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학교

개정판

신은재 그림/만화 · 에드몬도 데아미치스 저자(글) · 이규희 엮음

삼성출판사 · 2012년 12월 01일 (1쇄 2003년 08월 01일)

책 소개

수상내역/미디어추천

• 초/중/고 추천도서 > 포스코교육재단필독서

감동적 세계 명작을 재미있게 읽어요!

아이들을 꿈의 세계로 이끌어 주는 「삼성 어린이 세계 명작」 제16권 『사랑의 학교』. 19세기 이탈리아 태생의 소설가 에드몬도 데아미치스가 1886년 발표한 동화입니다. 초등학교 4학년 소년 '엔리코'의 일기 형식으로 쓰여져 있습니다. 아이들이 쉽게 읽고 이해하도록 풀어냈습니다.

엔리코의 일상생활과 학교생활을 들여다봅니다. 아이들이 한 번쯤 경험했을 듯한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가족의 사랑과 친구와의 우정 등의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느끼게 해줍니다. 그림 작가 신은재의 생동감 넘치는 그림을 함께 담아 이야기가 지닌 재미와 감동을 북돋습니다.

작가정보

그림/만화 신은재

추계예술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했고 1997년에 한국출판미술대전 신인 부문 동상, 한국출판미술가협회 신인상을 수상했다. 한국출판미술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캐나다 밴쿠버에 거주하고 있다. 그림으로 참여한 작품에는 『할머니 품은 벙어리 장갑보다 따뜻해』(세상모든책), 『목걸이 열쇠』(시공주니어) 외에 다수가 있으며, IVP 그림책 시리즈 가운데 『내 마음 그리스도의 집』 『거지인가 왕자인가?』 『참 사랑은 그 어디에』를 작업했다.

저자(글) 에드몬도 데아미치스

충청남도 천안에서 태어나 강원도 태백과 영월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성균관대학교 사서교육원 졸업하고 오랫동안 사서 교사로 일했다. 1978년 소년중앙문학상에 동화 '연꽃등'이 당선되어 동화작가가 되었다. 어릴 때부터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를 좋아하며 고궁이나 박물관을 즐겨 찾곤 했다. 현재 한국아동문학인협회, 한국문인협회, 펜클럽 회원이며, 그동안 세종아동문학상, 이주홍문학상, 윤석중문학상, 방정환문학상, 가톨릭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어린 임금의 눈물》, 《왕세자가 돌아온다》, 《왕비의 붉은 치마》, 《장진호에서 온 아이》, 《대한제국이 사라진 날》, 《사비성을 지키는 아이들》, 《악플전쟁》, 《열한 살의 벚꽃엔딩》, 《신비한 문방구》 등 100여 권이 있다.

엮음 이규희

목차

• 개학_10월 17일 월요일
  뜻밖의 사고_10월 21일 금요일
  칼라브리아에서 온 아이_10월 22일 토요일
  우리 반 친구들_10월 25일 화요일
  휼륭한 행동_10월 26일 수요일
  굴뚝 청소를 하는 아이_11월 1일 화요일
  노비스와 베티_11월 7일 월요일
  넬리와 가르로네_11월 23일 수요일
  가게 놀이_12월 1일 목요일
  보티니의 허영심_12월 5일 월요일
  눈싸움_12월 16일 금요일
  병문안_12월 18일 일요일
  다락방의 프레코시_1월 11일 수요일
  쫓겨난 프란티_1월 21일 토요일
  메달을 받은 프레코시_2월 4일 토요일
  크로시가 모르는 비밀_2월 17일 금요일
  싸움_3월 5일 일요일
  학부모들_3월 8일 수요일
  체육 시간_4월 5일 수요일
  아버지의 선생님_4월 11일 화요일
  가르로네의 어머니_4월 28일 금요일
  부모님_5월 9일 화요일
  진정한 용기_5월 11일 목요일
  여름_5월 24일 수요일
  무더위_6월 16일 금요일
  소풍_6월 19일 월요일
  선생님의 죽음_6월 27일 화요일
  시험_7월 4일 화요일
  마지막 시험_7월 7일 금요일
  작별_7월 10일 월요일

기본정보

ISBN	9788915032064
발행(출시)일자	2012년 12월 01일 (1쇄 2003년 08월 01일)
쪽수	140쪽
크기	175 * 218 mm
총권수	1권
시리즈명	삼성 어린이 세계 명작

Klover 리뷰 (1)

[ja*******]

피터팬 증후군이라는 표현이 어울릴까,
아직도 인형을 보면 사고싶고 가끔은 구입을 해서 옆구리에 끼고 들어오고,
어렸을 때 재미있게 읽었던 책을 보면 또 다시 사서 읽게 된다.
그중에서 아미치스의 사랑의 학교는
내가 옳고 그름의 정의관을 정립할 무렵에 만났던 책 중의 하나라,
너무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엔리코라는 소년의 일기로 이루어진 이 책,
선과 악, 어른과 아이들의 조화, 선생님에 대한 사랑과 존경,
커나가는 소년의 하루하루,
한달에 한번씩 선생님은 아이들이 생활을 잘해준 대가?로 이야기 한편씩을 들려준다.
남의 동정을 받아 배를 얻어 타고 귀염성으로 인해 금화를 받지만,
자신의 모국을 모욕하는 어른들에게 동전을 던지는 애국심 강한 소년의 이야기,
난파한 배에서 서로를 살게 해주겠다고 우기다가 어린 여자친구를 구해주는 이야기,
가난하고 불구인 친구의 자존심을 건드리지 않고 표현해주는 우정,
비열한 친구가 학교를 쫒겨나기도 하고,
이탈리아어로 사랑, 마음을 뜻한다는 원제 쿠오레가 말해주듯,
우리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만난 한편의 훌륭한 성장소설이다.