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어보다 재치있는 100대 관용어 고사성어

양장본 Hardcover

한상남 저자(글) · 이예휘 그림/만화

삼성출판사 · 2016년 12월 15일 (1쇄 2013년 03월 10일)

책 소개

관용어와 고사성어를 재미있게 배우자!

다양한 분야에서 재미있는 이야기 100개씩을 모은 「재미있는 100」 제3권 『유행어보다 재치있는 100대 관용어 고사성어』. 성품, 지식, 교양을 보여주는 아주 중요한 수단인 말 중에서 겉으로 드러난 뜻과 완전히 다른 뜻을 속에 품은 '관용어'를 주제별로 재미있게 배운다. 한자로 이루어진 '고사성어'도 함께 익혀나갈 수 있다.

웃음을 자아내는 재치있는 이야기를 통해 관용어와 고사성어를 학습한다. 관용어와 고사성어를 통해 어휘력과 표현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제대로 알고 적절하게 사용하여 언어생활을 풍요롭게 꾸려나가도록 인도하고 있다. 개성있는 그림을 함께 담아 읽는 재미를 북돋는다.

작가정보

저자(글) 한상남

1953년 충북 제천에서 태어났다. 청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였다. 1979년 한국문학 신인상을 수상하였고, 1995년 MBC 창작동화대상을 통해 동화작가로 등단하였다. 지은 책으로는 시집 '눈물의 혼'을 비롯하여, 어린이 책 '효 이야기', '억세게 운이 좋은 사나이', '쉽게 풀이한 세계 명언' 등이 있다.

그림/만화 이예휘

단국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하였으며, 98출판미술대전 금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그동안 명작 시리즈, 논술 시리즈, 체험 학습 시리즈, 상식 시리즈 등 다양한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목차

• 관용어 신체
  01 이 가슴에 새기다
  02 가슴을 펴다
  03 가슴이 뜨겁다
  04 가슴이 뜨끔하다
  05 가슴이 무겁다
  06 가슴이 미어지다
  07 고개를 못 들다
  08 귀가 번쩍 뜨이다
  09 귀에 못이 박히다
  10 기가 막히다
  11 눈에 불을 켜다
  12 눈이 높다
  13 다리를 뻗고 자다
  14 등을 돌리다
  15 머리를 굴리다
  16 머리를 맞대다
  17 머리털이 곤두서다
  18 무릎을 꿇다
  19 무릎을 치다
  20 발등을 찍히다
  21 발바닥에 불이 나다
  22 발을 구르다
  23 발이 넓다
  24 발이 떨어지지 않다
  25 발이 묶이다
  26 발이 빠르다
  27 배가 아프다
  28 속이 보이다
  29 속이 타다
  30 손때가 묻다
  31 손발이 맞다
  32 손에 땀을 쥐다
  33 손에 익다
  34 손을 떼다
  35 손을 벌리다
  36 손이 거칠다
  37 손이 맵다
  38 손이 크다
  39 어개가 무겁다
  40 얼굴이 두껍다
  41 엉덩이가 무겁다
  42 입을 막다
  43 입을 모으다
  44 코가 납작해지다
  45 혀가 내둘리다
  
  관용어 동식물ㆍ사물
  46 감투를 쓰다
  47 국물도 없다
  48 깡통을 차다
  49 깨가 쏟아지다
  50 꼬리를 물다
  51 돌을 던지다
  52 물불을 가리지 않다
  53 미역국 먹다
  54 바가지를 쓰다
  55 불똥이 튀다
  56 비행기를 태우다
  57 뿌리를 뽑다
  58 시치미 떼다
  59 찬물을 껴얹다
  60 파리를 날리다
  
  관용어 기타
  61 걸음아 나 살려라
  62 골탕을 먹이다
  63 남 좋은 일을 시키다
  64 눈총을 맞다
  65 더위를 먹다
  66 뜨거운 맛을 보다
  67 본전도 못 찾다
  68 빛을 보다
  69 빼도 박도 못하다
  70 첫걸음마를 떼다
  
  고사성어
  71 감언이설
  72 개과천선
  73 과유불급
  74 구사일생
  75 금상첨화
  76 동문서답
  77 동병상련
  78 동상이몽
  79 두문불출
  80 마이동풍
  81 부전자전
  82 선입관
  83 설상가상
  84 애지중지
  85 어부지리
  86 언행일치
  87 오십보백보
  88 위기일발
  89 유비무환
  90 일석이조
  91 작심삼일
  92 적반하장
  93 조삼모사
  94 죽마고우
  95 천생연분
  96 청백리
  97 청출어람
  98 칠전팔기
  99 풍전등화
  100 호사다마

기본정보

ISBN	9788915086630
발행(출시)일자	2016년 12월 15일 (1쇄 2013년 03월 10일)
쪽수	208쪽
크기	197 * 239 * 24 mm / 625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재미있는 100

Klover 리뷰 (12)

[hj******]

아이가. 골랐어요

[hj******]

서점에서 아이가 고른책입니다.

