수학이란 말대신 "함께 어울려 사는 법, 아름다움에 대한 이해, 행복한 삶"이라는 제목의 교과서가 나온다면 얼마나 멋진 일이겠는가? 또한 보리빵 하나를 구워보며 화학구성비와 열전도율을 배우고 비개인 오후엔 운동장으로 나가 무지개를 바라보며 반사와 굴절을 가르친다면 우리 아이들의 굽은 어깨가 조금은 더 반듯해 지지 않을까?...
김승호씨의 를 본 이후로 언젠가 그 분의 책이 출판되기를 고대했습니다.
혹시나했더니 역시 은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그 분 특유의 해학적인 문체가 돋보이는 보기 쉬운 였습니다.
비 오는날 아이들과 수영을 마치고 집 마당에서 도마뱀 목에
빨간 리본을 달라 풀어준 얘기하며,
동네 아줌마들에게 컴퓨터 가르쳐 준 얘기하며
아들들에게 바이올린으로 를 연주하게 해
생신날 할아버지를 행복하게 해 주었던 얘기하며.. 정말 삶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행복 복음서라고나 할까요.
오늘보다 더 아름다운 내일은 없다고 생각해야
내일이 오늘보다 행복해진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가장 놀라운 일은
평생동안 놀랄만한 일이 계속 생긴다는 점이다.
휴식이 가장 필요한 사람은 이제
막 휴가에서 돌아온 사람이다.
라는 에서도 공감을 느낄 수 있었고
편에서의 간절한 메세지..
첫번째 아내는 똑똑하진 않았지만
누굴 무시하지도 않았다.
첫번째 아내는 여러 음식은 못해도
된장찌게는 그만이었다.
첫번째 아내는 부끄러움이 많아도
잠자리가 따뜻했다.
그리고 또 여름이 왔다.
그 남자는 첫번째 아내를 아직도 그리며 산다.
그리고 에서의 아내에게 보내는 사랑의 메세지를 읽으면서는 절로 눈시울이 뜨거워짐을 느꼈습니다.
당신은 아름다운 아내였고
사랑스러운 연인이었으며
멋진 엄마였고
정말 괜찮은 친구였지.
내가 만약 먼저 죽어도,
당신을 여전히 사랑함을 잊지 말길 바라오.
행복 만들기에 서툴은 세상의 모든 엄마,아빠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그는 세상에 그 누구보다 진실하며 다정한 사람입니다.
그는 결혼한지 15년된 아이들 엄마에게 "난 아직도 당신보다
더 아름다운 여인은 없소"라고 말해 주는 남자입니다.
그는 자신의 겉치레를 위해서는 아직까지 100불이상 써 본적이
없지만 장모님 생신이나 명절때에는 꼭 잊지 않고 먼 이국땅에서까지 아름다운 꽃바구니와 푸짐한 과일 바구니를 보내오곤
하는 사람입니다.
그는 자신이 가진 재산보다도 곱배기로 마음이 부유한 사람입니다.
그는 자신의 직원들은 모두 백만장자로 만들고 싶어하면서도
정작 자신은 소박한 오두막에서 꽃을 가꾸며 말년을 조용히
살고자 합니다.
그는 누구보다 평범한 사람임을 자처하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이 책에는 건강한 사람의 건강한 상식이 담겨져 있습니다.
꼭 한번 읽어 보십시오...
책을 읽는 동안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면 당신은 아직 건강한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