[le*****]

삼성출판사 재치있는 100대 시리즈 책을 허니에듀 밴드의 공구를 통해 저렴하게 구입했어요~ ^^집에 비슷한 류의 책들이 있어도 많이 챙겨봐지지 않아서 살까~말까~ 했었는데책을 받아보고~ 아이들이 재밌게 챙겨 읽는 모습을 보며~정말 잘 구입했구나~ 하게 되었답니다.





 
 








여러 시리즈 책 중에서 요즘 "유행어보다 재치있는 100대 관용어,고사성어" 이 책을 아이들과 정말 자주 보고 있답니다. ^^많이 사용하지만 아이들이 잘 몰랐던 표현들도 잘 알게 되고~무심코 사용하던 말의 의미도 더 정확히 알게 되었어요~ ^^





 
 








책의 차례를 살펴보면 신체와 관련된 관용어, 동식물,사물과 관련된 관용어, 고사성어 등에 대해 알기쉽고 재미있게 설명되어 있음을 알 수 있어요~ ^^우리가 흔히 사용하고 있는 말 중에는 겉으로 보이는 뜻과 실제 사용할 때 전혀 다른 뜻을 가진 말들이 있답니다.이러한 말들을 관용어라고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습관적으로 그렇게 써서 굳어진 말들이지요~어른들은 살면서 많이 격었으니까 알게모르게 접하고 알고 있지만.. 아이들은 모르고 지나가는 관용어들이 은근 많더라구요~저희 아이는 이번에 이 책을 통해서 새롭게 알게된 관용어도 많고.. 그동안 의미를 제대로 모르고 얼핏 알고 있던 것도 알게되어서 참 좋다고 합니다.





 
 








게다가~허니에듀 밴드에서 관련 워크지를 무료로 올려주셔서 아이와 함께 꾸준히 풀어보고 있는데...우와~ 갈수록 잘 하는 아이의 모습... 그리고 워크지 풀어보면서 책도 더 챙겨보는 모습을 보며~책 구입도~ 워크지 출력도~ 참 잘 해주었구나~ 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an********]

 
 
요즘 아이들은 어른들보다 유행어에 더욱 민감한거 같아요.한번을 봐도 더 기억 잘하는 아이들이기때문에 기억을 잘 하는 면도 있지만 정체불명의 유행어는 어른인 저도 듣기 싫을때가 많더라구요.유행어보다 재치있는 100대 관용어,고사성어와 함께라면 우리 아이들 어휘력과 표현력 느는 소리가 쑥쑥 들릴거 같아서
꼭 읽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기회가 되어서 만났답니다.
신체에 관련된 관용어가 45개, 동식물,사물에 관련된 관용어가 15개,기타 관용어가 10개,고사성어가 30개예요.. 첫번째 이야기는 선시대 영의정을 지낸 황희 정승의 유명한 일화를 통해 '가슴에 새기다'라는 말을 설명해 주고 있어요.두번째 이야기 '가슴을 펴다'는 임진왜란때 병조 판서를 지내고 영의정까지 오른 이항복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통해 관용어에 대해 알려주고 있어요.교훈적인 동물들의 우화를 통해 관용어에 대해 얘기해 주고 있어요. 앞에서는 역사적 실존인물들의 유명한 일화에 대해 들려주었다면 이번에는 이솝우화같은 이야기들을 곁들여 관용어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고 있어요.
우리가 흔히 쓰는 혀가 내둘리다,감투를 쓰다,국물도 없다 ,깡통을차다, 꼬리를 물다 등과 같은 관용어에 대해 재밌는 그림과 함께 상황에 대해 짧은 이야기와 함께 아이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잘 되어 있어요.70가지의 관용어에 대해 이야기와 자세한 설명을 통해 배우고 나면 71번째부터는 고사성어에 대해 다루고 있네요.우리 말이 고사성어도 많이 쓰이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알려줘야하는데 아직까지 고사성어를 제대로 접해보질 못한 아이들이감언이설,개과천선,과유불급,동문서답,부전자전 과 같은 고사성어 30가지에 대해 배울 수 있어요.
공부라기 보다는 시간날때 머리식히면서 재미있게 볼수 있는 책인것 같아 더더욱 마음에 들어요.
우리말 표현에 더욱 흥미를 가지게 하고 더 깊고 풍부한 표현을 익혀서 책 읽기에는 물론 글쓰기 등 다양한 영역에서 도움이 많이 될 듯 싶어서 항상 옆에 두고 읽게 될 것 같은 책이네요.

 
 

[sh*******]

 
이책 표지에 나와있는 글이다.
 
관용어와 고사성어는 짧고 쉬운말로 이루어져 있지만. 그 속뜻을 알고 쓰면 어휘력이 풍부해집니다.
관용어에 담긴 우리맬의 재치를 배우고, 고사성어에 담긴 옛이야기도 알아보세요
 
이것이 이책의 장점을 대표하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엄마로서 아이가 관용어를 물어볼때도 어떨때 사용하는지는 알지만 정확한 뜻을 설명해주기 곤란한 경우가 많았다.
이책을 읽음으로 엄마도 많은 도움이 되어 아이들과 이야기하기 쉬웠다. 몰랐던 사실도 알게되어 유용하고
아이가 글을쓸때 이책 순서대로 짧은 글 짓기를 해가며 이해를 도우니
다양한 글쓰기에서 수준높은 어휘력을 쓰고 있었다.
학교에서 고전 읽기후 독후활동을  하는데도 도움이 되는 책이다.  
 
어렵지 않지만 많이 쓰면서도 설명하기 곤란한 다양한 관용어들.. 
 
제일 많이 쓰는 사자성어들 
 
동화이야기로 시작해서 아이들이 쉽게 동화처럼 접근할수 가 있었다. 신체, 동물 식물에 관한 관용어 분류를 해놓아서
나중에 찾기도 좋을것 같다  
재미있는 일러스트 내용이에해 도움이 되었다.
 
 
역사에 관한 배경지식 또한 쌓아줄수 있는 책이다. 
 
재미있는 100시리즈 참 탐이난다...

[sa*****]

유행어보다 재치있는 100대 관용어. 고사성어는 관용어에서는 신체. 동식물.사물등에 관해서 이야기형식으로 되어 있으며, 고사성어에서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구사일생. 감언이설. 일석이조등의 내용을 다루고 있었다.
책의 첫부분 도움말에서는 관용어와 고사성에 대한 도움말이 상세히 나와 있어 알지만 표현을 잘 하지 못했던 내용들의 핵심을 한번 더 잡아 주기에 적당한 작가의 글이 있었다.
 그리고 책의 내용들은 1장정도의 분량으로 알기 쉽고 재미있는 옛이야기와 현재의 이야기들이 그림들과 함께 있어 더욱 흥미를 끌기에 좋았던 것 같고, 책의 내용이 끝나는 부분에는 책의 제목에 나오는 말뜻중 아이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에 대한 해석과 함께 이야기의 사례로한 위인의 이름과 더불어 비슷한말 , 반대말등도 나와 초등 전 학년 뿐 아니라 부모인 우리들도 읽기에 적당한 책인것 같았다.
 삼성 출판사의 100시리즈들은 신간이 나올때 마다 기대가 되고 읽어 보고 싶다는 싶고, 추천하고 싶은 책들중의 하나가 되었으며, 아이들의 필독서로도 손색이 없음을 한번더 느끼게 하는 책이었다. 

[mi****]

전에 아이가 한창 속담에 관심있어 해서 서점에서 <유행어보다 재치있는
우리 100대 속담>을 사준 적이 있었어요. 그때 그 책이 대박나고서는
삼성출판사에서 나오는 요 100대 시리즈를 눈여겨 보고 있답니다.
마침 관용어와 고사성어 편이 나와서 너무 반가웠답니다. 솔직히 고사성어는
어린이 용으로 나와있는 책이 많은데 관용어가 마땅한것이 없어 고민했었어요.
 
아이가 오래 전에 "엄마, 기가 막히다야? 귀가 막히다야?" 하고 물었던 적이 있죠.
뉘앙스는 알겠는데 기가 막히다는 뜻이 정확히 뭔지 몰라하는거예요.  
그런데 이 책에 아이가 전에 궁금해했던 관용어가 다수 수록되어 있어서 넘 기뻤답니다. 
또한 상황에 맞는 짧은 글을 읽고, 관용어의 쓰임을 살펴 본 후 다시 한 번 정의를 정리해
두어서 여러모로 깔끔하게 정리가 잘 되구요. 아이가 궁금했던 기가 막히다의 기는
숨 쉴 때 나오는 기운을 뜻하는데, 숨이 막힐 만큼이라는 것은 불쾌함을 좀 과장되게
표현한 것이라고 풀이를 해 놓았어요. 또한 이 말은 좋은 뜻으로도 쓰일 수 있다고도
해 놓았네요.
 
사실 우리가 영어공부 할때도 관용어를 외우기가 참 어렵잖아요. 생뚱맞은 단어 연결이
그런 함의가 있다는 것을 알고난 후에야 외워지는데 우리나라 관용어도 아이들 입장에선
영어 관용어 같은거죠. 내용과 풀이를 알고나면 더욱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것 같아요. 
게다가 이 책은 삽화가 무척 재미있어요.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웃음이 나오는
장면이 나오는데 바로 이 깡통을 차다라는 장면은 재미있는 그림 중에 하나죠.
지금은 잘 볼 수 없는 거지들이 예전에 밥을 얻으러 다니던 통이 바로 깡통인데
바로 깡통을 차고 다닌다 말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설명이 되어 있어요.
따라서 이 말을 처음 접한 아이가 차는 것이 축구공을 차는 것이 아니라
허리춤에 차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을 이 책을 읽고 명확히 이해할 수 있는 것이죠.
 
우리 어른들은 경험에서 아는 관용어를 아이들이 생소하게 바라보는 것은
당연한 것 같아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쉽고, 재미있게 풀이를 해 놓아서
관용어를 잘 알고 쓰는 아이가 될 것 같네요. 비유도 한 껏 늘어날 것 같네요.

[sa********]

삼성출판사 100대 시리즈~~~ 
정말정말 마음에  쏙 든다고 할 수 있겠다...
가볍게 읽을 수 있어서 좋고,  쉽게 읽을 수 있어서 좋고, 오래 기억할 수 있어서 좋고...
무엇보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정~말~ 쉽게 쉽게...
볼 때마다 '참 좋은 책, 참 쉬운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인지 딸아이도 요 시리즈를 참 좋아라 한다.
요번에  만난 관용어, 고사성어 시리즈.. 요거요거 완전 웃기고 배꼽 빠진다고 할 수 있겠다.
우리 엄마들이 나에게 했던 말들, 그리고 내가 우리 딸에게 했던 말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살짝 들여다 보면,
가슴이 뜨끔하다 /  귀에 못이 박히다 / 발바닥에 불이 나다 / 배가  아프다 / 속이 보인다 / 손이 맵다 / 국물도 없다
깨가 쏟아진다 / 시치미를 떼다 등등
우리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고 관용어들과  고사성어들이 가득가득 담겨 있다.
부담없이 펼쳐서 부담없이 읽으면 된다.
책읽기 잘 되어 있는 아이라도 관용어 앞에서 깜깜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 책을 만나본다면 웬만한 관용어는 정복할 수 있겠다 싶다.
.
관용어나 고사성어의 속뜻을 알면 그만큼 어휘력이 풍부해진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런 의미에서 요 책!!! 맘에 든다.
.
내가 이 책 속 관용어 중에서 내 딸에게 꼭 해주고픈 말은... "언행일치", "적반하장", "조삼모사".... ㅋㅋㅋ
 
 
 
4학년 명이가 쓴 글~~~ 
이 책을 읽고 
이 책은 관용어와 고사성어를 재미있게 이야기로 엮어 만들어 놓은 책이다. 
이야기로 되어 잇어서 지루하지도 않고 더욱더 재미있게 본 책이다. 
그리고 여러가지 사자성어를 배우면서 즐거웠던 시간이었다. 
또 어떤 때에 알맞은 사자성어를 사용해야 하는지, 그 뜻은 무엇인지도 알 수 있는 그런 유익한 내용이었고, 
지금까지는 사자성어라고 하면 어렵고 따분한 것으로만 생각했었는데 그 편견을 버려야 할 것 같다. 
앞으로 이 책의 시리즈를 다 읽어보고 싶다..... 
 

[so*****]

언어의 중요성 새삼 느낍니다.
요즘은 대학생들도 맞춤법을 모르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딸아이를 비롯해 많은 아이들이 수학보다 국어를 더 어려워하는 모습을 종종 보게 됩니다.
알면 알수록 재밌어지고 그 의미를 모르면 한없이 어려워지는 국어의 세계~
아이가 학교에 들어가니 책을 많이 읽고 이해력과 어휘력이 풍부한 아이들이 학습능력도 좋더라구요. 학교에 들어가니 벌써부터 줄임말을 쓰기 시작하고 유치원에 들어간 둘째도 유행어를 배워와 당황할 때가 종종 있답니다.
 
말은 그 사람의 성품과 지식, 교양을 보여 주는 중요한 수단이지요. 이 책에 담긴 관용어와 고사성어가 어린이 여러분의 어휘력과 표현력을 향상시켜서 풍요로운 언어생활을 하는 데에 훌륭한 길라잡이가 되어 줄 것이라는 작가의 의도 역시 제가 아이들에게 바라는 바입니다.
요즘 요런 비슷한 장르에 대한 책들에 대해 급관심을 보이는 9살 수주는 학교에서도 돌아와 책을 펼치며 흥미롭게 읽어 내려감을 볼 수 있었습니다.
 
<유행어보다 재치있는 100대 관용어.고사성어>에는 관용어에 대한 내용이 신체, 동물과 식물, 기타로 나눠져 옛이야기 그리고 흔히 주변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와 함께 엮어 설명해주고 더불어 사전적 의미를 자세하게 명시해주므로써 보다 확실한 의미와 쓰임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고사성어 또한 옛이야기나 평상시 그런 상황을 이야기로 설명해주고 있으며 사전적 의미와 우리말에과 같은 뜻을 찾아 명시해주고 있고 한자어의 뜻과 음을 함께 설명해주어 읽는 아이에게 따로 그 뜻을 찾아야할 번거로움이 없어 좋고 저 또한 몰랐던 의미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이들과 관용어와 고사성어에 대한 재미난 이야기를 함께 읽으면서 이 기회에 바른 언어 생활을 습관화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서로 입을 모으고 우리말의 숨은 재치을 알아가는 의미있는 시간을 갖을 수 있었습니다.

[jj******]

아이가 점점 크면서 뜻도 모르는 유행어,외계어를 따라하기도 하고 말의 의미보다는 다른 친구들도 하닌깐, 유행이니깐 그냥 재미있고 웃기잖아하며 사용하는 것 같더라구요. 가끔은 아이들 입에서 그런 말이 나올때 신기하기도 하지만 모랄까? 좀 아니다 싶을 때도 있잖아요. 워낙 코미디프로를 좋아하는 아이나 남편때문에 작은 울집 꼬맹이도 한동안 야!야!야! 하며 김꽃두레를 흉내내곤 해서 당혹스럽더라구요. 우리 아이들에게 아무래도 조금은 의미있는 책인듯 싶어요.
빨강 표지에 커다란 글씨로 삼성출판사 유행어보다 재치있는 100대 관용어, 고사성어랍니다.



아이들 초등국어도 여러모로 배경지식이 없으면 살짝 어렵더라구요. 또, 학교에서 가끔 한자어에 대해 공부한다고 합니다. 한자를 중시하는 학교는 아이들 저학년때도 외우고 인증제로 셤보기도 한다던데 다행이도 아들래미 학교엔 그런 인증제가 없다고 하네요. 그래도 읽어두면 더 더욱 좋을 듯한 책인듯 싶네요. 우리가 잘 사용하지만 그 의미를 잘 모르는 관용어도 속 시원하게 재미난 일러스트와 함께 짧은 스토리를 읽다보면 머리 속에 쏙쏙 들어오더러구요.
아들래미가 관용어가 모야? 라고 물어보더라구요. 관용어란 우리가 사용하는 말 중에 겉으로 드러난 뜻과 전혀 다른 뜻을 가진 말들을 사람들이 오랫동안 습관적으로 그렇게 써서 뜻이 굳어지는 말이라고 하네요. 이런 관용어를 잘 알고 있으면 아이들의 국어실력도 어휘력도 키워줄수 있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 우리가 실생활에 자주 쓰이는 말들로만 묶어나서 보기도 편하고 재미도 있더라구요. 관용어 신체/동식물,사물/기타/고사성어 30개 이렇게 딱 100개로 되어있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같은 일러스트도 한몫도 하구요. 그림과 글이 일치되니 그야 말로 금상첨화인듯 하더라구요.
알쏭달쏭한 관용어도 정확한 뜻을 알고 있다며 나중에 국어에도 많은 도움이 될듯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